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10월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3 트립닷컴 글로벌 파트너 시상식에서 ‘2023 최고의 인기 여행지상’(Most Popular Destin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 트립닷컴은 이용자 수 등에서 아시아 1위, 세계 2위의 세계적인 규모의 플랫폼 기반 여행사로, 39개 국가 및 지역에서 24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 최고의 인기 여행지 상은 여행지 방문량, 연관 콘텐츠 수, 여행상품 예약량과 트립닷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리뷰·검색·구매·평가·구독 등 종합적인 기준으로 해외 여행지 1,211곳 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12곳을 선정했다. 서울과 함께 최고의 인기 여행지로 선정된 곳은 홍콩, 마카오, 발리,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시드니, 오키나와 등 총 12곳이며, 국내에서는 서울이 유일하다. 아울러 서울관광재단은 트립닷컴의 ‘2023 최고의 해외 파트너상’도 수상했다. 최고의 해외 파트너상은 트립닷컴의 해외 파트너 중 심사를 거쳐 총 30개 파트너를 선정했다. 서울은 글로벌 관광 매체 Global Travele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가이드의 쇼핑 강매로 인한 관광객과의 마찰 등 저가·덤핑 관광 기승으로 인한 문제점이 확산됨에 따라 서울시는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경복궁 일대에서 불법 가이드 단속 및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10월 한달 간 건전 관광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명동·청계천 등지에서 무자격 가이드 근절을 위한 가두행진 및 단속을 진행한 바 있다. 저가·덤핑 관광 투어를 모집하는 일부 여행사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이 없는 현지 파견 TC(국외여행인솔자·tour conductor), 한국 거주 외국인 등을 가이드로 고용하여 별도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쇼핑 수수료를 인센티브로 제공함에 따라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은 무료 관광지 한두 곳을 방문 후 쇼핑센터로 내몰리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관광진흥법' 제38조에 따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안내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가·덤핑 관광 업체는 쇼핑 실적이 좋은 불법 가이드 고용 후 단속을 대비하여 자격증을 보유한 ‘시팅 가이드’를 대기시키기도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은 오는 11월 6일~7일 양일 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Piano Dynamism (부제: 건반의 스펙트럼을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Piano Dynamism'은 다양한 색깔을 가진 7명의 피아니스트들이 피아노 건반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음악 스타일의 스펙트럼을 오직 피아노 악기만의 매력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11월 6일(월)은 피아니스트 정다현, 박진우, 이정은, 신민철이 출연하여 바흐 이탈리안 콘체르토 BWV971,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슈베르트 즉흥곡 Op.142-3, 라흐마니노프 연습곡 Op.33,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을 선보인다. 11월 7일(화)에는 피아니스트 김종윤, 양윤희, 김기경 출연한다. 헨델의 샤콘느 G장조 HWV435, 멘델스존 무언가 Op.30,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Op.32 No.5 G장조, 브람스 헝가리 무곡 No.4, No.6 등의 곡들로 구성하여 무대를 준비했다. 청년음악가들로 구성된 이번 'Piano Dynamism' 공연에서는 같은 피아노 악기에서 각자의 색깔을 가진 연주자들이 곡을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우며 꿈을 키우는 서울시 대표 어린이 공간 ‘서울상상나라’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노후화된 3층 ‘문화놀이’ 영역을 전면 리뉴얼했다. ‘서울상상나라’는 2013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복합 체험 문화시설로 문을 연 이래로 총 1,165종 전시와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동안 총 448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어린이들과 가족, 선생님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9년 넘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기존 상설전시 '우리 동네 집짓기'를 종료하고, 온 가족이 함께 캠핑을 체험해보는 '우리, 캠핑 가요!' 전시를 31일부터 시작한다. 상설전시 '우리 동네 집짓기'는 건축 요소를 체험해 보는 전시로, 3층 문화놀이 영역에 2014년 10월에 설치되어 약 9년간 운영됐다.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캠핑 가요!' 전시는 배낭 꾸리기, 장보기, 텐트 치기, 모닥불 피우기 등 캠핑의 주요 활동들과 캠핑장 주변 자연을 느껴보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다. 인류 문화에 보편적인 의식주 생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 방배2동은 이달 27일 50여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 특강을 개최했다. 웰다잉(well-dying)은 죽음 자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인생을 잘 마무리하고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특강은 대한웰다잉협회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나의 고백(GO BACK), 내 삶의 발자국 여행』병풍 자서전 만들기, 『나의 해피엔딩 노트』작성 등 웰다잉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배2동은 65세이상 어르신이 3,672명(65세이상 인구의 5.6%)으로 서초구에서 6번째로 어르신이 많은 동으로, 웰다잉(well-dying) 강의를 통해 남은 삶을 잘 준비하여 노년기 고독함·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강의에 참여한 어르신은 “막연하기만 했던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죽음을 잘 준비하는 것이 참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충민 방배2동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준비 시간이 됐으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올림픽대로에서 암사동으로 진입할 때 처음 마주하게 되는 암사보도육교를 강동구를 상징하는 관문으로 새롭게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고덕로25 일대에 위치한 암사보도육교 경관개선 공사가 실시되며, 해당 기간 내 육교 보행이 제한되거나 차선 일부가 통제될 예정이다. 암사보도육교는 강동구의 주요 관문 중 하나지만, 지금까지는 뚜렷한 특징 없이 육교로서의 기능적인 역할만을 수행해왔다. 구는 노후화된 암사보도육교에 강동구 관문으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고자 올해 초 특색있는 고유 디자인으로 탈바꿈시킬 경관개선 사업에 착수했다. 먼저 지난 7월 개최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고, 디자인 개발을 위해 강동구 경관위원회과 강동구 야간총괄기획가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또한, 경관조명 설치에 앞서 서울시 좋은빛위원회 심의를 받고, 경관시설물 설치 가능 여부에 대한 구조안전진단 테스트에 통과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암사보도육교가 강동구의 관문으로서 새롭게 재탄생할 것”이라며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청소년 흡연 조기차단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강동구의 특화사업인 ‘청금만금(청소년 금연이 만인의 금연)’ 사업이 관내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장기 청소년의 흡연 진입 차단 및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 먼저, 간접흡연 피해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초·중·고등학교 주변을 금연거리로 지정하는 ‘학교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이해 관계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 조사 및 최종 고시공고를 거쳐 학교 통학로를 금연 거리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32개교가 참여 중이며, 흡연 단속과 함께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금연 거리 홍보와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학교에 금연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점점 낮아지는 흡연 연령(13세)에 비해 미흡한 흡연예방 교육에 대한 대책으로, 전문적 역량을 갖춘 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흡연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알려주고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화재가 난 마장동 먹자골목 업소들을 안심상가로 이전하고 마침내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지난 2022년 3월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무허가 건물로 꽉 들어찬 골목은 항상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었다. 화재는 골목 중간에 위치한 업소의 전기시설에서 시작됐다. 누전으로 발생한 화재는 샌드위치 판넬로 이어진 바로 옆 업소로 순식간에 번져 33개 업소 중 11곳을 태웠다. 이곳에 먹자골목이 생긴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 개최될 즈음이다. 당시 정부는 마장동에 있던 소 도축장 일대를 정리하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서울시 주도로 청계천 인근 업소들을 현 성동구 마장동 437번지 일대로 이주시켰다. 이러한 과정에서 무허가 건물이 하나 둘 발생했고 현재의 마장동 먹자골목으로 이어진 것이다. 화재 이후 먹자골목 일대 시설 노후와 안전문제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무허가업소 정비 요구가 이어졌고, 먹자골목 상인들은 이주 과정의 정당성과 생존권을 주장하며 맞섰다. 성동구에서는 물리적 충돌 없이 주민과 먹자골목 상인이 상생하는 방안으로 대체 상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26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성동구는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진, 붕괴, 화재, 다중 밀집 인파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 성동구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긴급구조부터 수습·복구까지 공동 대응한다. 특히 올해 훈련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다수의 재난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를 훈련장소로 선정하여 재난발생 초기 취약계층 대피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구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각각 추진한 전년과 달리 올해는 실제 재난발생 시 대응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현장과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진행했다.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재난 양상에 따라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위기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세계은행-한국 지식공유 워크숍'에 지자체 대표로 초청되어 세계은행 소속 직원 및 8개국(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잠비아, 이집트) 환경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활용폐기물 관리에 대한 우수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 빈곤퇴치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기구인 세계은행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세계은행-한국 플라스틱 순환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이는 한국의 플라스틱 순환정책 및 혁신기술과 혁신을 촉진하는 지원방안을 개발도상국에 공유하기 위한 연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진행된 워크숍에서 성동구는 지자체의 폐기물별 관리체계(배출, 수거,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주요 사업 및 성과, 그리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선별 개선을 위한 우수정책 등을 소개했다. 성동구는 재활용품 선별률 개선을 위해 자원회수센터 시설 현대화 공사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촉진을 위한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사업, IoT스마트 종이팩 분리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광주에서 산하 연구기관의 청년연구자, 해양수산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해양수산부가 미래 해양수산 연구개발 분야 핵심인력 1만 명 확보를 목표로 지난 5월 발표한 ’해양수산 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 전략‘을 이행하는 두 번째 행사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에 13개 관계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8월 부산에서 첫 번째 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 대학생과 연구자 간 1대 1 진로상담, ▲ 청년연구자 간 협력연구 간담회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과학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해양환경공단 등 6개 기관의 청년연구자 30여 명과 전남대, 군산대 등 호남지역 대학생 20여 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전남도청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정책 방향 세미나‘도 함께 진행되어 해양수산 과학기술계 발전을 위한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들의 역량 결집 효과가 클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8일 한국해운협회 등 18개 해양수산 단체와 함께 서울 LW컨벤션에서 ‘제38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198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 세미나는 해양수산 관련 업‧단체, 학계 등 다양한 해양수산 관계자들이 모여 해양사고 동향, 해상교통 안전관리, 선원‧선박관리 등 해양수산 안전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양수산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사안전정책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올해는 해양수산 관련 전문가, 업‧단체 관계자 및 일반국민 등 약 150명이 세미나 현장에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준해양사고 통보제도 발전 방향, △외국인 선원 해양사고 방지 대책, △선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 △어선의 구조변경을 통한 해양사고 저감 방안 등이 발표되고, 이어서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전문가들과 온․오프라인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11월 6일까지 해양사고방지 세미나 누리집에서 사전등록하면 되며, 행사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모든 행사과정을 유튜브(‘제38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가을·겨울철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11개 시·도의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가을·겨울철 어선사고 예방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가을·겨울철은 어업활동 증가와 기상악화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는 시기이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어선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가을·겨울철에 발생한 인명피해는 전체 어선사고 인명피해(83명)의 56.6%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탐지경보장치 설치 및 작동여부, 축전지 관리상태, 소방설비 보관상태 등 동절기 화재사고 대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해상추락‧충돌·전복 등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조업 중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풍랑주의보 발효 등 기상악화 시 출항하지 않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낚시어선의 경우 승선자명부 작성여부, 소화기·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와 구명뗏목(13명 이상)의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한글날을 맞아 지난 10월 6일부터 22일까지 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우리말 이름이 없는 해양생물 10종의 새로운 이름(국명)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에는 총 12,171명이 참여했으며, 확정된 이름은 우도불꽃돌김, 꼬인돌김, 장미잎우뭇가사리, 잔가지풀가사리, 칼바위덮게, 민무늬군부, 바다나리숨은새우, 투명해송살이새우, 제주해면속살이새우, 엄지손육질꼬리옆새우붙이이다. 이 이름들은 학명과 달리 이름만 들어도 대략적인 서식지와 모습 등 특징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지어졌다. 확정된 해양생물 10종의 우리말 이름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 각 기관 누리소통망(SNS), 「국가해양수산생물종목록집」 등에 게시하여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생물의 국명은 학명과 달리 자국의 언어로 짓기 때문에 어떤 생물인지 알기 쉽고, 생물보유국임을 증명하는 근거가 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우리 해양생물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우리 해양생물에 한글 이름을 짓는 사업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인재개발원)에서 ‘보안장비 개발 현황 및 첨단기술의 항공보안 적용’이라는 주제로 2023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항공보안 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항공보안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을 통해 항공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 교통보안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TSA) 소속 국토교통부 파견관이 TSA의 업무를 소개하고, 한·미 간 협력사업의 성과 및 계획을 공유하는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세미나 개최 전날인 10월 30일(월)에는 제15회 항공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대응능력을 보유한 최고의 항공보안요원을 선발한다. 경진대회는 항공보안파트너스, 인천국제공항보안(주), 항공사 보안요원들이 당일 무작위로 팀을 구성하여 여객검색, 화물검색, 항공경비 분야별로 기량을 겨루며,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받는 팀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작년 한 해 여객 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꿀벌에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살충제 카바릴(carbaryl)을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질소 화합물을 생산하는 신종 미생물을 우리나라 토양에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과 적과제(과다한 과실을 솎아내는 농약)와 진드기 살충제로 주로 쓰이는 카바릴은 꿀벌에 독성이 강해 ‘농약관리법’에 따라 ‘꽃이 완전히 진 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수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쳐 환경부의 ‘먹는물 수질기준’에서는 유해영향유기물질 중 카바릴의 농도를 0.07ppm으로 제한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상지대 김동욱 교수 연구진은 2020년부터 꿀벌의 생육과 수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카바릴의 분해 능력이 뛰어난 미생물을 찾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진은 전국의 논밭 40여 곳에서 채취한 토양에서 세균 1,000여 주를 분리해 카바릴 분해 여부를 실험한 결과 메조라이조비움(Mesorizhobium) 속의 신종(SP-1A)이 하루 만에 카바릴 100ppm을 완전히 분해하는 것을 확인했다. 카바릴의 자연 반감기는 9일로 알려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제10차 북경 향산포럼 참석을 위한 중국 방문 계기에 10월 29일 오후 징젠펑 중국 연합참모부 부참모장 ( 공군중장 ) 과 국방차관회담을 개최했다. 한・중 차관은 최근 양국간 국방분야에서 고위급 소통이 지속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코로나19로 축소‧중단됐던 인적교류 등 협력을 재개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기 위해 각급에서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선호 차관은 최근 북한이 핵무력 정책을 헌법에 반영하고 핵사용 위협을 강화하는 등 한반도 및 역내 평화‧안정을 저해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이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면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김선호 차관은 러시아와 북한간 군사협력 강화에 대한 우려를 전하는 한편,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김선호 차관은 10월 29일 오전 북경 향산포럼을 주관하는 군사과학원 원장 ( 양쉐준 상장 ) 과 면담하면서 양국 군간 교류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 문제와 관련한 우리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가 강남권의 유일한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 ‘양재천길’의 매력을 발전시킬 청년 창업자 키우기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양재천길 상권에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양성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로컬인서울,양재’ 프로젝트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양재천길 상권은 140여개 와인바, 카페 등이 즐비해 이국적인 매력이 형성되고, 살롱 문화 기반의 상권으로 발전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 동안 시비 30억을 지원받아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양재천길의 특색을 담은 개성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사업 대상은 ▲크래프트(공방, 갤러리, 소품샵 등) ▲복합문화공간(독립서점, 사진스튜디오, 코워킹스페이스 등) ▲F&B(식당, 디저트, 카페, 다도 등) 등이다. 이에 구는 ‘로컬인서울,양재’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에게 크리에이터 교육 뿐 아니라 사업 자금 등 경제적 지원을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7일 10시 구청에서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함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5개 공공기관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지난 8월 강남구와 강남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우체국이 함께 교통안전 홍보 문구를 담은 택배박스용 종이테이프를 제작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교통안전 홍보캠페인을 했던 사례처럼, 본격적으로 각 기관이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개 기관은 ▲교통개선사업 시행에 따른 전문 기술협력 및 컨설팅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활동 ▲교통안전 전문가 교육 시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강남구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 분석을 통한 맞춤형 개선대책을 실시하고,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안전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남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과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각 기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3일 10시~17시 구청 본관 1층에서 최신 IT 기술과 정보화 교실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IT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화교실 10개소에서 매달 70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 ․ 스마트폰 활용 등 기초 과정부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인공지능 챗GPT의 고급 과정까지 수준별 다양한 강좌가 있다. 구는 이러한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구민들에게 알리고, 최신 IT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HMD 고글과 모션 컨트롤러를 이용해 골프, 볼링, 양궁, 야구, 농구, 탁구 등 스포츠 6종을 경기하는 가상현실(VR) 체육대회를 경험해볼 수 있다. 7개의 정보화 교육 콘텐츠 체험 부스에서는 ▲짐벌캠을 활용한 숏폼 제작 ▲챗GPT 활용한 강남구의 명소 알아보기 ▲AI 로봇 스마트홈 ▲교통앱, 지도앱, 맛집 예약하기 등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활용 ▲코딩로봇 움직이고 게임해보기 ▲디지털 상담소를 체험해볼 수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