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 3일(수)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원에서 블랙야크 효(孝)박스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효(孝)박스는 3천 6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블랙야크 의류로 구성되어,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0개소, 455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효(孝)문화 확산 장려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 어르신의 영양지원 및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과 독거노인지원센터의 후원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돌봄 대상자 김술(가명, 85세)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걸 줘서 어떡하냐, 잘 입고 잘 먹으면서 건강관리 잘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블랙야크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3일 경북도·시군 건축담당과장,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으로 2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택건설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인 주택건설사업 증가로 인해 아파트 신축 현장의 각종 안전사고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광주 주상복합 공사장의 외벽붕괴 사고에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인천 서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지하층 상부 슬래브 붕괴사고가 발생하는 등 도내 주택건설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방지를 위해 8개 시군 47개 신축 아파트 현장 중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4개소(포항1, 경주1, 경산2)를 표본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 및 토사붕괴, 낙하물 설치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점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시공품질 관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주택건설현장에서 건물 붕괴, 대형건설기계 전도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경북도는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재해 발생을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경북 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에 총 8개 시군에서 10개 부지가 신청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민 안전욕구 증가에 따라 교육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위험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한다. 공모 신청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1개월간 진행됐으며 신청이 들어온 시군은 총 8개 시군으로 구미, 영주, 상주, 경산, 영천, 청송, 포항 안동 순으로 접수됐다. 신청 부지는 3개 부지를 신청한 청송을 제외하고, 각 지역별로 1개 부지를 신청했다. 경북도는 이달 안에 부지 선정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부지 선정은 인근 체험관과 거리, 인구 수, 교육 수요,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해 선정위원회를 거쳐 부지를 결정한다. 안전체험관은 330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230억원)을 투입해 5만㎡ 땅에 건축면적 7천㎡ 규모로 건립할 계획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전체험관의 부지 선정은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적정한 절차에 의해 선정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안전은 시대정신인 만큼 지역 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2023년 제1회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는'경상남도 주소정보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주소정보 주요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소방, 경찰, 우편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주소정보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추가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창원과 김해에 걸쳐 있는 ‘낙동강대로’에 대한 도로명을 심의·의결했다. ‘낙동강대로’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에서 김해시 생림면 사촌리까지의 26.17km 구간으로, 창원시 '정렬대로' 끝에서 시작하여 김해시 '생림대로'로 연결되는 도로다. 위원회는 낙동강을 따라 창원시와 김해시를 연결하는 도로로써 창원시와 김해시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고, 대한민국 4대강의 하나인 낙동강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낙동강대로’로 도로명을 부여했다.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 위원장인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낙동강대로'처럼 지역적 특성과 조화되고 친근한 명칭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시군과 합동으로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건축물) 228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에는 △관광숙박시설(호텔·콘도, 연면적 5,000㎡ 이상), △도서관·미술관·박물관(연면적 3,000㎡ 이상), △복합건축물(연면적 2,000㎡ 이상), △어린이집(연면적 430㎡ 이상), △공연장·실내체육시설(1천석 이상)등이다. 5월 한달 동안에는 전체 대상의 15%인 228개소를 우선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및 전기·기계·소방시설 위주로 실시하던 기존 점검에서 벗어나 이용자,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관점에서 시설물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난간의 높이(120cm 이상), △난간 사이 간격(10cm 이하, △어린이나 노약자시설의 기둥 등의 모서리부 완충재 설치(바닥에서 150cm 이상), △건축물 진입부, 경사로 등 미끄럼방지 처리 여부, △출입문 끼임 방지용 완충재 설치 여부 등이며, 비상대비 방화문, 대피통로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경북의 우수한 쌀을 대외에 홍보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2023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브랜드 경영체당 상사업비를 각 2천만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이사금”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 “안동양반쌀” △농업회사법인 풍년(주) “풍년쌀골드”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성眞쌀” △고령다사농협RPC “고령옥미”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프리미엄일품쌀”이다.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 단일브랜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11개 경영체의 브랜드 쌀을 시군으로부터 추천 받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최종 선정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평가를 담당했으며,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을 평가하는 등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에 공정성을 기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경상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서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는 지난 4월말 2023년도 경상북도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대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한 법정 위원회로 매년 도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이사항은 2020년 3월을 기점으로 법 개정 전에는 도내 학교폭력사건의 재심기능을 수행했으나, 법 개정 이후에는 교육청으로 일원화되어 학교폭력 사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다. 위원회에서는 교육부에서 수립하는 제4차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2020~2024)에 따른 2023년 시행계획을 확정했으며,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 경북경찰청 3개 기관이 대책을 수립하고 충실한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 학교폭력발생현황은 2021년 975건에서 2022년 533건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나, 경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교폭력실태 전수조사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2021년 1.1%에서 2022년 1.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경북도는 올해 시행계획에서 지난해보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에 집중해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면접 준비부터 장기 근무’까지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경북형 청년취업 패키지 사업인 '청년애(愛)꿈 수당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청년애(愛)꿈 수당 지원사업은 지역 인구 감소로 구인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에 인력 채용을 도와주고, 경북에 취업해 정착하고자 하는 구직 희망 청년들에게는 적극적인 구직․근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 경북도에서 최초 시행한 사업이다. 일하려는 의욕을 가진 청년을 위한 단계별 패키지형 지원정책인 이번 사업은 취업 단계별로 △면접비(구직 활동 시) △취업 축하금(취업 성공시) △근속장려수당(1년 이상 근속시)으로 구성됐다. 여타 취․창업 지원사업의 까다로운 신청 조건과는 달리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나이(만 19세~39세)와 거주지 요건만 충족하면 청년에게 직접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면접비는 도내 중소기업에 면접 시 회당 5만원(1인당 최대 6회)을 지원하고 △취업축하금은 도내 취업 경력이 없는 미취업 청년이 처음으로 취업했을 때 취업성공 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하며 △근속장려수당은 기업에 취업해 1년 이상 재직 중인 자로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카페를 이용해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 청년에게 카페라는 공간이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장소를 넘어 일·공부·정보교류 등 복합 활동 공간으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청년과 카페를 연계한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구상했다. 경북도는 공모신청을 통해 6개 시군(포항, 경주, 구미, 영천, 경산, 영덕)에 청춘카페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지역별로 청년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청춘카페 25개를 지정하고, 만 19~39세 미취업청년들에게 음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용료 7만점(모바일 포인트 형태)을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기반 및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카페이용료를 지원받고 청춘카페에서 제공하는 특성화된 취·창업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의 취업정보도 함께 제공받는다. 아울러, 청춘카페는 지역기업을 위한 홍보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지역기업들의 우수인력 유치를 지원하고 기업 홍보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5월 중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은 3일 경상북도여성가족플라자 1층 다목적홀에서 이야기할머니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10년 이상 활동하신 대구·경북의 이야기할머니 123명에 대해 '경상북도 이야기할머니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야기할머니사업은 80세 이하(만 56~80세) 여성 어르신을 유아교육기관에 파견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이 참석해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한 이야기할머니를 모시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난 10년간 지역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과 창의력 증진에 기여한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SBS K-합창 배틀 '싱포골드' 출연팀인 양산러브엔젤스 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활동부터 수료까지의 주제를 담은 영상상영, 이야기할머니 교육을 수료한 초등학생이 전하는 감사편지 낭독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이야기할머니사업의 의미와 성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공유하고 10년 이상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신 대구·경북지역의 이야기할머니 123명에 대한 감사패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를 통해 밝힌 정부의‘(가칭)디지털바이오 이니셔티브’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은 MIT 석학들과 함께 공학과 의학,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바이오 연구결과의 활용방향과 활용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디지털바이오의 핵심장비로 손꼽히는 ‘고해상도 극저온전자현미경(MIT. nano Cryo-EM Facility)’연구시설을 직접 방문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 구축된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장비는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 3차원 구조분석을 통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에 직접 활용된 대형장비로 알려져 있고, 국내 대학과 기업에서 2020년 초반부터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장비다. 경북도는 디지털바이오 거점 조성 추진을 위해 구조분석 장비를 집적화해 산·학·연 공동연구와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핵심시설로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세포막단백질연구소(포스텍 운영)를 건립하고, 대형장비인 고해상도 극저온전자현미경을 구축해 구조기반 신약·백신개발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디지털 대전환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 구상은 경북도의 디지털 정책 방향을 제시한 이행 안으로, 정부 전략을 연계하고 지역의 역량과 여건을 고려한 현안 해결중심의 구상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AI 이철우 도지사가 설명하고, 인간 이철우가 답하는 방식으로 발표해 디지털 중심 도정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기본 구상의 목표는 ❶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과 함께 잘사는 경북 ❷소상공인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는 편리한 경북 ❸지역 경제의 대들보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경북 ❹똑똑하고 강력한 디지털 대전환 리더십 경북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은,❶ 기반 구축 ❷ 생태계 조성 ❸ 서비스 확산 ❹ 거버넌스 구축이다. 이를 위해 87개 세부과제 발굴, 3조2천6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기반 구축을 위해 데이터를 저장·유통·활용하고,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과 초거대 AI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경제 全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전면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차세대 경영인과 현장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의 산업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경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도내 10개 대표이사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산업경제 시책 설명(도 산업정책 육성방향, 중소중견기업 지원 시책), 기업애로사항 청취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지역인재 육성, 스마트공장 확대, 헬스케어 및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대한 지원책 마련, 산업ㆍ공공 디자인 분야 인력지원 사업 추진 등을 건의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녹록지 않은 대외 여건속에서 현장에서 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경남의 산업경제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청년이 떠나지 않는 경남, 활력이 넘치는 경남,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 도와 기업이 함께 노력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5월 4일에 개막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2일 하동 소방서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월 1일 하동소방서에서 실시한 도상훈련 이후, 유관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별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은 엑스포 행사 중 테러로 인한 폭발 및 화재 발생에 따른 재난 수습을 주제로 소방서, 경찰서, 하동군, 육군 제8962부대 2대대, 한전 등 약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초기진압 및 인명대피 유도, 폭발물 처리 등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앞서 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는 축제 및 옥외행사의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엑스포 사전 안전컨설팅 용역’을 실시하여 위험도 분석을 통해 행사장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파악 및 대비하고 있으며, 행사 참여자들을 상대로 국정원 대테러 안전교육, 실종아동 예방(코드아담) 훈련 등을 실시했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꼼꼼히 점검하고 대비하여 1건의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엑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방산 관련 국책연구기관인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을 위한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5월 1일 발의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안은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이 대표 발의 했으며, 한기호 국방위원장 및 도내 국회의원 5명(이달곤, 강기윤, 서일준, 정점식, 김태호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안에는 ‘부품개발 개념’ 도입,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등이 담겨있다. 먼저 ‘부품개발 개념’은 첨단방위산업 육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새롭게 도입됐다. 이를 통해 무기 체계개발 단계에서부터 부품 국산화를 고려한 사업 기획과 사업화가 이뤄져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품 국산화를 전담할 국책연구기관으로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근거도 이번 개정안에 마련됐다. 법안에 따르면 방산부품연구원은 첨단 방산 부품 국산화 개발 및 성능개량, 다양한 무기 체계에 적용가능한 범용 부품 개발, 부품 인증 등 부품 국산화를 위한 주요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개정안 발의를 통해 그간 경남도가 지속 건의해 온 방산부품연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통영 욕지도를 방문해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현안 사업대상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남해안 해양레저관광에서 경남의 섬이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함과 동시에 역대 도지사 중 처음으로 욕지도를 직접 방문해 현안을 살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박 도지사는 욕지도로 이동하는 선상에서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욕지 섬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식수원 개발사업, 한산대첩교 건설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에 위치한 욕지도는 한때 해상에서 연중 파시(波市, 바다 위에서 열리는 해상 시장)가 열리던 대규모 고등어 황금어장으로, 1910년에 우편소, 소학교 등이 건립되고 목욕탕, 이발소, 상점, 술집 등 파시촌이 형성됐던 근대어촌의 발상지였다. 욕지 섬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는 욕지 섬이 가진 역사적 자원인 근대어촌 골목을 복고풍 감성을 접목해 리모델링화하는 사업이다. 천연기념물 숲 탐방 및 전망대 건립 등을 통해 기반을 확충하며, 이중섭, 치유, 비건 등을 접목한 테마형 정원을 조성해 욕지도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2일부터 31일까지 24회에 걸쳐 창원지방법원에서 형사재판을 방청하는 법원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남도와 시군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75명이 1회 2~5명이 참여해 형사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형사사건의 검찰송치 이후 법원에서 진행되는 재판절차를 이해하여 수사 감각과 수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특별사법경찰관은 환경, 식품, 산림, 원산지표시, 소방, 자동차관리 등 행정법규 위반 범죄에 대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공무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여 형사사건을 수사, 신문, 송치 등 직접 처리하는 제도이다. 경상남도 및 시군 소속 공무원 634명이 검찰청으로부터 직무분야별 특별사법경찰로 지명받아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단속 및 수사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99건에 대한 형사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상남도는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형사재판 방청 이외에도 법무연수원과 경상남도인재개발원에서 교육하는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 과정에도 매년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말부터 매주 수요일을 ‘G-스타트업 원정데이’로 정하고 시군 창업생태계 현장을 방문해 정책발굴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8일부터 창업 생태계가 우수한 창원 지역에 대해 현장 방문을 진행했으며, 총 4회에 걸쳐 창원 생태계에 대한 원정을 마무리했다. 창원은 경남 65개소 창업지원기관 중 경남의 47%에 해당하는 31개소가 위치하고 있다. 창업지원기관은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등 중간지원조직 4개, 보육기관 8개, 메이커 공간 8개, 엔젤클럽 등 투자기관 11개로 구성된다. 창원시 창업기업 수는 7만 개(경남의 28.6%)이며, 그중 기술업종 창업기업 수는 2만 6천 개(경남의 31.5%)이다. 특히 기계, 방산, 원전산업 분야 창업지원기관의 전문성이 뛰어나고, 창원 외곽 지역 중심으로는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의 창업 육성 잠재력이 높다. ‘G-스타트업 원정대’는 도내에서 창업생태계가 가장 발달되어 있는 창원에서 두 달에 걸친 원정 기간 동안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주)CTNS’는 삼성스마트팩토리(팔용동)와 협업하여 2차 전지 배터리 팩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건설현장 비상사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2일 도로건설공사 현장에서 교량 화재 대비 강도 높은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경북도에서 발주한 국가지원지방도 효자~상원간(포항) 도로건설공사 구간 중 동빈대교(가칭)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상부 용접작업 중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가정해 단계별 대처요령을 습득해 실효성을 높였다. 화재발생 시 긴급 대처요령에 따라 초동대응, 부상자 구조, 화재진화, 2차 재해예방 등을 모의 훈련했다. 특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 장비를 이용해 비상상황에서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 시 부상자 구호 및 조치요령 등 교육훈련도 병행해 현장 근무자의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는 포항시, 해양경찰서, 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제 상황에 준하는 강도 높은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한 효자~상원 도로공사 구간에 위치한 동빈대교(가칭)는 길이 395m, 왕복 4차선, 총연장 1.36km의 사장교 형식의 해상교량으로 총사업비 6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향후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일 경북경찰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배한철 도의회 의장,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미래치안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과학기술을 치안서비스에 접목해 디지털 범죄증가와 지방소멸 가속화에 따른 치안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도내에 있는 대학(금오공대 등 5개 대학), 연구기관(경북연구원 등 4개 기관)들도 협약에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치안력 확보에 힘을 보태게 됐다. 참여대학은 과학치안 교육 프로그램 개설과 인력양성을 담당하고, 연구기관은 과학치안 분야의 연구개발과 정책제언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미 2019년 국비확보를 통해 ‘지능형 횡단보도’로 불리는 AI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미래치안을 위한 실험들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기관의 연구성과물들을 치안서비스 강화에 적용하는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도 경상북도는 이미 2020년부터 지방정부, 연구기관 그리고 대학이 합심해 정책을 개발하고 연구성과물을 공유하는 ‘네트워크 경북’을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