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실국장 4명, 시군 부단체장 3명, 과장급 22명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의 안착에 따른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최우선 고려했다. 3급 국장급으로는 곽근석 부이사관을 도시주택국장, 김성규 부이사관은 균형발전국장, 민기식 부이사관은 환경산림국장, 이삼희 부이사관은 인재개발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시군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3명을 전보하고 15명을 유임했다. 밀양부시장에는 허동식 도시주택국장, 거제부시장에는 정석원 환경산림국장, 함양부군수에는 서창우 소상공인정책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4급 과장급 인사는 총 22명으로 이중 전보발령 15명, 승진에 따른 보직 부여 6명, 직무대리 1명으로 실국장 책임제 강화에 따라 해당 실국장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 1년이 박완수 도정의 기반을 닦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도민들께 그 성과물을 보여드릴 중요한 시기인만큼 무엇보다 업무연속성 강화를 위해 전보 규모를 최소화하고, 국‧도정 핵심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6월 25일~30일 동안 내린 호우에 따른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중점관리 사항에 대한 18개 시군 회의를 개최했다. 연이은 장맛비로 전국 곳곳에 축대 및 옹벽 붕괴, 산사태 등 지반약화로 인한 지속적인 사고발생에 대한 예찰활동, 호우․강우 시 물꼬 정비 등을 위한 하천, 배수로 인근 출입금지 조치, 호우 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펜션, 야영장, 캠핑장 등 재난취약 시설의 점검과, 하천범람, 하류부 인명피해 우려 저수지 순찰 역시 빈틈이 없도록 지시했다. 지난 일주일간 경남의 강우량이 184.8mm로 평년 강우량 340mm의 절반이 넘는 양이 내렸고, 7월 4일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기에 이번 주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난주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해서도 시군․읍면동 직원 및 시설별 관리 부서에서는 피해조사를 신속히 시행하고, 응급복구 등의 긴급조치를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지난 6.29~30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영주․봉화지역의 주택, 도로 등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신속한 응급복구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6월29일,30일 양일간 영주․봉화에는 호우경보, 상주․문경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특히, 영주 이산면에는 320mm로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봉화 상운면 279.6mm, 예천 효자면 199.6mm 등 경북 북부내륙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기록적인 폭우로 집안에 토사가 밀려들어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도로․하천제방 유실, 전기‧마을상수도 단절 등 많은 피해가 속출했다. 이철우 지사는 봉화군 봉성면 하천제방 유실에 따른 농경지 피해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된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매몰사고가 발생한 영주시 상망동 주택피해 현장을 방문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피해 유가족에게는 행정적 지원과 의료지원(심리치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내실 있는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국무조정실 주관 ‘2023년 청년정책 정부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 중 도 단위는 경북도가 유일하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 정부평가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참여․권리 5대 분야에 대한 청년 참여도, 청년 삶 반영도, 사업추진 적극성, 성과달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최초 시행 시 전국 시도의 청년정책을 단위사업별로 평가해 우수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시도별 청년정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시행해 경북도가 최우수의 영광을 안았다. 경북號 우수 청년정책은 성과 달성은 물론 국가-지자체 사업과의 연계, 지자체-대학-기업-청년과의 연계 등을 통한 청년정책 효과 극대화, 지역청년에게 꼭 필요한 사업 발굴․추진, 추진과정에서 지역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청년을 참여시키는 등 정책의 우수성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청년유턴일자리 지원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30일 오후 도청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대학 등 시도 협력이 필요한 교육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정부가 주도하던 대학지원 사업을 지역으로 전환하고자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재정지원과 예산 집행 등의 권한을 지자체가 이양받아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지역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교육개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대학과 산업체의 지속적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경남도는 글로컬대학 선정의 필요성과 함께 대학 혁신 및 지역산업의 동반성장 도모를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도내 대학 글로컬 대학 본지정, 법학전문대학원 설립과 도내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의과대학 설립‧정원 확대를 교육부에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지역인구 감소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경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경북 시니어 여성 리더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경북 6080 아카데미’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지사는 성장한계에 봉착한 대한민국의 돌파구를 ‘지방시대’라는 새로운 축으로 열어야 한다는 주제와 초고령 사회인 경북도에서‘백세시대 시니어 여성리더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이 지사는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기적의 역사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되면 향후 미래사회 경제상황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지만 행복지수가 낮은 것으로 보아 삶의 질에 있어 선진국 수준이라 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라고 진단했다. “문제의 원인은 지나친 집중으로 극심한 경쟁을 부르는 수도권 병(病)에 있다”라면서 수도권 집중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수도권 집중이 가치의 획일화를 부르고 저출산을 비롯한 부동산 문제, 청년실업, 사회갈등, 지방소멸 등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리고 해결책으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2023년도 지자체 투자물건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공모사업에 경남 남해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의 ‘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은 공공부문이 추진 중인 관광자원개발 사업 중 민간투자유치가 포함된 사업에 대해 전국 2개소를 선정하여 투자대상지의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로, 약 6개월간 컨설팅을 통해 사업대상지의 민간투자유치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는 연말에 투자박람회를 개최하여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연결되는 경남 남해군 서면과 남면 일원으로, 해저터널 시대 관광거점을 준비하고 지역의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공모 선정 대상지로서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해저터널 개통될 2031년에는 관광객 3백만 명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버투어리즘(관광지 수용한계 초과) 등 도시문제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이 없도록 미리 개발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사업대상지는 크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30일 배한철 경북도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23개 시장·군수와 함께 군위군청에 모여 대구경북신공항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군위군을 환송했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도청 집무실에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사무‧재산‧조직‧인력 등 인계사항을 최종적으로 보고 받고 인계서류에 서명했다. 이로써 1896년 8월 4일(고종 33년) 조선말 13도제 실시로 경상북도에 속했던 군위군은 127년만인 2023년 7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경북은 올 2월부터 대구‧군위와 공동협의회를 통해 현안을 협의한 결과 도유재산 1천976억원, 이관사무 921건 등을 7월 1일자로 대구시에 인계하고, 올해 편성된 예산사업은 경북도가 연말까지 집행함으로써 주민편익 사업을 변함없이 유지해 군위군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송식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조건인 군위군 대구 편입까지 안팎으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수많은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었고, 그 중심에는 지역발전에 대한 시도민의 열망이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도시재생 관련 주민협의체,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경상북도 도시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인구 감소, 산업 구조의 변화, 주거 환경의 노후화 등 쇠퇴하는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도시 회복을 위해 마중물 예산을 투입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2021년부터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영남대에 위탁하는 등 시군 기초 및 현장지원센터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와 경북형 도시재생사업 컨설팅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농촌활성화센터, 녹색환경지원센터, 영남대 지역재생연구소가 공동 주관해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등 관계부처에서 추진 중인 66개 관련 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연계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의 변화’라는 국토부 도시정비정책과장의 강연과 ‘연계협력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국토연구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주지사 대회의실·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주요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수행기관 주요 현안사항 논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간담회 직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를 위한 꽃꽂이 심리지원교육을 진행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담요원의 댁내장비 사용법에 대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노인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역할을 수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을 운영하여 경남도 노인 돌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낙동강 조류 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른 녹조 발생이 심화됨에 따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저감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창녕함안보 사업소 회의실에서 시군 담당팀장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장마 기간 중 내린 강우의 영향으로 녹조 발생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측되나, 현재 낙동강 칠서 지점에는 여전히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물금·매리 지점에는 ‘관심’ 단계가 발령되어 있다. 향후 장마 기간에도 불구하고, 낙동강수계인 경상남북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녹조 발생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수질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낙동강 상류 주요 댐은 가뭄 ‘주의’ 단계로 댐 저수율이 저조한 수준이어서 수질오염사고 또는 조류 대발생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사용 가능한 환경대응용수 비축량이 없는 실정이다. 이날 회의는 녹조 관련 상황 공유와 대처 상황 확인 등을 위해 낙동강 수계 15개 시군 녹조 담당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상남도 녹조 관리 종합대책 공유,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 점검,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국가 녹조대응 센터’ 건립에 필요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국회를 찾아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가 녹조대응 센터’는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녹조 대응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관으로,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의 지시로 주무 중앙행정 기관인 환경부에 센터 설립을 건의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에서도 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적극 공감하여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하고 기획재정부에 예산을 신청했으나, 근거 법령이 미비하여 사업 추진 지연이 우려되자 경남도에서 발 벗고 나선 것이다. ‘국가 녹조대응 센터’의 주요 기능은 녹조 관련 정보 및 자료 수집․분석, 현장 적용 가능한 실효성 높은 녹조 저감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현장 상황을 반영한 탄력적 대응, 민관 거버넌스 운영 등으로 녹조와 관련한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국가 녹조 대응 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건의했다. 개정안에는 녹조 원인 규명 및 저감 대책 수립을 위한 정보 및 자료·수집 분석, 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도청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6기 경상남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초부터 시작된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1,200명에 대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박완수 도지사와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등에 이어 이번 교육에 참석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나의 일, 나의 삶, 나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여 직원들에게 공직 경험을 통한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전하고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규 부지사는 “조직이 변하거나 새로운 상사를 만날 때 3개월 안에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3개월의 법칙’을 언급하며, 그 기간 안에 조직의 신뢰를 얻어야 소신 있는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새롭고 다른 것을 하려는 것이 혁신이라 생각하며, 이를 위한 자기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며, “독서나 문화생활 등을 통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4년여 만에 실시된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도민안전수칙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는 엘니뇨 영향으로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질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재난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와 공공기관이 협업하여 도민안전수칙을 홍보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도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경남도와 시군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로 실시하던 재난안전 홍보를 최초로 공공기관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경남도는 앞서 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공공기관 중 가장 큰 조직과 재정능력을 가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남동발전에 재난안전 홍보 협력을 제안했으며, 이에 두 기관은 공공기관이자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당연히 동참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이번 홍보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3개 기관은 우선 홍보 효과가 높은 텔레비전(TV) 광고를 진행한다. 지하공간 등의 침수 피해, 태풍·집중호우, 폭염 등에 대한 안전수칙을 위험시기에 맞춰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별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서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 3백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사업으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 관광의 가장 취약점은 숙박시설이다. 도내 관광숙박업은 737개소로 그 중 한옥 체험업이 522개소이며, 호텔·콘도 등 고급숙박시설은 98개소로 수도권에 비하면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또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되지 않아 지역에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숙박시설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는 지역만의 고유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공소유의 부지에 지자체와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해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특색 있는 숙박시설을 조성해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세계유산 등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경북도의 강점인 강, 산, 바다 등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과 소비촉진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사업의 본격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7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8기 1년의 성과와 경상북도의 미래’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상상력, 경북 사피엔스(Sapiens)!”라는 주제로 민선 8기 1년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3년 도정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북도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2023년 화두로 삼아 도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경북도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제안된 정책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정책 포럼 역시 “지방시대”라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필요한 상상력을 모으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정책 포럼은 국정운영의 중심에서 활동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중앙정부에서 요직을 거친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前국무조정실장), 유민봉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前국정기획수석), 행정과 정치 두 영역에서 활동한 정태옥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前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산업계에서는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전무)이 참석했으며, 학계에서는 이덕로 한국행정학회장(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도청 신도시 일원이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20. 5.)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써 자율주행자동차의 연구 및 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특례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지난 1월 경북도는 첨단 모빌리티 시대에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한 최적화된 실증 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했으며 국토교통부가 현장실사,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시범운행지구로 최종 지정·고시했다. 경북도는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앞서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1개월간 ‘도청 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무상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자율주행 실증사업은 우수한 핵심기술을 갖춘 도내 스타트 기업 오토노머스A2Z, 연구기관이자 기술지원 및 인프라 구축이 가능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일대학교가 참여한 산·학·연이 협력한 우수 사례다. 또 탑승객의 만족도가 높은 점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교통 사각지대, 도내 주요 관광지(보문단지, 하회마을) 등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운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2023년 제1회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경북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지난 15일 구성됐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관련 전문가 17명으로 이뤄져 있다. 오늘 심의한 안건은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022~2026) 및 2023년 시행계획(안)과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안)이다.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022~2026) 및 시행계획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거 수립된 첫 법정계획이다. 지방소멸기금과의 연계 등을 통해 경북의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지역인구 관련 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립됐다. 기본계획에는 ‘지방시대 인구유입 1번지, 경상북도 K-로컬 전성시대’라는 비전 아래 3대 목표, 4개 전략을 담았다. 16개 세부과제와 12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지방이 주도하는 정책 추진으로 인구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이뤄나간다는 큰 구상을 담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귀촌 통계조사’결과 지난해 2천530가구(3천317명)가 귀농해(전년대비 180가구 감소) 전국 귀농 1만2천411가구(1만6천906명)의 20.4%로 전국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별 귀농 가구는 경북이 2천530가구로 가장 많았다. 전남 1천966가구, 충남 1천562가구 순으로 2위와 격차는 564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북도내 시군별 귀농인수는 의성 213명(전국 1위), 상주 212명(2위), 김천 193명(3위), 영천 180명(5위)으로 전국 시군별 귀농인 규모가 높게 나타난 상위 5곳에 경북 4개 시군이 포함됐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자수가 4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주택거래량도 49.9% 감소하면서 전국적으로 귀농·귀촌 인구수가 감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인 귀농·귀촌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북도는 전년대비 전국 귀농가구 감소율(13.5%) 보다 훨씬 낮은 감소율(6.6%)을 기록해 시군 면단위 평균인구인 3천명 정도는 매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6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2023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된 20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경남도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 기업부 등 공공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도내 소재 53개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사전․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청년친화기업 선정위원회를 거쳐 20개사를 청년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류심사에서는 ▲임금수준 ▲고용 창출 성과 ▲기업안정성 ▲고용유지율 ▲ 자기계발 및 복지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평가했다. 현장실사에서는 기업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임직원 인터뷰를 실시해 편의시설 보유와 복지제도, 일생활균형제도 운영 여부를 평가했다. 2023년 청년친화기업은 ▲낙우산업㈜(이용민) ▲남도하이텍(주) (신오섭) ▲스카나 코리아 하이드로릭(주)(노현방) ▲㈜느티나무의 사랑(정선희)▲㈜디에스피(김진형) ▲㈜바이저(송미란) ▲㈜삼양옵틱스(황충현) ▲㈜시선아이티(정종윤) ▲㈜아이웍스(정민영) ▲㈜엠지아이티(정우철) ▲㈜폴리코리아(이선홍) ▲㈜에어로매스터(서정배) ▲㈜엔스퀘어(탁승민) ▲㈜유승(조용건) ▲㈜인포스텍(서창옥) ▲㈜재상피앤에스(오태강) ▲㈜재영테크윈(최명재) ▲㈜제이이엔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