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교의 영어교육 내실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원어민교사 배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확대 배치로 강화 지역 초등학교 19개교 중 17개교, 중학교 8개교 중 4개교에 원어민교사가 직접 배치되거나 순회 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강화초, 교동초, 강서중, 승영중에 원어민교사가 신규 배치됐으며, 교동초에서 교동중, 승영중에서 동광중으로 순회 지원이 이루어지는 등 관내 학교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순회 수업 체계를 확대했다. 또한, 강화교육지원청에는 원어민 Head Teacher 1명을 배치하여 관내 원어민교사의 교육활동 지원 및 수업역량 관리를 강화한다. 강화교육지원청은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으며, 서도초중과 같은 섬 지역 학교에는 순회 수업 및 간접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방학 중에는 학교별 원어민교사가 주관하는 영어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가정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온이음 교육복지안전망 지역네트워크 간담회’를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등학교 교육복지사, 서구청 드림스타트 담당자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기관별 운영 내용 공유 ▲서비스 중복 방지 및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사례 공유와 지원 계획 수립 ▲아동‧청소년 지원 서비스 정보 공유 등을 논의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이 더욱 튼튼한 복지 안전망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8일 관내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05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위기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학교대학원 조주성 교수를 초빙하여 ‘위기 상담에서 청소년의 편에 서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 현장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고위기 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개입 방법을 교육하여 학교 상담 활성화 및 1차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위기 학생 개입 방법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위기 상황에 대한 심층적인 개입 및 지원 방향을 제시하여 학교 현장에서 선제적 예방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상담 인력의 위기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 지역 3개 공방과 협력하여 각 공방의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다예쁘다’ 공방에서는 자연물과 꽃을 활용한 예술 활동을, ‘쩡샘아트스쿨’에서는 마크라메 도어벨, 냅킨아트 컵받침 세트, 팝아트 러브액자 등의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별사탕팩토리’ 공방에서는 양말목 키링,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이 진행된다.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은 각 공방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5월 4일까지 서구도서관 누리집(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신청)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도서관 누리집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 스토리’ 작가 데뷔를 지원하는 ‘브런치 작가로 데뷔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브런치 스토리는 심사를 통과한 작가만 글을 발행할 수 있는 콘텐츠 공유 플랫폼이다. 이번 과정은 브런치 작가 심사 합격을 위한 전략 코칭으로, 5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강의는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의 저자이자 글로성장연구소 대표인 최리나 작가가 맡아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직업전문반에 선정된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8명이 참여하는 ‘면 요리반’ 수업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자립 능력 및 일상생활 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업은 4월 28일 짜장면 만들기를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2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중학교 특수학급 교사는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하나의 기능을 습득시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반복학습과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업이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역량을 키우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 유치원 및 학교급식소위원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들에게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위원회의 구성 목적과 역할을 설명하여 학부모가 학교급식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급식소위원회 학부모 470여 명이 참석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야대학교 박경애 교수의 학생 생활 습관 및 영양 관리 관련 교양 강좌는 학교급식위원으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투명하고 내실있는 학교급식운영을 위해 항상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교급식운영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인천대공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한 ‘푸른인천글쓰기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고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03년부터 매년 4월 인천대공원에서 열리는 환경 글짓기대회이다. 참가 학생들은 시, 산문, 수기 분야에서 작품을 발표했으며, 우수작품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 참가 학생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공존의 세상을 표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태 전환 행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성장이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킨 것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라는 심각한 문제에도 직면해 있다”며 “학생들이 생태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이번 대회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은 공감, 연대, 실천의 생태 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생태 시민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년들이 달라진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립은둔청년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중구문화재단과 협업으로 매주 수요일 ‘누들플랫폼’에서 고립은둔청년들이 참여하는 ‘쿠킹클래스-요리왕 장누들’이 열린다. 지난 16일부터 10월 말까지 격주로 총 13회 진행한다. 정원은 12명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자장면, 파스타 등 다양한 면 요리를 실습한다. 최근 만든 요리는 ‘버섯크림파스타’다. 강사가 시범을 보이고 2명이 한 조를 이뤄 함께 완성한다. “불 세기를 어떻게 하죠?”“이 정도 자르면 될까요?”“설거지는 제가 할게요.” 청년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간다. A(29) 씨는 “부모님이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이 있으니 한번 해보라고 권유해서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요리는 자신 없지만 이렇게 배워보니 어렵지 않다. 부모님에게 한번 해드려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수업은 요리 실력 향상에만 목적을 두지 않는다.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년들이 바깥으로 나오도록 이끌어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과 기술 자립화를 촉진하기 위해 ‘미래차 ACEs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미래차 ACEs 프로그램’은 ‘고강도·고방열 경량소재 개발 및 부품화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Autonomous(자율주행) △Connected(커넥티드) △Electric(전기) △Shared/Service(공유/서비스) 등 미래차 핵심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미래차 분야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 사업’에 선정된 인천기업으로, 인천TP는 총 4개의 지원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8천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과제 수행을 위해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선정평가에 가점이 부여되며, 기술개발 결과물에 대한 기술료가 없어 자유로운 사업화가 가능하다. 지원과제 접수는 5월 7일부터 5월 20일 18시까지 인천R·D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미래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오는 6월 중 카카오뱅크와 함께 총 300억 원 규모의 비대면 전용 모두나눔 통장(마이너스 통장) 특별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단기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인천지역 소상공인이 ▲ 재단 방문 없이 모바일로 신청·심사·대출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고금리 단기 금융을 대체할 수 있는 저금리 상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번 특별보증은 인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력 1년을 넘기고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745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재단의 보증으로 업체별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보증료의 50%를 지원하여, 영세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을 더욱 덜어줄 예정이다. 신청절차는 전 과정이 비대면 자동심사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신청 희망기업은 카카오뱅크앱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서류를 모바일로 제출하면 재단의 자동화된 보증심사 시스템을 거쳐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안 도시형 블루카본(Blue Carbon)의 과학적 가치를 실증하기 위해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중인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식물과 환경 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와 바다 사이, 우리가 지나쳐 온 습지와 갯벌이 기후 위기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갯벌과 습지, 해조류 군락 등은 자연이 가진 탄소 저장 능력의 잠재적 대표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1)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구원은 연안 도시 특성에 맞춘 자연기반 해법(NbS) 적용을 통해 과학적 근거와 정책 연계를 아우르는 인천형 탄소중립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주요 식물인 해홍나물, 퉁퉁 마디 및 갈대를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고정량을 직접 측정한다. 폐쇄챔버 기법을 통해 식물의 실제 탄소 흡수량과 광합성 효율을 정량화하고, 식물별 블루카본 기여도를 과학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1) 사회적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연 생태계의 보전, 지속 가능한 관리 및 복원을 활용하는 등, 인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납세자의 편리한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10개 군‧구청에서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신고창구에서는 ‘모두채움 대상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지원하고 있으며, 모두채움대상자 중 신고에 어려움을 느끼는 납세자는 가까운 군‧구청 통합신고창구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전자, 우편, 방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비대면 전자신고를 원하는 납세자는 위택스(홈택스 연계 가능)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납세자를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9월 1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 위택스 고객센터, 또는 각 군‧구 세무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제도를 적극 발굴해 납세자가 세금 신고와 납부를 하는 데 불편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오는 5월 10일과 11일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 '아트·T 인천'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아트플랫폼, 파라다이스시티를 방문하는 원데이 아트투어를 운영한다. '아트·T 인천' 원데이 아트투어는 인천의 대표 미술 명소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슨트 해설과 함께 미술품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인천아트플랫폼 기획전시 ‘2024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 염지희 《녹투라마: 발렌틴의 도끼》’ 관람에서 시작하여 폭넓고 다양한 장르의 미술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전시 관람으로 이어진다. 원데이 아트투어는 미술도시 인천을 만드는 일상 생활공간 프로젝트 '아트·T 인천' 사업의 일환이다. '아트·T 인천'은 지난해 60명의 청년 작가와 함께 서점, 카페에서 작품 전시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시민의 일상으로 다가갔다. '아트·T 인천' 원데이 아트투어는 20세 이상의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로 20명 이내 모집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30년까지 단계적 도입 계획에 따라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일반 정수처리로 제거가 어려운 맛·냄새 물질과 미량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공정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상수원 수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깨끗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계별 도입계획에 따라 ▲2020년 부평정수장 ▲2021년 공촌정수장 ▲2026년 수산정수장 ▲2030년 남동정수장 순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앞서 도입을 완료한 부평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은 총사업비 957억 원을 투입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구축했으며, 대용량 고도정수능력을 기반으로 수돗물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음용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수산정수장은 2023년 9월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총사업비 7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시공 방식의 개선, 최신 공법 도입 등 철저한 시공계획 아래 추진 중이다. 올해 말까지 오존주입설비, 활성탄흡착지의 토목·건축공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어린이 특별전 '다브님 다브노(옛날 옛적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브님 다브노’는 러시아어로 ‘옛날 옛적에’를 뜻하는 말로, 이번 전시는 ‘전통, 변용, 혼종 - 고려인 전래동화의 세계’를 주제로 고려인 전래동화책 속 원화들을 선보인다. ‘호랑이와 곶감’, ‘굴개굴개 청개구리’, ‘구렁덩덩 신선비’, ‘당나귀 알’, ‘솜장수 넷, 고양이 다리 넷’은 제목만으로도 익숙한 우리 전래동화이지만, 고려인 동화 속 주인공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호랑이와 곶감’의 주인공 호랑이는 우리가 상상하는 익살스럽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육중하고 당당하다. 마치 시리얼 광고에 나오는 기운 센 호랑이를 보는 듯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당나귀 알’의 당나귀는 마치 서양의 ‘동키’(donkey)처럼 커다란 이빨을 드러내며 웃고 있고, ‘솜 장수 넷, 고양이 다리 넷’의 고양이는 이국적이다. 전시되는 원화는 2019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출간된 『마법의 샘(Волшебный родник)』에 나오는 삽화로, 고려인 3세 유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공회전 관련 사항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군·구와 합동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자동차 공회전 제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인천광역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 1월 1일부터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을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했다. 또한, 공회전 제한 대상에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를 포함하고, 공회전 제한 시간도 기존 3분에서 2분으로 강화했다. 다만, 대기온도가 영상 5도 미만이거나 영상 25도 이상일 경우에는 공회전 허용 시간이 5분 이내로 적용되며, 규정을 위반할 경우 차량 운전자에게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조치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단속과 동시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 택시 승강장, 다중이용시설 등 공회전 민원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 군·구 합동단속을 진행하고, 강화된 공회전 제한 규정을 홍보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주택가와 배달을 주로 하는 이륜자동차의 공회전을 방지함으로써 매연과 소음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대기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5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과제를 이해하고, 인구변화에 대한 대응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 모집은 4월부터 시작됐으며, 대상은 인천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직장인, 노인 등 일반시민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학생 대상 교육은 ‘가족의 소중함’, ‘다양한 가족의 형태’ 등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교육은 ‘인구변화와 정책’, ‘고령화 사회 대응’, ‘세대 간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폭넓게 구성해 각 연령대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인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기업, 대학교, 청년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대면으로 진행되며,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소속된 인구 전문 교육 강사가 직접 강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4-20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에서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가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 데 따른 조치로, 여름철 유행에 대비해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JN.1 백신으로 이루어지며, 충분한 면역 형성에 필요한 기간(약 4주)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5월 중)에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은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은 물론, 기존에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한 고위험군까지 포함된다. 이들은 의료진 상담을 거쳐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의 경우 면역 형성이 어려운 특성을 고려해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여름철에도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고위험군은 늦지 않게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5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천, 꿈꾸는 어린이’를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기념식,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해양경찰악대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무대 공연은 아수라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시범을 시작으로, 미추홀 댄스단의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흥미로운 매직쇼와 버블쇼, 다문화 하울림 합창단의 노래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마련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인천시 마스코트가 함께하는 거리퍼포먼스를 비롯해, 에어바운스와 비눗방울 놀이 등이 마련된 ‘플레이존’, 드론 축구와 캘리그래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미래존’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