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백운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6일 백운면에서 열린 11월 월례회의에서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제천 경유 결사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제천지역은 4개 읍면동 17개 마을에 송전탑이 들어설 계획으로 백운면은 방학2리, 도곡1리, 운학1리, 운학2리, 덕동리 5개 마을이 경과대역에 포함됐다. 백운면은 기존에 345KV, 154KV 송전탑이 70~80개 정도가 설치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백운면 이장협의회는 “제천시민을 무시하며 추진 된 한전의 일방적인 절차는 용납할수 없고 제천은 이미 다수의 송전선로 통과, 댐건설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라며 “국가사업 추진에 있어 수혜는 수도권과 대기업이 보고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과 농촌이 입게 되는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상황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 정부는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제설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는 폭설과 결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통행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내 주요 간선도로는 물론 폭설 시 통행이 어려운 고갯길, 교량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내 주요도로와 폭설 시 차량통행이 어려운 고갯길과 교량 구간에 대해 가장 먼저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선제적인 제설대응을 위해 노후된 제설장비(5t, 15t)를 교체했고 읍면동에 제설장비(1t제설기)를 보급해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등 주요구간에 제설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노선별 제설 전담차량을 운영하고, GPS 기반 위치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제설이 미흡한 구간을 즉시 확인·지시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확보된 제설장비는 덤프 29대, 염수 살수차량 4대, 굴삭기 2대, 제설기 61대, 살포기 59대를 확보하고 제설장비 장착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26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주관으로 2027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정부예산 대상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재정여건 변화와 국정과제 방향을 반영해, 국비 확보 가능성이 높은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사업별 추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민선8기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15건을 포함해 총 77개 사업에 대한 국·도비 필요성, 적합성, 구체적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발굴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약선음식거리 자율상권구역 상권활성화사업(100억) ▲제천역 주차타워 건립사업(115억) ▲국가생물다양성융복합센터 유치(1,000억) ▲제천 청풍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300억) 등이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앞으로 부처와 국회를 향한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각 부서는 2027년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으로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1차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제출 시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교육혁신 제천 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교원의 교육혁신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14시 40분 개회를 시작으로 디지털 교육혁신 운영 사례발표, AI·에듀테크 활용 수업역량 강화 전문가 특강, 참석자 질의응답 및 교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대제중학교 정우진 교사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사례’를 발표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디지털 교육혁신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윤성혜 교수가 ‘AI·디지털 교육혁신 교실 수업’을 주제로 AI 기반 교수·학습 전환 전략, 디지털 활용 방향 등 미래형 수업 설계에 대한 전문적 내용을 다루었다. 이범모 교육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교육의 기본 조건”이라며, “이번 연수가 제천의 모든 학교가 미래교육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성균관유도회 제천지부와 연계하여 2025년 11~12월 제천 관내 초·중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도덕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키우기 위해 전통 인문학을 현대 교육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장락초, 홍광초, 의림여중, 제천동중, 제천중, 대제중 등 6개 학교에서 학급별 4시간씩 진행되며,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강의와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배려와 존중 ▲바른 언어 습관 ▲책임과 실천 ▲학교 공동체 회복 ▲디지털 시대의 도덕성 등 학생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이루어진다. 강석주 회장은 “학생들의 인성과 도덕성 회복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안에 따뜻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균관유도회 제천지부는 앞으로도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협력해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 모델을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천시 주요 사업장 4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확인은 제천시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살펴보기 위한 일정으로, 서류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자 추진됐다. 현장확인 대상은 자치행정위원회가 ▲국민체육센터 ▲제천시 생활SOC 복합화 시설 ▲시립미술관 임시수장고 등 21개소이며, 산업건설위원회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부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쿠팡물류센터 등 20개소이다. 제천시의회는 현장확인을 포함해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1일부터 실시하는 회의식 행정감사 과정은 제천시의회 유튜브 및 인터넷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에서는 11월 20일 제천시네마에서 10여 개 장애인단체의 110여 명이 넘는 이용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천가치봄 시네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가치봄 및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원기관과 참여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제천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안정적으로 진행됐으며, 11월까지 총 10여 개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영화관 3회, 수어영화 상영 5회, 가치봄플러스 5회, 한글자막(CC) 3회, 특별영화 1회 등 총 17회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배리어프리 문화 확산 및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시네마데이 행사에서는 웰컴 포토존, 후원기관 감사패 전달, 참여기관 표창 전달, 연간 성과 공유 등을 통해 지역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적극 추진했고 마지막으로 메인 영화인 달팽이 농구단을 관람했다.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최근 돌봄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전체 모임 ‘품앗이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돌봄 공동체 활동에 참여 중인 품앗이 회원 27가정(총 82명)이 함께했으며, 아이들은 물론 아버지들까지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과 이웃 간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돌봄 품앗이 사업은 이웃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부담을 줄이고 공동체 정신을 키우는 활동이다. 지역 내 3가정 이상이 그룹을 이루어 월 2회 이상 품앗이 활동을 실천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자발적인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현재 제천에서는 11개 그룹, 총 102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센터는 △활동가 양성 교육 △부모·자녀 교육 △전체 모임 등을 통해 맞춤형 가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송○민 참여자는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말 부부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아이와 아빠 모두 이웃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생활요리 교육 – 요리의 품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자녀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 계절별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 등이 포함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결혼이민자인 남성 참여자도 함께해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며, 완성한 요리를 지역 내 취약계층과 나누는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한 참여자는 “요리를 배우며 한국 음식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만든 반찬을 이웃과 나누며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한층 더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월 24일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방문해 참여 주민들을 격려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을 둘러보고,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 시장은 “자활 참여자분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자립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제천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활사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제천지역자활센터장은 “현재 센터에서 11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이 실제 업무에 필요한 회계·행정 등 필수 직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 난방기 사용량 급증, 실내활동 증가로 발생하기 쉬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으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에 취약한 전통시장, 요양원,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관광숙박시설 및 노후공공주택 등 120개소를 집중점검 시설로 선정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기설비 누전 및 관리상태, 가스시설 누출 및 차단기, 화재 경보기 작동상태,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보수·보강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등 다중인파가 모이는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수칙 및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배포 등 캠페인도 병행하여, 화재로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오는 11월 2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2025년 의림지 역사박물관 하반기 기획전시『팔도에 고하노라』를 박물관 지하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천 을미(乙未)의병 창의 1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제천의병 즉, 호좌의진(湖左義陳) 거의 시, 대장 유인석이 전국에 보내 각지의 동참을 이끌어 의병운동의 도화선이 된 격고문인 ‘격고팔도열읍(檄告八道列邑)’ 등 관련 유물을 중심으로 제천의병의 활동과 인물 등을 조명한다. 또한 전시 관련 스탬프 체험 및 기획전시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도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관람객분들이 제천 의병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 오후 2시 제천 시민회관 광장에서 “예방을 제대로, 감염을 제로로”를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예방 및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거리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보건소 내방객을 대상으로 무료 성병 검진 및 에이즈 익명 검사 안내도 병행한다. 에이즈(AIDS)란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에 의해 면역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HIV는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조기발견 및 꾸준한 치료로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안순덕 보건소장은“이번 캠페인이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인식 개선에 기여해 지역사회 전반의 이해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사회적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제천형 모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의 질적 고도화는 제천을 경로당 기반 복지정책의 전국적 선도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식단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표준식단 제작 연구가 진행 중이며, 2026년부터는 경로당별 식단표를 공식 배포해 조리 부담을 완화하고 식사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분회별 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해 떡갈비 등 특식 레시피를 전수하는 등 경로당별 조리 역량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3회째 개최된 경로당 요리경연대회에는 88개 경로당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본선에서 경로당의 조리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어 관심도를 크게 높였으며, 내년에는 더욱 큰 규모의 외부 행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식자재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제천시는 지역 식자재 판매처와 협약을 맺고 ‘경돌이(경로당돌봄이웃)’ 업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이 시행 3년 만에 관내 275개 경로당이 참여하며, 전체 경로당의 80%가 운영에 동참하는 핵심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점심 제공을 넘어 노인 결식 예방, 사회관계망 회복, 돌봄 사각지대 해소, 노인일자리 창출까지 이루어내며 제천만의 통합 돌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은 2023년 134개 경로당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해 2024년 256개소, 올해 275개소로 꾸준히 확대됐다. 특히 2025년 9월 기준 누적 이용 인원이 72만 9,445명(일 평균 4,053명)에 달하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노인복지의 체계적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 제천시는 경로당별 평균 식수 인원에 따라 6단계 지원 기준을 마련해 부식비와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제천형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경로당 운영을 돕는 복지매니저를 규모에 맞춰 1~3명 배치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총 433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복지매니저들은 조리 지원뿐 아니라 안전 확인, 돌봄, 안부 확인 등 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에서 높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제천 및 단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코딩아카데미’를 제천SW교육체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딩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 체험 중심 SW·AI 교육 확대, 미래 사회 핵심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2025. 제천SW교육체험실 코딩아카데미’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4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로봇 코딩’, ‘우리 집 냄비가 드럼으로, 메이키메이키로 여는 전자악기 코딩’ 등 총 6개의 주제로 편성됐으며, 특히 저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SW·AI 교실’도 함께 운영된다. 본 코딩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 향상, 로봇·컴퓨팅 기술 체험 기회 확대, 학부모와 함께하는 SW·AI 교육 참여 문화 형성, 지역 내 SW·AI 교육 기반 강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범모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움직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소장 안순덕)는 지난 25일 청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개최된‘2025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실적, 유관기관 및 타 부서와의 연계 등 사업 전반의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제천시보건소는 특히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영양 교실 및 심리지원 교실 △암환자 및 가족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충실히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의 질을 더욱 높이고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확대해 암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2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3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충북도 내 탁구 동호인 600명과 관계자를 포함한 총 650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탁구협회와 제천시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남,여)일반볼, 라지볼로 나뉘어 단체(혼성)개인전 7개 부로 구성되어 예선 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각 부별 시상은 단체전(일반볼·라지볼)과 개인전 종합 시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경기 운영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충북탁구협회 관계자는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최적의 체육관 제공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은 “스포츠메카 도시 제천을 찾아주신 충북도 내 탁구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1개 시·군 동호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2025 청소년 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문화행사다. 관계자는 공연 기획 의도에 대해 “오랜 시간 학업에 집중해 온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청소년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라인업에는 청소년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채연, 러브란, 한야, 마네퀸, 젠틀프릭스가 참여한다. 다양한 장르와 개성을 가진 출연진의 무대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문화재단은 이번 빅콘서트가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올해 3월 말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징수 자체보다 복지 수요자 발굴에 초점을 맞춰, 취약계층 등 생계형 체납자를 파악해 적절한 사회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생계형 체납자 복지 연계는 폐업·실직 등으로 경제적 회생이 어려운 체납자나 납부 능력이 없는 고령 체납자를 생계형으로 분류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제도 신청·연계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전체 체납자 중 498명을 선별해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거주 여부, 재산 상태, 체납 원인, 납부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39명에게는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사회복지 서비스를 연계했으며(생계 10명, 의료 3명, 주거 16명, 교육 1명 등), 복지연계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경제적 회생을 지원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생계형 체납자 발굴과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실태조사를 지속 추진하여 필요시 복지서비스와 적극 연계해 체납자들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