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내부 환경개선을 마치고 지난 27일 운영을 재개한 ‘튼튼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 기관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새롭게 신설된 스마트 체험 공간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하는 ‘건강마트 장보기’ △미디어아트 화면에 공을 던지며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게임형 ‘나쁜 음식 물리치기’ △애니메이션으로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치아 모형을 통해 올바른 양치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강체험 △키가 쑥쑥 점프점프 터치 △암벽타기 △금연·음주 고글 체험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다양한 테마별 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사전 예약은 모집 두 시간 만에 올해 12월까지 전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아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건강체험을 통해 어려서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튼튼 어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이·통장연합회가 29일 모나밸리에서 개최한 ‘2025년 아산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축사 및 시상 △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 이·통장 15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지영섭 아산시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오늘 한마음 대회는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통장들이 한마음으로 아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통장님들은 아산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시정을 잇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난 여름 수해 피해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머지않아 아산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다양한 보육 수요에 충족하기 위해 조성 중 ‘북부권 키즈앤맘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둔포면 둔포리 111-6번지 일원에 들어설 북부권 키즈앤맘센터는 올해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7년 8월 준공 및 2028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부지면적은 2,619㎡, 연면적은 2,310.68㎡ 규모로 지상3층 건물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장난감도서관, 토이그라운드, 육아홀, 놀이체험실 등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이 포함된다. 특히 고기밀, 고단열 등 패시브 건축기법을 적용해 ‘패시브 (passive)건축물 예비인증’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예비인증’을 획득했으며, '제로에너지건축물 등급은 4등급보다 상향된 3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아산시 녹색건축물 조성 및 탄소중립 건축 인프라 확대에 선도적으로 기여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북부권 키즈앤맘센터가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이용환경을 갖춘 친환경 건축물”이라며, “학부모와 영유아 모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아산콜버스’ 시범 운행을 오는 11월 5일부터 시작한다. 아산콜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시간표 없이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움직이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it)다. 시는 아산콜버스가 지역 교통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시범운행에 앞서 도고면 13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주민 설명회와 호출 시연을 진행하는 등 현장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아산콜버스는 정류장 기반의 실시간 호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객은 출발지와 목적지 인근의 지정 정류장에서만 탑승·하차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13개 마을회관도 ‘가상 정류장’으로 지정돼 편의성을 높였다. 호출은 전화(1533-0777) 또는 ‘셔클(Shucle)’ 앱으로 가능하며, 전화 이용 시 정류장에 부착된 고유번호를 상담사에게 말하면 현재 위치를 확인해 신속하게 배차가 이뤄진다. 운행 지역은 도고면 관광지와 신언리·기곡리·금산리·와산리·향산리 등 13개 마을 일원이며, 운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충주시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온양2동 주민자치회는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의 운영 현황과 특화사업 사례를 청취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선진사례 교육을 받으며 주민자치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온양2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충주시 주요 지역을 둘러보며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등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용호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돼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온양2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둔포면은 30일 둔포면 소재 GS25 둔포빌리지점,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25 둔포빌리지점은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한 ‘내일을 여는 산책’ 사업의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일을 여는 산책’ 사업은 아산시가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시책으로, 상반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외출 유도형 쿠폰을 지급해 편의점 등에서 식료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GS25 둔포빌리지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윤순 대표는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회복과 자립을 위해 둔포면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흔쾌히 동참해 주신 김윤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둔포면 시니어자원봉사단은 11월 2일까지 둔포농협 서부지점 하나로마트에서 ‘제4회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30일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약 20여 명의 시니어 회원들이 수개월간 정성껏 가꾼 국화 분재, 조형물, 화단국 등 총 4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국화꽃 심기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또한 행사 종료 후 일부 국화 작품은 둔포면 관내 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에 기증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원우 단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국화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로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해 오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정성이 국화 작품 하나하나에 담겨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신창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30일 오목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그린카펫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보호활동과 유해환경 근절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창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오목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교내에 설치된 ‘그린카펫’을 통과한 뒤 학교폭력 예방 실천 서약문을 낭독하고, 서명한 은행나뭇잎을 ‘실천서약나무’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신창면 청소년지도협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사회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특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20가구에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한 식료품 꾸러미 배달 사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식료품 꾸러미에는 간단한 조리만으로 1인 10만 원 상당의 즉석 가공식품과 간식거리가 포함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식료품 꾸러미 배달 사업은 지난 10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당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달 1회씩 총 3회에 걸쳐 직접 먹거리를 배달한다. 협의체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살피고 소통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분위기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동 민간위원장은 “이번 배달 사업을 통해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향후 더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안 공공위원장(당진3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봉사를 실천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농들에게 안정적인 창농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원예단지(고대면 슬항리 1217-3번지 일원) 입주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용수 공급 시설과 지열에너지 이용 시설 등 스마트팜 기반의 농지를 임대받아 창농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영농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입주 대상은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18세 이상 45세 미만(1980.10.30.~2007.10.29. 출생자)인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7명~11명(1~2구획/인)으로, 신청 시 거주지 제한은 없고 선발된 이후 계약 체결 전까지 당진시로 전입해야 한다. 모집 구획의 면적은 최소 0.25ha에서 최대 1ha이고, 임대 기간은 기본 5년에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임대 기간 종료 후에는 해당 부지를 입주자에게 매각할 계획이다. 부지 임대료는 충남 농가별 단위 면적당 농작물 수입의 1/10로, 초기 창농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당진상공회의소와 경영자와 근로자를 위해 지난 30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기업인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기업인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기업인 화합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경영자와 근로자들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모범 기업인 및 근로자 표창 ▲근로자 자녀 장학금 수여 ▲열린음악회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지난해까지 체육행사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지역 문화 수요를 반영해 열린음악회 등 많은 근로자와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창립 20주년을 맞는 당진상공회의소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자 자리에서 고군분투해주시는 경영자와 근로자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당진시, 당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 공주시충남교향악단, 당진시충남합창단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을 희망으로 맞이하고자 기획된 송년 특별공연으로, 시민합창단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합창으로, 지역 예술의 온기를 무대 위에 담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대표작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피아노와 합창이 어우러지는 '합창 환상곡', 2부에서는 인류 보편의 기쁨과 평화를 노래하는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연주된다. 특히 ‘환희의 송가’로 널리 알려진 4악장은 모든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장엄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드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베토벤의 음악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이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병길 건설교통과장을 비롯해 도로관련 부서장 및 읍면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협업 대책 및 현장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이 수시로 발생하고 기상의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을 겨울철 제설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기상 예보에 따른 실시간 상황관리와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방침이다. 특히, 제설대책특별기간 동안 기상상태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황 근무자는 대설주의보 및 대설경보와 같은 특보 발령 시 교통두절 구간 및 사고 위험지역에 신속히 투입할 예정이다. 또 겨울철 원활할 제설작업을 위해 노면결빙 상습구간에 제설모래 2000포대를 비치하고 취약구간 점검과 제설장비·자재 확보 및 가동상태 확인 등을 오는 11월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일제 잔재물로 알려진 향토문화유산 ‘경호정’의 안내판의 문구를 수정해 재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음성읍 설성공원과 경호정은 1934년 조선총독부 음성군수였던 권종원이 일본 왕세자의 출생을 기념해 만든 공간으로 알려져 최근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됐다. 군은 친일 행적에 대한 단죄가 필요한 곳은 보존해 후대에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충북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기초조사 보고서’ 및 전문가 자문 의견에 따라, 기존 안내판에 누락됐던 경호정의 건립 배경을 기술해 유적이 간직한 역사적 사실을 관람자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14일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음성 지역학 강좌’(주관 음성향토사연구회, 매주 화요일)에서도 설성공원의 일제 잔재물과 관련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강좌를 진행한 김영규 음성향토사연구회장은 해방 이후 공원과 기념비의 처리 문제를 놓고 지역 주민들의 논의 끝에 친일 행적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존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제 잔재물로 확인되는 유적은 그 성격에 따라 철거 또는 보존하여 후대에 역사적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이 용인에서 충주(음성)를 잇는 약 55㎞ 구간의 왕복 4차로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사업제안사인 롯데건설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30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음성군과 롯데건설은 지역균형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병옥 군수, 롯데건설 관계자가 참석해 민자고속도로의 조기 착공과 지역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군은 군민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 구간 내 IC(나들목)와 휴게소 설치를 롯데건설 측에 적극적으로 건의했고, 롯데건설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와 협력을 약속했다. 고속도로 IC와 휴게소 위치가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음성군은 국토교통부에 관내 지역에 IC와 휴게소 설치를 강력히 요구해 왔다. 군은 지난 2024년부터 사업제안사인 롯데건설과 함께 △중부내륙·영동·평택~제천 고속도로의 상습정체 해소 △중부내륙지역 활성화 △산업단지 및 물류차량 분산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대표이사 이원철)은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당진시, 당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 공주시충남교향악단, 당진시충남합창단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을 희망으로 맞이하고자 기획된 송년 특별공연으로, 시민합창단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합창으로, 지역 예술의 온기를 무대 위에 담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대표작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피아노와 합창이 어우러지는 '합창 환상곡', 2부에서는 인류 보편의 기쁨과 평화를 노래하는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연주된다. 특히 ‘환희의 송가’로 널리 알려진 4악장은 모든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장엄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드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베토벤의 음악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과 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국민의힘, 불당 1·2동)은 제28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추진 현황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실태, 그리고 도시숲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주요 3대 현안 외에도 교통 불편 해소와 공영주차장 이용 효율화, 천안역 증·개축,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및 도보통로 조성, 차선 도색 및 교통시설 개선, 하천 정비와 침수 예방, 철도 및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복합청사 건립과 공공시설의 주민 이용편의 제고, 성성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의 정비 및 이용 활성화, 장애인복지시설의 기능 개선,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의 효율화, 교통 과태료 면제 절차의 공정성 확보 등 시정 전반에 걸친 60여 건의 세부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행정의 종합적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장 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추진 현황을 언급하며 “이 사업은 제20대에 이어 제21대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연속 반영된 만큼,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0일 청원구 북이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사 4명과 간호사 12명을 포함 총 3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수읍, 북이면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은 초음파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 3개과(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진료를 제공했으며, 아이오바이오가 구강 관리 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이 정밀 시력 측정과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전문성을 더했다. 올해 네 번째로 운영된 이번 사업은 내과·정형외과·신경외과 등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료하는 사업으로,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지난 7월 첫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충청북도와 함께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18%, 농협 30%)을 투입해 총 6개소에서 확대 운영 중이다. 안은정 농업정책과장은 “내년에는 대상 지역을 더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신민수 의원(사창·성화·개신·죽림동)은 30일 제97회 청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에 프로야구 2군 구단 창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먼저 “한화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청주가 응원 열기로 들썩였지만, 정작 청주야구장에서 한 경기조차 열리지 않아 시민들의 아쉬움이 크다”며 “시민의 열정에 걸맞은 야구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980년대 OB베어스가 청주야구장을 제2구장으로 사용하던 시절부터 이어진 시민들의 야구 사랑은 지금까지도 변함없다”며 “지난해 키움히어로즈전 3연전과 올해 시범경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울산광역시의 시민 구단 2군 창설 사례를 언급하며, 청주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선수 35명, 코치진 및 프런트를 포함해 50여 명 규모의 구단을 창설하고, 연간 7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운영 중이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야구장 좌석을 1만 2천석에서 1만 8천석으로 증설하고 유스호스텔을 건립 중이며, 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평창관광문화재단(이사장 심재국)은 평창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ESG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30일 평창관광센터 스페이스창공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관 상생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체계 마련 ▲ESG 기반 관광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지역 상권과의 상생 구조 구축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관광 운영체계 마련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평창군관광협의회는 주민과 관광업계가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단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홍보·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력 간담회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환경보전형 프로그램 등 ESG 가치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재)평창관광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상생과 포용의 ESG 관광·문화 행정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평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