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가족 뮤지컬 『비커밍맘2』’를 오는 12월 13일 오후 3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비커밍맘2』는 처음 엄마와 아빠가 되어가는 부부의 좌충우돌 일상을 소재로 한 따뜻한 이야기로, 육아의 기쁨과 고단함, 그리고 가족 간의 사랑을 유쾌하게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대학로에서 이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이 작품은,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감동적인 메시지, 그리고 재미있는 노래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공연 전에는 오후 2시부터 풍선아트 등 사전 행사도 진행되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는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5세 이상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관광과 농업을 결합한 새로운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주요 관광지 거점에 농특산물 종합 판매센터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신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촉진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12일, 제천시 대표 관광지인 청풍면에 한방&농특산물 종합 판매센터 1호점(제천시 청풍면 교리 147, ☏ 043-646-1866)이 공식 개장했다. 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약초와 농특산물, 다양한 가공품을 전시·홍보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풍리조트, 청풍케이블카, 유람선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협업 마케팅을 통해 방문객 유입과 홍보 효과를 확대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8월부터 2호점 조성 절차에 착수하여 오는 12월 중순 제천시 백운면(금봉로 223)에 두 번째 센터를 개장할 예정이다. 2호점은 가격 경쟁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2026년부터 시민, 학생, 환경 관심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수처리 과정과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직접 견학하는 ‘제천하수처리장 환경교실’을 연중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하수처리장이 기존의 혐오시설 이미지를 벗고, 시민을 위한 친환경 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천하수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은 그간 꾸준한 참여와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최근 3년간 1,1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학생이 견학에 참여했으며, 이 중 어린이 참여자가 70% 이상을 차지했다. 견학 이후 물 사용 습관 개선, 물티슈 배출 자제 등 시민들의 행동 변화로 이어지며 환경교육의 실효성도 입증됐다.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더 많은 시민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과 규모가 강화된다. ‘제천하수처리장 환경교실’에서는 △오염된 하수가 어떤 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로 정화되어 하천에 방류되는지 △하수찌꺼기에서 바이오가스(친환경 에너지)가 어떻게 생산되고 재활용되는지 등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다. 견학 코스는 ▲사업소 현황판 ▲침사지 ▲1차 침전지 ▲생물반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오후 2시 제천시네마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관’을 부제로 2025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인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복지관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시상식, 사업 성과 영상 상영, 이벤트,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과 시상식에서는 후원자·자원봉사단체·이용인·종사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상영된 2025년 사업 성과 영상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되돌아보며, 장애인을 위한 복지 지원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상반기 활동 전 교육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활동 중인 엽사 37명을 대상으로 총기 사고 예방, 농작물 피해 최소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제천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매년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되며, 멧돼지·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수확기와 동절기를 포함해 연중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총기 안전사고 사례 중심 안전수칙 안내 △수렵 활동 시 유의사항 △밀렵·밀거래 감시 강화 △포획 개체 처리 기준 △신고 및 출동 절차 △현장 대응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포획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방지단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은 물론 ASF 차단 효과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 ‘영파머스마켓’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 영파머스마켓은 일평균 방문객 1,160여 명을 기록해, 전년 916명 대비 2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 참여 확대와 가족 단위 방문 증가로 지역 대표 직거래 행사로의 정착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라는 평가다. 2025년 영파머스마켓은 청년농업인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고, 먹거리·체험·버스킹 공연을 결합한 청년 주도형 직거래 장터로 진행됐다. 운영 규모는 10~11개 부스로 조정됐으나, 방문 수요는 지속 증가하며 정기 직거래 기반 강화와 체험형 시장 수요 확대라는 뚜렷한 흐름을 보였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개최 횟수를 연 7회로 확대해 영파머스마켓의 정기 운영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영농 역량 강화, 안정적 판로 확보, 지속 가능한 판매·교류 기반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제천시체육회와 함께 관내 숙박업소 9개소와 청소년수련시설 2개소를 ‘제천시 모범숙박업소 및 청소년 체육대회 체류시설’로 공식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국 단위와 국제 규모 체육행사 유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숙박요금 안정과 서비스 품질 향상, 그리고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류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일정 기간 동안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합리적 요금 준수, 위생·안전관리, 친절 서비스 제공 여부 등을 기준으로 모집·심사했으며, 제천시체육회와 함께 현장 점검 및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11개 시설을 선정했다. 이번에 인증된 시설은 앞으로 제천시에서 열리는 전국 및 국제체육대회, 청소년 전국대회, 대규모 행사 참가자들의 체류시설로 우선 연계되며, 시는 인증 현판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이용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제천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믿고 머물 수 있는 숙소를 보장하는 첫걸음”이라며, “합리적인 숙박요금과 안정적인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과 협력하여 인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송수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2월 5일부터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 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0월 송수연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기된 재정 운영의 합리성 제고 필요성에 따라 송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제천시의회 의원 12명이 공동발의 의원으로 참여, 시의원 13명 전체가 개정 취지에 공감하고 움직임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정안정화계정 사용 시 사전 시의회와 협의 ▲사용 한도 규정 ▲재량에 의한 전출 허용 조항 삭제 등이 있다. 송 의원은 “제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의 문제점 해결과 더 나은 방향 제시를 위한 그간의 노력이 빛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재정안전화기금 운영의 건전성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2월 26일까지 21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2026년 1월에 열리는 제353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5일 제35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인 ▲제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리 의원 대표발의) ▲제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정임 의원 대표발의)과 더불어 제천시장이 제출한 ▲제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반면 ▲제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천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임위원회에서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됨에 따라 부결 처리됐다. 이날 송수연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제9대 제천시의회 개원 이후 시행된 5분 자유발언의 집행부 이행률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관내 노상주차장 관리 실태와 생활SOC복합화시설 건립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향후 회기 일정으로는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확정함으로써 정례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4일 저녁부터 5일 새벽까지 제천에 3cm의 눈이 쌓였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건설과와 읍면동 31명의 직원이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시외 16개 노선과 시내 주요도로, 읍면동 이면도로 등에 30대의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예찰 활동과 함께 4일 저녁부터 바로 제설 작업을 시작했으며, 5일 새벽까지 잔설 제거와 도로 결빙 해소 작업이 이어지며 밤샘 대응이 진행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눈이 내릴 경우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4일, 지난 26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26일 주요사업 현장확인 감사를 시작으로 총 41곳을 점검했으며, 회의식 감사에서는 총 42개 부서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공약사업 추진 실효성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의 관리 실태를 감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치국)는 20개 부서를 대상으로 ▲재정 집행 구조 개선 요구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 ▲관광·문화·체육 분야 운영 실태 점검 ▲복지·보건 민원 분야 시민 서비스 개선 요청 등 문화·복지·관광·체육 분야 인프라 운영과 행정 절차 준수 여부, 시설 및 위수탁 관리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진환)는 22개 부서를 대상으로 ▲교통과의 전통시장 노상주차장 운영 관리 미흡 ▲투자유치과의 제4산단 조성 사업 추진 지연 ▲시민안전과의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교통, 산업, 건설,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행정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제천시의회는 내년 1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오후 5시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주식회사 한빛전력(대표 이병학)과 함께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210만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중·고등학생 7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한빛전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 2월에도 1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만도 두 번째 나눔을 실천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식회사 한빛전력 이병학 대표는 “지역 미래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이범모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해 주시는 한빛전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한빛전력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학생 복지 강화와 교육 기회 확대에 적극 활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진토건(대표 송창호)은 지난 4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제천남부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고독사 예방 공유공간 ‘우리온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우리온실’ 사업은 혼자 지내며 식사조차 어려운 위기가구에 무료로 라면을 제공하여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제천시 고독사 예방 사업으로 제천남부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다. 기탁식에서 송창호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작은 만남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지역 기업의 따뜻한 동행이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우리온실’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성폭력상담소는 2025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여성폭력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 행사로는 대원대학교와 세명대학교 인권센터, 인권서포터즈가 공동 참여한 토론회가 열려, ‘딥페이크 성착취’의 위험성과 규제 필요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열린 인권영화제에서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의 취지에 맞춰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가 스스로 가해자를 추적해 나가는 여정을 담은 영화 '나의 가해자 추적기'가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상담소는 진학과 취업 등 사회 진출을 앞둔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식 확산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적극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일상 속 성폭력 위험을 인지하고, 피해 발생 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제천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행동으로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 기관과 협력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2일까지 ‘2026년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동계)’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에서 인턴형 직장체험활동을 지원하며, ▲근무지는 제천시 소재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기업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8시간 ▲급여는 최저시급 이상으로 기업별 근로계약에 따라 상이하다. 신청대상은 공고일(11월 27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제천시로 되어 있는 청년(18세 이상 34세 이하)이며, 제천시청 4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동계 프로그램에는 ▲㈜산하에이치엠 청풍리조트 ▲농업회사법인 ㈜옻가네 ▲코스맥스바이오㈜ ▲㈜이에스리조트클럽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신청자는 각 참여기업의 자체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두 달간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직장 체험이라는 경험을 쌓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들은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제천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에서 열린 ‘2025 초록시범마을 시상식’이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실천 성과를 격려하고 공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제천시 자연환경과장과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초록시범마을 사업에는 제천 관내 11개 공동주택, 총 7,019세대가 참여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노력의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특히,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평가 상위 그룹에 속하는 4개 아파트(2,438세대)에서만 총 3만4,975㎾h의 전기를 절약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이산화탄소 감축량으로 환산 시 어린 소나무 2,300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비슷한 이산화탄소 감축량으로 환산된다. 이날 초록시범마을 시상식에서 강저휴먼시아 3단지(이은영 관리소장)와 강저LH4단지(김혜숙 관리소장)가 공동 최우수 초록시범마을로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상장과 72만원 상당의 현물이 증정됐다. 강저휴먼시아 2단지(김현수 관리소장)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일 ‘제천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주요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향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으로, 제천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사회재난·복합재난 등 다양한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진은 지난 6개월 동안 빅데이터 분석, 현장 실사,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해 제천시의 주요 취약지점과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과제와 개선사업 등을 발굴했다. 제천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 결과를 보완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취약지역 집중관리, 재난 대응 및 예방 인프라 개선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발굴된 재난 안전 개선 과제들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2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투자유치국장과 면담을 갖고, 제천시 지역특화형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최명현 위원장은 “제천은 충주댐 건설로 인한 대규모 수몰과 충북·강원지역 전력 공급을 위한 대규모 송전탑 설치, 충북혁신도시 배제 등 그동안 충북의 발전과 국가사업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고 밝히며,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한 제천이 더 이상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KTX 개통과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제천의 접근성은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향상됐다”며 “올해 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과 충북선 고속화사업까지 완료되면 제천은 중부내륙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원장은 제천시의 철도 및 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제천시 지역특화형 공공기관 이전 후보군을 건의하며,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서 비혁신도시 인구감소지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라며, 충북도 공공기관 이전 담당부서를 ‘혁신도시발전과’에서 기획부서로 변경하는 제도적 개선도 요청했다. 위원회는 “2004년 ‘공공기관 유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제천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도비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2년 산업단지공단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과 2023년 충북도 기업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84억 원(국비 26억, 도비 20억, 시비 38억)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복합문화센터는 제천시 왕암동 849·85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729.89㎡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건축·전기·소방·통신 공정이 완료됐다. 도서 및 집기류 구입 등 자산 취득 절차만 남아 전체 공정률은 약 95% 수준이다. 주요 시설은 ▲1층 도서관·열람실 ▲2층 체력단련실·요가·필라테스실·관리사무실 ▲3층 창업인큐베이터실·공용회의실·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되어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창업 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천시는 남은 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6년 1월 수탁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일 , 제천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천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주민자치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유토론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는 제천을 바꾸는힘을 주제로, 주민자치회 활성화 전략,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자치는 지역 발전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며,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이 바로 변화의 중심에 계신 분들”이라며,“이번 워크숍이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더 가까이 닿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문교영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 간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