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7월 30일 서초구 방배보건지소에서 장애인 가족의 신체활동 및 정서적 힐링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나누기’를 개최했다. 구의 ‘가족과 함께 행복나누기’는 장애인 및 가족의 재활 및 스트레스 해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달 교육으로 30일에는 마술교육을 개최하여 ▲마술로 색이 바뀌는 신호등 ▲빈 화분에서 꽃이 나오는 완드꽃을 체험하며 인지기능을 높이고 감각을 자극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다음 교육으로는 8월 27일 도자기 공예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행복나누기’는 매월 지원을 원하는 장애인 및 가족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서초구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을 통해 재활치료를 원하는 장애인에게는 재활의사 진료 상담을 통해 작업·운동·통증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한 장애인 및 가족에게는 매월 1회, 연 최대 10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대하여 원예, 요리, 도예, 음악교육 등을 지원한다. 교육은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여 일상생활의 동작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후 5시 15분'현지시간' 베이징시 인민정부청사에서 인 융(殷勇, Yin Yong) 베이징시장과 만났다. 이번 면담은 6년 만에 열린 양국 수도 고위급 만남이다. 중국인민은행 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금융전문가로 알려진 인융시장은 현재 중국 31개 성·직할시·자치구 중 최연소 성장급 인사로 지난해 취임했다. 이날 오 시장은 한중 수도 간 고위급 도시 외교 재개를 축하했고, 그동안 양도시는 경제‧문화‧관광‧인적교류 등 전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동반자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미래지향적 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서울과 베이징은 한중수교 다음 해인 1992년 친선결연 체결 후,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왔다. 2013년에는 상설협력기구인 서울-베이징통합위원회를 발족해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협력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상호 방역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번 면담에서 오 시장과 인 융 시장은 대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장마기간 침수로 인한 감전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중선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2024년 집중 정비 지역’인 성내동 성안로3길 및 성내로6가길, 길동 천중로49길 일대에 1,417개에 이르는 전주 및 통신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말까지 전체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비 구간 외에도 상시 민원 불편사항 접수를 통해 수시로 불량 공중선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노후 공중 전기·통신선 끊어짐 등으로 인한 폐선·사선 여부, ▲필요 이상의 늘어짐으로 인한 차량 통행 및 보행 방해 여부 ▲전기·통신선 과적으로 인한 전신주 기울어짐 여부 등이다. 특히, 구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점검과 정비를 위해 한국전력 강동송파지사 및 7개 통신사(KT, LGU+,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딜라이브, 드림라인)와의 협업을 통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정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함은 물론, 장기적인 정비 계획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통신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제36기 암사역사문화대학에서 정열과 낭만이 가득한 스페인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강의를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암사역사문화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강의는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에서 1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강 가능하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우디 건축, 스페인 축제, 미술 등에 대해 소개하면서 스페인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7월 31일 10시부터 8월 14일 18시까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대면 강의 50명, 온라인 강의 70명 총 120명을 모집한다. 20세 이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2만 원이다. (※디지털 약자인 경우, 전화 신청 가능)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제36기 암사역사문화대학을 통해 스페인 문화유산의 매력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7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제8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열린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강동구 청소년의회가 직접 주관해 올해로 8회차를 맞는 ‘열린의회’는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의회, 아동구정참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강동구 아동청소년미래본부와 꿈미소를 이용하는 8세 이하 아동 100여 명이 모여 함께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제8대 ‘열린의회‘에서는 총 20건(청소년의회 4건, 아동구정참여단 5건, 청소년참여위원회 6건, 8세 이하 아동 5건)의 정책이 제안되었고, 모니터링으로 선별된 총 9건의 안이 정책 제안의 자리에서 발표됐다. 관내 흡연 부스 설치 확대, 주민센터 폐수거함 실태조사, 청소년 전용 정보시설 운영, 놀이터 바닥 사방치기 그림 설치 등 발표된 9건뿐만 아니라 나머지 제안 정책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책을 제안한 한 아동은 “정책을 실제로 제안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주변 이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4일 '성동형 스마트쉼터·스마트횡단보도'가 2024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 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OECD는 전 세계에 공공 분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공공혁신협의체(Ovservatory of Public Sector Innovation, OPSI)를 운영하며, 매년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혁신 사례를 공모해 발표하고 있다. 선정된 혁신 사례는 OECD 누리집(OPSI)에 공개되며, 현재 98개국 990건의 혁신 사례가 OECD 회원국 등 국제 사회에 소개 및 공유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83개국에서 800여 건의 혁신 사례가 제출되었으며, 총 86개의 사례가 선정됐다. 그중 성동구의 '성동형 스마트쉼터‘와 ’스마트횡단보도'가 선정되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성동형 스마트쉼터‘와 ’스마트횡단보도‘는 첨단기술을 접목해 생활 속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민·관 협업을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9일 성수1가제1동주민센터 1층에 '성수키즈카페'를 개관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 날씨 등의 제약 없이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으로 성동구는 기존 성수영유아플라자를 리모델링하여 서울형 ‘성수 키즈카페’를 새롭게 개관했다. ‘성수 키즈카페’(뚝섬로3길 18, 성수1가제1동주민센터 1층)는 이달 22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9일 정식 개관하였으며, 면적 118㎡ 규모의 실내놀이터로 조성되었다. 시설 내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 건강한 신체 발달에 도움되는 신체놀이 공간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역할놀이 공간 ▲두뇌·신체활동을 유도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스마트놀이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존 실내놀이터에서 체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으로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수유실 등 이용자 편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성수 키즈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9시부터 18시까지) 회차별로 120분씩 3회 운영한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 ‘KCON LA 2024’에 참가해 현지 방문객 12만 5천명을 대상으로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렸다. ○ 'KCON(이하 케이콘)'은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K-POP 축제로,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여러 대륙에서 개최되고 있다. ○ KCON LA 2024는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K-POP 공연과 더불어 LA 컨벤션 센터와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진행된 참여형 프로그램 및 콘텐츠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3일간 12만 5천명의 관객이 운집해 현지의 뜨거운 한류 열기를 실감케했다. □ 미국 시장은 2023년 방한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으며, 이번 현지 홍보 마케팅은 최근 미국의 K-POP 팬덤 지속 성장세에 따라, 미국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 서울관광재단은 KCON LA 2024 행사장에서 현지 Z세대를 대상으로 네컷사진 촬영, 탑로더 꾸미기 등 한류 콘셉트의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리풀 시원이, 쿨링의자, 무더위 쉼터 등 주민 체감형 폭염 대책을 대폭 강화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시원한 의자 ‘서리풀 쿨링의자’ 39개소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46개소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인 버스 정류소 공기순환장치 ‘서리풀 시원이’도 13곳 운영 중으로, 쿨링 의자와 함께 버스 이용객이 쉬어가는 시원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양재1동에 거주하는 주민 K씨는 “야외 활동 시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여름철에는 더위 때문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 이제는 시원한 의자와 바람 덕분에 잠시나마 열기를 식힐 수 있어 너무 편하고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초구에서 최초로 시행해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횡단보도 그늘막 ‘서리풀 원두막’도 운영 중이다. 기존 설치된 장소에 더해 주민들의 요청과 수요조사를 거쳐 20개소를 확대 설치, 총 262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 도로변에 물을 흘려보내 온도를 낮춰주는 ‘서리풀 오아시스’ 사업을 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를 기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 국민 대상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1975년 기존 성동구 영동출장소가 폐지되면서 행정구역으로 신설됐다. 다가오는 2025년 10월 1일은 이로부터 50주년이 되는 날로, 구는 슬로건 공모를 통해 5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강남구의 지난 50년의 성과와 향후 100년 비전을 보여주고자 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2작품까지 낼 수 있다. 슬로건은 20자 이내의 쉽고 간결한 한글 문구로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구글폼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은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활용도 등을 고려한 내부 심사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350만 원으로 ▲최우수(1건) 100만 원 ▲우수(2건) 각 50만 원 ▲장려(5건) 각 30만 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웰에이징센터가 2024년도 서울시 건축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장관상에 이은 2연패 수상으로 강남구를 대표하는 우수 공공 건축물로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42회째 맞는 서울시 건축상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창의적인 시도와 노력으로 서울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기여한 건축물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72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온·오프라인 공개발표회를 통해 9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강남구웰에이징센터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노년기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설립됐다. 2021년 12월 개소 당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센터로 눈길을 모았다. 구는 건축 설계와 감리를 담당한 온디자인건축사사무소(대표 박현진)와 함께 부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시설 조성을 위한 공간을 찾는 과정에서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의 지상 3층 주차장 공간을 활용하는 해법을 찾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러한 탄탄한 공간 활용과 공간별 특화 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 서울의 한 공공임대주택을 방문, 39㎡~74㎡ 면적별 국민임대, 장기전세주택과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김헌동 SH공사 사장,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등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먼저 SH공사 주택공급처장으로부터 올해 임대주택 공급계획과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어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이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39㎡, 49㎡ 국민임대주택과 59㎡, 74㎡ 장기전세주택을 방문했다. 최 의장은 “주거복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과거 저소득층을 위한 호혜성 정책으로 접근했다면 최근 주거복지는 소득수준에 국한됨 없이 생애 단계, 가구 특성을 고려한 서울시민 모두의 정책으로 확장, 발전해 가고 있다”라며 이에 맞는 공급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살고 싶고, 더 많은 시민들이 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 의회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 의장은 신도시 주민들은 입주했으나 공사가 지연돼 주민 불편을 낳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노원구청과 함께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노원구 관내 초·중학교 10교를 ‘탄소제로 실천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탄소제로 실천학교’는 학교의 탄소 발생 요인, 발생량 등을 분석하고 학교 맞춤형 탄소 저감 방안을 설계·적용함으로써 탄소 발생량을 감축하는 학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탄소제로 실천학교'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탄소저감 표준화 모델 개발 및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일반학교에 안내하여 '2050 학교 탄소중립'을 견인할 계획이다. 2023년에 서울시교육청은 IPCC 6차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출되는 탄소 현황을 분석하고, 학교 맞춤형 탄소저감 프로그램을 적용해 보는 활동을 통해 학교 탄소제로 실천을 준비하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는 면적당 탄소 배출량이 많은 편이며, 탄소배출 중 전기 사용이 48%로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건물 요인(노후화, 연면적, 보유공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행정전화앱에 여러 기능을 추가한 신규버전을 8월 1일에 오픈한다. 행정전화앱이란 시공간 제약없이 모바일로 서초구 직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직원연락망앱이다. 이번 기능개선은 모바일 전자정부의 확대추세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업무공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확대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조직도 및 연락처 확인만 가능했던 기존 행정전화앱에 행정포털 게시판을 연계하고 구내식당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및 휴대폰 분실 시 로그인을 차단하는 기능 등을 추가했다. 이제 서초 행정전화앱에 접속하면 ▲조직도 ▲업무공지 ▲식당메뉴 ▲구내식당 혼잡도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번 행정포털 게시판 연계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업무공지를 확인할 수 있어 긴밀한 업무협조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효율적 현장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현장행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아이디어 사업을 발굴하여 더 나은 모바일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 이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제30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에 참가할 선수를 모집한다. 서초종합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수영 꿈나무 육성을 위해 준비된 자리로,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서초구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개인종목의 경우 성별에 따라 학년별(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종목별(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로 진행된다. 혼계영은 성별에 따라 남자부, 여자부로 진행되며 종목별(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경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선수는 8월 1일~14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한수영연맹 및 시도수영연맹의 선수로 등록된 적이 없으며 현재 서초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30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는 8월 31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가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벌써 30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0일 제11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원 구성에 따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의정활동의 새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11명이 참석했다. 상임위원장단은 이숙자 운영위원장,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강동길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박상혁 교육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방명록에 “오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민생과 안전을 지키고 희망찬 서울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9일 중국 5대 제약기지 중 하나인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단지 내 위치한 양강생명과기성 전시홍보관과 바이오기업 등을 시찰하며 서울의 미래 주력산업인 바이오 분야 발전전략 구상에 나섰다. 아울러 한중 양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간 MOU에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양국 기업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는 건강한 중국 전략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조성 중인 60만㎡ 규모의 클러스터다. 현재 150여개 바이오분야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완공(100만㎡)시에는 250개 이상의 기업이 이곳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어 오 시장은 최근 첨단산업도시로 급부상 중인 충칭시의 후헝화 시장과 만나 경제분야를 비롯한 양 도시간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앞서 체결한 바이오산업 분야 MOU 등을 기반으로 양 도시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오 시장과 서울시 대표단은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 내 ‘양강생명과기성 전시홍보관’을 방문해 루오린 양강신구 당서기 등과 함께 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옥수동은 지난 26일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옥수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동 주민센터 직원 및 옥수파출소 경찰관 20명이 함께한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의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모의훈련은 대응매뉴얼에 따라 ▲폭언·폭행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및 웨어러블 캠을 통한 증거 수집 실시 ▲비상 대피 ▲경찰 출동 및 진압 활동 ▲피해자 구호 등의 실제 상황을 가정한 가상훈련으로 실시되어 대응 효과를 한층 높였다. 특히, 옥수파출소와의 공조 체계 구축 및 비상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비상대응반을 편성하여 직원별 역할 숙지 및 경찰서와의 연계 능력 배양을 통해 유사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자 하였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의 공무원 대상 악성민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총 2,784명의 악성민원(상습반복, 위법행위 등)인 중 폭언·폭행 민원은 1,113명으로 전체 악성민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설립 7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5년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노인 빈곤, 사회보장 부담 증가, 노동력 감소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구는 초고령화 시대 사회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지난 2017년 민관 공동출자를 통해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올해 설립 7주년을 맞은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는 해마다 사업 분야와 수익사업을 늘려나감으로써 현재 ▲ 카페 서울숲 5개소 ▲ 분식점, 용비쉼터 등 자체 사업장 ▲ 동네환경지킴이,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공원시설물 관리 등 각종 용역사업 ▲ 행정 위탁사무 등 총 4개 분야 18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설립 당시 40여 명에 불과했던 직원 수도 어르신 174명, 경력 보유 여성 등 총 227명으로 늘어나는 등 큰 성장을 이뤘다. 지방자치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피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피드림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하여 만들어진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상대적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공연과 전시 등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240명의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이 회차당 80명씩 나뉘어 대학로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후에는 배우들의 강연 및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피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좋은 추억도 쌓고, 진로 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