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영희)은 지난 13일 중장년 1인가구 관계형성 프로그램 ‘Net-One’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 전체 38만3가구의 34.5%(13만1096가구)를 차지하는 1인가구 중 50~60대 중장년 8명을 대상으로 한다. ▲맞춤형 건강요리교실, ▲특강(올바른 식생활 관리법, 명상 등 스트레스 관리법, 정리수납 및 공간활용법), ▲자조모임, ▲요리재능나눔 등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형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관계망을 확대하여 사회적고립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 김ㅇㅇ(남, 55세)씨는 “그동안 혼자 요리하는 것이 부담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오영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요리를 매개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도 성남시의 지원을 받아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서비스제공, 사례관리, 지역조직화의 3대 기능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체계 구축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