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는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와 함께 4일 서구에 위치한 I-FOOD PARK 식품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는 인천식품진흥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식품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 식품 관련 협회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이날 ‘I-FOOD PARK 식품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우리 식품과 거성씨푸드를 방문해 기업 운영현황과 현안 사항 등을 청취했다. ‘I-FOOD PARK 식품산업단지’는 식품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수립된 식품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지난 2021년 7월 부분 준공됐고, 현재 5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박판순 의원은 “수도권 최대 식품산단으로 조성되는 I-FOOD PARK 식품산업단지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 식품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 인천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발전 방향을 적극 찾겠다”며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인천의 식품산업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일 국회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민생현안 등 지역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의힘과 인천·경기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정승연 인천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천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을 국가 예산에 반영하고 시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며,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국비(5건, 1,104억 원) 사업과 주요 시정 현안 사업(3건)의 추진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국비 사업은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96억 원) ▲인천발 KTX 건설(900억 원) ▲인천감염병전문 병원 유치 및 설립(11억 원)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97억 원) 등 5건, 총 1,104억 원이다. 특히, 인천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과, 내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해외 친환경 자원 순환 정책 우수 사례 등을 보고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2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정해권(국·연수1) 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중(국·미추홀2) 부위원장, 박용철(국·강화)·이순학(민·서구5)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일본 오사카시 일대를 둘러보는 해외 시찰에 나선다. 오사카시는 산경위 소관 업무인 친환경 자원순환정책과 도시녹지조성 분야에서 우수도시로 손꼽힌다. 우선 첫째 날에는 오사카의 랜드마크가 된 친환경 자원순환시설인 ‘마이시마 소각장’을 방문한다. 지난 2001년 3월부터 가동된 마이시마 소각장은 인공섬에 건립된 독특한 디자인의 자원순환시설로, 혐오시설이 아닌 랜드마크로 사랑받는 곳이다. 둘째 날에는 오사카만에 설치된 해상매립지 ‘피닉스 센터’를 찾아 생활폐기물 처리 방식 등을 둘러보며 선진 매립 정책을 벤치마킹한다. 마지막 날에는 오사카 도심에 흐르는 요도강 수변에 조성된 ‘사쿠라노미야 공원’에 들러 경인아라뱃길 수변공원에 적용할만한 사례를 수집하는 등 인천시의 도심 하천을 주요 관광 인프라로 발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심각한 지역 의사 인력 부족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시의회 별관 3층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지역의사 확보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과 박귀화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문복위 소속 의원, 공공의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인천지역 의사 확보 기반 조성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토론에 앞서 김종득 위원장은 “인천 지역의사 확보 관련 문제점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앞으로 공공의료 관련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발제를 맡은 유원섭 센터장은 국가의 필수 의료 의사 인력 양성 정책 동향을 소개하며, 지역 의사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함을 강조했다. 또 박귀화 교수는 인천형 예비 의료인력 지역사회 실습 프로그램 개발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인천시·인천의료원·의과대학 간 협력 필요성을 주장했다. 세미나 진행을 맡은 박판순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의사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의회 구성원 간 격려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시민행복을 구현하는 선진의회로 도약하기 위한 재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는 29일 샤펠드미앙에서 허식 의장 등 40명 시의원,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도성훈 시교육감, 박창규 의정회장 등 역대의장, 의회 사무처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시민 행복 의정 구현을 위해 그동안 펼친 의정활동 행보와 성과를 살펴보고, 의회 구성원 간 격려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허식 의장은 “지난 1년간 인천시의회는 300만 인천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이라는 목표아래 시민 행복 의정 구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난 1년이 새로운 의정활동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였던 만큼 앞으로 남은 3년은 더 나은 의정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상에 부합하는 새로운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어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비례대표) 의원이 지방의회법 제정과 관련하여 지방의원으로서 제시안을 조언했다. 김대영 의원은 지난 29일 열린 ‘제288회 인천시의회(정례회) 5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지방의원 상설후원금과 겸직금지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지방의원 상설후원금과 겸직 관리에 대하여 선거기간 내 선거비용 총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후원금만 받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하여 지적했다. 지방의원도 상설후원제도 만들고, 국회의원과 동일한 겸직금지 조항을 신설하여 지방의원들이 오롯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특히 지방의회법은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장하는 법인 만큼, 개정 권한을 지방의원들에서 주어 법 제정 시에 지역적 특성에 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방의회의 조례로 개정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시청 신청사 추진에 맞추어 의회를 시청 본청으로 이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시청 본청은 40년 가까이 된 건물로 청사를 넘어 역사와 상징성을 강조하며, 시의회를 시청 본청으로 이전한다면 의회의 행정력과 예산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석탄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에만 지원되던 인천시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이하 원특회계)가 관내 모든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에도 쓰일 수 있게 된다. ‘석탄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에만 운용할 수 있던 원특회계의 범위를 ‘화력발전소 주변’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천광역시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순학(민·서구5) 의원이 지난 4월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처리 과정에서 옹진군의회 및 영흥면 주민들의 반발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이들은 조례 개정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되면 영흥 지역에 투입되던 예산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며 개정안 철회를 주장했다. 이에 맞서 서구 지역 주민들이 조례 개정 찬성 성명을 내면서 자칫 민민갈등으로 번질 조짐마저 보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도 개정안 표결을 앞두고 옹진군을 지역구로 둔 신영희 의원이 반대토론을 통해 영흥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에 이순학 의원은 찬성토론에서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도, LNG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계선지능인과 자립준비청년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 29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유경희(민·부평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선 ‘인천광역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은 기본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지원사업 등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경계선지능인’이란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능력 또는 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하며, 전체 인구의 약 14%가 이에 해당한다. 유경희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은 현행법상 장애인이 아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선에 있어 특수교육 지원 대상도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공적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인천광역시 자립준비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제288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활성화를 통한 평생교육 진흥방안’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평생학습이 개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모든 읍·면·동에 평생학습센터를 적극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근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내년 4월 19일부터 읍·면·동에 평생학습센터 설치가 의무화된다”며 “이런 법적 변화를 통해 각 읍·면·동에서 평생학습센터의 설치와 운영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장·군수·자치구의 구청장은 읍·면·동별로 주민을 대상으로 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담을 제공하는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거나 운영해야 한다. 신 의원은 “현실적인 문제로 많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들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평생학습센터 활성화를 위한 세 가지 진흥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평생교육’ 사무를 중앙정부에 건의해 ‘지방자치법’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신 의원은 “현재 전국의 지방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제288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순학 의원이 지난 4월 12일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신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예산 분배와 운용방식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며, 옹진군에 대한 공정한 예산 분배와 환경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이 조례는 인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특별회계로써 도시기반계정, 환경녹지계정, 교육문화경제계정, 발전소 도서개발 계정 등 네 가지 계정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동안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20년 동안 영흥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한 지속적인 환경적·경제적 피해를 겪어 왔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자금이 바로 발전소도서개발계정이었다. 신 의원은 “원도심특별회계 ‘발전소도서개발계정’을 ‘발전소주변개발계정’으로 개정해 LNG화력발전소 주변지역까지 원도심특별회계의 혜택을 받는다는 이 일부개정조례안의 예산분배 방식은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을 저해하며, 주민들의 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충분한 정책을 실행할 수 없게 한다”고 지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인천 중구 남항근린공원 운동장에서 발생한 한 리틀야구단 감독의 불공정하고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인천광역시의회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제288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철저한 조사와 개선을 촉구했다. 김용희 의원은 “월미사업소 서부공원이 남항근린공원 운동장을 C리틀야구단 A감독에게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D리틀야구단의 B감독과 함께 이 공간을 활용하면서 그동안 수십 명의 어린 선수들이 공포를 느끼며 훈련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의 제자인 C리틀야구단 선수뿐 아니라 함께 운동장을 사용하는 D리틀야구단 선수들까지 함께 폭력을 행사한 그의 행동은 우리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안겼으며,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꿈을 크게 훼손시켰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그는 “A감독이 이 같은 공공시설을 사적으로 이용하고, 같은 장소를 공유하는 D리틀야구단 B감독에게 월 30만 원의 사용료를 받았다는 사실이다”며 이 불법행위를 강력히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부도덕한 행동을 넘어 법률적 문제를 야기하는 심각한 사안이며 학부모들은 현재 A감독을 고소한 상황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의회 구성원 간 격려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시민행복을 구현하는 선진의회로 도약하기 위한 재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는 29일 샤펠드미앙에서 허식 의장 등 40명 시의원,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도성훈 시교육감, 박창규 의정회장 등 역대의장, 의회 사무처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시민 행복 의정 구현을 위해 그동안 펼친 의정활동 행보와 성과를 살펴보고, 의회 구성원 간 격려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허식 의장은 “지난 1년간 인천시의회는 300만 인천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이라는 목표아래 시민 행복 의정 구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난 1년이 새로운 의정활동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였던 만큼 앞으로 남은 3년은 더 나은 의정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상에 부합하는 새로운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어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집행부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예술인 저작권 및 불공정 계약 관련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소속 이단비(국·부평) 의원이 최근 열린 ‘제28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장기적 존속 토대 마련을 위한 예술인 저작권 및 불공정 계약 교육 확대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초 인천시 강화군 자택에서 사망한 만화 ‘검정고무신’의 이우영 작가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문화·예술 분야의 저작권, 불공정 계약, 표준계약서 등 예술인의 계약 관행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저작권 및 불공정 계약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단비 의원은 문화·예술분야가 장기적으로 존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발언했다. 이 의원은 “단기적으로 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분야 사업을 확대해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시가 문화와 예술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으려면 문화·예술분야가 장기적으로 존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하고, 예술인들이 필요한 것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함께 가는 주민자치회를 위한 연구회’가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성숙·이선옥 의원 등과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민혁기 인천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팀장과 박태순 사단법인 한국공론포럼 대표가 각각 ‘인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언’, ‘주민자치의 정책흐름과 변화’ 등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이어 이안호 전 미추홀구의회 의원, 김민재 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 강정길 부개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등이 토론을 맡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경희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과도기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신 주민자치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함께 가는 주민자치회를 위한 연구회’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산업클러스터 도입으로 인천의 특성에 맞는 특화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창호)는 최근 의원 총회의실에서 허식 의장, 박창호 위원장 및 해양·항만특위 위원(제1부위원장 이순학, 제2부위원장 신영희, 김종배·박판순·조현영 위원), 인천시 윤현모 해양항공국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고경만 항만물류과장, 인천항운노조 오광민 홍보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산업클러스터에 관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인천연구원 김운수 선임연구원의 발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김운수 선임연구원은 해양산업클러스터 개요, 중요성과 사례 연구,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고, 향후 방향성을 참석자들과 함께 찾아갔다. 김운수 선임연구원은 “인천 해양산업의 체계적인 육성·발전을 위해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임대료 감면, 인센티브 제공, 대상 구역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해양산업클러스터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인천’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는 28일 의장 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김상섭 의회 사무처장 등 의회 관계자, 시의회 출입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허식 의장은 지방의회 독립이라는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300만 대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고, 오로지 인천시민의 행복만을 위해 스스로 연구하고 공부하며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그는 또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이 커졌지만, 여전히 지역주민들과 의원들의 의견 반영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허 의장은 “지난 1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냈다”며 “그동안 제9대 인천시의회는 2023년도 본예산과 1차 추경(총 23조여 원) 심의로 시민을 위한 필수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고, 지방의회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는 27일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서구 불로1·3구역과 한들3구역(사월마을) 현장을 찾아 인천시 및 서구청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서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신충식 교육위원장도 함께 했다. 이들 개발사업은 개발 방향 등을 놓고 주민과 인천시 및 서구청 간 이견이 있어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데, 건설교통위원회는 조속한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날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먼저 불로1구역은 서구 불로동 122-3번지 일원 708,034㎡, 불로3구역은 서구 대곡동 637번지 일원 458,417㎡에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두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올해 2월 27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하여 현재 서구청의 제안서 수용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건설교통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농지의 개발과 인근 군부대 입지 등과 관련해 인천시와 서구청이 농림축산식품부,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서구 백석동 212-2번지 일원 980,440㎡에 시행하는 민간제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학교 밖 청소년, 예체능 전공 학생을 포함한 인천 지역 청소년들에게 근로계약서 작성 및 노동인권교육 등 생활법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단비(국·부평3) 의원은 27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저작권 및 불공정 계약 교육 확대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이단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하여 “무인도에서 홀로 살아가지 않는 이상 우리의 삶에서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며 “단 한 번도 계약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기에 문제가 발생한 후에야 깨달음을 얻고 계약의 무서움을 배우게 된다”고 현실을 꼬집었다. 현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근로계약서 작성 등 생활법 교육을 운영하고 있고, 청소년 취업 시 근로계약서 대봉투를 제작하여 각 구 보건소 민원 창구에 비치하는 등 적극 행정을 하고 있지만 더 많은 학생에게 의무적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동일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지 못하는 현 상황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상당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과 세계 바이오 인력 양성의 메카로 도약할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인천 유치전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27일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종료 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인천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유치 지지 성명서 발표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이강구(국·연수5) 의원과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비례)이 나서 인천 송도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당위성을 역설(力說)했다. 인천은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인천 송도는 ‘K-바이오 랩허브’와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사업지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국내 바이오산업 최첨단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송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기업이 포진해 있고, SK바이오사이언스와 싸토리우스 등 우수 기업들이 연구소를 세우기로 했다. 아울러 송도는 단일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박창호(국·비례) 의원은 26일 열린 ‘제288회 인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지역 내 교통 및 환경에 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박창호 의원은 첫 질의로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학익JC 구간의 부분 폐쇄 및 우회도로를 마련하는 대책을 건의했다. 미추홀구에 1만3천 가구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구간을 관통하는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빛 공해 등의 문제로 주민들의 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 박 의원은“인천시에서 이미 약 1천6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음터널을 설치했는데, 8천5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대심도터널을 건설하고자 검토하고 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소음·분진에 대한 명확한 대책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봉책으로 방음터널을 설치하는 것으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학익JC구간을 폐쇄하고, 아암대로를 통해 옥령IC 인천대교 고속도로로 우회하도록 하는 것이 시 예산 낭비 및 매몰 비용 예방, 주민 편의 향상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