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경복대학교가 보훈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025년 2월 26일 오전 11시, 경복대학교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보훈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들의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문화를 조성하고, 보훈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장과 관계자들, 경복대학교 총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반려동물보건학과 등 전공과 연계한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보훈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정착시키고, 보훈봉사의 지속성과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순욱 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훈봉사가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지원과 존경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기북부보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 새롭게 도입되는 C형 간염 항체 검사의 양성자를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해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제3급 감염병으로, 주사기 공동 사용 또는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선별검사가 도입됐지만,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도 ‘C형간염 환자’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확진 검사비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시민 중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을 통해 C형간염 확진 검사(HCV RNA 검사)를 시행한 경우다. 지원 신청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후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경우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다만, (상급)종합병원, 치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는 2월 24일과 25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ESG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 및 2025년도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연간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틀에 걸친 사업설명회에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320개 봉사단체 1,300명 봉사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사업설명회는 장현자 센터장의 인사말과 중점추진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신상진 성남시장의 격려사, 사업별 보고, 질문과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 장현자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등을 설립 근거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자원봉사센터 운영지침’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을 개발, 장려, 연계,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전년도 대비 변화한 사업내용을 알기 쉽게 참석자들에 설명했다. □ 장현자 센터장은 ”지난해 우리 센터는 등록 활동처와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통해 미활동 활동처와 단체들에 대한 정비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하면서, ”올해는 일부 보완 조사를 추가 진행할 예정인데, 이렇게 정비한 자료는 빅데이터로 관리되어 향후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는 우수 활동처와 봉사단체의 지원을 강화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24일 오후 6시30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 자율방재단 단장 이취임식 및 2025년도 1차 자율방재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양시 자율방재단은 지역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민간단체로, 취약지역 점검 및 예찰・재난행동요령 홍보・쉼터 및 대피소 점검・제설 작업 등 재난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방재 활동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12월 신임 자율방재단으로 선출된 최병문 단장이 3년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최 신임 단장은 앞으로 방재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또 2022~2024년 활동한 홍길표 전 자율방재단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취임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올해 자율방재단 예산, 직무교육 일정, 2~3월 겨울철 행동요령 및 해빙기 점검・예찰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오는 3월 호계3동 재난안전체험관에서 예정된 안전 체험교육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재단 부단장, 사무국장 및 동 대표 등 23명이 참석했다. 박경호 안양시 안전정책과장은 “수해, 폭설 등 상황에 자율방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소하건강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체성분 분석뿐 아니라 당뇨 관리 핵심 지표인 당화혈색소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는 건강검진 후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에도 응해야 하며 센터는 이를 토대로 보다 내실 있고 탄력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하건강스타트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경기 광명시 소하로 196)를 방문하거나 전화(02-2680-79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하건강스타트는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갱신)에 필요한 치매선별검사(CIST)를 무료로 실시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정기적성검사(갱신) 경과일 이전에 인지선별검사(치매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치매선별검사를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해당 권역별 보건소 치매관리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제출용 검사 결과지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오프라인 교통안전교육이 가능한 운전면허시험장과 멀리 거주하는 서남부권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4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협업해 고령운전자 대상 방문 교육도 시범 운영했다. 곽매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의 목표는 고령 운전자의 치매 조기 발견과 운전 능력 평가를 통해 안전한 운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치매 예방과 조기 대응으로 고령자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됐던 공항버스 4800번이 오는 3월 1일부터 운행 재개된다고 밝혔다. 공항버스 4800번은 남양주 덕소에서 출발하여 다산을 거쳐 갈매동을 경유한 후 인천공항으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갈매동을 직접 경유하는 유일한 공항버스 노선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하여 2020년 3월부터 운행이 중단됐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정상화된 이후 지속적으로 갈매동 주민들로부터 운행 재개 요청이 제기된 바 있다. 남양주 덕소를 기점으로 갈매역을 포함하여 총 8개 정류소를 경유하는 이 노선은 인천공항 방면의 경우 갈매역 기준 오전 5시 18분에 첫차가 출발하여 2시간 30분가량의 배차 간격으로 하루 총 5회 운행하며, 기·종점 기준으로 전체 구간 운행에 총 2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된다. 운수업체 측은 향후 탑승객 추이에 맞춰 순차적으로 증차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운행 재개를 통해 공항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무거운 짐을 이끌고 동구릉역, 구리역 등으로 이동하는 불편함을 겪었던 갈매동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시간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산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용인에 등록된 임산부로 신청일 기준 임신 상태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또는 농식품바우처사업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2760명을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말부터 12월 15일까지 임산부 1인당 연 40만원(임산부 자부담 20%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다. 1회당 4만원 이상 20만원 이하로 주문 가능하다. 신청은 3월 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들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 친환경 먹거리로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용인와이페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와이페이로 결제 시 기존 6% 인센티브에 더해 5% 캐시백을 받으면 최대 11%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지급 한도는 1인당 1만원, 사용기한은 3개월이다. 이번 행사는 예산을 소진하면 조기 종료된다. 용인와이페이 가맹점으로는 용인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약 2만 7000여곳이 등록됐으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용인와이페이를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구매 혜택이 있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겐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용인와이페이를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2025년 봄철 산불 대비 중점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시는 △예방 △대비 △대응 △홍보 등 4대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며, 봄철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선제적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둔다. 먼저, 시는 산불 발생 원인을 차단하기 위해 봄철 영농부산물 파쇄 추진과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을 통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씨 부주의를 예방한다. 또한, 전력 설비 주변의 산불 위험목을 제거하고, 산불취약지역(43개소)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산불 대비를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지난 설 연휴 전인 1월 24일부터 조기 가동해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대책본부에는 80명의 인력과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 및 진화 차량 등 1,044개의 장비가 배치됐다. 산불 대응 분야에서, 시는 산불 발생 초기부터 헬기 등 산불 진화 장비를 골든타임(30분) 내에 투입해 신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야간산불 대응을 위해 진화차와 드론을 활용한 신속대응반을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산불 발생 즉시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가정을 위한 겨울방학 딸기체험 ‘엄마랑 딸기DAY’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남양주점, 다산점, 진접점, 별내점이 후원하는 ‘우렁e, 에브리데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특별한 경험을 통해 장애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부모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장애아동과 부모 등 23명이 참여했으며, 남양주시 조안면 대가농원에서 △딸기 수확 △딸기 시식 및 포장 △딸기잼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딸기를 따고 맛보며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이의 어머니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와 함께 나들이에 나온 기분이었다”며 “아이가 어릴 때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와 함께 나들이 나온 기분이 들었다”며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마트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장애아동과 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기억의 발걸음, 독립유공자 묘소 릴레이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초 31번의 참배 릴레이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대학생 30명이 2월 한 달 동안 개별적으로 독립유공자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진행됐다. 마지막 일정은 지난 2월 22일, 서울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유관순 열사의 묘(이태원 묘지 합장 묘역)에서 거행되며 31번째 참배의 뜻깊은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유관순 열사의 종손녀 유혜경 씨, 권기옥 지사의 자녀 권현 씨(의정부시 광복회 사무국장), 보훈 아너스클럽 홍석환 위원, 보훈외교단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릴레이 참배가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초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2015년 63만명이었던 65세 이상 치매 환자수는 2024년 105만명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 길거리를 방황하는 치매 노인이 늘어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치매 운전자의 사고 등 사회적인 문제가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영어로 치매는 ‘dementia’인데 ‘정신이 없어진 것’을 뜻하고, 한자로는 ‘어리석을 치, 어리석을 매’ 말 그대로 인지가 많이 저하된 상태를 뜻한다. 치매라는 용어 자체가 단일 질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지가 저하된 상태 자체를 일컫는 것이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신경과 이재정 과장은 “치매는 퇴행성 치매와 비퇴행성 치매로 나누어 구분한다. 퇴행성 치매란 뚜렷한 원인 없이 1차적으로 발생한 치매이고, 비퇴행성 치매는 선행하는 질환이 원인이 되어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뇌에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뇌출혈, 뇌경색, 뇌염, 경련 발작 등)이 치매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그 외 전신적인 질환, 약의 부작용, 우울증 등 정실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어 질환 감별을 위해 진료 초기에 혈액검사 및 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24일 시장 접견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길원옥 할머니의 유가족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인이 평생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유족들이 인천시 여성권익시설에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됐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고인의 유가족인 황선희 목사(자), 조근순 여사(자부), 그리고 결연시설인 인천성폭력상담소 김석순 소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1천만 원으로, 인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석순)는 이를 성폭력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유받을 수 있도록 심신 회복 프로그램실 조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석순 소장은 “프로그램실 이름은 고인의 헌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길’로 명명하겠다”라며, “‘길’ 프로그램실이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안정적인 치유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그분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라며 “고 길원옥 할머니의 선한 기부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민관 협업을 위한 간담회와 자원 공유를 지속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동보호 숲을 이루자는 의미로 2024년 아동보호 분야 특수 시책으로 시행한 다:숲 프로젝트는 올해 민관 협업 및 자원 공유를 강화하고자 월별 세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아동보호 분야 연간계획 수립 및 유관기관 협업 세부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후 광주시 아동보육과 주관으로 가족·영유아·청소년·노인 전문기관, 지역 복지기관 단체, 청소년 전문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후원 금품 연계를 통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기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한다. 3월은 입학식을 맞아 초중고 입학생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집중 사례관리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가구별·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업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월 22일, 2025년 국내 보훈사적지 1차 탐방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광복 80, 독립 영웅을 기억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보훈외교단 학생 등 80여 명이 독립유공자 후손과 간담회를 하고 망우문화역사공원의 유관순 열사 묘(이태원 묘지 합장 묘역)에서 참배하고 국립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유관순 열사의 종손(從孫)인 유혜경 씨와 보훈 아너스클럽 홍석환 위원, 의정부시 광복회의 독립유공자 후손(남주우, 권현)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유관순 열사 묘 참배에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탐방 행사 중 이뤄지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는 국가보훈부에서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전국 보훈관서에서 현재 참배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경기북부보훈지청의 탐방 사업은 대한민국의 정신적 근간이자 미래를 이끄는 핵심가치인 독립정신을 학생들이 계승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통합의 디딤돌이 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22일(토)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드림스타트 보육실과 교육장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과 양육자 14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에 필요한 사전교육으로 ‘초등 첫걸음, 학교생활 스타트!’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재능기부로 양육자들에게 처음 접하는 학교생활에 대한 사전 준비를 위해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학교 입학 준비와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 정보를 제공했고 아동에게는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학교생활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교육을 듣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고, 한 양육자는 “초등학교 입학에 필요한 좋은 정보들을 알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드림스타트 초등 첫걸음, 학교생활 스타트!교육을 위해 도움주신 선생님을 비롯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다양한 학교생활 관련 교육을 마련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드림스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2024~2025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겨울 잦은 강설에도 선제적 대응으로 교통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건설본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를 도로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예보에 따른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24시간 3단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제설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정체를 막기 위해 강설 예보 1시간 전 미리 제설제를 살포하고, 경사로, 교차로 등 29개소를 취약 구간으로 지정해 361개소에 제설함을 설치하는 등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지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종합건설본부는 10개 노선 56.74㎞의 제설구간을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시 관리도로 중 189개 노선 507.56㎞에 대해서는 관할 구청에 2,088톤의 염화칼슘과 28대의 제설차량을 지원해 협업을 통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1,295톤과 친환경제설제 245톤을 확보했으며, 잦은 강설로 인한 제설제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1월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2월 한 달 동안 인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통해 9개 군·구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4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사례 점검 및 토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전략 등 돌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학대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가정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동의 인권 보호와 권리 인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돌봄 문화 인식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돌보미의 심리·정서적 건강관리에도 힘쓴다.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아이돌보미에게는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등 종사자 보호와 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영종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비 지원금 신청이 더욱 간편해진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기존 분기별(연 4회) 신청 방식을 연 1회 신청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신청 기간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분기별로 10일 동안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연중 언제든 신청이 가능해진다. 다만, 분기별 신청 마감일 전까지 신청해야 해당 분기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종지역 주민들은 매년 3월 10일까지 신청하면 4분기까지 분기마다 연 4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음 연도 지원금 신청은 12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올해 신청은 3월 1일부터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비 지원 포털을 통해 진행되며, 한 번 신청하면 4분기까지 자동으로 지급된다. 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원 포털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종구간 공항철도는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가 적용되지 않아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이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영종지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지원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