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 상황 및 인구영향평가 도입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안산시의회 소속 의원과 안산시 인구정책위원회 소속 위원, 인구정책 관련 사업 담당 팀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인구영향평가 제도 도입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정책 이행 단계에 착수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주요 세부 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인구영향평가 도입을 위한 설계 방안 연구의 중간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서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평가 대상과 절차, 지표 설정 방향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함께 진행됐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인구정책은 단일 사업이 아니라 시정 전반에 걸쳐 유기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상록구 일동 상록어린이도서관(구룡체육관로 45 소재) 별동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아우름 쿼텟의 현악4중주 기념 연주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안내 등의 기념행사와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상록어린이도서관 별동은 일동도서관 폐관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문화공간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상 2층, 연 면적 607.80㎡ 규모로 조성됐으며, ▲그림책놀이터 ▲북스타트실 ▲학습공간 ▲미디어창작길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북스타트 프로그램과 견학프로그램 등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교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개관식 이후 추가적인 내부 정비를 거친 뒤 내년 1월경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관일은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도서관 부재로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일동 지역에 아이들뿐 아니라 청소년, 어르신까지 모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 대표 6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제14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생안전회의는 안산시와 양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평택해양경찰서가 참여해 민생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점검하는 회의체다. 회의를 통해 ▲반달섬 정주인구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통합관제센터 현장 시찰 등 현안에 대한 합동 대응을 이어왔으며, 제8회 한국거버넌스 대상과 제7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등 대외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민·관 협력으로 이뤄낸 안전 도시 이날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정훈 안산소방서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과 각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4회를 맞은 이번 회의에서는 올 한 해 민생 안전을 위해 펼친 기관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주요 안전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올해 10개 권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권역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단계별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의 책임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시행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에 대한 실적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 민간전문가의 심사와 국민 참여를 거쳐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조성 ▲민관 협력 예방체계(민생안정회의 유관기관장 합동순찰 등) 구축 ▲취약분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대비 훈련 실적 ▲집중안전점검 기관장 참여 등 예방과 현장성, 대응성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보호와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6일 아동복지교사를 대상으로 ‘2026년 아동복지교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아동복지교사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활동할 아동복지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아동복지교사 22명을 지역내 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35곳에 파견한다. 파견된 아동복지교사는 각 센터에서 기초학습, 외국어, 독서, 음악, 미술 등 아동의 발달 단계와 수요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복지교사 사업은 돌봄시설의 교육 서비스 질을 높이고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내년에는 22명의 아동복지교사가 35개 시설에 파견돼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한 결과 춘천시는 2023년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 특별교부세 1억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춘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조직과 인력 운영, 예산 확대, 관계자 인터뷰 등을 포함한 공통 분야를 비롯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한 올해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으며 재난 대응 체계 전반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영규 재난안전담당관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응 역량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통해 추진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금융 지원과 소비 촉진 정책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춘천시가 올해 다섯 차례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면서 논의된 주요 과제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점검한 결과 금융 지원 확대와 소비 진작을 중심으로 한 대부분의 과제가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소비 지원 중심 추진 성과 시는 우선 올해 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430억 원에서 82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 가운데 지류형은 110억 원, 모바일형은 710억원을 발행해 시민 이용 편의성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높였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대폭 늘렸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규모를 30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확대해 247개 기업에 총 74억 8,300만 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이차보전 융자 지원 규모를 2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늘려 895개 기업에 약 499억 5,000만원의 융자를 추진했다. 배달앱 ‘땡겨요’ 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신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25년도 하반기 장학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총 14억 3,798만 원으로 956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분야별로는 대학교 등록금을 지원하는 ‘평창인 장학생’ 400명에게 8억 8,198만 원이,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위한 ‘생활비 장학생’ 556명에게 5억 5,60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또한 학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겨울방학 기숙 학원에 참여하는 레벨업 장학생 35명에게는 교육 이수 결과에 따라 내년 3월 중 학원비의 70%(1인당 최대 200만 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은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내년부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신규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먼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진학 예정자)을 대상으로 ’원어민 1:1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내년 1월 첫 모집을 시작한다. 연 3기수(기수별 3개월)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과 직접 마주하며 대화하는 실전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 축제인 2026년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 32일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역 주민 주도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겨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하는 등 변화된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2026년 축제에서도 대표 프로그램인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운영된다. 꽁꽁 언 오대천 얼음 위에서 즐기는 얼음낚시는 겨울 축제의 묘미를 선사하며, 수심 50센티미터의 찬물에서 직접 송어를 잡는 맨손 송어 잡기는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추위에 취약한 관광객을 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운영되며, 어린이와 초보자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이 도시계획 행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DB 현행화 용역’이 오는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군은 도시·군 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향후 행정업무와 대민 서비스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용역은 평창군 전 행정구역에 대해 최초 도시계획 수립 이후 누적된 도시계획 고시·결정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2025년 최신 고시·결정 자료를 등록·연계하여 국토교통부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표준에 맞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 도시계획 이력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비되면서, 민원인이 요청하는 변경 시점이나 과거 계획 내용에 관한 확인이 한층 수월해졌다. 이에 따라 인허가 검토와 도시계획 입안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자료 확인 업무가 크게 줄어들고, 행정 판단의 정확성과 일관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계획정보체계 DB 현행화는 단순한 자료 정비를 넘어, 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관리 역량강화와 식중독발생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급식 위생교육’을 3식 고등학교 2교를 대상으로 23일~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식제공 고등학교의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고려해 이동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조리실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조리환경, 동선, 작업특성 등 실제 조리여건을 반영한 위생관리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 내용은 ▲HACCP 이해 및 현장 적용 ▲식중독 예방 및 발생 시 대응방안 ▲이물 혼입 예방 및 관리 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안전은 조리실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찾아가는 위생교육을 통해 조리실무사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종합청렴도 1등급을 2년 연속】달성했다. 이는 군의회의 투명한 운영과 윤리의식, 군민과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 지방의회의 모범으로 자리 매김한 성과이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총 709개의 행정기관·공직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 중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곳은 단 7곳에 불과하며, 지방의회 243개 대상 기관 중에서는 3곳만 1등급을 받았다. 진천군의회는【충청권역에서 유일한 1등급】이며, 【2021년, 2024년에 이은 3회 연속 1등급】 달성이다. 이로써, 군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 했다. 진천군의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기반 마련을 바탕으로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을 강화하고 갑질예방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의 윤리의식을 높였다. 또한,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자체조사를 꾸준히 시행하여 의원겸직사항과 지자체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비대면 독서·필사 동아리 ‘2026 도전! 읽었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온라인 밴드를 활용해 매달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인상 깊은 문구를 필사한 뒤 감상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월 첫 도서는 김애란 작가의 『안녕이라 그랬어』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24일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일반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동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7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함께라서 즐거운 보드게임’ ▲초등 저학년 대상 ‘신나는 K-POP 댄스’ ▲초등 고학년 대상 ‘나만의 캐릭터를 굿즈로!’ ▲성인 대상 ‘따뜻하게 뜨개 클래스’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24일부터 신트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트리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마을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2026년 정규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유아·초등·성인·노인 대상 강좌를 담당할 역량 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상·하반기 각 8개 강좌, 총 16개 프로그램으로, 창의교구 놀이수학, 인공지능(AI) 글쓰기, 환경 교육, 미술·보드게임·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평생학습 과정이 포함된다. 지원서 접수는 2025년 12월 24일부터 12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과 강좌별 세부 내용은 신트리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마을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2025 동부 학생자치네트워크 ‘교육장님과 소통한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 초·중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및 학생참여위원회 위원과 희망 학생 등 49명이 참석해 학생자치회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장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성중학교의 ‘기후위기 생태 활동’과 인천새말초등학교의 ‘다복다복 골목마실 프로젝트’ 등 자치활동 사례 발표는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없는 체험 주간’ 도입 요청에 대해 교육장이 현장에서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장님이 학생들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좋았다”며 “학생들의 의견이 존중받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춘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에서 인천교육의 미래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육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유·초·중 특수교사 85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사 통합교육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특수교육실무사 배치와 특수학급 신·증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학년도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결과 공유, 2026학년도 특수교육실무사 배치 협의, 특수교사 심리·정서 프로그램 운영, 특수학급 신·증설 안내, 기타 특수교육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사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특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학교 매점과 자판기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으로부터 학생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매점과 자판기를 운영하는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8교 등 총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현황 조사 △상·하반기 학교 자체 점검 △교육지원청 현장 확인 점검 및 위반 사항 지도 등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판매 제한 품목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가 이뤄지도록 안내했으며, 에너지음료 등 고카페인 함유 제품은 청소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중점 점검 항목으로 관리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건강한 학교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 관리와 판매 품목 점검 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저해하는 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예방 중심의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지역 내 국제기구 연계 사업으로 ‘2025 세계를 보듬는 영어동화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제작한 영어동화책을 출판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소재 국제기구와 연계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학생들이 이야기 구성부터 그림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영어 동화책을 직접 창작하고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는 활동이다. 올해는 중학교 10개교와 고등학교 22개교 등 32개교가 참여해 영어동화책 32권, 6,400부를 제작했으며, 이 중 4,800부는 케냐 소웨토 지역의 Joy School에 전달됐으며 연말까지 추가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출판된 동화책은 12월 24일부터 2026년 1월 7일까지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 1층에 전시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작물이 지구촌 친구들과 나눔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나눔과 협력을 배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23일 관내 중·고등학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상담하는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이해와 상담 개입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단국대학교 상담심리 전공 김형수 교수가 ‘방어기제의 활용에 따른 청소년 성격의 조직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자아심리학적 관점의 청소년 이해와 방어기제 유형별 성격 분석, 성격 검사 적용 방법 등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상담 인력의 전문성 강화는 학생 마음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상담 전문가들을 위한 심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교 내 상담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