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부터 소속 교육공무직원 약 15,500명(2024. 7. 1.기준)을 대상으로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직무와 관련된 갈등, 대인관계, 우울감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근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만족도 높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그동안 교육활동보호센터 심리상담지원(교원 대상)과 지방공무원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일반직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 대상)을 운영해 왔는데,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공무직원은 교원 및 지방공무원과 함께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해왔으나,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이나 직무 스트레스, 개인적으로 안고있는 각종 정서문제, 대인관계 등의 문제들에 대해 조직적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웠다.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 상담은 희망자가 직접 상담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상담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은 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 하교를 지원하는 ‘워킹스쿨버스‘의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99%가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워킹스쿨버스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2주간 각 학교 온라인 알리미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부모 530명과 학생 482명 등 총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99%인 1,001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 증가한 99%의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학부모의 경우 맞벌이 가정 자녀의 등하교 지원으로 ’학부모의 출근 준비시간이 절약된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밖에도 ‘메신저를 통한 등·하교 알림 서비스로 아이의 등·하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다’ 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으며 아이들 또한 ‘친구들과 같이 등·하교 할 수 있어 즐겁다’는 의견이 매우 많았다. 현재 성동구 '워킹스쿨버스'는 12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7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8월부터 어학 및 자격증 취득 시험을 준비하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고물가 시대 취업 준비로 인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어학‧자격시험에 대한 응시료를 생애 1회 10만 원까지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동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미취업 상태의 청년(2024년 기준 1985~2005년생) 이며,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 어학 시험(토익, 토익스피킹, HSK, JLPT 등) 16종 ▲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별표2 기준) 788종 ▲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민간자격정보서비스 사이트 확인 가능) 96종 ▲ 한국사 검정능력 시험 1종 등이다. 단, 경찰청 주관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의류 봉제 일감연계를 지원할 온라인 통합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성동누빔"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성동누빔은 성동과 누빔(누비다: 두겹의 천에 솜을 넣고 박다./ 여기저기 거리낌 없이 다니다.)의 합성어로 관내 봉제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성동누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일감연계 서비스를 통해 의뢰인(디자이너)은 봉제업체에 직접 맞춤형 제품을 원하는 수량만큼 수수료 없이 의뢰할 수 있고, 봉제업체는 기존의 일감 외에 일감을 추가로 받음으로써 서로 간의 상생 효과가 있다. 성동누빔에 등록을 원하는 봉제업체는 상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업태별, 종목별, 위치별 맞춤 검색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성동스마트패션센터 내 공용재단실과 창작스튜디오의 이용방법 또한 상세히 안내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확장된 성동스마트패션센터를 소개하고 공용재단실과 창작스튜디오의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누빔을 통해 신진디자이너와 다양한 패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늘(7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클래식 입문형 공연인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을 개최한다. 해당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사를 주제로 올해 4월부터 다양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 2회차 공연에서는 바로크 시대 및 고전주의 시대 음악을 선보였고, 두 회차 모두 전석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3회차 공연을 이끄는 발트 앙상블(Wald Ensemble)은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이 2015년 2월에 창단한 악단으로, ‘발트’(Wald)는 독일어로 ‘숲’을 의미한다. 이들은 예술의 전당 및 세종문화회관뿐만 아니라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등 국내외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있다. 진행은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맡았다. 연주 프로그램은 ▲레스피기, 고풍의 아리아와 춤곡 모음 3번 중 1, 4악장 ▲카를로비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야냐체크, 현을 위한 모음곡으로 구성되어 공연 시간 70분이 풍성하게 채워질 전망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천호3동은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후원을 통해 ‘2024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약계층 희망잇기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2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로부터 총 6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받아 8월 무더위 속에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100만 원을 후원해 천호3동 취약계층에 김치, 장학금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고자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했다. 지난 2일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였고, 기부된 온누리상품권은 천호3동 취약계층 중 고시원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으로 총 1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민 천호3동장은 “‘희망잇기사업‘은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상점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어 지역 공동체 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아동의 놀이 공간, 참여 기회, 안전 교육, 마음 건강, 소통 등 다양한 시사점과 방향성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에 있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에 대비하여 구의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아동 친화적 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지난 4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이후 3개월간 아동 분야 관계자(아동, 보호자, 학교 등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온라인 시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가 아동 친화적인지를 6가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걸쳐 점검하는 표준조사에서는 1,608명의 아동 분야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별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 시민 의견 수렴에서는 105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671개의 의견을 접수했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아동을 위한 놀이 공간 확보, ▲아동 의견 제시 기회 확대, ▲아동 대상 안전 교육 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 양재1동주민센터는 민간과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넓은 진로 선택과 소중한 추억 만들기에도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피지컬9 : 크로스핏 드루와 드루와“는 크로스핏 일일 체험과 유‧무산소 복합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5일 방배동 소재 체육관에서 9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체육관에 소속된 전문강사 3명의 지도로 학생들은 러닝 워밍업, 덤벨박스 스텝업, 로잉머신 등 다양한 크로스핏 활동을 체험했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학교와 학원만 오가다가 체육관에서 땀을 쏟으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영상업체를 통해 학생들의 역동적인 활동을 카메라에 담아 영상으로 제작해 주기도 했다. 또다른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다자녀 아동 대상 “레터링 케이크 · 쿠키 만들기“가 운영됐다. 지난달 26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요리교실에서 17명의 아이들과 부모님이 한 조가 되어 직접 쿠키 반죽을 굽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케이크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가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증된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인증제도이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서초에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108명의 인증된 건강관리사가 1069가구를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육아,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4.4%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일반 건강관리사 만족도 조사 대비 약 3%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등 높은 교육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인증 프로그램 5주년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려 한다. 먼저 지난 6월 산모와의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CS교육’을 신규 운영했다. 인증제를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1일부터 시작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4차)의 초기상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는 정부의 행복e음 시스템의 빅데이터를 통해 추출한 대상자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자체 대상자를 종합해 조사대상을 결정하며, 1년에 6차에 걸쳐 격월마다 진행한다. 올해 구는 1차(1912명), 2차(2036명), 3차(1602명)를 진행했고, 8월부터 4차(1971명) 조사를 시작했다. 대상자에 초기 상담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위기가구를 찾아 사회보장급여와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한 번에 평균 2천여 명을 조사하기 위해 그동안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초기 상담부터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11월부터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고독사 위험군 850가구를 대상으로 대화형 AI 안부확인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는 구는 이보다 규모가 훨씬 큰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에도 AI 상담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 상담’ 2차 시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자 독거 어르신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돌봄 활동에 나섰다. 연일 지속되는 찜통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폭염 대책 기간인 9월 말까지, 폭염 속 보호가 절실한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 및 안전 확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폭염 기간 다양한 돌봄 사업을 연계해 어르신 안부를 살핀다. 폭염 특보 시에는 ▲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 ▲ 무료 급식 지원 ▲ 안부 확인 음료 배달 ▲ 동주민센터 안부 확인 등의 돌봄 활동을 더욱 확대 운영하며, 어르신 안전 확보를 위한 촘촘한 보호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접근이 편리한 공공시설, 경로당 등을 위주로 무더위 쉼터 92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야간 무더위 쉼터(안전 숙소)를 8개소로 늘리고, 특보 시 대상자를 쉼터로 즉시 연계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냉방 물품 600세트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휴대용 보호장비 ‘일상안심 3종세트’가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5일 100분만에 보급수량인 2만개를 훌쩍 넘는 2만 5천명이 신청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부터 지난 6월, 이틀 만에 접수가 끝난 1인 점포 ‘안심경광등’ 등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와 이상동기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오 시장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혁신, 생활밀착 혁명을 시정 철학으로 밝히며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변화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 사업 또한 시민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다.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켜주는 보호장비들은 오세훈 시장의 구상에서 시작됐다. 첫 사업은 지난해 말 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 등 범죄피해자와 피해우려자 1만명에게 지급된 ‘휴대용SOS 비상벨’과 ‘안심경보기’ 지키미(ME)세트다. 기기작동시 경고음이 발생해 경찰 도착 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지인 연락과 경찰 자동신고 기능을 갖춘 장비다. 오 시장은 지키미세트를 언론 등에 시연하며 “여성 등 범죄 위험에 노출돼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6일 오전 8시 30분,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긴급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폭염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시에서 폭염으로 재대본이 가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사망 2명을 포함해 84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온열질환 발생 수준이 작년 동기 123명보다 낮은 수치이나, 온열질환 의심 사망자가 일주일 사이 2명이나 발생하고, 지난달 31일부터 발효된 폭염경보가 7일째 유지됨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대응을 위한 폭염대응 단계 조정의 검토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시청 집무실에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오 시장은 폭염 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뒤, 9시를 기점으로 폭염 대응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할 것을 결정했다.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천호1동은 주민자치회가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지난 5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천호1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4년 자치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노인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천호1동 만들기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었다. 천호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6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사업 대상 가구 선정 및 교체 품목 확정 등 사전절차를 마치고, 7~8월 최종 선정된 5가구에 LED등, 도배, 장판, 현관 방충망 설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5명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에 방문해 흐트러진 살림살이를 정돈하는 등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 봉사를 하였다. 또한, 동주민센터에서도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하여 집수리를 설득하고 냉장고를 지원하는 등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힘을 모았다. 안진욱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내년 19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모바일 투표를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 예산의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공모를 통해 총 244개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받았으며, 7월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연구분과 및 지역분과 회의를 거쳐 총 34개 모바일 투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그중 강동구민은 1인당 7개를 선택할 수 있다. 내년 예산에 편성될 최종 사업은 이번 모바일 투표 결과와 오는 27일 개최 예정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윤희은 기획예산과장은 “주민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바일 투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모바일 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진행되며,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5일, 고덕비즈밸리 현장을 찾아 교통 현안을 점검하고 이케아 등 주요 기업 및 시설 입주에 따른 대규모 교통 수요 발생에 대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 내 이케아 공사현장, 임시주차장, 고덕천 제방도로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고 안전한 공사 시행을 당부했다. 또한, 이케아 개점 초기 이용자 몰림 현상(오픈런)에 대비하여 교통혼잡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덕비즈밸리는 강동구 최대 상업업무복합단지로, 내년까지 25개의 기업이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최초의 이케아 쇼핑몰 입점을 포함해 이마트, CGV,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고덕아이파크 디어반’은 올해 12월 준공 및 내년 3월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JYP 신사옥도 이르면 2028년 건립이 예정되어있다. 이케아, JYP 등 기업들의 본격적인 입주로 고덕비즈밸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대규모 교통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는 고덕비즈밸리의 도로를 개설하고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등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방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8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 8기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 353개 사례가 응모했다. 성동구는 3개 사례를 응모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기후 위기 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동형 반지하 등 위험거처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폭염 및 침수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반지하 전수조사 및 등급제 선제적 실시, 제도 마련 및 전담 조직 신설, 맞춤형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구는 2022년 8월부터 거주가 부적합한 위험 거처에 사는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실질적 주거 상향을 돕는 ‘성동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성동구 위험거처 개선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8월 7일 오후 4시 30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어린이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새마을문고 성동구지부(회장 박형석) 주관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자극적인 디지털 매체의 확산으로 글 읽기에 흥미를 잃어가는 아이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문해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문맹률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글을 읽어도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청소년의 수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학습 능력도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아이들이 글을 쓰고 말로 표현하는 의사소통 문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독서 골든벨'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도록 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문해력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는 총 10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이 참가하며 2권의 선정 도서(메타버스 여행/ 열 살, 맹자를 만나다)를 읽고 30문항의 문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5일 홍익동 119-1, 2번지 일대 한신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업으로 성동구에서는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한 것이다. 사업 대상지인 한신아파트는 총 95세대가 거주 중으로, 대지면적 3,410㎡에 지상 5층, 지하 1층의 연립주택 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후화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해당 사업지는 2021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시작으로, 2023년 8월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올해 4월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접수되어 7월에 주민 공람을 통해 의견 수렴 단계를 마쳤으며, 심의 결과 반영 및 부서 협의 등 절차를 완료해 사업시행인가계획을 인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주 및 철거가 시작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행되면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의 2개 동에 총 105세대가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의 첫걸음을 내딛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8월 18일(일)까지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포털사이트인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에 입점할 ‘2024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를 모집한다. ○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콘텐츠 브랜드로, 포털사이트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신청할 수 있는 체험관광 콘텐츠 상품 유형은 6가지로, 음식, 역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레저, 문화/예술, 비대면이 있으며,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평가는 18일까지 접수된 체험관광 콘텐츠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콘텐츠의 차별성, 사업 지속성 및 상품 운영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신규 회원사는 서울관광재단 원모어트립 공식 회원사 등록의 자격이 주어지며 △프로그램 상품화 컨설팅, △글로벌 판매플랫폼 연계 등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