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한국경마 100년사] 이야기사(부제 : 국민과 함께 100년, 세계를 향한 100년, 총 260쪽)의 편찬 작업을 완료, 배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총 500쪽 분량의 통사가 발간된 이후 4개월 만이다. 통사가 연대순으로 한국 경마의 역사를 기술했다면, 이야기사는 지방 경마장의 성쇠, 경주마의 육성, 승식의 변천, 경마 선진국 원정기 등 말 그대로 경마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한 데 모아 놓았다. 각 장마다 한 편의 무용담을 듣는 것처럼 흡입력이 있으며 특히 전설의 경주마들을 비롯해 마주, 조교사, 기수 등 경마 역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인물들을 수록한 3장 ‘한국경마 100년 레전드 열전’이 눈길을 끈다. 마사회는 각 지사, 경마 관련 협회, 말산업 육성기관, 고객 등에 본 책자를 배포하고, PDF형태로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경마와 말산업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경마는 연간 약 7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통해 매년 1조가 넘는 세금 및 국가재원을 창출하는 산업이지만 그 규모나 역사에 비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이 지난 4월 22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TBS 지원 종료 시점인 5월 31일이 이제 얼마 안 남았다며 30년 넘게 근무한 260명의 임직원을 위해 市가 어떠한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다. 이 질문은 TBS가 재단의 지위를 상실할 경우, 수십 년간 서울시 공영방송에 헌신한 직원들이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를 환기시켰다. 이날 오 시장은 시의회 입장과 자신의 입장은 다르다며 “선의의 피해자가 1명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나름대로는 TBS를 도울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정치는 정치고 방송은 방송이다. 서로의 고유한 권한과 역할이 있는 것”이라며 “34년 된 시민참여형 지역공영방송을 몇몇 프로그램의 성향을 이유로 방송국 자체를 문닫게 하는 것은 수십 년간 쌓아온 공영방송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자 훗날 역사에서 ‘방틀막’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적 이슈가 방송의 독립성을 위협하고, 3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이러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성남 지역구 의원들을 초청하여 현장중심의 소통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간부공무원들과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성남1), 최만식 의원(성남2), 국중범 의원(성남4), 방성환 의원(성남5), 안계일 의원(성남7), 이제영 의원(성남8), 이서영 의원(비례대표) 총 7명의 성남 지역구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성남다움 공유학교 추진 현황 ▲늘봄학교 운영 ▲적정규모학교 추진 등 2024년 성남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기관 간 협조를 요청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앞으로의 시대는 융합과 공유의 시대라고 말하며, 성남의 다양하고 풍부한 지역자원을 학교와 연결해 준다면 학생들이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학습경험을 가질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와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성남을 미래교육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자리에 참석한 의원들은 모두 성남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언급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역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은 올해 말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사회공헌 사업인 ‘Horse & Farm Tour! 마·농(馬·農) 문화체험’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는 마·농 문화체험은 전국의 초등학교와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하며 5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쿨김영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마·농 문화체험’은 도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농촌체험’과 더불어 역사적·문화적으로 인류와 함께해온 ‘말’을 체험할 기회를 선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주관으로 2018년 시작된 ‘마·농 문화체험’은 지난 6년간 7천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서 사업을 이관 받았으며 내실을 강화해 확대 시행에 나선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사업비를 대폭 증액, 올해는 전국 3천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말 자원이 풍부한 경마공원 및 경주마 목장 소재지역과 연계해 말 체험의 내실을 강화하며, 기존 초등학교 중심에서 아동복지시설, 다문화 계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운영위원의 전문성 함양과 책무성 강화에 기여하고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연수에 경기도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TF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 운영위원의 권한과 의무, 회의 운영 등 운영위원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 위원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가져야하는 자세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했고, 회의가 운영되는 전반적인 절차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찬숙 교육장은“학교운영의 민주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실정과 학교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의 공동체로서 단위학교 자치 문화를 실현하는 데에 기여해주시기를 기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 지역주민, 경기도연구원을 포함한 '학교 재구조화 중장기발전계획 T/F'를 구성하고, 5월 2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성남 내 소규모학교는 대원중(8학급), 성남문원중(8학급), 성남중(9학급), 숭신여중(사립, 9학급), 수진중(9학급), 청솔중(3학급)이다. 소규모학교는 학생 상호간 친밀한 관계 형성이 가능하고 교사의 학생 개별지도가 수월한 장점이 있지만 학생 수가 많고 규모가 큰 학교와 비교했을 때 다양한 선택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운영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 중 청솔중이 위치한 분당은 1기 신도시로 도심 공동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고, 청솔중은 2021년 학생 수 102명, 2022년 82명, 2023년 59명, 2024년 42명으로 지속적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어 현재 성남 내 학생 수 100명이 안되는 유일한 중학교다. 이에 따라 성남교육지원청은 2023년 7월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추진담당 컨설팅 이후, 9월 성남 내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을 검토했고 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4년 제1차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004년부터 매년 4회씩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단체헌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1차 헌혈 행사에는 마사회 임직원 및 관계자 41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모아진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헌혈행사에 참여한 마사회 직원은 “지난해 동료직원들의 수혈로 무사히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경험이 있다”라며 “그때를 떠올리며 이번에는 내가 누군가의 건강과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했다”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은 한국마사회는 오는 7월 ‘제2차 사랑의 단체헌혈’을 진행,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가 4월 30일 2차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박춘호, 한지숙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기업지원과,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소상공인연합회·기업인협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시흥산업진흥원 환경관광실 실장 이대열 박사의 강의를 듣고 시흥메이드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박사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브랜딩의 효율성 및 관급자재 구매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박사는 공동브랜드란 5개 이상 중소기업자가 판로지원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도입·이용하는 상표로, 중국산 저가 공세 및 유통구조 대형화로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영 필요성이 대두되고 가격·품질을 갖춘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브랜드 이미지 정착까지 지속적인 광고·홍보와 전문인력이 필요하므로 공동브랜드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브랜드 도입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브랜드가 몰락하지 않도록 지역브랜드와 공동상표에 대한 인식 개선, 공동상표의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흥의 산업 분포와 연령대별 사업체 분포 및 기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모두가 하나 되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하여 초·중·고 전체 172개교를 에듀벨트(Edu-Belt)로 구성하여 직접 찾아가는 하이러닝 연수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고양교육지원청은 초·중등 하이러닝 선도교원을 중심으로 하이러닝 고양 연구회(하고연)를 구성하여 1차 협의회를 5월 1일에 실시했다. 2차 협의회는 9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하이러닝이란 경기도교육청에서 미래교육을 지향하고 교사의 수업 설계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하고 보급한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하고연은 이러한 하이러닝과 에듀테크 활용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교사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에듀벨트로 직접 찾아가는 하이러닝 연수 강사, 에듀테크 선도교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고연은 협의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 하이러닝 활용 수업 설계 ▲ 교과별 하이러닝 수업 사례 개발 ▲ 에듀테크 수업 나눔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하이러닝 고양 연구회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앞두고 농어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도는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고 전문가, 농어민 등 관계자 100여 명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으로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중증 장애인과 예술인에 대한 기회소득 지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농어민, 체육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어농), 환경농어민(친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등 경기도 내 1만 7,700여 농어민들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앞서 경기도는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전문가 세미나’를 시작으로, 3월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에 대한 시군의 사업참여 독려와 협력 강화를 위한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농어민 기회소득’에 대한 공감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4년 상반기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2023년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한 434명으로 나타나 전국 환자의 약 58%를 차지했다.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경기 북부에서 남서부까지 이동함에 따라 2024년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남부지역을 포함해 19개 시군으로 확대해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19개 시군은 기존 관리지역인 파주·김포·연천·고양·구리·남양주·양주·포천·가평·의정부·동두천시 11개 시군을 포함해 전파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추가된 시군은 부천·시흥·하남·광주·양평·안산·화성·광명시다. 경기도는 이날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에서 2030년까지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예방, 조기발견, 환자관리, 매개모기 관리 등 다방면의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민·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말라리아에 대한 도민 인지도 향상을 위한 예방 교육과 홍보를 다각화하고, 환자 다발생 기간에 집중관리를 통해 무증상 감염자 및 경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가 올해 최초로 계절축제와 연계 시행한 상반기 야간경마가 지난달 21일, 4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봄에는 벚꽃축제, 가을에는 코리아컵 및 가을축제와 연계함으로써 일반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건전하게 즐기는 경마, 축제처럼 즐기는 경마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나섰던 것이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말 관련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이색적인 포토존, 마장마술 시연, 먹이주기 체험 등 특화된 콘텐츠로 타 벚꽃축제와의 차별화를 도모해 축제 방문객이 3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였다. 대형 모니터를 통해 보여지는 다양한 경마 콘텐츠, 벚꽃길 인근에서 관람하기 좋은 ‘1,600m 경주’ 등도 방문객들에게 ‘레저스포츠로서의 경마’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축제기간 동안 초보자용 발매기의 발매건수도 직전 주 대비 대폭 상승하는 등, 응원과 재미를 위해 ‘건전’하게 즐기는 베팅문화의 확대도 엿볼 수 있었다. 야간경마 기간 중 시행되었던 ‘SBS스포츠스프린트(G3)’, ‘YTN배(G3)’ 등 대상경주도 많은 관람객들이 호기심을 갖는 요소였는데, 생애 처음으로 경마를 ‘직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5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경기도(남부·북부), 농업기술원, 소방재난본부, 건설본부, 동물위생시험소 등을 대상으로 2023회계연도 경기도청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경기도의원인 윤종영(국민힘 연천), 이경혜(더민주 고양4), 오창준(국민힘 광주3) 등 도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4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대표 2명, 재무전문가 2명을 포함한 13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등의 결산 확인과 회계검사를 진행하며 결산검사위원은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절성, 효율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주요사항은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 집행,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성인지예산, 성과보고서 등이다. 결산검사위원은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해야 하며, 도지사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해 6월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결산검사 결과는 도의회 승인 이후 도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결산검사는 지난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혁신을 위해 31개 시군과 함께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2일 출범식을 가졌다.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는 경기도와 시군 실무 담당자 98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사회적 문제 해결방안 마련, 데이터 공동 활용 기반 마련, 공동 분석 과제 발굴,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 관리 체계 논의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을 총괄로, 31개 시군 데이터 담당 팀장 및 실무자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협의체는 연 2회 정기회의와 필요시 임시회의를 개최하며, 협의체에서 도출된 정책과제와 발굴된 해결방안은 경기도와 각 시군의 예산확보, 제도개선 등을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의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출범식에서는 협의체 발족을 공식 선언하고,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민간 부문의 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 적용 관련 민간기업 사례 공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도시 거주민들을 위해 무료 승마체험 행사를 5월 11일(토)부터 6월 16일(일)까지 6주간 개최한다. 도심 속 승마체험 행사는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말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작년에 최초 시행되어 1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4호선 경마공원역)와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대유원지(전망로 257)에서 개최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배치되어 안전한 승마체험을 돕는다. 승마체험 외에도 포니 등 소형마 관상 체험행사도 마련되었으며, 포니 만지기, 간식주기, 사진촬영 등의 부가체험활동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각 행사장에는 승용마로 변신한 경주퇴역마도 투입되며, 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매 시간 15분이상의 휴식시간을 운영하는 등 동물복지를 고려한 행사기획으로 말복지 문화 조성 및 동물과의 조화로운 교감의 장이 될 예정이다. 경주퇴역마는 경마장에서 활약하던 경주마가 퇴역 이후 순치와 조련을 통해 승용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5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경기장’에서 ‘2024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KRA CUP CSIJ-B*, Seoul 2024)’를 개최한다. 국제승마협회의 인정을 받은 국제 공인 대회로서, 아시아 지역 12개국(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카타르, 태국, 필리핀, 홍콩, 대한민국)의 만14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 선수 33명이 참가한다. *Korea Racing Authority Cup Competition Show-Jumping International Junior - Borrowed horse 지난해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승마대회 국내 유치를 최초로 성사시킨 한국마사회는 8개국 청소년 선수들의 참가를 이끌며 첫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하고 조련한 승용마들을 선수들에게 대여해주는 ‘대여마 경기’로 시행하며 국산 승용마의 능력을 국제무대에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주니어 승마대회 개최를 정례화 하고 대한민국 말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올해 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5월 1일 종합청렴도 개선을 위한 2024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공무원과 청렴리더인 각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수립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구리’ 구현이라는 비전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부패사건 0건’의 목표 아래 4개의 단위과제에 22개의 추진 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반부패 추진기반 마련을 위한 기관장 청렴회의 강화 ▲청렴 자가진단제도 운영 ▲간부 공무원 개인별 청렴도 평가 ▲청렴소통의 날 운영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시민감사관 감사활동 백서 제작 및 배포 등이 있으며, 시는 22개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구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방정환 미래교육센터 운영하는 ‘방정환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5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구리시 방정환 미래교육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어린이가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신 방정환 선생의 뜻을 잇고자 지난 2월 설치됐다. 참여 대사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며, 신청 방법은 방정환 미래교육센터(구리시 청소년 문화의집 1층에 위치)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13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음악 기초, 음악적 표현 방법 작곡·작사·가창 수업 등이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 완성된 곡을 관중 앞에서 공개하는 결과발표회도 열릴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방정환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음악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방정환 미래교육센터를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예술 인재들을 발굴 및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4월 28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열린 제35회 뚝섬배(G2)에서 ‘즐거운여정’(한국 4세 암말 회색, ㈜나스카 마주, 김영관 조교사, 서승운 기수)이 우승을 차지했다. ‘즐거운여정’은 대상경주 7승째. 2위는 마찬가지로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하는 ‘강서자이언트’가, 3위는 전년도 뚝섬배 우승마 ‘라온더스퍼트’가 각각 차지했다. 경주 초반 가장 바깥쪽 게이트인 12번에서 출발한 ‘즐거운여정’은 좋은 출발을 보였다. 무리하게 선행에 나서지 않고 3위권으로 자리를 잡은 ‘즐거운여정’은 3코너를 지나 곡선주로에 접어들며 속력을 높이기 시작했다. 마침내 결승선 전방 300미터 지점에서 선두를 탈환, 이후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2위와의 차이는 4마신(약 10미터). 결승선을 약 40미터 남겨둔 지점부터 우승을 예감한 후 서승운 기수의 별다른 추진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압승이었다. 경주 직후 인터뷰에서 김영관 조교사는 “마방 식구들이 엄청나게 신경을 써서 관리했고, 서승운 기수도 새벽, 오전, 오후를 가리지 않고 말과 함께 교감해주었다”며 우승의 공로를 말관리사와 기수에게 돌렸다. 또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5월 1일 오전 11시 구리시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노은 김규식 선생 제93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 구리시는 2012년부터 매년 독립유공자인 노은(蘆隱) 김규식(金奎植) 선생의 기일(음력 3월 23일)에 맞춰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규식 선생의 유가족 손 자부(孫 子婦) 이윤화 여사를 비롯한 유족 15명과 백경현 구리시장, 광복회원 1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리고 기억했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출신 독립운동가로 1919년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를 조직했으며, 1920년 10월에는 제2연대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는 등 항일투쟁을 하셨다. 이후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는 2세를 교육하여 장기적인 항일 투쟁에 대비하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흑룡강성 연수현 태평촌에 학교를 설립해 독립군 인재 양성에 주력하시던 중 1931년 순국하셨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2011년 10월 국가보훈부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