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말라리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효과적인 퇴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10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군·구 보건소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한 해의 사업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고, 말라리아 관리 및 퇴치 전략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협력의 장이 됐다. 인천시는 사업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하기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방역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며 그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2025년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말라리아 감시 및 방제 활동의 성과와 개선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6년도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특성과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제 전략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서‘기후변화와 감염병 유행’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0일 군·구 보건소, 소방본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2025년 응급의료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응급의료체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과 신속한 환자 이송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개발된 ‘아이맵’과 ‘아이넷’시스템이 공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소개된‘아이맵’은 응급환자의 부적정 이송 및 수용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지리적 정보와 이송 흐름을 시각화해 객관적인 이해를 돕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수용이 가능한 병원을 예측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적정 사례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송 흐름도와 시공간 패턴 분석을 통한 ‘아이맵’은 부적정 사례 분석 및 환류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이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인천시는 응급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골든타임을 놓치는 ‘응급실 뺑뺑이’ 사례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으로 최종 응급핫라인 ‘아이넷’도 함께 선보였다. ‘아이넷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개최한 ‘인천 어린이 탄소중립 그림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인천 어린이 탄소중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67점이 시민들에게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어린이들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기후변화 문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인천 등을 다양한 시각과 상상력으로 표현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인천시가 운영하는 인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활동 영상 70여 편도 함께 상영돼 청년세대의 기후실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전시 기간 동안 운영된 ‘인천 2045 탄소중립 홍보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탄소중립 실천 안내 ▲기후·에너지 콘텐츠 체험 등을 제공하고, 다회용 컵을 지참한 시민 1일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해 생활 속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인천의 대표 생태 상징종 ‘검은머리갈매기’를 모티브로 한 탄소중립 캐릭터 ‘탄소탐정 깜록이’를 활용한 어린이 이벤트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깜록이’ 등신대와 사진 촬영 후 부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9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선 공동체와 유공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우수사례 발표와 성과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되는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기후시민 공동체의 우수 실천 사례가 소개됐으며,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청년 서포터즈 ‘Greeny’팀도 활동 경험을 발표해 세대 간 인식 개선과 실천의 연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25년 인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교육기관·도서지역·공동주택 등 25개 공동체가 참여해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탄소중립 교육 등 총 146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4만여 명이 직접 행동에 참여하는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하며, 일상의 작은 선택이 기후 위기 대응의 출발점이 된다는 공감대가 크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iH(인천도시공사)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지역 문화거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12일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를 개관하고,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 2호에서는 김수근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전시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물을 매입 후 지역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문화 재생사업으로, iH는 2020년 개항장 이음1977(1호)을 시작으로 2023년 백년이음(2호), 이번에 개관하는 3호 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을 통해 인문학 강의·지역 문화·예술가 네트워킹·전시 공간 제공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중구 송학동1가 2-3)는 1970년대 공일곤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로, 중정(주택 내부에 만들어진 안뜰)을 도입하여 모든 실이 연결된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 이번 전시는‘첫 번째 집’을 주제로, 건축가와 건축주 모두에게 ‘첫 집’의 의미를 지니는 서사를 다루고, 건축 과정과 건축주 가족의 생활사, 이와 관련된 기록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형 전시로 구성된다. ○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8일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안전보건 기본계획(안)과 올해 위험성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하고 분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노·사가 함께 심의하는 법정 협의체로, 연도별 안전보건관리계획, 안전교육 등 주요 사항은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번 위원회는 ▲2026년 안전보건 기본계획(안) ▲2025년 위험성평가 결과 및 조치현황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했으며, 두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2026년 안전보건 기본계획'은 ▲안전관리 추진체계 구축 ▲자율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안전관리 실행력 강화 ▲시민안전 인프라 확충 등 4대 추진과제와 15개 세부 실천사항을 통해 공사 전반의 예방 중심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위험성평가 결과 및 조치현황'은 8월부터 10월까지 공사 주요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기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옹진군과 협력해 진행한 2025년 암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이 배정된 예산 4천만원을 모두 사용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를 끝으로 지원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를 목표로, 암 진단 후 1년 이상 옹진군에 거주한 주민 중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지원 금액은 일반 대상자 1인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 최대 300만원 까지 지급됐다. 건협 인천은 2025년 9월 말 기준 총 35명의 암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 준비된 사업비 4천만원을 전액 집행했고, 건협 인천 관계자는 “도서 지역 주민들이 겪는 경제적·의료적 어려움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옹진군보건소와 협력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인천은 어스체크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 12. 9.에 관할지역(인천·부천·김포·광명) 군부대 취·창업지원 담당자들을 초청해 2025년 군부대 순회교육 결과 보고, 2026년도 제대예정군인 취업워크숍 추진 및 순회교육 협조 등 제대예정군인에 대한 효율적인 전직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간부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직업능력개발교육비, 사이버연수원 온라인 교육, Q-net 국가기술자격 응시자격 자가진단 등 전역 이전부터 이용 가능한 다양한 지원제도와 신청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제대군인지원센터와 군부대 취·창업지원 담당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하게 되는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들이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다양한 전직지원제도를 놓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으로도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제대군인들의 전직지원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12월 9일 인하대학교, 정석인하학원과 함께 ‘인하대 거점 원도심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하대 역세권 주변 원도심에 대학 문화와 연계한 문화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 소유 문화시설 부지와 인하대 부지를 연계하여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이번 사업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용현동 및 미추홀구 원도심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도시 재생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시와 인하대학교, 정석인하학원은 ‘인하대 거점 원도심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 계획’ 모색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과 도시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 통합 전략을 핵심으로 인하대학교의 시설과 공공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최우선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하대학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한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조적 결함이 발견된 취약 구간 81.2km에 대해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보수를 진행한다. 정밀조사 결과, 관내 총 5,843km 하수관로 중 55%에 해당하는 3,237km가 설치 20년이 경과한 노후관으로 확인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균열·침하 등 구조적 결함이 발견돼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지 지반침하(싱크홀) 예방,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 저감, 주거지 안전성 제고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생활 안전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2년부터 중구·동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 7개 구에서 10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1,438억 원을 투입해 81.2km 구간을 정비하며, 현재 동구 1차, 남동구 1차는 설계를 마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기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2026년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17㎍/㎥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총 266억 원 규모의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먼저 인천시는 영세·중소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운영비 보조 ▲환경개선자금 이자 지원 등을 추진하며, 총 4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산업 부문의 오염물질 배출 감소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차·건설기계를 집중 감축하기 위해 전체 사업 중 가장 큰 162억 4천만 원 투입해 4·5등급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전동화 전환, 엔진 교체 등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교통·건설 부문의 초미세먼지 배출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인천시는 시민 생활환경과 밀접한 도로먼지 재비산 차단을 위해 55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도로먼지 제거차량을 추가 도입하고,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 설치, 취약구간 집중청소 및 상시 관리 강화와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 지속 운영을 통해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노후된 송도 자원순환센터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신 공법의 소각시설로 전면 재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의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2023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재정 투자사업 적정성 검증을 받으며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현재 인천시는 기본계획 검토 과정에서 도출된 ▲반입장 악취관리 취약성 개선 ▲연약지반 고려한 공사 안전성 확보 등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올해 공공건축기획 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한국환경공단과 사업관리 위·수탁 협약 등 필수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향후 기재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6년 입찰안내서 심의와 턴키방식 발주 및 기본설계 착수 ▲2027년 실시설계·적격심의·공사 계약 및 착공 등의 절차를 추진해 2030년 말 사업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송도자원순환센터는 미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8일 공·사립유치원 교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법과 관련 지침을 토대로 생활기록부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교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재 항목별 작성 기준과 유의사항, 사례 중심의 실무 적용,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했으며 사전 질문을 수렴해 답변하는 방식이 참여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생활기록부는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기록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교원이 정확한 기준에 따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수의사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에는 4,500여 명의 유아가 참여했으며, 제2차 인성교육 종합계획과 인천광역시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를 근거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유아가 동물권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수의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동물의 감정 이해, 안전한 상호작용 방법, 동물학대 예방 등을 안내하고, 참여 학급에 유아용 동물사랑 도서를 제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또한 수의사 출강이 어려운 강화·옹진·영종 지역은 원격 실시간 방식의 교육을 운영해 교육 기회의 폭을 넓혔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유아들에게 동물과 생명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초등 수업 혁신 지원단, 교수평 통합지원단, 개념기반 탐구수업 연수 이수자 등 55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교수·학습 설계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깊이 있는 학습’ 실현을 위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설계 프레임과 자료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학교에 보급하기 위한 심화 과정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깊이 있는 학습’ 이해. 탐구 질문 중심 교수·학습 설계 실습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여자들이 제작한 강의안을 공유·검토하는 협력 활동도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일관성 있는 교수·학습 설계 자료를 마련해 ‘깊이 있는 학습’이 현장에 더욱 빠르게 안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워크숍 이수자를 강사 지원단으로 구성해 ‘2026학년도 신학기 대비 교육과정 설계 워크숍’, ‘학교로 찾아가는 실습형 워크숍’ 등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수업 혁신과 질적 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관내 각급학교 행정실장, 시설 공사 담당 공무원, 공사현장 관계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시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법적 책임과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부실시공 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강토 옹벽의 공학적 특성 및 사고·복구 사례, 학교시설 공사감독 방안과 시기별 안전관리 사항을 주제로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전문강사가 현장 중심·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은 학교시설을 이용하는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동절기에는 기상 여건 악화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사립학교 법인과 학교에 대한 ‘사학기관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사학의 공공성 강화와 자발적 운영 개선을 위해 2년 주기로 실시되며, 올해 평가는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법인과 학교 분야로 나눠, 법인 분야는 수익용 기본재산 관리, 운영 공공성, 재정 책무성을, 학교 분야는 학교회계의 재정건전성, 교직원 인사관리, 학교운영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관내 사학기관은 회계 운영 투명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학교경영 투명성 확보 노력’이 백분위 환산 95.3점으로 전체 지표 중 가장 높았다. 반면 ‘법정부담금 부담 실적’은 35.9점으로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관내 학교법인 대다수가 영세하여, 수익용 기본재산에서 발생하는 수입만으로는 법정부담금을 전액 충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점수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종합 결과 법인 분야에서는 인항학원(인항고)이 1위, 제일학원(인성초·인성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한 소규모스터디그룹(SSG)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SSG는 부모와 종사자들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을 공부하는 시간이다. 부모교육은 9~10월 4회에 걸쳐 변경희 한신대 재활상담학과 교수가, 종사자는 9~11월 5회, 박시현 월평빌라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각각 53명, 61명이 참여했다. 먼저 부모교육 성과공유회 발표에 나선 부모들은 자녀자립의 두려움을 줄이고 가능성을 배운 시간이었다는 데 공감했다. 31살 발달장애 아들을 둔 이창섭(65) 씨는 “교육 덕분에 ‘자립’이라는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우리 아이가 혼자 살 수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아들은 지난달 센터가 운영하는 단기자립체험주택에 입주한 뒤 본격적으로 자립을 준비 중이다. 이어 “아이가 잘 지낼지 걱정도 하지만 요새 다른 세상에 사는 기분이다. 많은 사람에게 센터에서 공부하라고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20대 자폐성 장애 아들을 둔 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12월 한 달간 초등 저학년 및 보호자,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신체 표현 기반의 예술교육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몸을 매개로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표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환경 및 학업 중심의 일상 속에서 줄어든 신체 활동을 회복하고, 예술을 통한 감각·창의력 활성화 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초등 저학년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된다. 초등 저학년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12월 20일과 21일 A동 1층 이음마당에서 열린다.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으로, 배우와 타악 연주자가 함께하는 역할놀이·즉흥 연기·신체 움직임이 결합 된다. 참가 어린이와 보호자는 상상의 섬을 여행하는 탐험자가 되어 직접 이야기를 만들며 창의적 몰입과 감각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극 연출가이자 연극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청소년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실태와 정책적 과제」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여성가족부(現 성평등가족부)‘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인천시 3개년도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인천시 청소년이 최근 1년 동안 가장 자주 이용한 매체는 1순위 숏폼 콘텐츠(22.5%), 2순위 인터넷 개인방송(19.9%), 3순위 인터넷·모바일 메신저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인천시 청소년은 도박성 게임 경험률은 1.9%로 전국 평균 2.7%보다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온라인 게임에 쉽게 접근할수 있는 환경은 청소년이 도박성과 같은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으로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어 중독을 예방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게임중독, 온라인 도박 등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실태를 진단하고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시 청소년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2024년)‘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분석한 결과, 인천시 청소년의 28.7%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