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 인천지역 내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유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안’이 16일 인천시의회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뇌병변장애인은 복합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특성화·개별화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주된 동반장애로는 언어장애가 42.4%, 지적장애 23.5%, 시각장애 19.1%, 청각장애 13.7%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례안은 뇌병변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 시행 근거를 규정하고, 이를 수행할 뇌병변장애인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 통과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대소변 흡수용품 지원, 보완대체 의사소통의 개발ㆍ보급 지원 등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지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유곤 의원은 “뇌병변장애인은 복합장애로 고통받는 분들이 유독 많기 때문에 별도의 특성화된 지원이 필요했다”며 “1만3천여 명에 이르는 인천시 뇌병변장애인이 조례안 통과로 조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6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허식 의장이 인사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시 집행부와 지방의회간 인사권 분리와 관련해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의 내용 중 일부사항을 개정해 체결하는 것이다. 시와 시의회는 인사권 분리 이후 인사운영상 제기된 문제점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시 행정국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실무협의 추진단(TF)을 구성․운영해 왔다. 그간의 실무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운영계획의 보완사항에 합의해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에는 승진 등 인사와 관련해 사전협의 시기 등 교류절차를 명확히 하고, 세부 인사교류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는 등 시의회 인사권 운영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전국시의회의장단협의회 등 파견에 따른 인사요인을 시의회 자체 승진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와 의회간 승진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인사운영 업무협약을 계기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정착, 인사 균형 유지 등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인천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시의회는 16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허식 의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인사권 분리(2022년 1월 13일 시행) 후 의회사무처와 인천시 간 인사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양 기관 간 인사부서 관계자와 인천공무원 노조 관계자를 포함한 인사운영TF를 구성ㆍ운영해왔다. 그동안 인사운영TF는 3차례 실무회의, 2차례 조정회의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인사 운영 업무협약을 보완ㆍ개선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따른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주요 개선 사항은 ▶의회 자체 승진자ㆍ파견자 인사교류 제한(단계적 추진) ▶2025년부터 7급 이상 공무원의 인천시 전입 시 2회 승진 제한 ▶의회 자체 발굴 파견 및 장기교육은 의회 승진요인으로 활용 등 주로 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존 협약 내용에 새로 추가되는 내용이다. 특히, 시의회는 이번 인사 운영 협약안에 대한 TF회의 내용을 내부 직원들과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쌀 구매로 농민도 돕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인천시의회는 15일 의장 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봉락 부의장,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 박용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부금(1천5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사랑의 쌀(10㎏)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될 쌀은 지난 11월 인천시의회와 강화군이 맺은‘강화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 최고품질의 강화섬쌀 구매로 내수 진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식 의장은 “최근 고물가 속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로 후원이 줄어든 지역 내 저소득층에 따뜻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각종 행사를 간소화해 절감된 예산을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동료 의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광명동, 철산동 관내 학교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경기도교육청이 총 5억 4,474만원을 최종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예산은 초등학교 7개교 3억 589만원, 중학교 5개교 1억 7,134만원, 고등학교 2개교 6,750만원으로 총 14개교가 5억 4,474만원의 사업에 수혜를 볼 전망이다. 주요 사업 지원으로는 ▲(광명남초)5층 교실 출입문 교체 및 제2과학실 바닥 개선 공사 ▲(광명북초)도덕초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및 학생용 책걸상 구입 ▲(광명서초)학교 숲 개선공사 ▲(광남중)체육관 냉난방기 SUS보호대 설치 및 화장실 등 환경개선 공사 ▲(광명북중)동아리실 환경 개선 ▲(철산중)미술실 환경개선 ▲(광문고)고교학점제 수업을 위한 가변형 멀티 클래스 구축 등이다. 임오경 의원은 “광명지역의 교육환경개선 예산확보에 함께 노력해준 최민 도의원과 일선에서 사업발굴에 힘써준 안성환, 이형덕, 김정미 시의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현안해결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이 인천지역 내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식 의장은 13일 아트센터인천를 찾아 2단계 건립 추진상황을 살핀 다음 트라이보울 및 인천항만공사로 이동해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 사업은 오페라하우스, 아트&테크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인천과 IFEZ를 대표하는 핵심 문화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청이 지난해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이후 내년 지방재정 타당성조사와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거쳐 오는 2024년 설계 착수 및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허식 의장은 “아트센터인천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가 중요할 것”이라며 “인천시에 국제적 수준의 핵심 문화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 의장은 트라이보울과 인천항만공사로 이동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기관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결핵 퇴치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갔다. 인천시의회는 9일 의장 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봉락 부의장, 박판순 의원,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퇴치사업 동참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성금 100만 원을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회장 김실)에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월드컵 열기에 힘입어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이라는 주제로 2022년 크리스마스 씰을발행,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결핵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와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 및 결핵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허식 의장은 “결핵 퇴치와 예방을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 활동을 통해 여전히 한 해 1천4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아라베이스볼파크에서 전 프로야구선수 출신이자, MBC스포츠 해설위원인 박재홍 씨와 함께하는 ‘일일 야구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일일 스포츠 교실’ 두 번째 시간으로, 지난 10월 13일 동산중・고등학교 야구부에 이어 아라유소년 야구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선수들 및 학부모들과 함께 참석해 코칭 관람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위해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일일 코칭을 통해 아이가 더욱 즐겁게 운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신충식 위원장은 “두 번째 야구교실에도 흔쾌히 함께해준 박재홍 해설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축구·농구 등 인기종목은 물론 육상·레슬링 등 비인기 종목에까지 ‘일일 스포츠 교실’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 운동선수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일일 스포츠 교실’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아이디어를 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돼 예산은 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택시 호출에 따른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8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시, 인천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함께 ‘택시플랫폼(호출 서비스) 거래실태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2022 인천광역시 공정경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형 플랫폼 업체 위주 ‘택시호출 서비스’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인천 이음택시’ 플랫폼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인하대 정승연(국제통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인하대 손영화(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온라인 플랫폼 산업의 공정거래법상 문제와 관련해 ‘택시 플랫폼의 개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승일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박승미 플랫폼 자율기구 갑을분과 위원(공정거래위원회 주관 TF), 서홍진 인천공정거래지원센터 팀장, 변영환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 인천이음운영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먼저 김승일 이사장은 “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사의 독과점을 방지하려면 이음콜이 시민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플랫폼 자율규제 방식의 한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서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경유 추진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임관만)는 5일 열린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본 위원회 소속 김명주(민·서구6) 의원이 발의한 ‘서울지하철 5호선 인천 검단 경유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5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을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하며 지자체 간 합의와 타당성 분석을 거쳐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달 11일 인천시와 합의 없이 서울시장, 김포시장, 서울 강서구청장 등 3개 지자체만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추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일방적으로 진행했고, 여기서 인천시는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의안을 발의한 김명주 의원은 “내년까지 계획인구가 18만7천81명의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행정·문화·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인천 서구를 도시 균형 발전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서구 주민들의 기본적인 교통수단의 권리였다”면서 “인천시가 이번 업무협약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5일 오후 유정복 시장이 주한 중국대사관에 마련된 고(故) 장쩌민 전(前) 중국 국가주석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대사관 분향소에 있는 장쩌민 전 주석의 영정 앞에서 묵념한 뒤 조문록을 작성했다. 유 시장은 조문록에 “상생·창조·소통의 한·중 관계 기틀을 마련하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님의 영면을 기원하며, 큰 슬픔에 잠겨있을 중국 국민과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적고 장 전 주석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했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 국가주석을 지낸 장쩌민 전 주석은 지난 11월 30일 향년 96세로 서거했다. 장 전 주석은 지난 1995년 중국 최고지도자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양 국가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한 최초의 중국 국가원수이기도 하다. 인천시는 지난 1993년 중국 톈진시와 처음 교류를 시작한 이후 선양시, 충칭시 등 현재 중국 15개 도시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경제,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면서 한·중 교류에 있어 중심적인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반지하 주택 등 인천지역 내 상습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주거 안전 대책이 마련됐다. 2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신동섭(국·남동구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상위 법령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노후·불량건축물의 범위를 ‘준공된 후 20년 이상 30년 이하의 범위에서 시·도 조례로 정하도록’ 돼 있는 것을, 주거용도 반지하 주택의 노후·불량 건축물 기준을 기존 30년에서 20년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동섭 의원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천의 상습 침수 피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큰 고통과 피해를 입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피해 복구보다 예방을 위해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을 추진했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반지하 주택의 노후·불량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 가구의 시급한 정비를 도모하는 등 시민의 주거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반지하 주택 등 인천지역 내 상습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주거 안전 대책이 마련됐다. 2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신동섭(국·남동구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상위 법령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노후·불량건축물의 범위를 ‘준공된 후 20년 이상 30년 이하의 범위에서 시·도 조례로 정하도록’ 돼 있는 것을, 주거용도 반지하 주택의 노후·불량 건축물 기준을 기존 30년에서 20년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동섭 의원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천의 상습 침수 피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큰 고통과 피해를 입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피해 복구보다 예방을 위해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을 추진했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반지하 주택의 노후·불량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 가구의 시급한 정비를 도모하는 등 시민의 주거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2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의 인천 개최 및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확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먼저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나,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통해 세계와 대한민국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지역이고, GCF 등 15개 국제기구 등이 입주해있음을 설명하면서, APEC 정상회의의 개최와 재외동포청 설치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APEC 사무총장 면담, 유치 조형물을 제작 등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인천시의 노력과 인천시민의 적극적 지지도 역설했다. 재외동포청 유치와 관련해서는 최초로 하와이 이민자를 배출한 역사성을 설명하면서, 송도재미동포타운, 유럽한인문화타운,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등을 조성해 재외동포청과 연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유럽한인총연합회의 지지를 확보하면서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음을 피력했다. 이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 실현을 외친 인천광역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행복 의정의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 보다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현판을 LED로 설치했다. 인천시의회는 30일 의회 본관 앞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ED 슬로건(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 현판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의회 구성원이 참석해 LED 슬로건 현판 설치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경과보고, 점등식 세리머니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등식은 지난 8월 선정된 제9대 인천시의회 슬로건‘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야간에도 항상 표출해 시민들의 시각적 인식은 물론 시의회 이미지 및 위상 등을 높이기 위해 슬로건 현판을 LED 형태로 새롭게 교체하고, 이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시의회 청사 본관 중앙 외벽에 설치된 LED 슬로건은 단순한 의미 전달 차원을 넘어 현대적 감각의 캘리그래피 서체를 적용한 예술적인 모습과 초당적 협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내포하는 색상의 구성·조합으로 ‘시민 행복, 선진 의정’ 구현 의지를 표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28일 이정태 인천지부 회장과 김인숙 사무처장이 직접 인천시의회를 찾아 허식 의장에게 자유장증을 전달했다. 타이완에 총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139개국이 가입해 있는 국제민간기구로서 1967년에 창설됐으며,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과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회원 및 사회 저명인사들을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제5대 인천시의원, 제8대 인천동구의원 등을 거쳐 제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맡고 있는 허식 의장은 그동안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국민 의식 개혁, 국민화합 실천 운동, 국제간 유대 강화 및 협력 등에 적극적인 활동과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허식 의장은 “이번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자유민주주의 자긍심 함양과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례안이 인천광역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28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충식)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인천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날 상임위원회에서는 신충식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조현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이오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안(임춘원 의원) 등이 통과됐다. 또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자원재활용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민수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교복구매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조현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학생 생활복 지원 조례안(정종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역량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지훈 의원) 등도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안건을 심의한 신충식 위원장은 “새로 제정되거나 개정된 조례안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한승일)가 이달 22일 첫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 중 하나인 행정사무감사는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실시되며, 구 본청 각 부서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사무 집행 전반에 대한 적법성·적정성 여부를 감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9대 의회 개원 이래 처음 실시되는 만큼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진)를 구성하여, 보다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진행하게 된다. 김원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애정 어린 비판과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구정이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감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원회의 향후 일정은 다음달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최종 확정하는 것으로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을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인천광역시의회에서 나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 의원은 22일 열린 ‘제283회 인천시의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을 전액 삭감한 집행부를 대상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의회에서 주민참여예산 정상화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김대영 의원은 “인천시는 지금까지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 공동체 의식 활성화,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만들어 나갔었다”며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인천 시정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본인의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고, 직접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는 것이 주민참여예산의 방향성이자, 성과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현실에서는 이번 민선 8기 시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와 관련된 예산 삭감 및 사업 규모 축소 등이 예정돼 있어 존폐위기에 놓인 사업이 바로 ‘주민참여예산’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내년도 인천시 본예산에 올린 주민참여예산은 지난해 485억 원에서 절반 넘게 감소한 230억여 원이다. 김대영 의원은 “내년 인천시 예산안에서 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영종도에 위치한 국제고등학교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8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8일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국제고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교육사업과 현안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근 영종지역의 학급 과밀 등 지역 교육 현안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도 나눴다. 이날 신충식 위원장은 “국제고등학교가 인천을 대표하는 특목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과 개선방안을 모색해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3차 추경안 심사, 2023년도 본예산 심사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