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1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한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보건의료 확대를 위해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연구단체인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추진 배경과 현황을 상세히 밝히면서 △의료진(전문의) 확보의 어려움 △가정의학과 이외의 전공의 확보 불가 △진료 공백 △필수·중증의료 서비스 기능 약화 △시민 신뢰 저하 △환자 감소 및 의료 손실 증가 등 악순환이 고착화 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수도권형 상급종합병원-지방의료원 협력 모델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의료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에 따른 지역 2차 병원 협력 강화, 지역거점 공공병원 필수의료 확충 정책과 연계해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공공의료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며 “성남시의료원은 이를 실현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수익성 위주 성남시의료원 민간 위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4월 17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 중 4학년을 제외한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구강보건센터 전문 인력이 각 학교를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진행한다. 교육은 △치아우식증 예방법 △입속 치면세균막 관찰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과 전신 건강의 관계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아동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건강한 구강을 관리하고 유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구강보건사업 등 관련 문의는 남양주풍양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은 2025년 4월 21일(화),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5년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시설 경기권역 장애인복지시설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경기권역 장애인복지관과 직업재활시설 등 총 10개 기관에서 약 130여 명의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변화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조직문화 이해 증진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이날 교육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이사장의 인사로 시작하여 교육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자세(홍현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장애인복지의 이해(기영남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국장), ▲AI와 함께하는 사회복지 혁신(열린비즈랩 안병민 대표)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장애인복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실천 전략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이사장은 장애인 복지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18일(금) 시청 대강당에서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제고를 통한 사회통합과 차별 없는 동등한 세상의 구현을 염원하며 화합과 온정을 다지는 기념식을 개최했. 구리시 주최, 구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리시장애인합창단의 식전 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으며, 식후 행사로는 가수 김성민, 이용부, 정주일, 이선희, 배정화 등의 공연으로 참석한 많은 장애인에게 뜻깊은 의미를 선사했다. 박순직 구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 장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의 초석을 다져,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자.”라며, 협력과 단합을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표어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모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어르신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로봇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3단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1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산성누리에서 ‘로봇활용 주민생활시설 돌봄 및 교육 서비스 확산 사업 3단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그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활성화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복지관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생활시설에 스마트기기를 보급해 누구나 쉽게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복지관 및 경로당 96개소에 인지훈련 로봇, 화상회의 시스템 등 589대의 스마트기기를 추가 설치하고,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900회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ICT를 활용한 어르신 여가·복지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 △스마트 경로당 및 복지관 운영 △자율주행 방역관리 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아동 교육 및 돌봄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인지훈련 로봇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비대면으로 측정하고, 두뇌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18일 양평 물 맑은 시장 쉼터 광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비만 예방의 날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를 표어로 내세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현장에 마련된 ‘비만 바로 알기 건강상담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체성분과 복부둘레를 측정하고,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생활습관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 또한, 비만 예방 표어 퀴즈 행사, 비만 예방 실천 다짐 선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군민 여러분의 건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사물주소판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에 부착된 다양한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군민들이 사물 주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공공시설물이나 공원, 산책로, 운동기구,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야외 시설 등에 부여되는 주소이다. 이는 응급상황 시 위치를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수단으로, 일상 속에서도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양평군 곳곳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을 찾아 직접 사진을 촬영한 뒤, 이벤트 안내지에 포함된 정보 무늬(QR 코드)를 통해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군민 중 총 50명을 추첨해 양평군 캐릭터 ‘양춘이’가 그려진 친환경 가방 또는 앞치마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권용진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군민들이 생활 속 다양한 주소 정보시설을 직접 찾아보고, 주소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가 운영하는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이 4월 19일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텃밭 분양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총 573구좌가 분양됐으며, 공공텃밭이 단순한 농업 공간을 넘어 도심 속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개장식은 ▲개장 선언 ▲텃밭 이용 안내 ▲텃밭 가꾸기 교육 ▲모종 식재 행사 ▲모종 배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종을 심으며 첫 경작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커피박 퇴비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했으며, 도시농업 속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이루고자 했다. 또한 분양자들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 강사의 작물 식재 기초 교육이 진행됐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20여 명의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함께 참여해 텃밭 운영을 도왔다. 선정된 분양자는 12월 7일까지 배정받은 구좌를 활용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공공텃밭을 통해 농업의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은 20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주민을 위한 2025년 두 번째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와 함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진료에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등의 진료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상담, 물리치료, 약 처방 및 조제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통역 지원을 바탕으로 언어 장벽을 최소화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들이 원활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봉사에는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아미고병원, 제일요양병원, 디유치과의원,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센터,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의료 전문 인력과 지역 대학교 의료봉사팀이 힘을 합쳐 보다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료 일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 힘썼다.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은 오는 6월 1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17일 자원봉사단체의 정성을 모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온기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리시공예가협회, 구리따사모봉사회, 구리시자원봉사홍보단봉사회, 무지개합창단, 어르신 안부콜센터, 토평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사랑나누미 등 7개의 봉사단체가 함께 5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으며, 이 성금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산불 진화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관계자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이 지난 3월 18일 송정복합체육센터에 시니어카페인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을 열었다.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의 일환으로 군포시 송부로 93 송정복합체육센터에 조성된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은 경기도와 군포시로부터 초기투자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송정복합체육센터 1층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작한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카페는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운영에 참여하며,커피 및 음료 제공, 간단한 제과와 같은 서비스업에 종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고령자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적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카페 수리수리 3호점’ 개소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과 경기도 노인일자리센터 하승진 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카페 수리수리 3호점’에서 근무하게 된 65세 김모 어르신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카페에서 근무하고 싶었는데,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을 통해 바리스타의 꿈을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과 인수공통감염병인 소 결핵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 결핵병은 소 결핵균(Mycobacterium bovis)이 호흡기 또는 소화기를 통해 체내로 유입되는 만성 소모성 세균질병이며,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된다. 이 질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소는 지속적으로 쇠약해지며 기침, 호흡곤란, 소화불량, 유량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소 결핵병은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농장 내에서 쉽게 전파된다. 또한 결핵균이 세포 내 기생하여 항생제를 통한 치료 및 근절이 어렵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된 가축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축산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며 사람에게도 감염의 위험이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가축전염병이다. 이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젖소 농가 40여 개소에서 사육하고 있는 젖소(1년생 이상)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실시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법정기념일인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을 기념해 4월 12일 도시농업공원 3곳(배곧 텃밭나라, 함줄 도시농업공원, 월곶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시민행복텃밭 개장식을 개최했으며, 같은 날부터 12월 8일까지 ‘도시농부 텃밭상담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총 35회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 도시농부 텃밭상담소는 ‘도시농업 공동체텃밭 활동을 통한 도시지역 공동체 회복과 건강한 여가 활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도시농업공원 3곳에서 시민행복텃밭 참여자 800세대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업과 텃밭정보를 제공하고 텃밭채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활용과 텃밭 작물 재배기술 지도로 건강한 도시농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텃밭 상담소 현장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 수료 후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강사들과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배치돼 농작물 생육 상태 확인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도시텃밭 운영의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해소하고 있다. 또한 도시농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익겸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는 지난 4월 18일 시청 늠내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2025년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장애인 음악가들이 참여한 성악, 판소리, 가야금, 타악기 연주, 수어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구성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되새기며 깊은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영상 해설사(행사 장면과 상황을 말로 설명해 비장애인이 느끼는 감동을 똑같이 느낄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해설)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사를 동시 지원하고, 점자 식순지를 배부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공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애인 음악가들의 공연은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감동적인 무대였다”라며 공연에 찬사를 보냈으며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공감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4월 17일 성남시보호작업장(원장 이운규)은 기아 창립 80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무브온(溫)을 통해 장애인근로자들과 함께 강원도 동해에 위치한 도째비골스카 이밸리로 기차여행을 떠나는 봄맞이 야유회를 개최했다. 평소 기차와 동해바다, 강원도에 가본 경험이 많지 않은 근로자들과 특별한 경험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차에서 창밖 풍경을 감상하고 함께 여행하는 동료와 대화를 나누 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고 동해바다에 도착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스트레스 를 잊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 근로자는 “동해바다는 처음 와보는데 넓은 바다를 보며 걸으니 상쾌해요”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다른 근로자는 “하루가 짧아 아쉬웠지만 처음 타보는 기차를 타고 동해까지 와 보니 신기하고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남시보호작업장 이운규 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신 기아와 한국자원봉사 문화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작업장 근로자들이 경험해 보지 못 한 모든 것들을 오늘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화도읍 마석우리와 창현리 일원에서 민·관이 함께 참여한 ‘2025년 봄맞이 민·관합동 쓰담데이’를 추진했다. 행사에는 센터 관계 공무원 및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관내 13개 사회단체에서 총 25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취약지역 정비 △ 도로변 배수로 정비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등을 펼쳤고, 폐기물 약 2톤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로변뿐만 아니라 마석우천 산책로 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막혀있던 도로변 배수로를 정비하여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화도읍을 만들었다. 유형식 센터장은 “이번 봄맞이 쓰담데이는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화도읍 환경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화도읍 쓰담데이는 연중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센터 도시건축과 환경팀으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가 18일 장안면 장안5리 마을회관(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장안여성의소대는 지난 2024년 ‘경기도 어르신 돌봄 특별 의용소방대’로 선정된 이후,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돌봄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장안여성의소대는 화성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미용봉사, 노래교실, 실버 레크레이션과 같은 어르신을 위한 복지 활동과 더불어 어르신 소방안전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등의 안전 활동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장안여성의소대는 오는 11월까지 주1회 관내 경로당 또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소방시설 점검 ▲화재 및 피난교육 등 소방안전교육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를 통한 노인 우울증 예방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지연 장안여성의소대장은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은 다양한 돌봄 서비스와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교육까지 제공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안전교육(응급처치실습)’을 총 20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매년 어린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실제 어린이집 응급상황 발생시 초기대응 효율성을 높이고자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사례 △심폐소생술 △기도폐쇄시 응급처치 등 실제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반복훈련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은 보육의 가장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보육교직원들이 위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교육, 장애 전문성 강화 교육 실습,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 ‘맛있게 건강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비만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맛있게 건강 챌린지’참여자는 모바일을 통해 △식사 일기 작성 △나만의 건강 레시피 공유 △영양표시 읽기 등 영양 분야와 △8천 보 이상 걷기 △고강도 운동 실천 등 신체활동 분야에서 각 주 2~3회의 미션 인증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가 직접 개발한 건강생활 실천 관련 교육 콘텐츠가 제공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7월 중 만족도 조사와 함께 사후 평가가 이뤄진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완료 기념품도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참여 설문을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블로그와 남양주시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공공도서관 기반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함께하는 열린도서관 챌린지’를 본격 추진 중이다. ‘함께하는 열린도서관 챌린지’는 장애인이 독서환경에서 겪는 불편함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정약용도서관을 시작으로 관내 13개 공공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은 △독서확대기 체험 △청각장애인용 자막 체험 △소근육 발달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인의 시선에서 도서관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지자체 소속 시각장애인 공무원(양주혜 주무관)이 장애 당사자로서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다. 앞서 지난 12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첫선을 보인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독서법을 새롭게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였다”, “도서관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양 주무관은 “장애인이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