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동부보건소가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도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 표면에 발라 충치를 유발하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치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효과적인 충치 예방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전반적인 구강건강을 증진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중 4학년을 제외한 아동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4학년 아동은 별도로 운영 중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참여 어린이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소도포를 비롯해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통합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부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늘봄학교 연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돌봄·교육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교육농장을 연계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명과 자연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5개 농촌교육농장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먹골배를 활용한 ‘배나무 썬캐처’와 ‘배말랭이 화분케이크 만들기’ △제철 채소·과일·꽃·허브를 이용한 ‘허브가랜드 만들기’와 ‘블루베리 티라미수’ △수경재배와 어류를 접목한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총 12종 이상의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한 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거점형 늘봄센터인 신촌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늘봄학교 연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부터 9월까지는 늘봄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도 병행하고 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폭염에 취약한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차로 지난달 17일 연천읍 5일장에서, 2차로 지난 4일 전곡읍 5일장에서 진행됐으며, 연천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장 외 실무자 8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밀착형 홍보를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위한 ‘사회적 고립 위험도 자가진단지’, ‘폭염 대응 요령 안내문’, 폭염 대응 고독사 예방 홍보 물품(넥쿨러)등이 배포됐으며,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홀몸 어르신 및 위기 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활동도 병행됐다. 특히, 지역 내 생활업종 점포를 직접 방문해 위험 가구 발견 시 신고 요령,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등을 안내하고, 관련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신고 캠페인’으로 실질적인 복지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폭염 속 외롭고 어려운 이웃이 고립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살피고 손잡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생활폐기물 배출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 공동주택 2개소에 음식물 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배출한 만큼 부담한다’는 종량제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더샵양평리버포레 아파트(6대)와 용문 스무빌 아파트(5대)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자신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자발적인 감량을 유도할 수 있으며, 배출량이 줄어든 만큼 요금 부담도 낮아져 보다 공정한 요금 체계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종량기에는 자동 개폐 덮개와 악취 제거 장치가 설치돼 위생과 미관 문제가 개선됐고, 종량제 봉투 없이 언제든지 배출이 가능해 주민들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음식물 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는 데이터 기반 자원순환 행정을 위한 핵심 기반이며, 이번 설치를 통해 배출량 감축과 처리 비용도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주민과 함께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6일 여름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물놀이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광주경찰서 등 총 15명이 4개 조로 나눠 진행했으며 워터파크, 역동어린이공원, 중대물빛공원 등 지역 내 16개소 물놀이장의 화장실, 탈의실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을 통해 정기적인 불법촬영 기기 점검은 물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채로운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불법촬영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물놀이장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로 이용률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건강관리 지원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노인 공익활동 사업 참여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검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광주시 치매안심센터와 광주시 시니어클럽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검진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권역별로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진행 중으로 ▲초월·곤지암권은 치매안심센터 ▲경안·송정·퇴촌권은 광주시보건소 ▲오포·광남권은 태전체육센터 등 총 3곳에서 차례대로 검진이 이뤄지고 있다. 선별 검진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정밀 진단 및 감별검사를 포함한 치매관리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 진단 이후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조기 발굴을 위해 지역 내 215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과 월 1회 주말 검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지 선별검사 1천600여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금촌3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4일 맥금14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좌식생활로 인한 관절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식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로당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사회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생활 거점이다. 금촌3동은 이러한 공간의 기능과 의미에 주목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와 건강 증진을 목표로 식탁과 의자를 새롭게 지원했다. 지원된 가구는 접이식 식탁과 의자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식사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실제 수요가 높은 경로당을 우선 선정하고, 공간 구조에 적합한 크기와 수량을 맞춤형으로 배치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종훈 금촌3동 노인회 분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이 예전에는 무릎이 아파서 바닥에 앉는 게 힘들었는데, 이제는 의자에 앉아 편하게 밥도 먹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이렇게 세심하게 지역 어르신들에게 신경을 써주시는 파주시와 금촌3동에 감사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김밥, 냉면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 8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2명을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하여 운영하며, 소통전담관리원은 직접 음식점을 방문하여 업소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음식점 영업자와 조리 종사자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고 달걀 취급 시 주의요령, 안전한 김밥 조리요령 등의 홍보물을 배부한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한 걸음 두 걸음 걷기 교실’을 권역별로 운영한다. 상반기 걷기 교실은 시흥시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독려하며,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다.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꾸준한 참여율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신천ㆍ대야권, 중부권, 정왕권 등 세 권역의 주요 공원 7곳에서 지역 여건에 맞춰 주 2회씩 운영을 이어간다. 걷기 교실에서는 걷기 지도자가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며,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는 시간을 갖는다. 올바른 걷기 자세와 방법뿐만 아니라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병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 교실 덕분에 건강한 생활 습관이 생겼다”, “걷기 자세를 교정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졌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시민들이 걷기교실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중남미, 인도양 국가 및 중국 광둥성 지역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위험지역 방문 시 방문객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인도양 국가와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는 치쿤구니야열이 유행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검역 관리 지역을 추가 지정하고, 공항만 검역구역 내 해외 유입 매개 모기 감시 지점을 추가하는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국내 유입 차단에 나섰다. 치쿤구니야열, 뎅기열 및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은 각각 다른 질환이지만, 모두 법정 3급 감염병으로 증상과 주요 발생지역이 유사하고 동일한 매개 모기(이집트숲모기ㆍ흰줄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므로 대응 방법도 같다.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출국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주의 사항을 확인하고, 모기 기피제와 밝은색 긴 옷을 준비한다. 여행 중에는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새벽과 해 질 녘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또한, 흐르는 물에 손과 피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부터 지역 내 택시 승차대 100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택시 승차대 금연구역 확대는 ‘용인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개정에 따라 시행된다. 금연 구역 지정 대상은 ‘택시 승차대 시설물’과 ‘택시 승차대 안내표지판 경계로부터 반경 10m 이내 구역’이다. 시는 8월 6일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금연 안내와 홍보로 시민 인식 개선에 집중한다. 11월 7일부터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한다.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택시 승차대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머무르는 공간이며, 노약자와 어린이가 간접흡연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라며 “금연 구역 지정이 시민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8월 5일 경기고속도로(주)(대표이사 윤현호)로부터 총 4,300,000원 상당의 갤럭시탭 6대와 1인용 책상·의자 6세트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학령전기 발달 장애아동의 학교 적응을 돕고, 성인 장애 당사자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경기고속도로(주) 김민수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명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갤럭시탭과 1인용 책상·의자 세트는 학령전기 발달장애 아동의 교실 환경을 개선하고, 인터랙티브 학습 도구로써 활용되어 학습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성인 장애 당사자들의 디지털 교육 및 정보 접근성 향상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경기고속도로(주) 윤현호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김밥전문점 134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특별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점검반 22명을 편성해 관내 모든 김밥전문점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부패·변질된 불량 식재료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기준 준수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행위 ▲영업장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된 분야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한 달걀 위생관리 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들이 스스로 위생관리를 개선하도록 현장에서 즉각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특별 점검은 김밥전문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5일 시민들의 영·소아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영·소아 응급상황 대응 강연·토크쇼, 우리 아이 응급처치 로드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응급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자 부모와 보육종사자 등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가정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중심으로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직접 강연을 진행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연내용은 ▲우리 아이, 언제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영아·소아 증상별·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응급실 방문이 처음인 보호자를 위한 소통 토크쇼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E-gen’ 활용법 등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강연은 참가자가 사전에 제출한 실제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맞춤형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전문의에게 실질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자녀의 응급상황에 부모가 보다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7월 양평읍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회복하고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출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양평군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둘째 각 5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넷째 이상 2,000만 원으로 도내 최고 수준이며, 이 밖에도 △경기도 및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급 △첫만남 이용권 △양평군기업인협의회의 셋째 아이 이상 물품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지원으로 양평군은 2022년 아홉째 아이 출산에 이어 다자녀 가정의 출산이 이어지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자녀 가정 출산은 양평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씨이며, 군에서도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2025학년도 2학기 시작을 앞둔 학생들의 학습여건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노트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반의 학습환경이 일상이 된 시대에, 정보 소외계층 학생들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교육복지 차원의 정책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15명의 학생에게노트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지원받은 이력이 없고, 휴대용 스마트기기를 갖추지 못해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이다. 시에서는 지난 7월, 구리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마무리했다. 이후 가구 소득 기준과 교육기자재 미보유 여부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15명의 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의스마트기기는 8월에서 9월 중에 학생들의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노트북 지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교육 불평등 해소와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정보화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리시는 지난 2023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23년에는 관내 초·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동탄권역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 점검에서는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장기요양기관 입소·이용자의 건강 및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장기요양기관의 시설 운영 및 회계 운영 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2025년 본격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대비 상황도 함께 살핀다. 시는 올해 12월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기관들의 지정 갱신 심사 대비 상황을 살펴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 기관은 동탄1동부터 동탄9동에 소재한 동탄권역 장기요양기관 43개소로, 노인의료복지시설 5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27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 11개소이다. 차성훈 화성시 동탄출장소장은 “요양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과 가족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 시설 안전관리 및 운영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정 갱신제도 절차를 동탄권역 장기요양기관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바우처택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바우처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비휠체어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만 7세 이하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다. 바우처택시를 이용해 저렴한 요금으로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택시 운수 종사자에게는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하는 복지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바우처택시를 정식 운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병원 이용에 한해 의정부, 양주 등 인접한 관외 지역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는 총 83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일부 지역의 수요 증가에 따라 운전기사를 추가 모집하고 운행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도시공사와 협업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매개감염병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이 발생하며, 해외에서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이 유행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모기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서식 지역도 확대되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기매개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미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치쿤구니야열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해당 지역을 방문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쿤구니야열은 뎅기열과 유사하게 급성 고열, 관절통,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현재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만 가능하다. 또한, 말라리아는 해외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 49개 시군구가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매년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모기기피제 사용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야외·야간 활동 시 밝은 색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여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시민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와 요양을 통합한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전날(4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에 관한 통합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해당 조례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성남시의 역할과 사무 등 지역 맞춤형 의료·요양 통합 돌봄 체계를 명문화했다.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매년 지역 돌봄 계획 수립·시행 △의료·요양 통합 지원 대상자를 위한 지원사업 △전담 조직 구성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내 통합지원 창구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부서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30명 규모의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계획, 시책 추진, 연계 방안 등을 심의·자문도 할 수 있게 했다. 6월 말 기준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 16만6328명(전체 인구의 18.3%) 중에서 의료와 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75세 이상 우선 관리 대상자는 1만297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