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가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증된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인증제도이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서초에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108명의 인증된 건강관리사가 1069가구를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육아,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4.4%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일반 건강관리사 만족도 조사 대비 약 3%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등 높은 교육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인증 프로그램 5주년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려 한다. 먼저 지난 6월 산모와의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CS교육’을 신규 운영했다. 인증제를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1일부터 시작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4차)의 초기상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는 정부의 행복e음 시스템의 빅데이터를 통해 추출한 대상자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자체 대상자를 종합해 조사대상을 결정하며, 1년에 6차에 걸쳐 격월마다 진행한다. 올해 구는 1차(1912명), 2차(2036명), 3차(1602명)를 진행했고, 8월부터 4차(1971명) 조사를 시작했다. 대상자에 초기 상담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위기가구를 찾아 사회보장급여와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한 번에 평균 2천여 명을 조사하기 위해 그동안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초기 상담부터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11월부터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고독사 위험군 850가구를 대상으로 대화형 AI 안부확인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는 구는 이보다 규모가 훨씬 큰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에도 AI 상담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 상담’ 2차 시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자 독거 어르신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돌봄 활동에 나섰다. 연일 지속되는 찜통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폭염 대책 기간인 9월 말까지, 폭염 속 보호가 절실한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 및 안전 확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폭염 기간 다양한 돌봄 사업을 연계해 어르신 안부를 살핀다. 폭염 특보 시에는 ▲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 ▲ 무료 급식 지원 ▲ 안부 확인 음료 배달 ▲ 동주민센터 안부 확인 등의 돌봄 활동을 더욱 확대 운영하며, 어르신 안전 확보를 위한 촘촘한 보호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접근이 편리한 공공시설, 경로당 등을 위주로 무더위 쉼터 92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야간 무더위 쉼터(안전 숙소)를 8개소로 늘리고, 특보 시 대상자를 쉼터로 즉시 연계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냉방 물품 600세트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휴대용 보호장비 ‘일상안심 3종세트’가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5일 100분만에 보급수량인 2만개를 훌쩍 넘는 2만 5천명이 신청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부터 지난 6월, 이틀 만에 접수가 끝난 1인 점포 ‘안심경광등’ 등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와 이상동기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오 시장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혁신, 생활밀착 혁명을 시정 철학으로 밝히며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변화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 사업 또한 시민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다.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켜주는 보호장비들은 오세훈 시장의 구상에서 시작됐다. 첫 사업은 지난해 말 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 등 범죄피해자와 피해우려자 1만명에게 지급된 ‘휴대용SOS 비상벨’과 ‘안심경보기’ 지키미(ME)세트다. 기기작동시 경고음이 발생해 경찰 도착 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지인 연락과 경찰 자동신고 기능을 갖춘 장비다. 오 시장은 지키미세트를 언론 등에 시연하며 “여성 등 범죄 위험에 노출돼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6일 오전 8시 30분,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긴급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폭염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시에서 폭염으로 재대본이 가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사망 2명을 포함해 84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온열질환 발생 수준이 작년 동기 123명보다 낮은 수치이나, 온열질환 의심 사망자가 일주일 사이 2명이나 발생하고, 지난달 31일부터 발효된 폭염경보가 7일째 유지됨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대응을 위한 폭염대응 단계 조정의 검토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시청 집무실에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오 시장은 폭염 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뒤, 9시를 기점으로 폭염 대응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할 것을 결정했다.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천호1동은 주민자치회가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지난 5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천호1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4년 자치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노인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천호1동 만들기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었다. 천호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6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사업 대상 가구 선정 및 교체 품목 확정 등 사전절차를 마치고, 7~8월 최종 선정된 5가구에 LED등, 도배, 장판, 현관 방충망 설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5명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에 방문해 흐트러진 살림살이를 정돈하는 등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 봉사를 하였다. 또한, 동주민센터에서도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하여 집수리를 설득하고 냉장고를 지원하는 등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힘을 모았다. 안진욱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내년 19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모바일 투표를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 예산의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공모를 통해 총 244개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받았으며, 7월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연구분과 및 지역분과 회의를 거쳐 총 34개 모바일 투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그중 강동구민은 1인당 7개를 선택할 수 있다. 내년 예산에 편성될 최종 사업은 이번 모바일 투표 결과와 오는 27일 개최 예정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윤희은 기획예산과장은 “주민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바일 투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모바일 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진행되며,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5일, 고덕비즈밸리 현장을 찾아 교통 현안을 점검하고 이케아 등 주요 기업 및 시설 입주에 따른 대규모 교통 수요 발생에 대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 내 이케아 공사현장, 임시주차장, 고덕천 제방도로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고 안전한 공사 시행을 당부했다. 또한, 이케아 개점 초기 이용자 몰림 현상(오픈런)에 대비하여 교통혼잡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덕비즈밸리는 강동구 최대 상업업무복합단지로, 내년까지 25개의 기업이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최초의 이케아 쇼핑몰 입점을 포함해 이마트, CGV,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고덕아이파크 디어반’은 올해 12월 준공 및 내년 3월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JYP 신사옥도 이르면 2028년 건립이 예정되어있다. 이케아, JYP 등 기업들의 본격적인 입주로 고덕비즈밸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대규모 교통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는 고덕비즈밸리의 도로를 개설하고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등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방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8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 8기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 353개 사례가 응모했다. 성동구는 3개 사례를 응모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기후 위기 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동형 반지하 등 위험거처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폭염 및 침수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반지하 전수조사 및 등급제 선제적 실시, 제도 마련 및 전담 조직 신설, 맞춤형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구는 2022년 8월부터 거주가 부적합한 위험 거처에 사는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실질적 주거 상향을 돕는 ‘성동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성동구 위험거처 개선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8월 7일 오후 4시 30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어린이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새마을문고 성동구지부(회장 박형석) 주관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자극적인 디지털 매체의 확산으로 글 읽기에 흥미를 잃어가는 아이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문해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문맹률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글을 읽어도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청소년의 수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학습 능력도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아이들이 글을 쓰고 말로 표현하는 의사소통 문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독서 골든벨'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도록 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문해력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는 총 10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이 참가하며 2권의 선정 도서(메타버스 여행/ 열 살, 맹자를 만나다)를 읽고 30문항의 문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5일 홍익동 119-1, 2번지 일대 한신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업으로 성동구에서는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한 것이다. 사업 대상지인 한신아파트는 총 95세대가 거주 중으로, 대지면적 3,410㎡에 지상 5층, 지하 1층의 연립주택 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후화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해당 사업지는 2021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시작으로, 2023년 8월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올해 4월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접수되어 7월에 주민 공람을 통해 의견 수렴 단계를 마쳤으며, 심의 결과 반영 및 부서 협의 등 절차를 완료해 사업시행인가계획을 인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주 및 철거가 시작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행되면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의 2개 동에 총 105세대가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의 첫걸음을 내딛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8월 18일(일)까지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포털사이트인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에 입점할 ‘2024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를 모집한다. ○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콘텐츠 브랜드로, 포털사이트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신청할 수 있는 체험관광 콘텐츠 상품 유형은 6가지로, 음식, 역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레저, 문화/예술, 비대면이 있으며,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평가는 18일까지 접수된 체험관광 콘텐츠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콘텐츠의 차별성, 사업 지속성 및 상품 운영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신규 회원사는 서울관광재단 원모어트립 공식 회원사 등록의 자격이 주어지며 △프로그램 상품화 컨설팅, △글로벌 판매플랫폼 연계 등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속적인 금리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하반기에도 저금리 대출과 이자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중소상공인들이 개별 업체 사정에 맞게 지원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최저금리 대출인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협력은행(신한은행) 대출시 연 3%까지 이자 지원하는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 ▲담보여부, 신용등급 관계없이 대출 연계해 주는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준비했다. 먼저 이달 5일부터 재접수를 시작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은 상반기 24억원에 이어 하반기에 36억원 규모를 추가로 운영한다. 서초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업체별 최대 1억원을 연 0.8% 금리로 대출해 준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중 선택해 상환하도록 했다. 기존에 해당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휴‧폐업한 경우,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와 유흥‧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저염 교육을 받은 후 2주 동안 자신이 먹는 음식의 염도를 측정해 기록한 후, 그 결과를 피드백 받는 프로그램이다. 식약처 보도(2024.5.30.)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 국민이 나트륨을 섭취하는 주요 장소는 가정(66.8%)이다. 무엇보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배달·포장·간편조리 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염도계를 활용해 집에서도 저염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8월 6일부터 8일까지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저염 교육은 ▲8월 13일(보건소 1층, 20명) ▲8월 20일(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3층, 60명)에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평소 식습관을 확인하고, 저염실천 방법, 염도계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염도체크쿠키를 활용한 미각테스트, 저염 간장 만들기 등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2주간 염도계를 활용해 염도 측정 일지를 작성한다. 이 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10월까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조회해 압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징수 사각지대로 알려진 가상자산의 투자소득에 대한 과세가 당초 2025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027년으로 유예된 상황이다. 이러한 규제강화를 앞두고 비양심 체납자들이 은닉 수단으로 활용했던 가상자산을 매각하기 전, 구는 선제적으로 숨은 세원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3백만 원 이상 체납자 1991명이며, 체납 규모는 209억 원이다. '지방세징수법'제36조(질문·검사권)을 활용해 거래 규모가 큰 가상자산거래소 3개소(업비트, 빗썸, 코빗)의 자료와 체납자 자료를 대조해 체납자를 특정할 계획이다. 발굴한 체납자에게 납부를 독려하고, 거래소를 제3채무자로 지정해 금전반환청구권을 채권 압류하는 형태로 강제집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수는 줄어든 반면 구민의 행정 수요 욕구는 높아져 부족한 재원을 극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2024. 9.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유아 13명,초등 250명, 중등 206명, 특수 9명 등 총 4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인사는 '조금더, 새롭게, 다같이'나아가는 지속가능한 혁신에 중점을 두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서울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했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했다. 또한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 등을 고려하고,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 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별히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공동체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장을 임용하는 등 공존의 혁신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는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실현과 현장 중심의 지원 행정 구현에 초점을 두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하며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5일 구청에서 전 직원과 함께 ‘청렴의 물결(Clean Wave)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강남구는 그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청렴의 물결’(Clean Wave)‘ 운동을 추진한다. 이 운동은 전 직원이 공감하며 참여하는 청렴 정책 추진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선포식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부패·실천 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어 직원대표가 2,215명 전 직원의 서약서를 구청장에 전달하고, 함께 서약서를 낭독하여 강력한 청렴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구는 지난 7월 뮤지컬 공연과 퀴즈를 융합한 참여형 교육인 ▲청렴공감 라이브 콘서트와 ▲전 직원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며 청렴 운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방송 챌린지 ▲ ‘강남에서 청렴을 만나다’ 라이브클래스 기획 등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여있지 않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 발표에서 부실공사로 막대한 피해를 주는 업체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는 건설공사 도중 중대한 부실시공이 발생할 경우, 원도급사가 1차적인 책임을 지고 지체 없이 재시공에 들어가야 한다. 서울시는 공공건설 분야에서 원도급사에 ‘책임시공’ 의무를 부여하기 위해 중대한 부실시공 발생 시 즉각 재시공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하고 8월 5일 예규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은 공사계약 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02년 1월 서울시 예규로 제정, 시가 발주하는 건설공사 계약체결 시 첨부해야 할 문서로 계약문서의 효력을 갖는다. ‘중대한 부실시공’은 고의나 과실로 부실 시공함으로써 공사목적물의 구조상 주요한 부분에 중대 손괴를 일으킨 경우를 말한다. 이번 특수조건 개정은 건설공사 진행 과정에서 중대한 부실시공이 발생했음에도 원도급사와 하도급사 간 책임 떠넘기기 등으로 재시공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추가 사고를 예방하여 시민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31일 베이징시 서북부에 위치한 중국판 실리콘밸리 ‘중관촌’을 방문해 창업지원시설과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한중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아울러 중국진출 기업인과 중국 대표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차례로 만나 다양한 협력 및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31일 오후 3시'현지시간' ‘중관촌’ 내 창업거리(Inno-way)를 찾아 주요 창업 지원시설을 둘러보고 국내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조성 방안과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창업인큐베이팅 시스템도 확인했다. ‘중관촌(中關村)’은 하이테크 기지이자 첨단기술 집결지로 바이두, 레노버, 텐센트, 샤오미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 다수가 이곳에서 탄생했다. ’14년 6월 조성된 중관촌 내 ‘창업거리(Inno-way)’는 길이 220m, 연면적 4.5만㎡ 규모의 중국 최초 혁신창업클러스터로 현재 50여개 창업지원서비스기관이 입주해 3,000여개의 인큐베이팅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날 오 시장은 중관촌 창업거리 내 대표 지원센터인 ‘베이징대 창업훈련영’ 을 방문해 현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귀여운 ‘해치’ 캐릭터의 키링 형태로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험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만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긴급신고가 되는 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새롭게 출시된다. 서울시는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헬프미’는 서울시가 이상동기범죄 등 무차별 범죄와 각종 위협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달래고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하는 호신용 안심벨이다. 가정폭력‧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뿐 아니라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와 심야택시 운전기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범죄취약계층 누구나 대상이 된다. 새로운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 중 ‘해치’와 ‘댕댕청룡’의 얼굴 모양 키링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7월 처음으로 디자인을 선보인 이후 시민의 반응이 뜨거웠다. ' ‘헬프미’에 대한 시민 반응 ' # 딸이 대학교에 들어간 이후 거리도 멀어졌고 늦게 집에 오는 경우가 있어서 늘 불안했는데 키링형태의 서울시 헬프미 서비스를 알게 되어 너무 반가운 마음입니다. (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