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8일 오남호수공원 분수대광장에서 개최한 ‘오남호수공원축제 및 힐링건강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과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남양주시 걷기연맹 오남읍 걷기지회가 주관한 제1부 ‘힐링건강 걷기대회’와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제2부 ‘오남호수공원 축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민들은 분수대광장을 출발해 호수 둘레길을 따라 걸어보며 맑은 공기와 함께 가을 풍경을 만끽했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발표회를 비롯해 놀이, 체험, 작품전시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이웃과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누고 건강한 삶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의 행복과 건강, 그리고 지역의 활력 있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시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따뜻함을 더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문국현 남양주시 걷기연맹 오남읍지회장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 기쁘고, 시민이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을 포함한 11개 테니스장에서 ‘2025 남양주시장기 먹골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테니스 동호인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건강한 경쟁과 교류를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회에는 총 24개 팀, 48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남양주의 대표 특산품인 먹골배의 이름을 딴 대회의 명성에 걸맞은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남양주시체육회장, 남양주시테니스협회장, 별내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생활체육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풍요로운 가을에 풍성한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공정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공정여행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문화공간을 연계해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공정여행의 가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광명동굴 탐방,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의 가죽 지갑 만들기, 팀 빌딩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조각조각 잘린 가죽을 바느질하고 꾸미다 보니 멋진 지갑으로 완성되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아동은 “광명에 오래 살았지만, 동네 밖으로 나가본 적이 많지 않았다”며 “동굴 안의 반짝이는 나비들을 보니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지만, 이번처럼 아이들이 지역 곳곳을 여행하며 우리 지역을 이해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라 더욱 뜻깊다”며 “연말을 앞둔 시점에 의미 있는 경험을 마친 아이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 ‘청소년 역사·평화·환경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체험형 통일·평화교육 프로그램이다. 광명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비롯해 고성군·노원구·성동구·안양시·은평구 등 6개 회원도시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해양 생태체험(해변 탐방 및 정화활동, 걷기 운동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플로깅’, 치어 방류사업 견학) ▲전통문화 탐방(왕곡마을)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 및 통일전망대 관람 ▲디엠지(DMZ) 박물관, 6·25전쟁체험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현실, 자연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생히 배웠다. 또한 조별 활동으로 진행된 ‘도전 골든벨’, ‘숏츠 영상 제작’, ‘역할극 체험’ 등은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팀워크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평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책으로만 접하던 DMZ를 직접 걸으며 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배움으로 포용사회를 확장하며, 장애인 평생학습의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7일 광명평생학습원과 광명극장 일대에서 ‘2025년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여는 내일, 꿈을 펼치는 장애인 평생학습’을 슬로건으로, 올해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14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이 연합해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약 300명의 학습자와 강사, 활동가,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배움의 길(학습 체험), 나눔의 길(공연 발표), 빛의 길(작품 전시)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해 다양한 학습 성과를 선보였다. ‘배움의 길’에서는 ▲기자 직업체험 ▲드론 조종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단어 낚시 ▲미니 김밥 만들기 등 10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배우는 통합 학습의 장을 구현했다. 이는 배움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으로 확장되는 ‘나눔형 평생학습’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7일 열린시민청 바른식생활교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조리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부 수산물 쿠킹클래스 사업과 연계하여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수산물을 소개하고, 수산물의 영양적 가치와 조리의 다양성을 학교급식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육류 중심의 식단에서 벗어나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산물 소비를 장려함으로써,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했다. 이날 교육에는 급식 요리법 개발과 요리 교실 운영 등 풍부한 경험을 지닌 김선영 요리연구가가 수산물의 영양적 특징과 다양한 조리법을 전수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이 영양(교)사가 학교급식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식단을 구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만의 특색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주관한 광명시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오후 7시,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교육복지안전망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평일 낮 시간대에 진행되는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맞벌이 및 일하는 학부모를 위해 평일 저녁 시간대에 마련됐다. 강의는 ‘자녀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주제로 사단법인 너우리 송지선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했다. 참석한 부모들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법을 배우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함께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모교육은 매화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오는 11월 20일에는 의왕 선린지역아동센터에서도 같은 주제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숙경 교육장은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라며, “자녀 이해와 양육 역량을 높이고 가정‧학교‧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4일, 6일, 10일, 11일에 ‘2025년 군포의왕 디지털 교육 사업교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5학년도 AI·정보교육 중심학교(군포초, 궁내초, 한얼초, 군포고),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고천초, 둔전초, 의왕부곡중, 군포e비즈니스고),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광정초, 군포옥천초, 능내초, 덕장초, 백운초, 부곡중앙초, 오금초, 왕곡초, 도장중, 군포고, 용호고),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광정초, 군포옥천초, 둔전초, 산본초, 신흥초, 당동중, 경기폴리텍고, 군포고, 산본고, 수리고) 4개 분야의 디지털 교육 사업학교 운영을 마무리하며, 학교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관내 디지털 교육 사업학교 담당 교사 및 학교 관리자들이 참여하여, 1년 동안의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으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의 학교자율과제, 학교자율시간과 연계하여 디지털 교육 사업 과제를 추진하고 있었으며 교원역량 강화를 위하여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교육부와 LG 공동 주최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13회차를 맞은‘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학생이 두 개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문화를 표현하는 대회다. 다문화학생의 강점인 이중 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언어·문화를 경험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54명(초등 25명, 중등 2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지난 9월 본선 대회를 통해 선발한 도내 초・중・고 학생 5명이 대표로 출전했다. 학생들은 우즈베크어, 중국어, 벵골어, 싱할라어 등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글로벌 시대의 꿈과 역할을 발표하며 언어·문화 소통 역량을 키웠다. 대회 결과는 초등 부문은 ▲(동상) 원일초 오명현 ▲(특별상) 치동초 애저자헌이, 중등 부문은 ▲(특별상) 정왕중 최서영 ▲(특별상) 새솔고 따스미아 ▲(동상) 광명드림학교 스네하 학생이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는 등 참여자 전원이 수상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일 원흥이생태공원과 산남초등학교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생태 축제인 ‘잘자 두꺼비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꺼비의 동면기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 생태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산남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산남동 통장협의회 등 180여 명이 함께 산남초에서 원흥이생태공원까지의 ‘줍깅(줍기+조깅)’ 활동을 하며 생태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썼다. 오후에는 원흥이생태공원에서 공연과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야외무대에서는 기타 연주, 라인댄스, 노래 교실, 오카리나 연주, 숟가락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원 곳곳에서는 생태 체험 부스가 운영돼 △ 냅킨 아트로 에코백 만들기 △솔방울 제기 만들기 △도토리 팽이 만들기 △민화 딱지 만들기 △곤충 키링 만들기 △미니 리스 만들기 △솟대 만들기 △벼타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원흥이생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8일 충청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부 학생회, 동문회, 산학협동위원회 등 40여명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인이 홀로 거주하고 있는 청원구 북이면 소재 주택에서 진행됐다. 충청대 졸업생인 건축 전문가 및 청주시 공무원들은 주택 내 도배, 장판, 싱크대 및 등기구 교체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주해오름마을은 지난 8일 개원 14주년을 맞아 상당구 월오동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주년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해오름마을 가족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온 자원봉사 단체와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시설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서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나누는 시간으루 구성됐다. 특히 청주해오름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바이올린과 첼로 합주, 라인댄스 및 독창, 부채춤 공연을 선봬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밴드 초청공연도 진행돼 다채롭게 꾸며졌다.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청주해오름마을 가족들이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신 주민들과 후원자, 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더불어 상생하며 한부모가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해오름마을은 2011년 개소하여 14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다.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모자)가족들에게 주거지원 및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단체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 확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촌지도자 청주시연합회 오창읍 회원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64.7ha 면적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벼, 배추, 고추, 콩 등 다양한 작목을 대상으로 탄소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유기환원혼합비료 17.4톤을 살포했다. 또한 퇴비 부숙 및 완효성비료(성분을 오랜 기간에 걸쳐 공급하는 비료) 사용 등 저탄소 영농기술을 적극 실천했다. 총사업비는 2천만원(도비 420만, 시비 980만, 자부담 600만)이 투입됐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이 줄어 토양 환경이 개선되며, 작물 생육의 안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광 청주시농촌지도자 회장은 “농업 현장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은 농업인의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해 앞으로도 저탄소 영농기술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이 의미 있는 전시로 세상의 문을 두드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9일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전 ‘Unveiling (언베일링) : 문을 넘어서’를 개막했다. 청주 서문 CGV 1층에 위치한 갤러리 원에서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2025 청주문화나눔 예술단체 지원사업 ‘직지의 별과 함께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년단체 예가미(YEGAMI)가 주관하고 김빠다씨디자인, 얼기설기, 해요, 충북재활원보호작업장×꿈다미 등이 협력 단체로 참여했다. 전시 제목인 ‘언베일링(Unveiling)’은 가려져 있던 것을 드러내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한 ‘문(門)’을 통과하며 자신의 마음의 풍경을 드러내는 여정을 작품에 담았다. 참여 작가로는 △권용현(공예) △김영빈(공예) △김지현(민요) △김혜은(회화) △양이슬(회화) △조혜민(회화) △천경애(회화) △한자몽(회화) 등 8명이 함께했다.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회화·공예·사진·음악 등 서로 다른 장르가 어우러져 ‘다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원구 사직동 청주세계문자거리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2025 청주시 소상공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함께 시민과 함께 도전을 함께’라는 주제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해온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시민과 상생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85개 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판매하고 있는 버섯, 참기름, 고추장 등 농산물은 물론 악세서리, 의류, 밀키트, 간식, 음료 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민들에게 소개됐다. 특히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중심의 네트워크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수익은 소상공인 간 상호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한마음축제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수익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와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가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춘천 봄내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바이오산업 대전환, K-바이오헬스 융합벨트의 시작’을 주제로 국내외 기업·연구기관·투자자·시민이 함께한 대규모 산업·문화 축제로 펼쳐졌다. ◇ 3일간 3,500명 방문… K-바이오 교류의 장 열다 엑스포에는 총 8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뷰티 △의약 △진단 △푸드테크 △건강기능식품 등 5개 전시존을 운영했다. 3일간 방문한 관람객 수는 약 3,500명으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다수 찾아 시민과 바이오가 더욱 가까워지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KOTRA 주관 글로벌 수출상담회에서는 북미·아시아·아프리카 등 14개국 62개 바이어가 참여해 국내 81개 기업과 1:1 수출상담을 진행, 총 574건의 상담과 2,619만 달러(한화 약 382억 원)규모의 계약·협약 의향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춘천이 글로벌 바이오산업 네트워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인천시립합창단의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상임단원 테너 및 베이스 2명을 비롯해 ▲기간제 비상임단원 테너 1명이다. 응시자격은 만 60세 미만으로서, 해당 분야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다. 응시원서는 11월 2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받는다. 1차 실기전형은 12월 5일, 2차 실기 및 면접전형은 12월 16일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8일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모집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채용 일정 및 절차에 관한 문의는 예술단운영팀, 채용 분야 직무에 및 전형과목에 관한 사항은 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립합창단은 2024년 1월, 제8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윤의중 예술감독과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 한국 합창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오는 12월 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의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 시민참여형 축제인 ‘2025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가 11월 8일 인천애(愛)뜰 광장에서 폐장식을 겸한 3회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YWCA와 함께 2005년부터 나눔장터를 추진해왔으며, 자원 재활용과 시민 나눔 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녹색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는 6,500여 명의 시민과 5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해 의류,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했으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오는 12월 23일 인천YWCA 7층 강당에서 후원금 및 장학금 형태로 지역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YWCA가 시작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기)’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20년간 인천 최대의 중고물품 시민장터로 성장했다. 그 동안 총 150회의 나눔장터를 통해 약 1억 3천만 원의 기부금이 25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에게 전달된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8일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모두가 안심하는 창의도시, INCHEON 색채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출품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의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색채 관련 상으로, 색채를 통한 공공가치 실현과 디자인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인천시는 이번 출품에서 ‘인천색’을 활용한 대학병원 반경 500m 이내 구간을 H-ZONE(Hospital Zone)으로 지정해, 보행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한 사례를 선보였다. 또한‘인천 안전색’을 적용한 어린이 안전 통학로 색채디자인을 제안해 블루(BLUE)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도시미관 개선을 넘어, 색채를 매개로 시민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도시의 자연경관, 역사, 문화를 반영한 ‘인천색’ 기반의 도시색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창의디자인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중 제도적 도움을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 1,355명을 대상으로 전수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피해자 결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도 일부는 피해자가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현실을 고려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이다. 시는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6주간 전화 기반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대상은 ▲ 市 지원사업 및 긴급복지 등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지원 공백층’ 1,139명, ▲ LH 주거지원 등 타 기관 지원은 받았으나 市 지원은 미신청한 176명, ▲ 상담 기간 중 새롭게 피해 결정이 내려지는 피해자 40명이다. 상담에서는 현재 주거상황, 피해주택 경·공매 진행 여부, 우선매수 의사, 지원제도 인지 현황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주거·금융·법률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지영 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상담은 이미 마련된 제도가 피해자에게 실질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