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0일 성평등가족부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아산시가족센터가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 운영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현황, 기관 운영 등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아산시가족센터는 A등급을 받아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산시가족센터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양육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노력의 결과, 서비스 품질 향상과 돌봄 안정성 향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써온 센터 직원들과 아이돌보미들의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