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에서 만날 수 있는 임진왜란 역사 속 조선 수군의 첫 승리,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여정, 그리고 장군의 마지막 길까지. 역사적 감동을 담은 특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3월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이순신 장군의 주요 승전지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전담여행사를 지정하여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담여행사를 통한 본격적인 경남특화 관광상품 홍보 및 판매에 앞서 6월 17일 역사 전문가 및 도민 120명과 함께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 모니터링 투어’를 진행했다. 창원‧거제, 통영, 남해의 각 3개 코스로 운영한 이번 모니터링 투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경남 특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원‧거제 코스는 조선의 첫 승첩으로 기록된 옥포해전을 주제로 옥포대첩 기념관을 방문하고, 웅포해전과 당항포 해전이 치열하게 벌어졌던 바닷길을 유람선을 타고 둘러봤다.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진주시 금산면 와룡지구 내 체육시설에서 도내 옥외광고 종사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외광고물 풍수해 재난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결의대회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01년부터 ‘경남옥외광고인 한마음 체육대회’와 함께 지속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풍수해 재난안전 결의문 낭독을 통해 종사자 안전의식 고취와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의문에는 도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재해‧재난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만전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방재활동 수행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홍보 철저 등의 내용을 담았다.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큰 만큼 이번 결의대회가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대응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간판‧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조치와 예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제50보병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회에 걸쳐 ‘경북의 정신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이 1박2일간 경북의 역사적 명소를 탐방하고 현장 체험하는 것으로 경북 출신 장병들에게는 지역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타 지역 출신 장병들에게는 작전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해도를 제고해 경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경북의 정신 바로알기 교육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50사단의 ‘문화예술 체험형 정신전력교육’과 연계해 군 장병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는 50사단의 예하부대별로 3회에 걸쳐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경북도청, 하회마을, 병산서원, 부용대, 옥연정사, 유교문화박물관 등을 방문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이끌어 온 진취적인 경북의 정신을 학습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심신단련과 호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활쏘기 체험’과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가야금, 해금 연주 등 ‘퓨전국악공연’이 함께 진행돼 장병들의 큰 호응을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한희원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前 부총장)를 제4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으로 임명한다. 경북도는 일부 지역 시민단체의 임명 철회의견을 신임관장에게 공유하고, 신임관장이 제출한 의견서를 검토해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임명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희원 신임관장 의견서의 주요 소명내용이다. 2022년 5월 2일 화공 특강에서는 직원들에게 “인생퇴직이 없는 독서 왕국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1천권의 책을 읽자”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비유를 하기 위해 요시다 쇼인을 언급했다. 본인은 특정한 역사관에 고착된 역사학자가 아니라, 주권국가의 자주독립을 연구하는 실용적 국가안보법 학자로 자유대한민국이 꿈이다. 미래지향적 제2의 항일운동과 실질적인 자주 주권 독립운동을 위해 역사적 사료를 보존하고 연구하는 것을 넘어 경영자나 사업가형 리더십이 필요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17일 이틀간 도레이 도쿄 본사 및 가마쿠라에 위치한 첨단융합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동행했으며, 이철우 지사는 일본 도레이그룹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과 한국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등 임직원을 만나 탄소섬유산업 및 도레이 한국법인의 지속적인 성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와 필름 등 첨단소재 부문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외투기업이다. 구미지역에만 5개 공장에 1천700여명의 임직원이 고용돼 있으며, 지난해 기준 2조7천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한편, 일본 도레이그룹은 한국·중국·미국 등 전 세계 29개국에 4만9천명의 고용 인원을 두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 25조원 규모의 첨단소재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우리 정부 10대 정책과 맞물린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대중화, 신재생에너지 비율 확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등 도레이그룹의 글로벌 선도 분야인 탄소섬유 산업의 경북도 정책 방향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닛카쿠 아키히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 산사태로 인한 도민의 인명피해 제로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6월 16일 함안군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산사태 예방·대응에 대하여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날 산사태취약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을 관리하고 있는 함안군 관계 직원을 격려하며,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여름 엘리뇨 등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어,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재해 예방·대비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주민대피체계 구축 등 산사태취약지역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4월말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산사태취약지역 2,312개소, 인위적 개발 관련 주변 산림, 대형 산불피해지, 산림사업장 등을 공무원 및 산사태현장예방단 68명을 활용해 지속적인 점검과 사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점검으로 다시 한번 더 산사태 예방·대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3일 안동 예안면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화상병 확진농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받은 곳은 사과나무의 줄기, 가지 잎 등이 검게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 농촌진흥청 RT-PCR(실시간유전자검사)결과 확진됐다. 현재 해당 과수원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외부인의 출입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현장대책상황실을 설치했다. 14일 중앙-도-시군 합동으로 예찰요원 80명을 투입해 발생과원 반경 2km 이내 모든 과원에 대해 정밀예찰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해 화상병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 및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화상병 사전차단을 위해 시기별로 궤양제거, 오염원 제거, 사전방제 약제 살포 등을 추진해왔으며,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농가교육과 화상병 예방 영상 및 리플릿을 제작 배부했다. 특히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모의상황 대응 훈련(CPX)을 실시해 화상병 발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코스닥, 코넥스, 기술특례 등 상장(IPO)을 지원하기 위한 “경북 유망 중소·벤처기업 상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주식 상장을 희망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상장 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자 경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8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참여기업의 기업역량과 상장계획 등을 평가해 기업 상장 준비 단계에 맞게 회계자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기술가치 평가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불어 우수 초기 스타트업의 상장진입을 위한 KSM 등록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또 참여기업과 주관사(증권사)와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해 상장 준비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IPO 개념 및 기업가 정신 등 IPO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5백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상장 단계를 고려해 최대 3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이며 경북도에 본사가 소재하고 상장 기본요건을 충족하거나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대규모 발생한 우박과 지난 봄 여러 차례에 걸쳐 발생한 냉해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2차 피해 최소화 방안을 긴급히 마련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50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생육저하, 품질저하, 결실 불량 등 농작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생육촉진제, 영양제, 비료 등 영농자재 구입비를 피해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면적은 총 2만5천ha이며 지원기준은 ha당 20만원이다. 더불어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도 자체재원인 농어촌진흥기금 100억원을 확보해 농가당 5억원을 1% 저리로 지원키로 했다. 또 가을 수확기에는 우박 피해 등으로 상처를 입는 중․저급품 사과에 대한 가공용 수매 실시로 가격하락 방지와 농가소득을 선제적으로 보전 해주고, 이상기온으로 재해가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서리방지 시설 지원 등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15일 현재 경북도의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6.8~6.12 우박으로 인한 피해 1천712ha와 4~5월 5차례에 걸친 냉해피해 2만886ha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바이캄 카타냐(Baykham Khattiya)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경북도-라오스 간 경제‧농업‧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교류 협력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경북도청을 첫 방문한 바이캄 카타냐 장관은 2021년 3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에 임명되어 지난해 12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고용노동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경북도는 라오스와 다양한 분야별 지속적인 교류 협력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라오스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으며, 새마을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또 2017년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경북도는 라오스와는 4개 시군과 계절근로자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다른 지역과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시대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북도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입국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특화된 외국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나아가 외국인 숙련노동자와 유학생 우수인재를 확대 유치해 지역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가 교육부의 고등교육 권한을 이전받기 위한 첫 단계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구축을 위해 15일 지역협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자체·대학·유관기관·기업 간 RISE 지역협업위원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RISE 지역협업위원회는 현재 중앙정부의 대학지원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받기 위한 협업체계로, 지방에서 고등교육 정책의 주도권을 갖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생태계 발전과 교육 대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경북연구원,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SK실트론, 포스코퓨처엠, SK바이오사이언스(안동), 화신, 아진산업 등이 참여했다. 경북도 지난 3월 교육부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대학지원 권한 이전을 위해 경북연구원을 전담기관으로 하는 거버넌스를 구축 중에 있다. 2025년 본격적으로 대학지원 권한이 이전되면 교육부 대학지원 예산의 50%(약 2조원)가 지방으로 이전되고, 경북도 RISE센터는 약 2천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여성가족부와 15일 도청에서 기관 간 청소년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과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청소년해양센터·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등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을 통한 청소년 활동 활성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확대를 통한 돌봄·학습·활동 서비스 한번에(원스톱) 제공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내실화 및 청소년 마음건강 돌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이어 여성가족부와 경북도, 경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학교 안팎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정책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의 약속 2호 “청소년을 위한 더 넓은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를 발표했다. 약속 2호는 위축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현숙 장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2023~2027년)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이테크(High-Tech) 롤(Roll)’은 이차전지, 섬유, 디스플레이산업 등의 첨단제품 제조를 위한 롤투롤(Roll to roll) 장비의 핵심부품이다. 직․간접 회전 구동을 통해 연속적인 대량 생산, 초정밀(미세, 박막) 가공을 위한 대면적, 스마트화, 경량화 등의 기술이 접목된 부품이다. 하이테크 롤에 대한 세계시장은 2020년 108억 달러에서 연평균 12% 성장해 2024년에는 17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시장은 2020년 5천300억원에서 연평균 20% 성장해 2024년 1조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신산업분야 제조장비 부품은 장비의 성능, 신뢰성, 가격 등을 결정하는 핵심요인이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수입 의존도가 높고 기술력이 부족해 공급망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국내 롤 제조업체들이 개발된 부품을 실증하거나 장비 성능 검정을 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연구원은 15일 경북도청 안민관 K-창에서 “미래가치 창조의 중심 Highest 경북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경북도의회, 도교육청, 대학 총장, 기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연구원의 본격적인 독자 체제 출범식을 열었다. 경북연구원은 1991년 개원한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에서 출발해 1992년 대구경북개발연구원, 2004년 대구경북연구원을 거쳐 2023년 현재의 연구원으로 이어졌다. 대구경북연구원을 승계한 경북연구원은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그동안 경북도 발전에 큰 발자국을 남겨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혁신도시 건설 및 경북도청 이전,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등 주요 연구를 수행하면서 지역의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지방정부 최초의 AI챗봇(챗경북) 개발 등 경북도의 미래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경북연구원은 올해 1월 대구경북연구원을 승계하면서 경북도에 특화된 정책 지원을 위한 독자적 운영을 시작했다. 대구에 위치했던 본원을 안동의 도청신도시로 이전하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도내 1호로 성금을 기부했다.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경북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절기 냉방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지난 겨울 전기료 인상으로 온 국민이 난방비 걱정을 해야 할 때 경북도에서는 선제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 여름에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이 더운 여름을 전기료 걱정 없이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이철우 지사가 1호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렵고 힘들 때마다 십시일반의 위력을 보여준 도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우며, 이번 여름에도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함께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도민 여러분의 정성과 함께 경북도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14일부터 경남 도내 3개 시군(밀양, 함안, 창녕)에 국지성 호우로 인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15일까지 경남 곳곳에 소나기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60mm 내외로 전망되고 국지성 호우의 특성상 하천 및 도로변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경남도는 14일 오후 4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실시하고, 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응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산간계곡, 도로,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관내 시설물 및 재해예방사업장에 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해당 시군에 요청하였다. 또한, 위험징후가 포착되어 피해 발생이 우려될 경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마을앰프, 재난 예·경보시스템,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하여 위험지역 접근금지·통제 등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지성 호우로 인해 짧은 시간 내 물살이 불어날 우려가 있으므로, 하천 내 둔치주차장, 세월교, 지하차도 등 접근을 피하고 야외활동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따른 물류단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여름철에는 역대급 장마가 예상되고 있어, 대규모 토공작업을 수반하는 물류단지 건설현장 4곳에 대해 도와 시·군 공무원 합동으로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우기철 비상연락망 구축, 배수계획 수립, 수방자재 확보, 배수로 상태, 비탈면 등 토사유실 및 붕괴 보호조치 등 안전관리 상태이다. 또한 폭염에 의한 열사병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으로 건설현장 야외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에서는 폭염 대비 건설현장 관리사항에 대해서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폭염기간 중 현장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열사병 예방 3대(물·그늘·휴식) 기본수칙 이행, 옥외작업장 폭염취약시간대(오후 2~5시) 작업 중지 권고 등 야외근로자 보호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ㆍ보완 조치하며, 위험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 계획 수립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월~4월 3차례에 걸쳐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냉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도모 및 작물 수량 감소 최소화를 위해 생육촉진제(영양제)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평년 대비 개화기가 2~10일 정도 빨라진 상황에서 일 최저기온이 영하(-1~-2℃)로 떨어져 과수 작물을 중심으로 꽃눈 고사, 결과지 탈락, 수정·착과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경남도는 농작물 피해에 대한 농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전, 도비 예비비를 사용해 냉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영양제(제4종 복합비료) 3회 살포비용에 해당하는 1ha당 69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 사업개요 · 사업목적 : 피해 농작물 세력 회복 및 생육촉진 유도(향후 지속적인 영농활동 지원) · 사 업 량 : 2,000ha · 사 업 비 : 1,380백만원(도비(예비비) 414, 시군비 966) · 지원내용 : 생육촉진제(영양제) 구입비용 지원 · 지원단가 : 690,000원/1ha(3회 살포비용) 이번 영양제 살포 지원은 피해받은 농작물의 세력을 회복하고 생육 촉진을 유도해 올해 농사 피해복구뿐만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4일 경주 The-K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학교수 및 관련 정책 전문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정책학회는 공공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우리나라 대표 정책․행정학 학술 연구단체로 관련 분야 교수 및 국가․공공기관 등 8천여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정책연구: 연결, 성장, 상생, 포용 그리고 지방분권’이라는 주제로 디지털플랫폼, 인공지능․데이터, 지방분권 등 주요 국정과제와 정책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공공정책과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의 축사와 이철우 도지사의 정책단상, 고진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의 기조연설 등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0개 분과 96개 세션으로 나눠 디지털 전환과 지역사회 환경변화, 지방시대의 지역발전과 주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구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도는 우리시대 화두로 떠오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의성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민간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관광문화단지 관계기관 T/F 회의’를 개최했다. 의성관광문화단지 관계기관 T/F는 산·학·연·관 협력과 지원을 통해 의성관광문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주변지역의 상생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구성해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의성관광문화단지 조성과 관련한 전반적인 진행상황 및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각 기관별, 민간자문위원별 의성관광문화단지 조성 방향과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관계기관 및 민간자문위원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의성관광문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으며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020년 대구경북신공항 이전과 연계한 공동합의문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의성군에 관광문화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으며, 의성군과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30년까지 330만㎡규모로 문화, 관광, 항공물류 첨단산업이 융합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관광단지를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