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얀마을복지회관은 2025년 11월 22일(토), 지역 봉사단체 '한솥밥'과 함께 겨울맞이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총 160박스의 김장김치를 완성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었으며, 겨울철 식재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의 식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단체 구성원들이 중심이 되어 이른 시간부터 준비가 진행되었고 ‘한솥밥’ 봉사단체는 꾸준한 지역 나눔 활동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도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특히 160박스의 김치는 단순한 식품 제공을 넘어, 겨울철 정서적·심리적 지지를 위한 의미도 담고 있다. 하얀마을복지회관은 사전에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조사해 우선순위를 설정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하였다.
하얀마을복지회관 김영환 관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겨울철에 김장김치는 단순한 반찬이 아니라 든든한 생계지원”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솥밥 봉사단체 전동억 회장은 “지역을 위한 활동은 단체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정성껏 만든 김장이 올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관·단체 간 협력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공동체 기반의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하얀마을복지회관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