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가 여름철 방역 사각지대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충특공대’를 출범시킨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일 주민들로 구성된 ‘해충특공대’ 발대식을 갖고 7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충특공대는 동별 5~10명씩 총 123명(남자 43명, 여자 80명)의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됐다. 20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이들은 동네 소공원, 골목길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소, 주택가 화단 등 방역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에 주 3회 이상 방역활동을 펼친다. 특히, 구는 해충특공대가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방역교육을 실시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폭염, 우기 시 작업일정 조정 △단체 상해보험 가입 및 약품안전교육 등 해충특공대의 건강과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 또,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전문가들이 동별 현장으로 방문하여 △모기 유충 서식장소, △분무기 사용방법 등 방역요령, △ 바퀴벌레 등 해충 발생지역 방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예년보다 수시 비중이 늘어난 2025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합격전략 설명회를 마련했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는 의대 정원 증가, 무전공 통합선발 확대 등 변수가 많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과 고민이 크다. 더불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수시 전형 비중이 79.6%로 최근 5년 새 최대로 꼼꼼한 전략 마련이 중요해졌다. 이에 구는 코앞에 다가온 수시 모집에 대비하여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입시전문가 김원중 두각입시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2024학년도 수시 합격사례 분석 ▲성적대별 수시 전형 지원전략 ▲대학별 수시 모집 변화 점검 ▲수시 지원 전 최종 점검 사항 등을 짚어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세한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8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수시 대비 1대 1 진학컨설팅’도 집중 운영한다. 수험생의 실제 생활기록부와 성적을 토대로 정확하고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짤 수 있는 기회이다. 지원 가능 대학 확인은 물론, 희망 진로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15일부터 서울시 교육플랫폼 서울런 학습자에게 강남인강의 2만여 개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인강과 서울런은 15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남구가 2004년부터 직접 운영하고 있는 강남인강은 68명의 유명 강사진이 참여해 1596개 강좌, 2만여 개의 강의를 제공한다. 가입비 5만 원(강남구민 3만 원)으로 1년 내내 모든 강좌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에 앞장서 왔다.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인 서울런은 2021년부터 취약계층 6∼24세 학생에게 유명 인터넷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양 기관의 교육플랫폼이 만나면서 공교육 콘텐츠 분야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런 학습자는 교과과정 수강 시 사교육 업체가 운영하는 12개 과정 중 1개를 선택하고, 공교육인 EBS 과정(4개)을 중복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서울런의 교과과정에 강남인강의 중등부와 고등부 과정이 포함된다. 강남인강은 공교육 강좌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7월 12일(금) 11시 송파구 보훈회관을 방문하였다. 제9대 후반기 송파구의회는 이달 초 새롭게 출범한 이후, 관내 여러 단체들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회장 윤영만)를 찾아 현안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혜숙 의장은 “작년에 세수가 감소하고 예산이 줄어든 어려운 상황에서도 송파구는 보훈단체를 위한 예산은 깎지 않았다.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그 보훈가족들을 제대로 예우하고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송파구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이혜숙 의장을 비롯해 박성희 부의장, 김성호 운영위원장, 손병화 행정교육위원장, 신영재 재정복지위원장 등 송파구의회 의장단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에 따른 혼잡 개선 대책으로 8호선 열차 증차 및 증편, 암사역발 열차 운행 등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민의 쾌적한 교통 이용 여건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서울시에 감사드린다”면서, “8호선 혼잡도 완화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최우선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라며 혼잡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별내선은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으로 경기도가 주관하여 도시철도 8호선을 기존 8호선 암사역에서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오는 8월 10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별내선 연장으로 강동구 내에도 암사역사공원역이 신설될 예정임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다만, 신도시 3개 지점(별내·다산·동구릉역)을 지나는 별내선의 개통으로 경기도권 이용자가 증가해 현재도 극심한 8호선의 혼잡도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 예상되면서 일각에선 이른바 ‘제2의 김포골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해 12일 오후 4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하는 장으로 '동행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11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북한 인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가정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대표 비보이 ‘소울번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특강, 팝페라, 노래 경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서울런’, 치과·건강검진 등 의료지원사업 등 북한이탈주민 자립을 위한 지원정책들을 소개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먼저 온 미래의 동반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 또는 중국 등에서 출생한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도 ‘서울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사회보장제도 변경) 끝에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7월 1일부터는 기존의 탈북 학생 외에,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제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번 달 8일부터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클린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에어컨 클린 서비스'는 에어컨 청소·세척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주거취약가구에게 에어컨 본체와 실외기를 청소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등 기대효과가 크다. 이 사업은 ‘착착 성동 생활민원기동대’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최근 2년간 착착 성동 서비스 지원을 받은 597가구에 대하여 전수조사한 후 에어컨 청소 희망 가구 227세대를 대상으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컨 청소 전문업체에서 현장 방문하여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부품별로 분해 후 전용 세정제로 세척하고 건조·조립하는 등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건강하고 쾌적환 환경이 제공되어 해당 주민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 사업은 방충망 보수, 전기시설 수리, 수도꼭지 교체, 가스타이머 설치 등 생활 속 작은 불편 사항을 가정 방문하여 해결하는 성동구의 대표적 생활밀착정책이다. 수혜대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11일부터 한 달간 성수2가 219-4번지 일대 성수전략정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제4지구 지구단위계획(정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2011년에 정비계획이 수립되었으나 4개 지구에서 정비사업이 동시에 시행되어야 조성이 가능한 대규모 기반 시설이 많은 데다 높은 부담률과 높이 규제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지난해 6월 서울시는 4개 지구별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각 지구별(1~4지구) 토지이용계획(안)이 수립되고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현재, 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정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입안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구별로 주민공람 절차를 진행 중이다. 먼저, 올해 3월 이전에 성수전략정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제1지구 및 제2지구의 지구단위계획(정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 및 구의회 의견 청취를 완료했다.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는 제4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장기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 중 외래진료가 가능한 환자가 병상이 아닌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이번 7월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의료를 비롯한 돌봄‧식사‧이동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1개월 이상 입원자 중에서 의료적 필요가 비교적 낮아 가정에서 통원치료가 가능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기간은 대상자의 건강수준과 생활 실태 등에 따라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대상자가 선정되면 서비스에 대한 욕구와 필요도 조사를 실시하여 돌봄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른 서비스를 관내 협력의료기관 및 돌봄‧식사 서비스 제공기관과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제공한다. 구는 현재까지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 113명 중 6명의 대상자를 발굴한 상태이며, 총 5개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해 시의적절한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일례로 두 차례에 걸친 구(區) 의료급여관리사의 방문 상담을 통해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성내동 거주자 김○○씨(59)는 평소 당뇨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서울에서 유일한 허브 군락지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 무장애 데크길(290m)을 조성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둔촌동 산 86)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190여 종의 허브식물을 특화해 조성한 공원으로, 향기로운 허브향과 더불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조각공원, 전망데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오감만족 허브체험’ 등 허브를 주제로 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계층의 이용이 많다. 구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인 허브천문공원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동안 휠체어 이용자나 어르신들의 진입을 어렵게 했던 가파른 진입로와 나무계단을 철거하고,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무장애 데크길은 보행자가 완만한 경사로를 여유롭게 오르내리며 정상부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허브와 수목들의 향과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몰 후에도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2024년 여름맞이 특별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직업현장 체험과,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으로 진행한다.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먼저, 구는 올해 처음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직업현장 체험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상대적으로 학교 밖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135명을 대상으로 12일과 15일 총 2차에 걸쳐 현장 체험을 지원한다. 직업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의 이용권을 지원하여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 분야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여, 능동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서초구 드림스타트의 필수 프로그램인 ‘드림가족성장학교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서초구가족센터와 협업하여 양육자(부모님 등) 100명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노숙인들의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11일 서초구청에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거리 노숙인을 위해 지난 5월 28일 이미용 및 이동 목욕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를 진행하면서 노숙인들의 위생상태 개선에 큰 효과가 있었고, 노숙인들의 반응도 좋아 3개의 기관이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아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이어지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는 거리 노숙인이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는 노숙인에게 미용 서비스를,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이동목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거리 노숙인과의 상호 신뢰를 통해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일상으로의 신속한 복귀 지원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찾아가는 거리 노숙인 인문학강의’도 진행하여 노숙인들이 자신감을 얻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3일 13시~16시 역삼동 팁스타운 S6(역삼로 168)에서 ‘차세대 혁신인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지난 상반기 강남구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에 참여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우수한 서비스 기획을 발표하는 자리다. 강남구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는 미취업청년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다루는 SW 전문 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청년 대상이었던 아카데미에 특성화고 과정을 도입해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4개교로 확대하고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대진디자인고,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등 3개교에 SW 코딩 마스터 양성과정, 인공지능 활용 웹개발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 이 3개교의 24명 학생(12개 팀)이 ‘일상의 혁신’을 주제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앱을 직접 기획하고, 이번 컨퍼런스에서 스타트업의 IR 피칭 형식으로 발표한다. ▲AI 분석을 통해 에너지 소비 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2022년에 출범한'오세훈표 복지모델, 서울 안심소득' 2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서울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이 전국민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됐다. 서울 안심소득의 가치를 K-복지모델로서 대표할 수 있는 고유 이름을 만들고자 시작했던 이번 공모전 약 4주만에 약 1만 8천명이 참여했으며, 해당 기간동안 공모 누리집에 53만명이 방문하며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울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은 6월17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된 네이밍은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20건을 선정하여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총 72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했던 시민 500여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지급한다. 결과는 7월 25일(목) 서울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명칭의 적합성, 대중성 등이며, 심사 세부기준 및 방법, 배점 등은 심사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 중 최우수에 해당하는 최고안심상 4건은 오는 8월5일부터 8월30일까지 약 4주간 시민투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10일∼11일 강남구민회관 2층 강당에서 전 직원 2,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공감 라이브콘서트’를 개최했다. 앞서 5월에 ‘청렴 강남, 골든벨!’을 통해 참신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던 강남구는 이번에는 연극, 뮤지컬, 퀴즈 등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청렴정책 등을 역할극과 뮤지컬로 담아냈다. 직원들이 연극에 직접 참여하고 강의 중간 청렴 퀴즈도 풀면서 청렴 역량을 강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렴은 급변하는 시대와 가치관 속에서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근본 덕목이다”며 “청렴 리더 기관으로써 조직 내 청렴 문화가 더 단단히 뿌리내리게 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 1등급 강남’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광진구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천8백만 원과 포상금 등 재정적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가감점)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광진구는 ▲ 재난관리 기금 관리 실적 ▲ 재난대비 훈련 실적 매뉴얼 관리 ▲ 재난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 재해 구호 인프라 확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특히, 구는 ▲ 스마트 휴 쉼터, 광진 생수터 등 기후 재난 대응 체계 구축 ▲ 선진 보행 교통안전체계 구축 ▲ 24시간 재난안전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급변하는 재난 환경 속에서 발생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9대 강남구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강남구의회 지난 9일 의장·부의장 선거 이후, 10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구 및 당별 안배를 고려하여 갑·을·병 각 지역구에서 4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원활하게 마쳤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동호 의원(비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강을석 의원(논현2동, 역삼1‧2동),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도희 의원(도곡1·2동), 복지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현정 의원(압구정동, 청담동)이 각각 선출됐다. 행정안전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을석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의원님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협치가 잘 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후반기 의회가 상생을 기반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도시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도희 위원장은 “강남구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이자 재건축 및 세금 문제 등 각종 이슈들이 산적해 있는 지역이다”라며 “항상 구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재건축을 비롯한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2일 금요일~ 13일 토요일 양일 동안 세종대학교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 예비교원(교·사대생) 2,000여 명이 참여하는'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대규모 수업나눔 축제로 현장 교사들의 수업과 학습 경험을 나누는 장이다. '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새로운 시작, 함께할 결심’이라는 주제와 함께 디지털 활용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처음 시작하는 교원, 학생, 학부모, 예비교원(교·사대생) 약 2,000명을 위해 135개의 실습과 사례 나눔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 특강, △디지털 기반 수업 실습,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 나눔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은 △12일 SK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부사장이 ‘인공지능이 가져올 빅 웨이브’, △13일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AI사피엔스 시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디지털 기반 수업 실습은 '디벗'과 동일한 운영 체제가 탑재된 기기가 강의실별로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귀에 쏙 비트, 랩 활용 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6월 25일 제74주년 6‧25를 맞아 발표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건립과 관련해 “국가상징공간은 국민 자긍심을 높이는 게 핵심”이라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과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국민의 바람과 뜻이 담긴 의미 있는 장소로 조성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11일 “광화문광장은 서울 도심의 심장부이자 역사와 문화, 시민정신이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국가상징공간”이라며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순신장군, 세종대왕 동상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의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라며 추진 의도를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에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밑거름이 된 6·25전쟁 외에도 3·1독립운동, 4·19혁명 등 지금의 대한민국 발판을 만든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 홈페이지 등에 별도의 의견 수렴 창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가상징조형물의 형태, 높이, 기념할 역사적 사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1일 지난 324회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재의결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이하 ‘폐지조례안’)에 대해 헌법 및 법령의 위반되는 소지가 있어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제28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재의결 무효 확인을 구하는 대법원 제소와 집행정지를 청구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 폐지조례안이 법령에 위반되고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는 이유로 서울특별시의회에게 재의를 요구했으나,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난 6월 25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재의결함으로써 폐지조례안이 확정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소장에서 이번에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재의결된 폐지조례안은 발의 자체가 기존의 폐지조례안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의 기속력에 반하는 위법한 발의이고, 내용적 으로도 반헌법적이며, 위법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도 어떠한 민주적 논의나 입법예고 과정도 없이 무리하게 폐지조례안을 속전속결로 의결 및 재의결하여 적법절차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서울시 학생들의 인권 보호 수준이 과거로 급격히 퇴행하게 될 우려가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