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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구민이 주인인 송파구,‘국민행복민원실’공인!…섬김행정 결실

인허가 민원 원스톱 해결 시스템 구축…구민 만족도 상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일 구청사에서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514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환경,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송파구는 지난 2015년 서울시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으며, 2019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2025년까지 효력이 인정된다.


특히, 올해 송파구는 민선8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구민 섬김행정과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면서 상위 6개 기관에 수여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서강석 송파구청장 지시사항 1호로 구청 인허가민원을 원스톱 관리하는 ‘민원처리팀’ 신설, 서울시 최초로 ‘여권과’ 별도 신설을 통해 66만 구민의 고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기존 민원여권과를 민원행정과와 여권과로 나누고, 민원행정과에 ‘민원처리팀’을 신설해 ‘인허가민원 전담 원스톱 창구’를 운영 중이다. 인허가 민원인이 해당 부서 직원을 만날 필요 없이 민원행정과 1회 방문만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존에 여러 부서를 개별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


이어 서울시 최초로 여권과를 별도의 부서로 신설하고, 온라인 예약을 통해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학 등 성수기에 여권 접수를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구민들의 고충을 줄이기 위한 섬김 행정의 일환이다.


또한 이동 약자를 위한 턱없는 민원실을 만들고, 임산부나 장애인, 어린아이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한 배려 창구를 운영하는 등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청사 2층에 별도의 상담실을 마련해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등의 전문가가 일반인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무료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원처리팀 신설 및 운영으로 구민에게 보다 더 편리하고 효육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불편사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세로 민간기업 수준 이상의 친절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의와 혁신의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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