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5일 열린 ‘제6회 아산시민건강 걷기대회’와 ‘2025년 아산시 주민자치 한마음 축제’, 18일 개최한 ‘2025 아산 실버 문화 축제’ 현장에서 지역화폐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10% 선할인+8% 캐시백)의 12월 31일까지 연장 소식을 알리고, 시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산페이 앱 설치와 사용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6회 아산시민건강 걷기대회에는 가족 단위 시민 등 2,000명이 참여해 가을 정취를 즐기며 건강을 다졌으며, 시는 행사장 내 아산페이 홍보 부스를 운영해 18% 할인과 사용처,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해 지역화폐(chak) 앱을 바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돕고, 회원가입·본인인증·카드 등록까지 직원을 통한 1:1 ‘원스톱 앱 설치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시민들이 즉시 아산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이하 제2중경) 유치와 경찰종합타운 구축 완결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찰교육 관련기관 유치 전략 및 효과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타당성과 경제성 분석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을 맡고 있는 충남연구원(원장 전희경)은 기재부 예타기준 등을 준용, 정책적·경제적 타당성 및 비용편익 등에 대한 정량·정성적 자료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논리적인 대응 전략들을 제시했다. 경찰교육기관 교수요원 및 경찰학 관련 교수 등 설문조사 결과 아산시가 교통 접근성, 교육·연구 여건, 생활 인프라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위에 있음을 확인했고, 신임 경찰 교육과정 개편 및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경찰교육클러스터 조성의 중요성 또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임준홍 선임연구위원은 “경찰 교육의 질은 시설접근성·인적교류성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아산이 경찰대, 경찰인재개발원 등의 전문 교수와 시설ㆍ장비의 자원 공유가 가능하고, 이런 집적화 시너지 등을 최대한 객관화하는 것이 목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7일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2025년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전체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참여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전체회의와 2부 분과별 회의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전체회의에서는 2025년 아산시 주요 시책 중 ‘10대 우수 시책’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아산시가 올해 중점 추진한 시책들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우수 시책 선정에 참여했다. 이어진 2부 분과별 회의에서는 △아산시 주요사업 중 의료융합‧바이오특화단지 지정 △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명소화를 위한 자원활용‧콘텐츠개발 △전기차화재방지 감지시스템 지원 등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다문화 특화공간 조성 및 다문화 자립역량강화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각 분과는 사업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현실성 있는 의견과 보완점을 제시하며 시민의 시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시내버스 및 공영버스 전 노선에 대한 ‘현금 없는 버스’ 시범 운행을 2026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도 확대에 앞서 지난 7월 시내버스 2개 회사 7개 노선(406번·407번·1000번·1001번·1100번·2000번)을 대상으로 현금 결제 없는 버스 시범운행을 시작했으며, 9월 1200번, 11월 아산콜버스(DRT) 등 현금 없는 버스 운영 범위를 확대해 왔다. 이는 운수종사자의 업무 경감과 요금 관리 효율화를 위한 것으로, 시는 시범운영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노선 △안내문 부착 △한글·영문 병행 홍보 △언론·SNS·현수막·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안내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교통카드 미소지자 대응을 위해 △운수종사자 사전 교육 △시범 초기 2개월간 현금함 병행 운영 △모바일 교통카드 설치를 위한 QR코드 제공 등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시내버스 현금 결제 비율은 2022년 5.99%에서 2025년 10월 말 기준 약 3.2%로 감소했으며, 공영버스 역시 2022년 5.71%에서 2025년 3.3%로 감소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 유원대학교 등 4개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대학 컨소시엄형 기업 맞춤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한 개 대학이 단독으로 운영하던 기존 계약학과와 달리, 여러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별 특화 교육을 나눠 제공하는 모델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 시는 이 사업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재직자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은 전기·기계장비, 전자부품, 자동차 산업 비중이 높아 숙련 인력 수요가 크지만, 제조업체의 87%가 5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충남지역 6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71.2%가 인력 부족을 호소했고, 특히 공정관리·생산기획·노사관리 등 R&D와 관리 분야의 인재난이 두드러졌다. 이번 컨소시엄 계약학과는 이런 산업 구조를 고려해 대학별 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순천향대학교는 스마트제조관리공학과(학사)와 스마트융합공학과(석사)를 운영해 스마트팩토리, 공정개선, 제조AI와 빅데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 2025년 지방세 징수액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고도화된 산업 구조와 빠른 도시 성장이 세입 증가로 직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산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시세 예산액을 5,575억 원으로 확정했다. 도세를 포함한 전체 지방세 징수 규모는 8,522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결산액(5,143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아산시의 세입 증가세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이어졌다. 2022년 8,161억 원, 2023년 8,782억 원, 2024년 8,192억 원에 이어 올해는 8,500억 원을 넘어서게 된 것. 불과 3년 사이 약 670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 이는 산업 성장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행정 효율화가 맞물리며 세입이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으로 평가된다. 올해 9월 말 기준 시세 징수액은 5,0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6억 원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2,92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재산세 700억 원, 자동차세 454억 원, 주민세 32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 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1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아산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 관내 7개의 지역 사회교육 프로그램 추진기관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활동 수업에 대해 전시 및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아산시노인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감사패 수여 △축사 △기념공연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지역 내 기관이 참여해 난타, 무용, 색소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세융 복지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아산시의 지역기관에서의 문화축제로 지역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기관에서의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활동이 여가에만 그치지 않고 안부확인, 정서지지, 건강관리 등 사시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에 지역의 복지관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주민자치회는 ‘제로웨이스트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이도2동을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온양3동 주민자치회는 일회용품 줄이기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운영 중이며, 이번 방문은 제로웨이스트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 지역의 운영 방식과 주민참여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이도2동 주민자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참여사업 운영 경험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추진 중인 실천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향후 온양3동 사업 추진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온양3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교류하며 제로웨이스트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천안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천안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사업 담당 부서를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협력체계 구축방안과 2026년도 실행계획 수립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천안’을 비전으로 10대 추진 전략과 52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지역사회기반 의료·돌봄체계 구축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 구현 ▲다함께 행복한 안정된 도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도시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등이다. 천안시는 이번 연차별 시행계획에 테스크포스(TF) 회의 운영과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역의 복지 욕구와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 주체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속가능한 복지 거버넌스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천안시의회,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충남북부 상공회의소 등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노사민정 사업성과와 내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천안시 노사민정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천안시 노·사·정 사업장 실천협약, 노사갈등 조정 및 해결, 미조직 취약노동자 권익신장, 고용차별 개선, 상습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원장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정년연장, 노란봉투법 시행 등 큰 변화를 앞둔 만큼 노사민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노사가 상생하는 천안, 일하기 좋은 천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8일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C-STAR 인사이트 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스타트업과 창업지원기관, 민간투자사(AC·VC) 등은 2차전지 전해액 전문 제조기업 ㈜엔켐의 천안공장을 방문해 첨단 기술과 생산 공정을 살폈다. ㈜엔켐은 국내외 주요 완성차 및 배터리 제조사에 전해액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해액 생산 라인과 글로벌 공급망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 특히 고기능성 전해액과 고출력·고용량 배터리용 제품군, 원부자재 내재화 전략 등 첨단 제조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기업 방문에 이어 창업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특강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기업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C-STAR 기업인 제닉스로보틱스㈜가 상장(IPO) 경험과 투자 유치 노하우 소개했으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투자 제안서(피치덱) 작성법과 피칭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8일 두정고등학교에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안정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청년안정교육의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인문계고 학생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주거분야와 생활금융으로 사회 초년생이 겪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두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천안오성고등학교, 북일여자고등학교, 천안 고등학교 등 천안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의 47개 학급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으로 사회에 진입하기 전 필요한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마주할 주거와 금융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2025년 농업기술센터 시정브리핑’을 열고, 올해 주요 농작물 작황과 내년도 농정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 여름 집중호우, 가을 일조 부족 등으로 작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확기 기상 회복과 태풍 피해가 없어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산 농업은 흔들림 없이 성장해왔다”며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향해 앞으로도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오랜 숙원사업이던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을 마무리하고, 올해 3월 ‘아산시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쌀 생산·유통의 규모화를 추진하고, 농협 소유 건조저장시설(DSC)을 단계적으로 통합해 정부의 ‘1시군 1RPC’ 정책을 조기에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원료곡 확보와 통합법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비 12억 원을 투입,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며 참여 농가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아산시는 노동력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관련 정책과 주요 사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와 시설 종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내년부터 2028년까지 시행될 처우개선 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천안시는 이를 위해 지난 6~7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반영해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처우개선으로 지키는 복지현장,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근로환경 개선, 복리후생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 등 4대 전략을 중심의 정책으로 구성됐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급증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18일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5주차 독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는 50.7명으로 전주(22.8명) 대비 2.2배(122.4%) 폭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배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18세 이하 청소년과 영유아들의 독감 유행이 두드러지고 있다. 1,000명당 독감 증상 환자는 1~ 6세 82.1명(전주 40.6명), 7~ 12세 138.1명(전주 68.4명), 13~ 18세 75.6명(전주 34.4명)으로, 모두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독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독감에 감염되면 고열과 피로,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 증상과 함께 기침, 콧물, 인후통이 나타난다. 보통 2~ 3일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독감을 의심해야 한다. 어린이(2012~ 2025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025년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을 추진한 결과 1억 2,9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 추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은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의 현장경험을 활용한 정책 연구 역량 강화와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연구 테스크포스(TF) 3팀 15명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공사장 가설울타리 특화디자인 개발 ▲천안시 공공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천안시 평생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등 3건의 연구를 수행해 1억 2,9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연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는 연구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8일 입장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나섰다. 이번 방문은 수확기를 맞은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권한대행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장에서 수매 과정을 둘러보고, 농업인들로부터 올해 작황과 수확 여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협 관계자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 유지와 신속·공정한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천안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3,309t을 매입한다. 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 벼 수매했으며,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연말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를 수매할 계획이다. 시는 품질 향상 지원,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한 세부 지원 방안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해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한 해 농사를 정성껏 마무리해 주신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17일 송악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송악읍 재도약 전략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송악읍의 생활·산업·농업 전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좌장은 김덕주 의원이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주제발표에서는 충북연구원 최정현 연구위원이 도시 구조와 인구 현황을 분석하며 정주 환경 질적 개선과 교육 인프라 강화, 외부 접근성 제고 등 종합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는 ▲송악읍 개발위원회 유재웅 위원장의 미래지향적인 송악읍 발전 방안 제안 ▲당진시 산업단지협의회 한기흥 회장의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발전 전략 ▲세한대학교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 박광희 교수의 송악읍 도시·항만 연계 정주여건 개선과 AI시티 기반 지역활성화 방안 ▲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정주석 교수의 인구 3만 시대 송악읍 발전 전략 ▲당진시 농업환경국 정본환 국장이 송악읍 농업 발전 방향 대해 의견을 나눴다. 좌장을 맡은 김덕주 의원은 “송악읍은 산업·주거·농업·항만 기능이 교차하는 중요한 생활권으로 종합적인 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소통협업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소통협업팀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 체감형 혁신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업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15팀이 신청했으며, 이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에 올랐다. 시는 본선 발표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한 결과 토지정보과 공간드론팀의 ‘함께 만든 드론라이트쇼, 천안의 감각으로 완성하다’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어 맑은물사업본부 급수팀·부과팀의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전산화 프로젝트’와 건설도로과 자전거문화팀의 ‘방치된 전동 킥보드 질서를 되찾다! 친환경 출근문화 자전거로 시작하다!’를 각각 우수사례로 꼽았다. 이밖에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식품안전과 빵산업육성TF팀, 스마트도시추진과 스마트도시TF팀이 각각 장려 사례에 선정됐으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혁신씨앗 4팀에는 스마트정보과 정보보안팀, 동남구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승인1·2팀, 환경정책과 자연환경팀이 이름을 올렸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민들의 파크골프 이용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유관순 파크골프장의 운영시간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최근 풍서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어 풍서천 파크골프장이 약 한 달간 잠정 휴장함에 따라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오는 19일부터 유관순 파크골프장은 운영 시작 시간을 1시간 앞당긴 오전 7시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기존 2회차에서 3회차 운영 체계로 전환된다. 운영시간은 1회차 07:00~10:00, 2회차 10:30~13:30, 3회차 14:00~17:00로 조정되며, 이에 따라 일일 입장 인원도 40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된다. 공사는 현장 안내 강화 및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유관순 파크골프장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파크골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