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이 글쓰기 강좌를 통해 엮어낸 수강생 작품집의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탕정온샘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성인)와 '나도 어린이 작가 되기'(어린이) 강좌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작가 되기’ 강좌는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를 쓰는 소설가' 박기복 작가가 지도하고 있으며, 매 강좌가 끝날 때마다 한 권의 작품집을 출간하며 수강생들에게 작가로서의 성취감을 제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강좌를 통해 출간된 작품집은 △야단법석 생각 씨앗 △우리의 글은 오늘도 빛나고 있다 △쉼표, 잠깐 찍고 갈까요? 이며 현재까지 강좌를 통해 출간된 작품집은 총 10권에 달한다.
특히 어린이 작가 북콘서트에서는 어린이 작가들의 장기 자랑, 작가 인터뷰, 사인회가 진행됐으며 가족들의 따뜻한 축하와 격려 속에서 출간의 기쁨을 나눴다.
탕정온샘도서관 관계자는 “매회 작품집 출간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글쓰기 강좌를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인 대상 강좌의 출간 기념 북콘서트는 오는 12일 진행된다. 출간된 도서들은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아산시립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