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일 인천가좌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Wee센터, 생명 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좌초 자치학생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학교폭력 예방 서약서 작성 ▲감정 캐릭터 표현하기 ▲네잎클로버 열쇠고리 배부 등이었으며,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감정 표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내 말이나 행동도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앞으로 친구에게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로 진행돼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인천공항 제2활주로 재포장 공사 현장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 주관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김동철 공항건설단장, 시공사인 금호건설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해 주요 공정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활주로 재포장 공사에 안전관리 상 미비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제2활주로 재포장 공사는 많은 건설장비와 인력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인 만큼, 이날 이학재 사장은 △건설장비와 인력의 동선 분리계획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방안 △근로자 안전교육 등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기상청 기후 전망에 따라 올 여름은 평년대비 덥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등 건설현장 혹서기 대응책도 점검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지난 2023년에 착공한 ‘인천공항 제2활주로 재포장 시설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운영재개 전 시행하는 종합시험운영을 앞두고 잠재적 안전 리스크는 없는지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공항 제2활주로 재포장 시설공사는 지난 2012년 전면 재포장 이후 노후화된 제2활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6월 11일 인천반도체고등학교(교장 조명곤)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인천반도체고 교내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기부터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게 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인천반도체고등학교는 협약을 계기로 재학생 대상 헌혈 교육과 정기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고등학생의 헌혈 참여는 생애 첫 헌혈 경험을 통해 성인 이후에도 꾸준한 헌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초회 헌혈자의 상당수가 고등학생인 만큼, 이번 협약은 청소년 시기부터 헌혈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높이고 장기적인 혈액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섭 인천혈액원 원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명곤 인천반도체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의료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 중국 칭다오에서 ‘팀메디컬인천’과 함께 주요 송출 여행사를 대상으로 B2B 상담회 및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칭다오 지역의 대표 여행사 12개사가 참여했으며, 인천 의료·웰니스 특화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팀메디컬인천’ 소속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아인병원 ▲예온치과병원 ▲타미성형외과의원이 전문 진료 분야와 첨단 의료 인프라를 소개하며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 ‘팀메디컬인천’은 인천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들이 모여 구성한 민관 협력체로, 인천의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유치 기반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3,73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했으며, 동반자를 포함한 의료관광 소비액은 약 2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내 학교시설 개방은 학교와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이뤄져야 합니다.”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하며 공감하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토론회’에 참석해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교육청, 학교 교직원, 인천시의회, 인천시체육회,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학교 내 운동장, 강당, 주차장, 도서관 등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시설 개방은 오랜 기간 주민들이 꾸준히 제기해 온 민원 사항이지만,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시설관리의 어려움으로 개방을 주저하는 학교들이 많은 현실이다. 이에 대해 이용창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고, 교직원들이 업무에 방해받지 않는 전제하에 시민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학교시설 개방 문제는 학교와 지역 주민들이 행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1일 부평구 일대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 밀착형 사업들의 진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나상길·박종혁·이명규 의원, 부평구 부구청장, 기자단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은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굴포천역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현장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첫 일정으로 집중안전점검대상 시설인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직접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유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공정 준수를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3-2공구)는 왕복 6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2024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57%로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3-2공구 도로개설구간인 산곡남중학교에서 주안장로교회까지(706m) 개통되면 산곡동에서 부평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비대면 함께 읽기’ 7기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김찬용 도슨트의 저자 강연을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 ZOOM으로 운영한다. 김찬용 도슨트는 국내 1호 전업 도슨트로, 대중에게 예술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전시장의 피리 부는 사나이’로 불린다. 강연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신청)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임신부와 초기 양육자를 위한 ‘북스타트 새싹 양육자 육아일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자와 아기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에게는 육아에 도움이 되는 아기마중 책꾸러미(2권)를 제공하며, 육아일기 출간을 위한 글쓰기 활동이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부모가 정서적 안정을 찾고 좋은 부모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읽걷쓰 기반 누리과정 운영을 위한 그림책 창작 직무연수’를 6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12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 발달에 적합한 ‘읽걷쓰’ 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의 그림책 창작 및 수업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파닥파닥 해바라기’,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 등 다수의 그림책을 집필한 김보람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 교사들은 자신만의 그림책을 직접 기획·제작하며, 마지막 회차에는 북토크와 출간기념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6월 11일에는 교사들이 작성한 기획안과 섬네일 스케치에 대한 피드백이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유아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구상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인상 깊다”며 “그림책을 통한 수업 접근 방식에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유아·놀이 중심 교육을 위한 교사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유‧초‧중 읽걷쓰 이끔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서부 읽걷쓰 이끔학교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서부 읽걷쓰 이끔학교’는 서부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읽걷쓰 교육 실천 학교로,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읽걷쓰’ 활동을 체계적으로 적용해 교육공동체의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유‧초‧중 7개교(원)가 공모를 통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읽걷쓰 교육의 취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운영 사례 발표와 AI 기반 수업 사례 강연이 진행돼 미래 교육 환경에서의 실천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단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실행 중심 협의회가 열려, 교사들은 각자의 사례를 바탕으로 실행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걷쓰 이끔학교는 학교의 작은 실천이 지역 교육 문화로 확산되는 출발점”이라며 “읽걷쓰가 학생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학교 특수학급 신·증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학급 신·증설 계획을 안내하고, 원활한 학급 개설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특수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신·증설 대상 학교 현황 △설치 기준 및 행정 절차 △학급 공간 구성 및 예산 활용 방안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학급 설치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학급 신·증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사의 전문성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일,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유치원의 관리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슬기로운 유치원 통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유아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여 기획됐다. 연수에는 부평구와 계양구의 특수학급 미설치 유치원 교직원이 참석해 통합교육의 개념, 장애 유아의 특성과 발달에 대한 이해, 통합교육 실천 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사례 중심의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학급이 없는 유치원에서도 통합교육의 질을 높이고, 특수교육대상 유아가 소외되지 않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기부터의 통합교육은 모두를 위한 교육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 운영해 통합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0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와 교원, 학부모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유치원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유치원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교육활동 침해 사례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사례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치원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야 유아의 온전한 배움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와 현장 지원을 강화해 신뢰받는 유아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0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 두 차례에 걸쳐 ‘남부 거점형 늘봄센터’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돌봄이 필요한 서화초·숭의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센터의 운영 취지, 프로그램 구성, 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 2025년 9월 개소 예정인 ‘남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과 협력해 추진되며, 과밀학교의 돌봄 대기 문제 해소를 위한 새로운 거점 돌봄 모델이다. 해당 센터는 안정적인 돌봄 공간과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안전한 돌봄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대된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교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선택과목 개설이 어려운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교과전담 순회교사 20명을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 배치하고, 인천남고와 인천세원고에 지원센터를 설치해 수업 지원과 자료 개발·보급 등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17일에는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학업 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아울러 교육청은 ▲교육과정 편성·운영 ▲선택과목 이수 안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진로 상담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요 등을 담은 고교학점제 운영 자료집을 개발해 보급 중이다. 해당 자료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으며,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인천해송초등학교를 방문해 ‘급변하는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현명한 학부모의 선택,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인천해송초 학부모회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인근 학교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학부모 교육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 행사는 학부모 동아리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해 도성훈 교육감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추진해온 ‘읽걷쓰’ 실천을 통해 학생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학교·가정·사회 전반에서 미래교육을 실현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읽걷쓰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가정에서도 자녀와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는 삶의 힘이 되는 일상의 실천이자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핵심”이라며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의 모범이자 인천교육의 주체적인 동반자로서 읽걷쓰 평생학습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전담 기구 학부모 구성원 2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사안 처리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학교폭력 영상 촬영·유포, 장애 학생 대상 폭력, 경미한 갈등 신고 증가 등으로 예방과 재발 방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비롯해 전담 기구 구성원의 공정한 사안 심의 방법, 피해 발생 시 영상 삭제 요청 절차, 피해 학생 보호 조치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신속한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촘촘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인천 지역 고등학생과 인천화교소중산중고등학교 학생 등 40명이 참여한 ‘2025 한중 미래다지기 프로젝트’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한·중 간 독립운동 협력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국가 간 우호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람,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체험 프로그램 ‘독방에서 독립까지’, 한중 관계 관련 강의 및 토론 활동 등에 참여했다. 토론 시간에는 학생들이 느낀 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고, 국가 간 우호적 관계의 중요성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 관계에 관심을 갖고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립학교 시설 공사 감사 인증제 도입 이후 1호 인증서를 10일 대인고등학교 학교 숲 조성 공사에 발급했다. 감사 인증제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1억 원 이상 규모의 사립학교 시설 공사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품질과 완성도를 평가한 뒤, 감사 면제 인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험 도입한 것으로, 올해 총 7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대인고가 1호 인증 대상이 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증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해당 학교와 공유함으로써, 교육 환경 개선 공사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제도 운용 중에 발생하는 미비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자율성과 책무성에 기반한 감사 인증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지방공무원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공무원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교육 구성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늘봄학교 행정업무 경감 ▲학교 근무자 정원 관리 ▲일반직 공무원 승진 적체 해소 ▲학교운영위원회 간사 활동 경비 신설 등이 제안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지원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은 특정 부서나 직군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이 아닌, 전체 교육 운영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