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19일 ‘드림팩 함께 모아’ 캠페인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종이팩을 재활용해 제작한 두루마리 화장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자원순환형 ESG 실천 프로젝트인 드림팩 함께 모아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이번 캠페인에는 천안시티FC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홈경기를 통해 총 1만 4,387장의 종이팩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350롤의 두루마리 화장지를 제작했으며, 약 350kg의 폐기물 감량과 455kg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재탄생한 두루마리 화장지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캠페인과 환경 교육·홍보 활동을 확대 추진해 지속가능한 ESG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시민과 지역 스포츠단이 함께한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과 나눔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ESG 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9일 대전충남양돈농협 성정공원지점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70만 원 상당의 육류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공동생활가정 10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대전충남양돈농협 성정공원지점은 지난 2023년부터 백미와 계란 등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은종 지점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아이들의 식생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19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응원하는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관계기관과 1사1그룹홈 후원자 등이 참석해 자립준비청년을 격려했다. 이번 주인공은 경찰공무원을 꿈꾸는 청년으로 LH 전세임대주택에서 첫 독립생활을 시작했다. 해당 청년은 “자립수당, 집들이사업 등 시와 관계기관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줘 든든하고 상황을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어른이 있어 안심된다”며 “앞으로 씩씩하게 자립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정서적인 교류와 지지를 받으며 안정적인 자립에 도달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하면서 위기 상황에 직면하지 않도록 지역 인적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행정안전부, 충청남도와 함께 최근 서북구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된 데 따른 긴급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최근 직산읍 산란계 농장에 이어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발생 농가 살처분 및 반경 10km 가금농장 이동제한 추진하고 비발생 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발생 농가와 인근 농가 대상으로 소독 강화 및 하천 출입 통제 현수막을 개시하고 인체감염 관련 외부 반응을 모니터링한다. 또 가금농장 분포현황을 바탕으로 중점관리 농가를 분류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 및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진하겠다”며 “가금농가와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 동남경찰서(서장 송해영)는 2025년 12월 19일(금) 오후 2시, 천안동남경찰서 중회의실에서 무에타이·MMA 전문 체육관인 ‘천무짐’(관장 문보람)과 ‘경찰관 체력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종 치안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관들의 강인한 현장 대응력을 기르고,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천무짐은 천안동남경찰서 소속 현역 경찰관 및 전 직원, 그리고 그들의 직계가족에게 수강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 종목은 ⯅MMA(종합격투기) ⯅킥복싱 ⯅복싱 ⯅레슬링 ⯅다이어트반 등이며, 상담 시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실전 격투 스포츠를 통해 체력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무짐’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공원3길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통합 홈페이지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홈페이지 개편 내용 점검과 프로그램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다양한 정보통신(IT)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최적화된 화면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 통합 홈페이지 주요 개편 내용은 ▲31개 홈페이지의 모바일 친화적 반응형 웹 구현 ▲통합예약시스템 개편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간편인증 및 알림톡 서비스 제공 ▲콘텐츠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외국어전용사이트 개설 ▲누리집모아보기 적용 등이다. 시는 지난 10월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자료 이관, 콘텐츠 점검, 오류 수정 등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속·정확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홈페이지를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9일 신사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학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다수 밀집된 제5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신사초등학교 3~6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기후에너지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교육훈련혁신팀을 초빙해 화학사고 대비 행동요령, 사고 대응장비 체험, 사고 대비 이동형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화학물질 사고 위험지역에 위치한 풍세초등학교, 천안인애학교, 환서초등학교 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화학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화학사고 위험지역 주민과 학생,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고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화학안전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축인허가 협업체계 강화와 건축물 화재 안전성 제고를 위해 ‘제1회 천안시 건축-소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건축법 및 소방 관계법령 정보 공유로 실무 혼선을 해소하고, 건축허가 단계에서의 신속·원활한 화재 안전 검토를 위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자 열렸다. 간담회에는 건축 인허가권자와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축법 및 피난방화규칙 해석 및 적용 ▲다중이용업소 및 가설건축물 등 취약건축물의 화재 대책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건축-소방 상호 소통창구 운영방안 ▲건축인허가 시 소방동의 업무협의 개선방안 등 건축행정 현안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정기적인 건축·소방 간담회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건축·소방 인허가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 업무인 만큼, 기관 간 통일성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건축 관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속한 건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으며, 천안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여 가능한 장비는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장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천안서북소방서 안전문화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 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욱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장비 대여 서비스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시민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6대 핵심 수칙을 담은 ‘개인정보보호 실천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한다. 6대 핵심 수칙은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 ▲출처 불분명한 문자 및 메시지 주의 ▲공공와이파이 사용시 민감 정보 입력 자제 ▲앱 설치 시 접근권한 확인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 파쇄 후 폐기 ▲공용 PC 사용 후 로그아웃이다. 리플릿은 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장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개인정보보호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내년 1월 12~ 30일 어린이와 함께하는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겨울 독서교실은 천안시 8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며, 독서활동과 함께 요리체험, 창작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별 운영프로그램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맞춤형 벼 품종 발굴을 위한 식미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천안지역의 벼 재배가 ‘삼광’과 ‘친들’ 품종에 집중되어 있어 기후변화 대응력과 시장 요구에 맞춤 품종 다변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새로운 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식미평가회를 마련했다. 식미평가회에서는 흥타령쌀의 원료곡인 삼광벼와 충청남도 육성벼 4품종인 다품과 예담, 지키미, 충남 11호를 대상으로 외관과 식미를 비교·평가했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 육성 품종의 개발 배경과 재배 특성, 수량성, 식미 결과 등을 공유하고, 천안지역 재배 적합성과 농가 선호도를 검토했다. 센터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충청남도 육성 벼 품종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내년부터 현장 요구도가 높은 품종을 중심으로 지역 적응성 시험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 요구도가 높은 품종이 천안에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평가와 기술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야생동물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남구는 야생동물 로드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정보과와 협력해 최근 2년간 지역별 발생건수, 발생 계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야생동물 로드킬 현황 분석 지도를 구축했다. 동남구는 분석 지도를 바탕으로 로드킬 발생 위험 상위 20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1순위로 선정된 동남구 청당동 73-5번지 일원 도로에 시범적으로 감속 및 주의 운행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동남구는 앞으로 안내표지판 설치에 대한 효과를 분석해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진웅 환경위생과장은 “안내표지판 설치는 단순 시설물이 아닌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가장 필요한 곳에 안전 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야생동물 보호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감속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025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2년 연속 전국 기초 시 중 종합경쟁력 3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수도권 기초 시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이 조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기관 통계연보를 바탕으로 3개 부문, 34개 분야, 88개 지표를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발표한다. 천안시는 이번 조사에서 총 660.3점으로(1,000점 만점) 기초 시 평균 점수인 529.1점보다 131.2점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전국 75개 기초 시 중 종합경쟁력 3위를 달성했다. 특히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적자원과 산업기반, 지역경제, 인구활력 등 도시 경쟁력의 핵심 요소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갖춘 도시로 분석됐다. 지난해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거점형 스마트도시로 선정된 이후, 미래 산업과 생활 인프라를 고도화하며 수도권 기능 분산과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비수도권 성장 거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18일 ‘재무리스크 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섰다. 관리위원회는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무적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위험 요인별 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등 공사의 재무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리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재무리스크 관리위원회 운영지침 제정 ▲2025년 하반기 개발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점검 ▲주요 개발사업별 재무리스크 평가 등을 논의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 동부스포츠센터 건설대행 사업을 유치하며 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자본금 증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8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돌봄협의체는 ‘천안시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초등돌봄 시설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질 높은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학 전문가 및 돌봄기관 보호자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올해 돌봄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온종일 통합지원 5개년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온종일 통합지원 5개년 계획은 ▲어디서든 가까운 돌봄 ▲하나로 연결되는 돌봄 ▲틈새없이 지키는 돌봄 ▲더 좋은 돌봄, 더 나은 성장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시는 ‘어디서든 가까운 돌봄’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등 공적돌봄기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현장중심 컨설팅 등 기관과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돌봄’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틈새없이 지키는 돌봄’은 시간·대상별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좋은 돌봄, 더 나은 성장’은 돌봄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 위원회를 열고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2025년 천안시 제야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서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관련부서 관계자 21명이 참석해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다. 위원들은 올해 제야행사가 시민의 종 준공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타종행사인 만큼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체계, 안전관리요원 배치, 관계기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특히, 불꽃놀이가 예정된 만큼 불꽃놀이 비산물에 의한 화재 대비책, 행사장 인근 접근통제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행사 개최 전 유관기관과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보완사항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월 18일 제28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상정된 예산안은 지난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예산안에 대해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위원회로 회부된 안건이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조 4,900억 원 가운데 일반·특별회계에서 14억9천510만 원을 삭감하여 약 2조 4,885억 원으로 수정 의결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으로는 대중교통과 비수익 노선 손실금 보조 사업 5억 원, 청년정책과 청년 만남 활성화 지원사업 2억 원 등이다. 박종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어려운 시민 경제와 시의 재정 여건 속에서‘선택과 집중’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꼼꼼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2026년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담관을 지정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9일 직산읍 산란계 농장에서 H5 항원이 확인된 데 이어 16일 서북구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26만 5,000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 내 가금농장 9곳에 1대1 전담관을 지정해 차량 출입 통제·관리 및 농장 주변 소독을 강화했다. 시에서 운용 중인 방역차량 11대 외에도 농축협 등 유관기관의 방역차량 4대를 추가로 투입해 가금사육 밀집지역과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운행 구간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이와함께 가금농장 AI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야생조류 폐사체 발생 여부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부서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상황 종료 때까지 24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제5회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100분 릴레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유관기관·단체·공무원 등 7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평등 정책을 직접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주민들과 시민참여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성과와 추진방향 점검, 개선 과제·정책 제안 도출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여성친화도시의 5대 목표인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천안시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을 향후 여성친화도시 추진 과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이 함께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전반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