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공동주택 관리를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각종 민원 및 관련 분쟁 조정에 직접 나서는 등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송파구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14일부터 1:1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서울 지역 대단지 아파트(5,000세대 이상) 1위부터 5위까지 5개 단지가 관내에 위치해 있으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규모 공동주택이 더 들어설 예정으로, 공동주택 관련 민원과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과 관련된 갈등을 해소하고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에서는 ▲공동주택 관련 법령 해석 ▲공동주택 공사·용역 입찰, 계약 ▲장기수선계획 및 충당금, 관리비 등 공동주택 회계처리 등에 관해 공동주택 전문가가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구는 공동주택관리 관련 전문 상담위원으로 2인의 외부 전문가(김주원 변호사, 이명기 서울시 공동주택실태조사 전문위원)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출연기관인 (재)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생 48명을 선발해 총 5천1백8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1994년에 설립된 송파장학재단은 송파구 출연 기금과 지역 주민 및 단체 등의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기금운용 이자수익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관내 초‧중‧고‧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난 28년 간 2천700명에게 총 27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익명의 한 장학생은 사회 진출 후 고마운 마음을 담아 송파장학재단에 소액이나마 기부로 사업에 동참하며 후배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10월 1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학교장, 동장의 추천을 받아 진행했다. 이후 재단 이사회 심사를 거쳐 최종 48명이 선정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초등학생 30만 원(6명), 중학생 50만 원(6명), 고등학생 100만 원(25명), 대학생 200만 원(11명) 등 총 5천1백8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난 2일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은 송파구와 ‘희망, 나눔지원’ 협약을 맺은 (재)남궁앤강기념재단과 함께 했다. 송파구와 동부보호관찰소 추천을 받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2022~23년 한파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한파대책 TF를 구성해 평시 운영할 뿐 아니라 한파주의보‧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24시간 종합상황실, 한파대책본부를 통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한파특보 발효 시 구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SNS 매체(블로그, 카드뉴스, 트위터 등)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한파특보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행복울타리 ▲자율방재단 ▲지역주민 등 재난도우미 1,500여명을 구성해 홀몸어르신 및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방문 및 안부전화도 실시한다. 특히 구 보건지소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방문 전담인력 42명이 세심한 보호‧관리에 나선다. 또한 난방시설이 구비된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 총 87곳을 한파쉼터로 지정했으며 이 중 ▲남천경로당과 ▲오봉산경로당 2곳은 임시대피소로 운영한다. 한파‧폭설에 따른 정전 등으로 난방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MZ세대 직원 등이 참여하는 ‘송파구 창의보드’를 운영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정책 사업 발굴에 나선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직원들의 다양한 시각이 중요하다”면서 “이에 9급 신규직원부터 경험을 지닌 6급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연구하고 소통하는 모임을 구성했다.”고 운영 배경을 밝혔다. 송파구 창의보드는 7~9급 MZ세대 직원 20명이 활동하는 ‘주니어보드’와 6급 팀장급 직원 20명이 참여하는 ‘캡틴보드’로 구성됐다. 직원들은 각각 일반행정, 보건복지, 건설교통 3개 분과에 소속되어 1년간 정기적으로 만나 활동을 이어간다. 참여직원들은 연구와 토론을 통해 구정 발전을 위한 우수정책 제안, 조직문화 혁신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지역현안 및 사회문제 해결방안 제시 등을 하게 된다. 구는 창의보드에서 제안한 의견을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지난 10월 27일 주니어보드가 먼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어 12월 1일에는 캡틴보드가 발대식을 열었다. 캡틴보드에서 활동하게 된 직원은 “우리구 슬로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예술은 강 건너에서만 볼 수 있다는 편견을 깨는, 송파구 내 보물 같은 예술 공간 3곳을 소개한다. 송파구가 오는 12월 4일까지 송파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2 송파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시각예술 3팀의 프로젝트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송파구로 예술가들의 유입을 이끌고, 지역의 활발한 예술활동을 도모하고자 아트잠실, 오온, 옥상팩토리 3팀이 협력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송파구 내 숨어 있는 각각의 예술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먼저, ‘아트잠실(삼전로 13길 22)’에서 만날 수 있는 는 송파구에 흩어져 있던 예술 활동을 하나의 공간에 담아냈다. 오랜기간 작업실로 사용되던 1층 아카이빙에서는 41명의 작가, 기획자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송파구의 시간을 그대로 보여주는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는 송파에 연고를 둔 15명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아트잠실의 기획자 김수진 씨는 “송파구에 오래 머물며 작가 활동을 해오면서, 송파구를 부동산 이슈로만 바라보는 한정적인 시각이 아쉬웠다.”면서, “우리가 머무는 곳이 곧 예술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송파구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11월 30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해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뮤지컬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2022년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축사, 우수봉사자 상장 수여, 자원봉사 유공구민 표창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의회 부의장, 구의회 의장 및 의원, 송파자원봉사센터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를 축하했다. 우수봉사자 상장은 봉사활동 누적 시간에 따라 소나무 금상(1만 시간 이상) 2명, 소나무 은상(5천 시간 이상) 7명, 소나무 동상(1천 시간 이상) 55명, 개나리상(2백 시간 이상) 482명에게 수여했다. 자원봉사 유공구민 표창은 관내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활동처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개인 20명, 단체 10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행사장 외부에 인생네컷 사진관과 DIY 키링 부스를 운영해 기념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한편, 현재 구에는 18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관내 버스정류장 401곳에 개별 위치 정보가 표기된 사물주소판을 설치하고 송파정보마당 QR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해 '도로명주소법' 개정‧시행으로 기존의 건물 중심의 주소 체계가 아닌 시설물에 대해 사물주소 부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구는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촘촘한 위치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QR코드 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버스정류장 사물주소판에는 사물명칭, 사물주소, 송파정보마당 QR코드가 표기돼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해당 버스정류장을 기준으로 버스 운행정보, 주변 관광정보, 주변 화장실‧음식점‧약국 위치, 112 긴급신고, 119 구급신고, 120 다산콜센터 등 12가지 정보를 이용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송파정보마당 QR코드 서비스를 안내받고 체험한 한 구민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급하게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가 있는데, 현재 내 위치에서 이용 가능한 화장실을 바로 알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롭게 추진한 사물주소판 및 송파정보마당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많은 구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 위례동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나무에 손뜨개 옷을 입히는 ‘트리니팅(tree knitting)’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활동은 위례동 주민 김계현 씨(56세)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김 씨는 “2020년에 연말 모임을 대신해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손뜨개 목도리 60개를 만들어 드렸는데 많이 좋아해 주셨다.”면서 “올해는 여러가지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손뜨개 작품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훈훈함과 위로를 느끼고, 나아가 위례동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어 트리니팅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트리니팅 사업은 위례동주민자치회 2022년 주민자치활성화지원사업으로 진행했다. 한여름인 지난 8월부터 4개월 간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재능기부로 손뜨개 옷 80여 점을 만들었다. 만든 작품은 휴먼링 산책로 및 위례호수공원 나무에 입혀져 따듯한 겨울을 나도록 돕는다. 손뜨개 옷은 ▲스위트 송파(Sweet songpa) ▲피스풀 위례(Peaceful Wirye) ▲송파구 캐츠프레이즈인 ‘창의와 혁신’을 주제로 제작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거여역과 장지역에 송파스마트도서관 4호와 5호를 설치하고, 365일 언제든지 책을 빌릴 수 있도록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주민들이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도서대출·반납 기기로 이번에 개관한 ‘송파 스마트도서관 4호’는 거여역사 내 지하층 3번 출구 방향에, ‘송파 스마트도서관 5호’는 장지역사 내 지하층 3번 출구 방향에 설치됐다. 송파구 스마트도서관은 2020년 잠실새내역 개관을 시작으로 방이역, 마천역에 잇따라 문을 열었다. 이번 거여역과 장지역의 개관으로 송파구는 총 5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주민들에게 접근성 높은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송파 스마트도서관’ 4, 5호에는 인문, 역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있으며, 365일 연중무휴로 지하철 운영시간(오전 5시~24시)에 도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최대 2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관내 11개 구립도서관 소장도서도 상호대차 서비스 신청을 통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26일 송파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제26회 새싹동요제’를 열고 전국 어린이들이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새싹동요제’는 송파구가 1997년부터 시작한 대표 어린이 음악제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난 26년 동안 대중가요가 주류가 된 문화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순수함과 동심을 일깨워주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동요제에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영상 심사에 전국에서 50개 팀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독창 12개팀, 중창 3개팀 등 최종 15개 팀이 선정되어 11월 26일 오전 10시 본선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겨뤘다. 심사에는 한국동요문화협회 심사위원 3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꿈솔중창단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표서연, 박주하, 이시안, 이수빈이 선정됐다. 이 밖에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30만 원에서 10만 원 등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동요제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노래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랑할 수 있어서 기뻤고, 이런 대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 매력을 놓치지 마세요! 송파구가 관광지, 자연, 체험,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송파의 매력적인 장소 10곳을 선정하여 '송파 매력 텐(축약어: 송매텐)'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송매텐'은 특색있고 매력적인 명소가 가득한 차별화된 도시 송파를 홍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마케팅 전략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송파만의 열 가지 매력적인 장소라는 의미를 담았다. '송매텐'으로 선정된 10곳은 송리단길 석촌호수 카페거리 성내천 벚꽃/단풍길 몽촌토성길 석촌호수 서울스카이전망대 올림픽공원 롯데월드 송파책박물관 가락시장이다. 구는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송파의 걷고 싶은 길,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거리를 테마로 한 ‘송매 로드’ 3선 ▲송파의 아름다운 자연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송매뷰’ 4선 ▲송파의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공간명소인 ‘송매 스페이스’ 3선으로 나누어 송파구가 지닌 고유의 매력을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홍보 자료 및 영상 제작 시 '송매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송매텐 걷기 대회 △송매텐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25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26회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95년 창단된 송파구립교향악단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실현하고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길에 앞장서 왔다. 깊이 있는 음색, 매력적인 선율의 화합, 탄탄한 연주력과 하모니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국제무대 교류를 통해 위상을 높이는 등 폭넓은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어린왕자의 겨울’이라는 주제로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 양일오 지휘자의 소프라노 색소폰 협주곡 '어린왕자', 슈베르트 교향곡 4번 다단조 D.417 '비극적'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첫 번째 곡 '로자문데 서곡'은 1823년 여류 작가 ‘세지’의 희곡 '시베르의 여왕 로자문데'에 곡을 붙인 음악으로 슈베르트의 전 작품 중 가장 서정성이 높은 곡으로 평가받는다. 섬세하고 낭만적인 오프닝을 통해 유려하고 서정적인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곡 소프라노 색소폰 협주곡 '어린왕자'는 양일오 지휘자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읽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이다. 1악장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저소득 부자(父子)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여성청소년 맞춤형 성교육에 나섰다! 송파구이 11월 17일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부자가정의 여성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브린세스(Bra for the pRINCESS)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자가정 여성 청소년의 경우, 동성 부모의 부재로 가정 내에서 자연스러운 성 지식 전달이 힘든 것은 물론, 나이와 신체에 맞는 여성용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구는 관내 저소득 부자가정의 여성 청소년에게 올바른 성교육 및 성장시기에 필요한 여성용품(속옷 패키지)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 가치관 및 정체성을 함양시키고자 ‘브린세스(Bra for the pRINCESS) 사업’을 기획했다. 구는 17일 송파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브린세스 행사를 열고, 성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사춘기 몸과 마음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준비하기 등’을 주제로 성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연령별로 중학생 대상 1차 교육(14~15시30분), 고등학생 대상 2차 교육(16시~ 17시30분)으로 나누어, 체험관을 활용한 시각적 교육을 통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 골목상권이 들썩인다! 송파구는 소외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관내 후보 지역들을 검토하여, 송파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가락본동 먹자골목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는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브랜드 개발과 홍보,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과 컨설팅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지원 자격이 주어지고, 온누리 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 편의성 증대와 상권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중 유일하게 요식업 밀집 구역으로 구민들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구는 그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및 지원에 대한 조례(2021.9.30.)’를 제정했다. 기존 상점가는 구역 내 도‧소매 점포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지정받을 수 있었으나, 업종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4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업‧단체와 함께 아이를 키우는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사업을 추진한다.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은 관내 기업 및 단체가 결연을 맺은 4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1년간 매월 10만 원씩 양육비를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벌써 11년째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총 153개 기업 및 단체가 265개 가정에 3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전달해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결연은 (사)대명복지재단, (사)섬김과 나눔, 백제홍삼(주), (주)신일씨엠, 송파 고은빛 산부인과, 산림조합중앙회 등 총 9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13개 가정을 후원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보호자 및 아동의 안전을 고려해 결연식은 따로 진행되지 않으며 결연증서와 결연 가정 소개 서한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결연 대상으로 선정된 한 다자녀가정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다둥이 가정을 위해 후원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년 기준 서울시의 출생아 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민선8기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위한 구정 최고 자문기구인 ‘송파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선포했다. 지난 17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송파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해 분야별 위원 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방향과 구정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파정책자문위원회는 ▲행정혁신 ▲일자리경제 ▲복지보건 ▲문화관광교육 ▲도시환경 5개 분과와 특수 정책과제 심층 연구‧자문을 위한 ▲교수자문단으로 구성됐으며 민선8기 구청장의 재임기간 동안 함께 활동한다. 민선8기 슬로건인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정 비전 및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주요 시책의 입안, 계획의 수립‧시행 등 세부 실천 방안을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구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풍납동 문화재 보호구역 지원 등 민선8기 역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자문과 심층 연구를 통해 송파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는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다양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 안전은 지방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임이다. 도시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전 점검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군중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다수의 인원이 모여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지하도상가, 판매시설, 초고층 건축물, 공연장 등 8개 분야 총 33개소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연면적 5,000㎡ 이상 관광숙박시설(6개소), 연면적 3,000㎡터 이상 대형유통시설(2개소), 연면적 2,000㎡ 이상 지하도상가(2개소), 좌석규모 300석 이상 문화집회시설(6개소), 초고층 건축물(1개소), 종합병원(1개소)을 대상으로 시, 구 공무원 및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현장 방문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다중 밀집 시 대피경로 및 통행 장애요소,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최근 점검에 대한 지적사항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8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송파키즈 건강 엑스포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2천900명의 어린이와 교사가 참여해 최종 373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송파키즈 건강 엑스포 공모전’은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기획한 건강 엑스포이다.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은 4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송파키즈 건강 미술대회 ▲건강한 우리 아이, 행복 포착! 사진 콘테스트 ▲놀(면서) 자(라는) 건강프로그램 공모전 ▲우리 함께 춤을! 건강 놀이 영상 공모전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이어진 작품 공모에 총 2,847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종 수상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미술대회와 사진콘테스트에서 각 189명, 116명이 수상했다. 교사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및 놀이 영상 부문 공모전에는 각 42명, 26명이 수상했다. 11월 18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시상식에는 수상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30일까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ICT분야(방송,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등)의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2018년 12월 개관해 송파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시설로 자리매김한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중심의 창업 특화공간이다. 저렴한 관리비로 사무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청년 창업자‧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주모집은 ICT 및 기술특허를 활용한 창업분야에서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개별사무실 7팀 ▲개방사무실 5~8팀 총 12~15팀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1인당 월 3만원에서 5만원의 관리비만 지불하고 사무실,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등 센터 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기본 1년으로 하며 추후 연장 심사 및 평가를 통해 1회 1년 연장 가능하다. 또한, 입주기업은 ▲맞춤형 멘토링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CEO 포럼 개최 ▲홍보‧마케팅 지원 ▲요가‧자세교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22일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의 입시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2023학년도 송파런 대학입시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송파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최고의 입시전문가 이영덕 전 대성학력연구소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총평과 정시전형 지원전략을 공개한다. 실시간으로 참여자와 소통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함으로써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뿐 아니라 수험생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목별 분석, 가채점 결과에 따른 예상 합격점수,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현상을 집중적으로 분석‧설명할 예정이며 설명회가 끝난 후에도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영상 및 자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는 12월 9일부터 29일까지 ‘송파런 1:1 정시지원전략 컨설팅’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진로‧진학 상담 전문가들이 직접 컨설팅을 진행하며, 수험생의 실제 수능성적을 토대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하고 희망진로와 연계한 대입 지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