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시장 접견실에서 전국 최초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구 지부회와 ‘공인중개사 심야 간판 소등 참여’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2050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영업이 끝난 뒤 옥외광고물 운영을 단축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려는 취지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류기찬 처인지회장, 송영오 기흥지회장, 정상락 수지지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새해에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돼 기쁘고 동참해 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구 지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이 계획이 잘 이행되면 좋겠고, 용인의 2173개 공인중개업소에서 옥외광고물을 하루 5시간 소등하면 1년에 수령 25년인 소나무를 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모두 힘을 모아 실행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협약이 계기가 되어 더 많은 분이 기후 위기 극복 노력을 기울여 탄소 중립의 길로 한 발 더 다가가길 바라고, 다른 도시에서도 우리가 맺은 협약을 체결해 불필요한 시간에 소등을 하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1월 3일 성남상공회의소가 대강당에서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안철수 국회의원, 주요 유관기관장 및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성남상공회의소가 이제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조사, 연구 및 정책 제안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2024년 12월에 창립된 ‘성남 시스템 반도체 혁신 클러스터 연합회’를 통해 성남시를 국내 최고의 시스템 반도체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인내외양(忍耐外陽)’이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내심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한 허승범 경제실장은 경기도가 현장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내수 경제 둔화와 고유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당초 2024년 12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감면 기간을 조정해 올해에도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자 감면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감면 기간 연장은 농업인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했으며 농업기계 사용 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근창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들이 겪는 어려운 시기에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이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기계 사용 시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19년도에 수립된 광주시 성장관리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비시가화 지역의 관리 방안 수립 및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광주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열람⸱공고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된 성장관리계획은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의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유도적 성격의 계획으로 기반시설 계획과 건축물의 용도⸱배치⸱형태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2019년 수립된 성장관리계획을 통해 57.52㎢(270개소)의 구역을 설정했으며 이번 재정비를 통해 개발행위 현황과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해 구역을 68.25㎢(34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재정비 내용은 ▲기반시설 및 전면공지 확보 기준 재검토 ▲소극적 인센티브 기준 재정비 ▲입지 특성을 고려한 유형 구분 기준 재정립 등이다. 이번 재정비(안)은 기존 성장관리계획 시행 지침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민원 사항을 파악하고 현재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열람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최근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 및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파주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된다. 특히 오는 1월 21일부터 신청 및 지급이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비상계엄 쇼크로 인한 정국 불안이 시민들의 일상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원금은 소득, 재산과 무관하게 모든 파주시민에게 보편적으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행정적 소요를 최소화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26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약 51만여 명의 내국인이다. 파주시는 지원금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금 대신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31일, 시흥시 누리집과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2024년 다문화 및 외국인 가구에 관한 통계를 공표했다. 시는 2021년부터 3년 주기로 다문화 및 외국인 가구 통계를 작성해 왔으며, 이번에 발표된 통계는 2023년 11월 1일 기준으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외국인 가구를 대상으로 작성된 두 번째 통계보고서다. 공표된 내용에는 인구ㆍ가구 규모, 인구 동태, 경제활동, 자산, 보육 및 교육 등 총 6개 분야, 83개의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시흥시 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다양한 특성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시흥시 다문화 가구는 9,751가구로 시 전체 가구의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구원 수는 25,984명으로, 2020년 22,062명 대비 17.8% 증가했다. 2023년 국제결혼가정의 학생 수는 2,252명으로 전체 학생 수 62,290명 중 3.6%를 차지했으며 그중 초등학교 재학생은 1,195명(78.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내수 부진을 극복하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고통받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안정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파주시민 1인당 10만 원의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오는 21일부터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한다. 김경일 시장은 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지난해 말 터진 비상계엄 쇼크로 정국까지 불안해지면서 파주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전제한 뒤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방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지역 내에서 돈이 돌게 해 위기 상황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살리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주는 일”이라며,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안을 2025년 제1호 공식문서로 결재하고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내수경기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또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가 2023년 1월 전국 최초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 일도, 2024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 충전한도액을 100만 원까지 올린 일도 모두 오직 민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었다며 “올해 민생회복지원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8월부터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제작을 위한 관련 부서 TF를 구성해 DB구축을 추진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590개의 제조기업이 소재해 있어 공장지역 화재 대비 안전관리 방안 마련이 더더욱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화재 취약시설 및 소규모 공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위험지도 제작이 추진된 것이다. 화재위험지도는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공장 및 인근의 위험 요소 등 총 25개 분야, 26,742건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화재 위치 반경의 화재 취약 위험 요소 정보 제공 및 신속한 상황 판단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 지원 계획 수립이 가능해져 2차피해 방지 등 골든 타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재위험지도는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대응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구축으로 재난상황실과 소방서 등 재난 현장 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신속한 정보 제공 및 상황판단으로 적극적인 대응 및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이터를 통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환경개선부담금 올해분 연납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 부과기관은 3월, 9월이며 이번 기간 내 연납신청을 하게되면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대상은 양평군 노후경유차(배출가스4·5등급)이며 기존 연납신청자에게는 자동으로 연납고지서가 발송된다. 연납고지서 수령 후 미납 시에는 정기분(3월, 9월) 고지서가 발송된다. 연납신청은 위택스 인터넷 신고 또는 군청 기후환경과로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전국은행 현금 입출금기로 납부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환경과 기후대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경우, 3월 중 연납신청이 가능하나 6개월 분(2025.1.1.~6.30.)에 대한 10%할인만 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초 운영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한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작목별 최신 연구 및 핵심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영농기술 분야(배, 딸기, 들깨, 스마트팜 등) △농업경영 분야(농업인핵심리더, 청년농업인 스마트스토어 입체마케팅 등) △농촌자원 분야(농작업 안전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치유농업 등)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농업 환경 변화에 맞는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와부농협 조안지점, 수동농협에서 진행되며, 농업 기술 전문가, 농업 관련 기관 강사 등이 강의를 맡아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교육 참여는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남양주 지역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보조금 1억 6천 4백만 원(도비 1천 9백 2십만 원 포함)을 지원해 소규모 공동주택 27개소의 공용부분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보조금 사업을 신청 받아 최종 27개소를 선정했다.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옥외시설물 안전조치 등에 대한 공사비를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단지 별로 최대 50%까지 지원했다. 시는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계획을 내년 2월부터 3월까지 공고하고 신청 받을 예정이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단지는 고양특례시 건축정책과 건축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년도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이후 10년 이상 경과 된 단지로, 건축법 제11조 규정에 따라 건축된 소규모 공동주택(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의 공용부분을 위한 공사여야 한다. 단, 고양특례시 주택과에서 시행 중인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건축정책과 관계자는 “공용부분 관리에 어려움을 갖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안전 및 유지보수 공사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병대 2사단 5여단을 방문해 접경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최근 복잡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국가방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강화된 국가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강화도 전방 접경지역을 찾아 안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해병대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직접 철책 도보 순찰을 통해 장병들과 함께 접경지역 경계 상태를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적봉 최전방 관측소(OP, 평화전망대 4층)를 방문해 안보 상황을 심층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해병대 5여단 병영식당을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를 시민들이 잊지 않고 늘 감사하고 있다”라며 "호국영웅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해 첫 방문지를 강화 안보 현장으로 정한 것은 국가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수원남부소방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금년에도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따뜻한 점심이라도 같이하려 왔다”면서 “노고 크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항공 여객기사고’와 관련해 전남 무안에 파견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직원(구급차 6대, 대원 12명)을 언급하면서 “우리 대원들이 고생이 많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가 찾은 119종합상황실은 수원남부소방서 5층에 있다.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등 행정부서는 옛 경기도의회 건물로 지난해 9월 이전했으며, 119종합상황실은 출동시스템 설계 등을 위해 오는 5월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이날 격려 현장에는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근무자와 수원남부소방서 대원 등 30여 명이 자리했다. 김 지사는 소방재난본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본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방문을 마친 김동연 지사는 평택항(13시 30분)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A.I 미래도시’비전 실현을 위해 민원사무에 A.I 기술을 도입하는 혁신적 시도를 추진한다. 시는 2025년 1월부터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세계 최초로 A.I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A.I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은 화성시가 추진하는 모든 정보를 A.I가 검색해 대화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반 정보 뿐만아니라 일반시민들이 알기 어려웠던 조례까지도 A.I가 이해하기 쉽게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에서는 음성지원까지 가능해 정보취약계층의 이용을 돕고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A.I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은 기존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궁금한 사항을 검색하면 화성시청 및 화성시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게시글을 자동으로 수집해 통합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A.I를 활용한 검색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결과이다. 시는 A.I 민원검색서비스 범위를 화성시청 공식 블로그와 조례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당근 커뮤니티 및 페이스북 등 SNS까지 범위를 확장하는 등 A.I 기술을 활용한 대민 서비스 질 향상과 행정 업무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30일 미추홀구와 연수구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조정은 ‘미추홀구의 용현·학익 1블록과 연수구의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최종합의에 따라 연수구 옥련동 일대 약 4만 5,592㎡는 미추홀구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 약 3만 7,763㎡는 연수구로 각각 편입된다. 미추홀구와 연수구는 지난 2016년에도 학익동과 옥련동 일대 토지를 맞교환하는 방안에 합의했으나, 개발사업의 토지 보상 문제로 주민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무산된 바 있다. 삼성물산이 시행하는 송도역세권 개발사업은 준공 시점이 내년 6월(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 12월, 시행사 DCRE)로 예정되어 있다. 이에 주민들의 불편과 행정관리의 비효율성이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인천시의회 동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경계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인천시는 시의원, 자치구 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인으로 구성된 ‘경계변경 자율협의체’를 통해 의견 청취와 현장 확인 등 3차례의 협의를 거쳐 자치구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 합의를 도출했다. 이번 미추홀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모든 공사장에 저공해 조치 완료 건설기계 사용을 의무화한다. 경기도는 30일 열린 경기도 의회 제381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사장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지원 조례 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전국 최초로 관급공사장에서 노후 건설기계의 사용을 제한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내년 1월 중 공포와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일 이후 발주되는 공사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저공해 조치란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교체하는 것을 말한다. 저공해 조치 대상 노후 건설기계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도로용 3종과 2004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됐거나 2003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굴착기와 지게차 등 비도로용 2종이 대상이다. 건설기계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는 도 전체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18%나 차지해 대기오염 주범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2004년 이전에 제작된 노후 건설기계는 최근 제작된 건설기계에 비해 오염물질이 36배 이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성남·고양·안양·군포·부천시 등 5개 1기 신도시 상가 17.28㎢를 2025년 1월 1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31일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과정에서 상가쪼개기 등 부동산투기 발생이 우려돼 지난 7월 5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도는 지난 11월 정부가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상가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사유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해당 지역의 지가지수, 거래량 변동률 등을 검토한 결과 지표가 안정화 추세에 있으며, 고양시 등 5개 시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건의한 점도 반영됐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인해 해당 시장의 허가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기존에 허가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부동산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은 이미 해당 지자체에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해 상가쪼개기 발생우려가 없다”면서 “해제지역의 지가 동향 등을 모니터링해 부동산투기 우려가 발생하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신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을 시가 새로 건립할 자원회수시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입지로 최종 결정해 고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용인그린에코파크’ 최종 입지를 의결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직접 매립이 금지되는 데다 이동·남사 일원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입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778만㎡, 235만평)와 약 1만 6000가구(3만6800명)이 입주하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등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산 79번지 일원 10만 4696㎡에 약 3850억원(국·도·시비)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하루 50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용인그린에코파크를 단순한 폐기물 소각시설이 아닌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폐기물 소각으로 얻은 열에너지와 전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 제1·2테크노밸리‘ 등에 공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용인그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오는 1월 1일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하려던 2025 을사년 새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한 것에 따라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해 내려졌다. 이외에도 시는 예정되어 있던 연말연시 각종 행사도 취소하거나 축소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객기 참사로 인해 큰 슬픔에 빠져 있을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사고가 발생한 무안군은 구리시와 상호결연 도시인 만큼 유가족과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을 위해 무안군과 협의하여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1월 1일 예정돼 있던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해 해맞이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다.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는 매년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새해 첫날을 맞이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행사로, 내년 1월 1일 행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국가애도기간이 내년 1월 4일까지 지정됨에 따라 행사를 취소했다. 또한 새해 1월 1일 당일에도 행주산성의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이며, 동절기 개방 시간(09:00 ~ 17:00)에는 행주산성 관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