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운영되는 ‘2021년도 제2차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의 공동체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강사 등 지역일자리 창출을 통해 향후 도시재생 사업의 활동 주체로의 인적자원을 양성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시원예 ▷수채화 캘리 ▷브런치 메뉴 ▷전통주 마스터 ▷홈카페 마스터 등 총 5개의 과정이 7주간 운영된다. 모집대상 및 인원은 광주시 거주자 및 사업체 종사자(만 19세 이상 성인)로 각 과정별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단, 광주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거주자 및 도시재생사업 관련 행사에서 1회 이상 홍보부스 운영 가능자는 우선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80% 이상 수강시 수료증을 수여하며 접수는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17개 강좌에 200여명 이상의 광주시민이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재취업과 창업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는 특히 온라인 주민설문을 통한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남성 및 직장인 등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사업’에 공모한 결과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사업’이 선정, 12억원(국비 6억원, 도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월 14일 한강유역환경청 ‘우수주민 특별지원사업’ 공모 20억원 확보에 이어 총 3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사업’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 할 수 있는 공간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총 사업비 89억원으로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농산물직매장, 농가레스토랑, 쿠킹클래스, 교육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시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 추진 중인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올해 실시설계 완료 후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비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기업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 김정환 지부장 일행은 18일 광주시청을 방문, 신동헌 시장을 접견하고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면서 “이번 기탁금이 광주시의 미래를 이끌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컬쳐임팩트 남진우 대표도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남 대표는 “광주시민장학금 덕분에 무사히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공부를 마치고 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를 공부하는 지역의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농협의 장학금 기탁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지역의 금융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남 대표의 장학금 기탁은 수혜자가 다시 기부자로 이어지는 따뜻한 선순환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런 사례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곤지암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내·외부 청소와 고장으로 인해 방치된 냉장고와 세탁기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고령의 어르신으로 몸이 아프고 거동이 불편해 정상적 보행이 어려운 상태였으며 세탁기와 냉장고는 고장난 상태로 방치되는 등 실내 환경이 열악하고 영양상태도 부실한 상황으로 발견됐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열악하게 살아왔는데 자녀들도 못하는 반찬지원과 물품 구입을 곤지암읍에서 챙겨줘 너무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대해 이용호·박상선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곤지암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 새마을부녀회 손명림 회장과 남한산성면체육회 김동수 위원은 지난 15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와 관련 최영수 남한산성면장은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 송정동은 지난 15일 칠보사 주지 혜원 스님에게 선행도민 유공 표창 전수 및 지역주민을 대표해 송정동 통장협의회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혜원 스님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화합과 복지증진 등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행도민으로 선정됐다. 또한, 혜원 스님은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칠사산 내 소유 토지 일부를 체육시설 및 휴게장소 설치를 위한 토지사용에 동의, 시민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는데 적극 지원했다. 아울러,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부할 공간이 마땅치 않은 것을 감안, 따로 학습공간을 마련해 지원했다. 혜원 스님은 “조그만 관심으로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과 지역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행복하다”며 “오늘 받은 상과 감사패는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고 주신 의미로 생각하고 항상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송정동장과 이상옥 통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며 지역주민을 위해 보여준 선행이 더욱 빛을 발했다”며 “이러한 선행이 우리 광주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밝고 건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 광남1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6일 삼동 417-8 소재의 텃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올 봄에 심은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고구마 수확에는 신동헌 시장,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박관열 도의원, 이은채 시의원, 박광성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장, 서방원 광남1동장, 이상오 광남2동장을 비롯해 광남1동 남·녀 새마을협의회 25여명 등이 참여했다. 광남1동 새마을협의회는 이날 수확한 고구마 5㎏ 100여 박스를 광남1·2동에 거주중인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권태완·양미화 회장은 “오늘 수확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해 주신 광남1동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기른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광남1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감자·고구마 나누기, 김장 나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해주고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5회기에 걸쳐 다양한 가족 생애맞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관내 28가정, 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지난 13일 첫 시간에는 ‘과일 타르트’를 만드는 활동으로 아빠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남은 회기에는 핫도그, 부대찌개, 궁중떡볶이 등을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이 준비돼 있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우리가족 홈 레스토랑’이라는 주제로 요리대회를 열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려고 신청했다”며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와 가족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오영희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힘든 시기에 아빠와 자녀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성취감·유대감을 형성하고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가족 생애맞춤 프로그램’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광주시건강가정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5일 ‘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송정우림필유)’의 개소식을 개최,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임일혁 의장, 안기권 도의원과 시의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광주시 다함께돌봄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공공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송정우림필유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을 10년간 무상임대 받아 전용면적 74㎡의 규모에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운영은 사회적협동조합 ‘꽃피는 신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며 급·간식 제공, 놀이·학습지도 및 특성화 프로그램 등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신동헌 시장은 “맞벌이 부모, 다자녀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양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는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3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안심식당(340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하는 우리 식사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업소로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이다. 현재 광주시에는 음식점 34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수저 포장지, 마스크 등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안심식당이 생활방역 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해 이행요건을 준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수저 포장지를 지급할 계획이며 이행요건을 미 이행하는 업소는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안심식당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외식업계에서도 식사 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사)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 경기남부광주지회는 지난 17일 곤지암천 일원에서 팔당수계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난구조협회 회원,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떠내려 온 하천변 쓰레기 및 수중 부유물질 등 총 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팔당수계 정화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동 중인 재난구조협회는 지난해에도 회원 및 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홍중저수지 내 부유쓰레기 10톤을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하천정화활동에 참여한 신동헌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하천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개발과 보전이라는 가치의 공존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 친화적인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년 팔당호 및 유입지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팔당수계 정화활동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 및 자발적인 참여유도를 통한 시민이 함께하는 팔당상수원의 수질보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수급자 중 기준중위소득 30% 이내(3인 가구 기준 119만5천185원 이내)의 대상자에게 생계급여를 지급해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해 왔다. 부양의무자 기준은 생계급여 지원 대상자 모든 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부모·자녀)의 소득과 재산 수준을 고려해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으면 생계급여를 지원받았다. 그동안 보건복지부는 빈곤사각지대 해소 및 기존 수급자에 대한 보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그동안 65세 이상 노인가구와 장애인가구에 적용하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전 연령으로 확대·적용해 이달부터 시행한다. 다만, 생계급여 대상자의 부양의무자중에 고소득(세전 연 1억원) 또는 고재산(9억원)의 경우는 기준을 계속 적용한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서 생계비를 지원받고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협의회의 제20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제20기 자문위원 구성현황 보고, 간사 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위촉장은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전수했다. 1부 출범식에 이어 2부에서는 정기회의를 진행, 제20기 자문회의의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과 협의회 현안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행기관장인 신동헌 시장은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와 범민주적 의지와 역량을 집결해 민주적 평화통일을 달성하는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주평통이 원활하게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며 광주시 또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준비하고 남북 공동번영으로 나아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0기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 자문위원은 총 76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 2년 동안 대한민국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로서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활동 목표로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포생활체육공원 실개천 주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날 사업은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한 ‘2021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공모’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사업으로 응모, 지난 5월 선정된 사업으로 도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주민자치위원 및 자원봉사자 30명 내외가 참여해 가을국화 식재 및 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황교진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환경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오포읍장은 “오포읍 주민자치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왕성한 활동으로 힘써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과 자치활동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전하는 오포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단열공사 및 보일러 교체 등 월동준비에 나섰다. 15일 송정동에 따르면 지난 7일 송정5통 경로당과 나산아파트 경로당에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를 위한 단열공사 및 보일러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송정5통 경로당은 송정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재)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진행 중인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일환으로 단열공사 및 도배·장판 교체가 이뤄졌으며 나산아파트 경로당은 광주시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으로 노후돼 고장난 보일러를 교체했다. 새 단장을 마친 송정5통 정홍자 노인회장은 “우리 경로당을 이렇게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송정동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따뜻한 경로당에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14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유일하게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가정에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서한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 노인에게 선물한 전통을 이어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장수지팡이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청려장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대통령 축하서한 카드를 손에 꼭 쥐고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와 관련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어린 축하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 오포읍은 15일 ‘10월 한마음 오포의 날’을 맞아 코로나19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오포읍 직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입국하지 못해 일손부족 문제를 겪는 오포읍 매산리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 수확이 끝난 근대 뿌리 제거 등 다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일손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시설채소농가는 “외국인 노동자 인력으로 운영해 오던 농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오포읍 직원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짧은 시간, 서툰 농작업 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농가의 어려움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제4차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및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계획(안)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시민들의 삶이 쾌적한, 사람 중심의 광주’라는 목표 하에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6개 추진 전략, 5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이행점검 모니터링반 8개 TF팀(42명)이 세부사업의 성과 및 진행사항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사업들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협의체는 2022년도 제5기 광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3년~26년) 수립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관내 시민 1천40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분석 및 지역진단을 바탕으로 정책적 목표와 추진 전략, 구체적인 세부사업계획(안)을 내년 5월까지 결정하고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내년 9월 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동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4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와 비대면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추진을 위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광주시 유영성 행정자치국장, 이원형 경제문화국장과 즈보시 뤼옥전 외사판공실 주임, 이효홍 문화관광국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해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양 도시의 문화·관광자원의 강점을 발굴해 실질적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 교류활성화 협의서’를 작성 후 교환했다. 유영성 행정자치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만나볼 수밖에 없지만 도시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며 앞으로 양 도시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또한, 이원형 경제문화국장은 광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이번 협의서 교환을 통해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양 도시가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즈보시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교류를 시작해 그동안 인적 교류, 도자 교류,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의를 다져왔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비대면 소통 체계를 구축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900장을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그럴수록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기에 소소한 마스크로나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정명구·이선열 공동위원장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선행을 베푼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