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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시-시의회, 남동구서 다시 한번 손발 맞춰!

이행숙 부시장, 시의회와 함께 생활민원 현장 찾는‘우리동네 시청’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와 시의회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생활민원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시의회와 함께 추진 중인 ‘우리동네 시청’운영을 위해 10월 26일 남동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는 ▲소래해안 야외무대 조성 건의 ▲남동경찰서 부지 활용방안 마련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점검했다.

 

민선 8기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우리동네 시청’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10개 군·구의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남동구 지역구 시의원(임춘원, 이오상)과 유관부서 공무원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야외무대 조성 건의에 대해 실무부서와 함께 논의했다.

 

‘소래해안 야외무대 조성’은 소래 관광 활성화 및 주민 여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인근 주민의 숙원사업이다. 관계부서(남동구 미래전략과)는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18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실시설계용역 착수 및 2024년도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예산 확보를 통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오상 시의원은 “최근 관광·문화 체험시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민의 요구도 지속되는 만큼 시와 방문 안건을 협의해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해당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시의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부시장은 “남동구에서 실시설계용역 등 사전 절차를 마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 마련 후 재정지원 요청 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동경찰서 임시청사 부지 활용방안 마련’건의 현장에서 임춘원 시의원은 “서창지구로 이전한 옛 도림고등학교 이전부지를 활용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조성은 인근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시에서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관계부서는 “지난 5월 청소년특화시설 조성을 위한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10월 중 지방재정투자심사(중앙)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행숙 부시장은 “청소년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및 지역 주민들의 문화 및 휴식공간으로서의 시설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행숙 부시장은 “지역의 현안 해결은 중‧장기적 시야를 가지고 접근할 필요성이 있으며, 시와 군‧구, 시의회가 현장에서 논의하고 이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이후로 지난해 10월 중구, 동구를 시작으로 계양구, 부평구, 서구, 강화군 등 7개 구를 방문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방문지역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협업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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