[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세종시 최고령자인 연광순(110)씨 가정을 찾아 안부를 살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직접 조치원읍에 거주 중인 연광순 씨를 만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큰절로 인사를 올렸으며, 연광순 씨의 아들인 한봉수(73)씨에게도 안녕을 기원했다. 연광순씨는 1973년 부군을 여의고 50여년간 홀로 자녀를 키워왔다. 부군인 고(故) 한종운씨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최 시장은 인사를 마친 후 관할 기관인 조치원행정복지센터에 연광순씨에게 도움이 될만한 후원품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제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올해로 102세인데,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마음으로 찾아뵙게 됐다”라며 “자식과 나라를 위해 일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 대한민국이 이만큼 잘살게 됐다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세종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소속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관리하고 근로자의 정신건강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환경의학센터의 협조로 전 직원 대상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고 분석하여 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5월 중에 고객응대 직원이 다수 소속된 은하수공원 등 3개 부서에 대해서는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장사시설, 캠핑장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사업장에서 다수의 고객응대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요구도가 상당이 높은 편”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건장장애 예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6년 연속 '웹접근성(Web Accessibility)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가 웹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의 품질을 1년 동안 인증하는 제도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 서면평가와 전문가, 사용자 심사 등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그동안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해 UI·UX개선 및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하고 있다. 유재연 이사장 직무대행은 “정보취약계층 등 모든 이용자가 자유롭게 웹페이지에 접근해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KCC세종공장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3일 소정작은도서관에 500만 원 상당의 도서 360권을 기증했다. 이번 도서기증은 KCC세종공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한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5년차를 맞이했다. KCC세종공장은 2019년부터 소정작은도서관에 약 2,500여 권의 도서 기증, 도서관 내부 시설 정비 등을 후원해 왔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정면 주민들이 이번 사업으로 마음의 위로와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정면의 복지뿐 아니라 주민들의 문화생활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CC세종공장은 2018년도부터 소정면 온마을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 노인잔치, 저소득층 명절 선물 지원, 혹서기·혹한기 취약계층 돌봄 사업 등 소정면의 굵직한 복지 사업에 앞장서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안종민 선수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7일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3 월드 보치아컵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7월 개최되는 파리 패럴림픽에 앞서 역량을 평가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총 20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대한민국은 안종민 선수를 포함해 총 1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안 선수는 BC1등급 남자 개인전과 페어/팀(단체전) 경기에 출전해 페어/팀(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 선수는 BC1등급 남자 개인전 8강에 올라 존 룽(홍콩·중국) 선수를 만나 5대 0으로 선점했으나, 아쉽게도 5대 6으로 역전패를 당해 4강 진입에 실패했다. 페어/팀(단체전) 경기에서는 조별 예선전 첫 게임인 일본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이후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쳐 말레이시아와 프랑스를 상대로 각각 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8강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8대 3으로 승리, 4강에서 독일을 상대로 7대 5로 승리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안 선수는 결승전에서는 홍콩·중국 팀을 상대로 7대7 연장전 접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세종특별자치시로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엔에이치(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로부터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기부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기관 본부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호흡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장학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고,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해 주시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기부금을 발판삼아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신임 세종로컬푸드㈜ 대표에 권기환(59) 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이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권 대표는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한 행정전문가로, 세종시 시민안전실장, 미래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종로컬푸드㈜를 이끌 역량과 자질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 대표는 앞으로 ▲세종로컬푸드㈜ 경영 효율화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 ▲싱싱장터(1‧2‧3‧4호점) 운영 개선 ▲생산자 및 소비자 만족도 향상 등 향토먹거리(로컬푸드) 고도화를 위한 임무를 맡게 된다. 권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5월 4일부터 2025년 5월 3일까지다. 최민호 시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시 정책 방향에 맞춰 세종로컬푸드의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한층 더 발전된 로컬푸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들면서 세종특별자치시가 농기계 종합보험과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꼭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운행 중 사고 시 인·물적 피해를 보장하며, 지원가입대상 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 12종이다. 가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가능하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 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고, 진단비, 치료비, 입원비 등을 보상하며, 가입대상은 만15세부터 87세까지의 농업인이다. 시는 올해 국비와 시비 8억 원을 들여 보험료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 가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749농가에서 농기계 종합보험에 농기계 937대를 가입해 총 43건의 사고로 보험료 6000여만 원을, 6,352명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해 농작업 중 발생한 재해 및 질병에 대해 717건에 보험료 3억 3000여만 원을 지급받았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농기계 조작 미숙 등 안전사고와 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4일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이 진행 중인 공동구를 찾아 민간전문가, 안전단체 등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에서 2023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고 부시장은 이날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과 시설물 상태와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공동구 관계자들에게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주문하고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써 달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고 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점검이 되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 제거에 시민들도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세종시 대표 관광자원과 현재 추진 중인 국제행사를 알린다. 시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 38회째 열리는 서울 국제관광전은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세계 40개국, 기관·업체 300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국제종합관광박람회다. 박람회에서는 국내외관광여행 정보, 여행상품 특별판매, 어린이날 특별행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매번 새로운 도시 세종’이라는 주제로 관광지를 시각화한 홍보부스를 구성하고 주요 관광명소인 이응다리,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중앙공원 등을 홍보한다. 여기에 현재 준비중인 2027년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등 국제행사를 방문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다양한 참여이벤트를 진행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훈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는 국내외 관광 관계자와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은 지난 24일 한국표준협회가 시행하는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해 3회(6년) 연속 ‘숨쉬기 좋은 공간‘으로 선정됐다. 실내공기질 인증이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실내공기질과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2년마다 심사를 실시해 그 우수성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은하수공원은 쾌적한 실내환경 관리를 위해 실내 식물벽 설치 및 정기적인 공조기 필터 교체 등 전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실행한 결과, 실내공기질 측정(미세먼지,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총 12개)에서 전 항목 양호 판정을 받아 우수한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 유재연 이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최악의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하여 시민들의 호흡기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인증 연장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안심하고 쾌적하게 은하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달을 맞이해 5월 한달간 시청 1층 세정과에 신고창구를 설치·운영한다 2022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홈택스와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실시간 연계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납부할 수 있다.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에게는 ‘모두채움 안내문’이 발송되며, 수정사항이 없을 경우 안내문 금액으로 납부하면 개인지방소득세는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모두채움 안내문은 간편 신고를 위해 수입금액부터 신고·납부방법 등이 모두 미리 작성된 신고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세정과 1층에 마련된 신고창구에서 도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다”라며 “이에 따라 일시납부가 어려운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재난안전관리 민‧관 협력 워크숍’을 열고 재난 대응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한 시민이 안전한 세종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협력적 거버넌스의 필요성과 신종 도시재난 실태, 대처방안 등에 관한 특강과 토론이 진행됐다. 특강으로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이충원 교수의 ‘재난과 민·관 협업’, 광주대학교 송창영 교수의 ‘도시재난과 안전한 도시만들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는 일본 간세이가쿠인대학 재해부흥제도연구소 교수이자 전국재해구호협회 부소장인 라정일 교수의 진행으로 ‘재난구호 활동의 실제와 지원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은 재해구호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지한 논의가 펼쳐져 민간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들의 구호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날이 갈수록 대형화, 다양화되는 재난에 맞서 민관의 긴밀한 협력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중심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남녀 공무원 통합당직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여성직원은 주말·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일직근무를 했고, 남성직원은 매일 18시부터 이튿날 9시까지 숙직 근무를 해왔다. 하지만 여성공무원 비율이 2020년 45.1%에서 2023년 3월48.8%까지 증가하면서 남·여직원 간 당직 근무주기가 7개월 이상 벌어졌고, 시는 당직근무체계 개선방안을 고심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1월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통합당직제 찬반설문조사를 벌였으며, 응답자 636명 중 446명(70%)가 통합당직제를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는 여성 공무원도 기존의 남성공무원과 동일하게 18시부터 이튿날 9시까지 숙직근무를 하게 되며, 동성 2인으로 편성해 남성과 여성이 번갈아가며 근무하는 교번제로 운영한다. 시는 통합당직 시행에 앞서 여성 전용 휴게실을 조성하고 침구류 교체 등 당직실 환경정비를 마쳤으며, 당직실 내 폐쇄회로텔레비전( CCTV)과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장치도 마련했다. 단,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미만인 여성 직원은 당직에서 제외하며, 만 5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모든 시민의 평생 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세종’을 비전으로 3가지 전략, 7가지 추진과제, 21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주민 의견 수립, 통계, 자료수집, 비전·정책전략 수립, 보건의료전문가 자문,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먼저 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 대응센터를 구축하고 담당공무원 역량을 강화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공공의료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이어서는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선진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걷기앱, 똑똑건강, 모바일헬스케어서비스 등 스마트 환경 기반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추진하며 노인 인구에게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는 ‘다분야 협력으로 안전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자살 예방 및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 스트레스 및 우울감 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 민관협력배달앱에 가입 후 첫 주문을 하면 최대 1만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 민관협력배달앱 참여사인 먹깨비·휘파람·소문난샵 등 3곳이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할인쿠폰 지급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와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회원의 경우 첫 주문 시 2회에 걸쳐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 2장이 제공되며, 재주문 시 중복적용 가능한 5,000원 쿠폰이 추가로 지급돼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회원에게는 2회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 2장이 제공된다. 또한 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캐시백) 7%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쿠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해당 혜택 또한 조기 종료된다.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한 후 주문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율비행 드론의 기술력을 활용해 5월 5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킨다. 시는 오는 5일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에 자동경로비행 및 인공지능(AI)기술을 사용한 고성능 드론을 활용해 행사장 혼잡·교통상황을 스마트포털 앱 ‘세종엔’을 통해 제공한다. 시는 올해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행사 진행시 혼잡도 파악 등 안전관리를 위해 자율비행 드론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시민 안전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2021년부터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관광 명소화 등에 따른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영상중계와 시민안전·편의 서비스 운영하고 있다. 자율비행드론은 이날 4회에 걸쳐 정해진 경로로 행사장, 인근도로를 비행하며 현장 혼잡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실시간 관찰(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흐름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세종엔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 중계되는 행사 혼잡도를 살펴볼 수 있으며, 도시통합정보센터는 드론 영상으로 관제를 실시한다. 자동경로로 비행하는 드론은 최신기술인 위치확인시스템(GP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읍면동 소속 공직자들이 얼굴을 마주보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조치원읍, 연기면·연서면 환경취약지역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공감하는 ‘마주 보기’를 진행했다. 마주 보기는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과 직원 간 격의 없는 대화로 현장에서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주 보기라는 이름처럼 시장과 직원들이 직접 마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조직문화를 발전시키겠다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목·잡풀 등이 방치된 환경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 직장문화 개선방안,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까지 다양한 사안들이 기탄없이 논의됐다. 최민호 시장 또한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즉답으로 해결책을 내놓는 한편,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비결(노하우)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3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관내 공동주택단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들에게 도심 속 텃밭 활동을 제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창출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은 새샘마을4단지, 4일은 도램마을 7·8단지에서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하며, 노인들에게는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봄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모종 등이 제공된다. 또한 시에서 육성 중인 도시농업연구회 회원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노인들의 텃밭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르신들에게 공동주택 내 텃밭을 통한 새로운 여가활동 지원으로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도시농업의 확산과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버텃밭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4남매 모두가 공직에 임용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재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홍동화 주무관(행정 7급)·홍예원 주무관(행정 7급)·홍주영 주무관(행정 8급)·홍종민 주무관(행정 9급)으로, 이들은 모두 한가족이다. 맏이인 홍동화 주무관이 2015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21년까지 차례로 4남매 모두 행정직 공무원이 돼 한 집안에서 4명의 공무원이 탄생한 것이다. 또한 모두가 세종시청 공직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는 각기 본청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무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일 홍동화 주무관 등 4남매와 만나 차담을 갖고 남매가 모두 세종시청에서 일하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에 훌륭한 공직자들이 많지만, 한 집안에 4명의 공직자가 탄생했다는 것만으로도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여기에 4남매 모두가 세종시 공무원인 만큼, 앞으로 자긍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