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영희)은 지난 1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경기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풍성한 사랑나눔” 물품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특례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정(중위소득 100% 이내) 등 취약계층 34가구에게 샴푸, 바디워시, 비누, 즉석밥, 김 등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한다. 물품을 전달받은 이ㅇㅇ(여,79세) 어르신은 “혼자 보낼 긴 명절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안부도 묻고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오영희 관장은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취약계층이 많다. 이번 ‘풍성한 사랑나눔’ 물품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여 고립을 방지하고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도 성남시의 지원을 받아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서비스제공, 사례관리, 지역조직화의 3대 기능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체계 구축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