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 의원(양천구 2)과 김종길 의원(영등포구 2)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3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상대로 지하철 하차역 안내 불편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하철 하차역 관련 안내 민원은 매년 7천~9천 건에 달했으며, 올해(2025년)도 이미 7월까지 6,700건이 접수됐다. 윤 의원은 “하차역 안내 시간이 너무 짧거나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연간 9천 건의 민원은 교통약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상 모든 시민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라며 “특히 지하철 내부 전광판 개선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지하철 전체 3,667칸 중 개선 대상은 2,778칸이다. 이 가운데 실제 개선이 완료된 차량은 1,094칸(30%)에 불과해, 전체 차량의 70% 이상이 여전히 하차역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공사는 2023년 2호선·5호선·7호선 신형 전동차 550칸을 개선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2호선과 3호선 차량 374칸, 2호선 200칸 등 총 634칸을 추가 개선했다. 그러나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 해소에는 여전히 한계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남양주를 옭아매고 있는 한강법을 비롯한 각종 중첩규제에 대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5일 청사 외벽에 그간 남양주시 발전을 가로막은 중첩규제의 실상과 그로 인한 피해 등을 담은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규제철폐 관철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의 시작을 알렸다. 해당 현수막에는 △중첩규제 철폐와 한강법 폐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잃어버린 50년 △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 217조원 △남양주 면적의 75%를 차지하는 8종의 중첩규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남양주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 50년이 되는 해로, 상수원 규제 개선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여전히 미온적인 상황”이라며, “강산이 5번이나 변할 동안 수도권 식수원 공급이라는 명분 하에 헌법에서 명시한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수막에 적힌 내용과 같이 2023년 12월 기준으로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만 무려 217조 수준에 이른다”고 하며, “시의회에서는 이러한 실상들을 시민들께 소상히 알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5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오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 복지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주광덕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및 이용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은 △남양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내빈소개 △기념사 △유공자 표창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 문화행사에서는‘그대를 위한 선물’을 주제로 한 힐링 콘서트가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과 사랑으로 이웃의 삶을 돌보고 계신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현철 회장님을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하며, “남양주의 눈부신 성장 이면에 존재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남양주시의 복지는 한층 더 성장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조현영 의원(송도1․3동, 교육위원회)은 5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할 시립체육시설이 일부의 전유물처럼 운영되고 있다”며, 공공성 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삼산·계양·송림체육관 등 배구 종목 시립체육시설에 총 2,500억 원 이상이 투입됐지만, 최근 3년간 시민이 생활배구로 대관해 사용한 날은 고작 5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일정은 프로구단이 연중 점유하고 있어, 시민은 애초에 체육관 문턱에도 가지 못한다. [관련 사진 첨부] 시립체육시설 대관은 「인천광역시 시립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에 따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신청할 수 있어야 하며, 예약현황도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체육회와 시설공단 모두 일부 온라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 대부분의 시설은 유선 협의 없이는 대관이 불가능하며, 예약정보 또한 공개되지 않는다. 조 의원은 “이처럼 시민 접근이 차단된 구조는 조례 위반 소지마저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관 승인·불허 이력을 요구했을 때 일부 위탁기관으로부터 “자료 준비에 시간이 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안동시와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도심침수 방지 및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연구회원 주임록, 허경행, 최서윤, 오현주, 조예란, 이주훈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0명이 함께했다. 연구회는 먼저 안동시 탈춤공원을 찾아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과정과 빗물자원 재활용 시설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저영향개발(LID) 기법이 적용된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대전광역시 샘머리 물순환테마공원을 방문해 도시 내 물순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시설과 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주임록 대표의원은 “최근 광주시 역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시 저지대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었다”며 “연구회는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 특성에 맞는 침수 예방 대책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나고야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나고야시를 방문해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과 니시카와 히사시 의장을 예방하고, 도시재생·스마트시티·환경·산업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준배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정식, 김선임 의원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대표단은 나고야시의 도시재생 정책과 산업 육성 전략, 환경·생물다양성 보전,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성남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확인했다. 또한 나고야 총영사관과 재일동포단체와의 만찬 간담회를 통해 재외동포 사회와 성남시 간 연대와 교류 활성화 필요성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민간 차원의 상호 교류 확대 및 청소년·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이번 나고야 방문은 성남시가 국제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특히 스마트시티, 환경, 산업경제 분야에서 성남시와 나고야시가 협력한다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에서 민생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여야정 협치를 강조하고,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각오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는 긴축과 구조조정의 고통을 감내하며 마련한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한다”라며 “가장 절박하고 시급한 곳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을 지킬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추경 심의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뿐 아니라 경기도교육청과의 여야정협치위원회도 다음주에 출범하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협치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게 된다”라며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고 도민께서 체감하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대결이 아닌 실용의 협력으로 지방자치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원 69주년을 맞아 지방분권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보였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1956년 첫걸음을 내디딘 이래 도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증명해왔다”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지방의회법 제정과 자치입법권 강화, 자치재정권 확대 등이 제시된만큼 경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최근 의회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5일 관련 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박태순 의장과 심의 위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고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으로는 강진화 안산시 주무관과 이옥희 경기탁틴내일 대표, 조성찬 법무법인 광덕 변호사, 조영신 법무법인 원곡 변호사, 허선영 안산대학교 교수, 박상목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문상흠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노무사가 선임됐다. 앞서 의회는 지난 6월 ‘안산시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지침’을 제정한 바 있으며, 이날 위원 위촉도 이 지침에 따른 것이다. 지침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해 안산시의회의 성희롱·성폭력·스토킹을 예방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의장의 책무와 ▲고충상담창구 및 사이버신고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고충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성희롱 등 사건 조사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의회는 오창식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시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3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나타나는 빈집 증가와 시설 방치, 주민 갈등 등 관리 공백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 성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완료 후 6개월 이내 사후관리계획 의무적 수립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주민참여형 사후관리 평가체계 구축 등이다. 오창식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의 종료 후 사후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라며 “이번 조례로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이 파주에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제31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시정 운영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다.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제3회 추경예산안,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10일과 11일에는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소관 부서의 추경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사한다. 이를 통해 복지·교육, 환경·도시·교통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정책이 다각도로 검토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예산편성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살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다시 열려 제3회 추경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이번 추경은 하반기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민생 현안 대응을 위해 편성된 만큼, 의원들은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해련 의원(정발산동, 중산1·2동, 일산2동)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K-컬처밸리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97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2025년 5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현물출자 동의안이 통과되면서 사업 재정비를 위한 제도적 전환점이 마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김해련 의원의 조례안에는 고양시 K-팝 아레나, 현대미술관,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3전시장 등 이재명 정부 문화산업 중심도시 공약에서 핵심 역할을 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통합심의,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고양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련 의원은 “고양시 문화산업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광주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이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 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체계적인 빗물받이 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은 광주시가 설치·관리하는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하며, 매년 빗물받이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지관리계획에는 빗물받이 현황, 점검계획, 청소 및 준설계획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빗물받이 기능을 상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장은 악취저감장치 설치, 상습침수지역 빗물받이 추가 설치 등 관리 조치를 시행할 수 있으며, 무단 덮개 설치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도록 했다. 건축물 관리자에게는 주변 도로의 빗물받이 청소, 무단 덮개 제거, 환경정비 등을 권고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조항도 신설됐다. 빗물받이의 기능과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무단 설치 등으로 공공하수도의 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실시해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드림스타트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 됐다. 이번 조례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복지여건이 취약한 가정의 0세부터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운영 근거를 명확히 규정했다. 시장은 보건·복지·보호·교육·치료 등 통합서비스를 성실히 이행하여야 하며, 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정방문을 통한 취약계층 아동 발굴, 아동복지 연계망 구축, 맞춤형 서비스 지원, 건강·학습·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또한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시설에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필요 시 드림스타트 교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드림스타트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대상인 마곡엠밸리 17단지는 총 10개 동, 지하 2층에서 지상 16층 규모로 조성되며, 분양 381세대와 임대 196세대를 포함해 총 57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비는 1,258억 원 규모로, 2023년 8월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은 제332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4일, 서초구 서울반원초등학교를 방문해 과밀학교 운영 실태와 모듈러 교사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반원초등학교는 서초구 잠원동에 설립된 공립초등학교로, 인근 지역의 주거단지 개발과 학령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과밀학교로 꼽히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과 학교는 교육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모듈러 교사를 도입했으며, 그 결과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최대 31명에서 25명 수준으로 줄었으나 고학년의 경우 여전히 학급당 약 27명으로, 과밀학급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학교로부터 학교 운영 현황에 대한 상세 보고를 받고,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을 만나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요구를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과밀학급에 대한 대책이 단순히 임시 교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학교 신·증설 계획과 지역 내 교육수요 분산 대책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서울시교육청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민주당, 노원6)은 29일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정근식 교육감에게 “교육청의 예산분담사업이 헌법이 규정한 의무교육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경비 보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장이 보조금을 신청하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 학교에 보조금을 교부한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자치구의 재정 상황에 따라 편차가 심한데 강남구의 경우 2025년에 195억 4천8백만 원을 편성하는 등 해마다 200억 원 내외의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을 집행한 반면 노원구는 2025년 예산에 9억 원을 편성하고 있다. 그동안 노원구는 40억 원 내외의 예산을 편성하여 강남구의 5분의 1 수준을 유지했으나 올해는 그 격차가 20배 이상으로 벌어졌다. 송재혁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균형있는 교육환경 조성의 책임이 있는 교육청이 중요한 사업들을 자치구와 매칭으로 진행하면서 오히려 자치구 간 교육환경의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정 여건이 넉넉한 자치구는 자체적으로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에 교육청과 서울시가 80%를 분담사업으로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3일 서울시노동자복지관을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울시노동자복지관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서울본부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설로,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경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노동자복지관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상담·교육·법률지원·취약노동자 보호 프로그램 등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사업을 꼼꼼히 살피며, 복지관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 전반의 운영 실태와 성과, 향후 과제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구미경 의원은 복지관이 한정된 인력과 예산으로 여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사업 범위가 과도하게 넓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복지관의 사업대상을 명확히 설정하고 특화된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구미경 의원은 “서울시노동자복지관이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인 만큼 성과가 눈에 보이는 구조를 마련하고, 이용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임춘대, 국민의힘·송파3)는 9월 3일에 서울시 새활용플라자, 노동자복지관, (구)농업공화국 부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경제·노동 분야의 정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먼저 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하여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새활용 분야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새활용플라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새활용 제품을 제작하고 창업·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기획경제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현재 창업정책과와 자원순환과로 분산되어 있는 새활용플라자 관리 사무가 내년부터 자원순환과로 일원화될 예정인 만큼, 기획경제위원들은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원활한 관리·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기획경제위원들은 노동자복지관을 방문해 노동자 복지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노동자복지관만의 차별성과 특화 프로그램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노동권익센터 등 서울시 노동자복지시설 간 업무 중복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했다.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26회 시흥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와 공무원 등 3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 돌봄의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사회복지는 행정과 의회의 협력,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헌신이 함께 어우러져야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오인열 의장은 “사회복지는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공동체적 안전망”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시의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며 복지 현장에 필요한 정책적 뒷받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