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아산시, 천안시와 협의를 거쳐 충남형 엠(M)버스 노선에 남서울대 정류소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노선 확대는 수요 분석 및 천안지역 대학과의 소통을 통해 이뤄졌으며, 남서울대 정류소는 지난 16일부터 본격 운행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2일 운영을 시작한 충남형 엠(M)버스의 이용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이용률을 분석하고 추가 노선을 신설하는 등 지속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천안지역 5개 대학과 협의하고 이용 현황 정보(데이터) 분석, 민원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버스 노선 및 운행 시간을 꾸준히 보완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천안에서 서울 강남역·남부터미널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대전권 및 대도시권 광역 급행 노선 등도 신설해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이용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편리하고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남서울대 정류소 추가로 충남형 엠(M)버스 이용객이 40여 명에서 100여 명으로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이용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실제 이용객의 수요에 맞춰 교통 서비스를 지속 개선·보완하고 도민의 교통 편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 구강 및 치과진료를 목적으로 충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2020년 12월 31일 청주 한국병원에 개소하여 올해로 3년째에 접어들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충청북도에는 센터가 없어 고난이도의 전문 치료를 요구하는 장애인들이 인근 타 시‧도를 이용했으나, 충북에 센터가 개소하면서 장애인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장애인들은 치료 범위가 광범위하거나 전신마취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인 부담을 이유로 치과 진료를 꺼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개소 이후 2021년 2,329명, 2022년 3,327명, 2023년 상반기 1,9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4,180여명의 장애인 진료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충청북도는 장애인이 더 쉽게 치과 진료를 받고, 진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비급여 진료비의 일정 부분을 장애 유형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비급여 진료비의 50%,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지만 치과영역 중증 장애인인 경우 30%, 그 외의 치과영역 경증 장애인인 경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자문단 추가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자문단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향우회장 등 출향인 대표 및 각 분야 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 위촉식과 제도 활성화 자문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도내 기업인 대표, 대학 교수, 관계기관 전문가 등 26명을 추가 위촉해 기존 위원 31명에 더해 총 57명으로 자문단 규모를 확대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및 개선 방안 자문과 각종 홍보 활동을 펼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기부금 활용 대상 사업 자문, 제도 시행 관련 개선점 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 소속 기관·단체 자체 홍보 활동 등이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도, 홍보, 기금 활용 등 분야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답례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종합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고 제도 개선에 힘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도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의 공동구역인 아산만을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거점 베이밸리 메가시티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산업연구원, 공주대·영남대, 국토연구원 등 관계기관 및 학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중간 보고, 의견 수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도와 경기도는 오는 10월 말까지 충남연구원, 경기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아산만의 산업과 기반을 활용해 도계를 넘나드는 생활경제권으로 발전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용역을 수행 중인 충남연구원과 경기연구원은 아산만의 현황과 개발 여건 분석, 베이밸리 공동비전 구상, 부문별 발전 전략 및 개발 사업 도출, 지역 간 협업사업 분석·검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아산만권 육성을 위한 도의 전략과 핵심 사업, 주요 기능 등을 담은 기본계획 초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순천향대학교가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는 도내 14개 대학을 비롯해 전국 108개 대학에서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순천향대를 비롯해 15개 대학이 예비지정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해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3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실시했다. 순천향대는 교육기간·패턴·전공 등을 스스로 설계하는 개인 맞춤형 대학시스템 구축 등 학제와 교육의 변혁을 통한 학생들의 선택권 구현을 계획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대학이 소재한 천안·아산 지역은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미래모빌리티 첨단국가산업단지, 메디컬 클러스터 등 도정 주요 전략산업의 대상지인 만큼 최종 선정 시 대학 특성화와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 신기술 개발 연구 등 지·산·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오는 9월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해 제출해야 하며, 교육부는 이에 대한 지정 평가를 거쳐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기 위해서는 자원을 아껴 쓰고, 사람을 중시해야 하며, 많은 일을 하되 더 중요한 일을 우선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의 현실에 맞는, 충북다운 방식으로 개혁과 혁신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대통령께서 청주를 방문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이 충북’이라고 선언한 것을 비롯해 오송 ‘K-바이오스퀘어’, 광역철도의 청주도심통과 결정은 충북에 매우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는 이 일을 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 우리는 시간이 없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자칫 부지하세월로 늘어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우리는 성과를 거두기 전에 뒷전으로 밀릴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변화를 위해 우선 과감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며 “적당히 안주하려는 공무원과는 충북의 질적인 변화를 이루기 힘들기 때문에 파격적인 인사로 도를 혁신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막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충북은 적은 예산에 교육이 무너져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최상대 제2차관, 김완섭 예산실장 및 실국장 등을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3년 6월 19일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을 위한 2차 년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충북도는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 원 목표의 55%인 33조 원을 2023년 6월 말 달성 할 계획이며, 지난 1년간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 핵심 앵커기업인 SK하이닉스(주),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제약 등을 유치하여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충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발표한 2차 년도 투자유치 전략은 대기업 등 첨단 우수기업에 집중한 투자유치 전략에서 저발전균형발전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확대, 전략산업별 클러스터에 대한 기업 투자 집적화, 벤처 및 소프트웨어 및 미래 신산업(수소, 도심항공교통, 식품, 문화콘텐츠)분야 기업 유치 등 기존 전략에 추가 및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도내 산업단지기반과 기업체가 집중된 중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반이 열악한 저발전지역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위해 저발전지역에 대한 투자보조금 道 분담률을 10%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19일 여성폭력방지위원회(위원장 이우종행정부지사)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관련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등 관련 전문가들은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신종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방안 △5대폭력(권력형성범죄,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범죄) 피해자 통합사례관리 방안 △디지털성범죄 대응 시행계획에 대해 자문을 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여성폭력방지위원회에서 논의된 신종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적극 반영하여 도내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충청북도여성폭력위원회가 여성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안전한 충청북도를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의 연계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폭력방지정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5개 시도의 염원이 담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19일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법은 9개 시도 총 35명의 국회의원이 발의에 동참한 메머드급 제정안으로 연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앞서 도는 올해 초부터 장 의원과 긴밀히 공조해 특별법 체계 수립을 위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했으며,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산업구조 개편방안을 수립해 특별법에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기금 조성, 한국탄소중립진흥원 설립 및 폐지지역 유치, 대체산업 육성, 규제자유특구 특례, 지역주민 우선 고용 및 지역기업 우대, 교부세 지원 및 조세 감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례 등을 담았다. 김태흠 지사는 “특별법은 폐지지역 지원 뿐만 아니라 세계 탄소중립 전환 시장으로 가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충남은 탄소중립경제를 기치로 10경 수준에 달하는 세계시장 선점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총 58기 중 절반인 29기는 보령, 당진 등 충남에 위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는 6월 17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주말을 이용한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식품유통과 직원 13명은 청주시 가덕면 삼항리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딸기순 정리 작업’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한창 덥고 바쁜 농번기에 인건비 상승 및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확보 곤란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청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적기에 딸기순을 정리하여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일손 부족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 등을 찾아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16일부터 10일간 충북의 새 얼굴(심벌마크, CI)를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충북도는 지난 3월 23일 디자인 전문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충북의 정체성과 비전, 매력을 담은 다양한 심벌마크를 개발했고, 수차례의 브랜드위원회 회의를 거친 결과 최종 4개 조사대상을 선정했다. 충청북도의 새 얼굴은 10일간의 대국민 선호도 조사 이후 브랜드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7월 3일 브랜드 선포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모바일·인터넷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충청북도 누리집(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충북 브랜드 소통플랫폼’에 접속하여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투표 독려를 위해 투표 후 충청북도 SNS 매체(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인증한 24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충청북도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브랜드참여단 아이디어대회, 대국민 디자인 공모전을 추진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충청북도 브랜드 위원들의 심층자문 및 심사과정을 거쳤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술직(토목) 공무원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6월 16일(금) 오후 2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C&V센터 대회의실(2층)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금회 교육은 도 및 시·군에 근무하고 있는 토목직 공무원 중 실무경력과 현장경험이 적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과중한 일반행정 업무 병행에 따라 취약해진 전문기술분야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최근 포트홀 피해 원인 및 대책, 차량의 주행성 향상에 필요한 ‘아스콘 품질 향상을 위한 생산 및 시공(한국아스콘 공업협회 전순재 수석연구원)’과 공사감독 시 현장 관리에 필요한 ‘지반[굴착, 구조물, 사면](도로과 고만진 사무관)’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충청북도는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자치연수원 전문교육 과정 신설, 대규모 건설현장 견학, 멘토제 및 공사감독 이원제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강성환 균형건설국장은 “금회 실시한 충청북도 기술직(토목) 공무원 직무역량강화 교육이 일반행정업무와 혼재된 근무환경 속에서 취약해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공예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충청북도 우수공예인’ 4명에게 16일 충북도청 섬기는 방에서 우수공예인 지정서를 수여했다. 올해 우수공예인은 유리공예분야 발전에 힘써온 ‘유리마루공방’의 강은희 작가, 금속공예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문정현 작가, 유리공예분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훈글라스공방’ 이기훈 대표,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에서 강의 중이며 후배양성에 열심인 정혁진 작가 지정됐다. 이번에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자는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공예품 홍보와 판로 확대의 혜택을 받으며, 우수공예품개발 우선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공예명인과 우수공예인은 매년 충청북도 공예품개발 심의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한다. 공예명인은 공예분야 경력이 15년 이상이면서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사람 중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우수공예인 선정은 ‘충북 공예품대전’ 동상 이상 수상자 또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이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공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법인과 괴산김장체험마을 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괴산 절임배추 및 김장체험마을 발전 방안, 못난이 김치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경제부총리 간담회는 6월~7월 중 각 시·도지사들과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국비 1,541억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국비 1,536억원),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국비 108억원) 등 2024년도 충북의 주요 국가예산 3건에 대해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은 충북의 제1․2․3 도시인 청주~충주~제천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로, 사업 장기화에 따른 소음․비산먼지 등 환경피해와 교통사고 우려로 지역주민과 통행운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조기 개통이 필요하다. 2020년 5월 전 도민의 염원으로 충북 오창에 유치된 방사광가속기는 국가 기초원천기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강국 도약을 위한 필수 과학연구시설로 2024년도에는 건물공사 착수 및 주요장치 제작 등 사업이 본격화되어 적기 구축을 위해 국비 반영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청주국제공항은 ′23년에 에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국비 확보 상황에 대한 중간 점검을 실시하며, 내년 10조 원 돌파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부처 반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직속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정부예산 부처 반영 총괄 보고, 실국원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 부처의 내년 예산요구안에 9조 7954억 원이 반영, 올해 정부예산 최종액과 비교하면 7300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규모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목표로 잡은 10조 원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안은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많은 액수가 삭감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라며 “반영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기재부 예산 편성 작업이 본격 진행 중인 만큼, 국회에만 기대지 말고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0일~11일에 우박 피해를 입은 6개 시군에 대하여, 조속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피해복구비가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까지 국지성 우박으로 피해를 본 농작물은 도내 1,661농가 835.7㏊ 피해가 집계됐으며, 이 중 과수농가가 693농가 487.4㏊로 피해가 가장 크다. 이에, 피해농가의 생계안정과 영농재개를 위한 농약대, 대파대 등 피해복구비를 조기에 지급하기 위해 시군에 신속한 피해조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복구계획을 확정해 시군에 교부할 계획이다. 더불어 피해가 큰 농가(농가단위피해율 30% 이상)에 대해서는 대출 중인 농업정책자금에 대해 최대 2년의 상환연기와 이자감면도 이뤄진다. 아울러, 6월 16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우박 피해 농가에 대한 조속한 조사와 신속한 영농재개 및 피해 복구 지원을 당부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영상회의에서 행정부지사는 예상치 못한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한 농가들의 상심이 매우 크다며 도에서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신속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일선 시군에서도 부단체장을 총괄반장으로 하여 피해조사단을 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6월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100만명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민관정 대표 인사가 참여했다. 민관정공동위원회 4차 운영위원회에 이어서 개최된 이 날 선포식은 특별법 경과보고, 각 기관‧단체 대표의 인사말씀과 결의문 낭독, 서명운동 추진계획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고 선포식이 종료된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성안길로 나가 서명운동 홍보와 서명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앞으로 법안심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만큼 국회에 우리의 요구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뿐만 아니라 다른 중부내륙지역 국민들도 서명운동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발언했다. 충북을 포함한 중부내륙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자연환경의 합리적인 보전과 이용 등을 규정한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난해 12월 29일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대표발의하여 현재 국회 행안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한국중부발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하절기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정회영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국제 에너지 위기에 따른 전기요금 상승 등으로, 여건이 더욱 열악해진 사회복지시설의 냉방기 시설 점검에 나선다. 시설 점검은 도내 1190곳의 사회복지지설 중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400여 곳을 선정해 냉방기 배관청소, 실외기 환경개선, 냉매충천 등을 지원한다. 이날 한국중부발전은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추진하는 ‘우리충남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에 1호 사업비 2억 원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금을 활용해 냉방기 점검에 나설 계획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기업 및 공기업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형식 부지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온전한 에너지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