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열정 넘치는 형사로 완벽 동기화된 배우 연우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를 원작으로 한다. 연우진은 극 중 정의감으로 똘똘 뭉쳐 하고 싶은 건 꼭 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마이웨이 형사 김태헌 역을 맡았다. 출중한 피지컬과 열혈 기질로 강력팀 에이스가 된 그는 한 살인사건을 통해 전 여자친구 서정원(김하늘 역)과 다시 마주하게 된다. 서정원을 볼 때마다 까칠하게 굴지만 여전히 이별에 대한 슬픔과 후회가 남아 있는 상태. 그는 사건 해결을 위해 불편한 마음을 감추고 서정원과 계속 만나며 공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23일(오늘) 공개된 스틸컷에는 사건 해결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엿보이는 연우진의 모습이 담겼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밤에 피는 꽃’이 소문난 ‘코믹 맛집’으로 등극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을 이끌고 있는 이하늬(조여화 역)와 이종원(박수호 역)은 멋쁨을 내려놓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나아가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 속 특유의 유머 코드가 더해지면서 극적 재미와 완성도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이에 1~4회에서 놓칠 수 없는 코믹 명장면들을 되짚어봤다. #. 조여화의 주특기! 남다른(?) 난치기 실력→파워 다듬이질 당상관 부인들의 모임인 모란회 부인들 앞에서 난을 치게 된 조여화. 여화는 난 치는 데는 전혀 소질이 없었지만 부인들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탓에 붓을 들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손을 벌벌 떨며 긴장한 것도 잠시 ‘에라 모르겠다’ 과한 액션을 선보이며 난 잎을 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후 여화의 현란한 다듬이질 장면은 단연 화제였다. &nbs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배우 김중희가 ‘밉상 빌런’으로 인기다. 김중희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DK E&M)에서 ‘꼰대 상사’ 김경욱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이에 지난 1회부터 7회까지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은 ‘신스틸러 빌런’ 김중희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 “완전 메롱이야” 김중희표 꼰대 상사! 몰입도 UP 김중희는 극 초반부터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강지원(박민영 분)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폭언을 서슴지 않는 김경욱으로 완벽하게 녹아든 김중희의 열연은 시작부터 극적 몰입도를 최고로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김경욱과 정수민(송하윤 분)의 환장의 케미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다. 강지원의 기획안으로 승진하려는 정수민이 의도적으로 김경욱에게 접근했고, 김경욱은 그런 정수민의 애교에 쉽게 넘어갔다. 정수민의 작은 손짓에 설레는 표정으로 땀을 닦아내는 김경욱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이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끝내주는 해결사’가 솔루션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타이틀 영상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31일(수)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 믿고 보는 배우 이지아(김사라 역)와 강기영(동기준 역)이 성공률 100% 이혼 해결사로 만나 속 시원한 사이다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오프닝 타이틀 영상에서도 ‘끝내주는 해결사’만의 통쾌한 무드를 엿볼 수 있어 흥미를 돋운다. 먼저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다이아몬드가 부서지고 결혼반지가 갈라짐과 동시에 흩날리는 서류들이 결혼의 종말을 짐작하게 한다. 꼭두각시처럼 조종당하는 남자의 형상과 철창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여자의 모습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며느리에서 남편에게 배신당해 감옥에 가게 된 김사라를 떠올리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이 흥미진진한 탄생기를 공개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이 본격적인 후반부에 돌입한 가운데, 고려를 구하기 위한 황제 현종의 고군분투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고려거란전쟁’의 탄생기를 되짚어 봤다. ‘고려거란전쟁’은 2020년 하반기 대하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던 전우성 감독의 기획에서 시작됐다. 전 감독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으면서도 당대에 유효한 시사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야기를 찾던 중 11세기 초 고려와 거란과의 전쟁 시기에 주목했다. 당시 고려는 최대 패권국이던 거란을 꺾고 동아시아 전역에 200년간 평화와 번영의 시기를 열어냈다. 전 감독은 고려 황제 현종과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을 중심으로 거란과의 전쟁 10년간의 이야기를 극화하기로 하고 기획을 시작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김선영, 노상현이 ‘배우반상회’의 스타트를 끊는다. 오늘(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배우반상회’(CP 손창우, PD 정종욱)는 항상 성장과 변신을 꿈꾸는 배우들이 아지트에 모여 이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멤버십 리얼 버라이어티. 1회에서는 김선영, 조한철, 차청화, 김지석, 장도연의 설레는 첫 만남이 그려지는 가운데 차청화와 장도연이 의외의 친분으로 흥미를 고조시킨다. 차청화가 배우의 길을 걷기 전에 장도연과 개그맨 시험을 봤었던 사실이 밝혀지기 때문. 또한 김선영의 쿨 워터 향 매력, 장기왕을 꿈꾸는 노상현의 색다른 일상을 조명한다. 먼저 김선영은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당일의 생생한 현장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숍에 나타난 김선영은 내추럴 그 자체인 자연인 비주얼과 스태프 대소사까지 모두 알고 있는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함,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화제가 됐던 가수 박진영의 시상식 무대 리액션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닥터슬럼프’ 박형식과 박신혜의 ‘혐관(?)’ 모드가 재발동한다. 오는 27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23일 여정우(박형식 분), 남하늘(박신혜 분)의 재회 모먼트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세월이 흘러서도 변함없는 두 사람의 ‘혐관(혐오 관계)’ 모드에 이목이 집중된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와 남하늘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오현종 감독과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통해 위트 있는 필력을 자랑한 백선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첫 방송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남하늘의 집 옥탑에 예고도 없이 나타난 여정우를 포착했다. 전교 1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정비조합과 시공사가 공사계약을 체결할 때 활용하는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지자체와 관련 협회 등에 배포한다.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는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분쟁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배포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 주요 내용은 공사비 산출 근거 명확화, 설계변경 및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조정기준 마련 등이다. 현재 많은 정비사업에서 공사비 총액만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비 세부 구성내역이 없어, 향후 설계변경 등으로 시공사가 증액을 요구할 때 조합은 해당 금액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어려워 분쟁의 원인이 되어 왔다. 이에, 시공사가 제안하는 공사비 총액을 바탕으로 시공사를 선정하되, 선정 후 계약 체결 전까지 시공사가 세부 산출내역서를 제출토록 하고, 이를 첨부하여 계약을 체결하도록 하여, 공사비 근거를 명확히 한다. 다만, 조합이 기본설계 도면을 제공하여야 시공사의 산출내역서 제출이 가능하므로, 조합이 도면을 제공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박덕열 투자정책관은 1월 23일 반도체 부품 제조 국내복귀 기업인 (주)심텍 청주공장을 방문하여 생산시설과 투자 예정공간 등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제도 등을 설명했다. ㈜심텍(’23.5.25. 유턴기업 선정)은 반도체 및 모바일용 인쇄회로기판(PCB)를 주로 생산하는 첨단기술 보유업체로 기존 청주공장의 여유 공간에 생산설비 확충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및 공급망핵심 분야 등 고부가가치 기업의 유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4년 투자보조금 예산을 대폭 확대(‘23년 570억 원 → ‘24년 1,000억 원)했으며, 법인세 감면기간도 10년으로 연장(기존: 7년)하는 등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시행한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백신 등 국가전략·첨단전략기술 보유 유턴기업이 비수도권 투자 시에는 45%(기존: 21%), 수도권 투자 시에는 26%(기존: 미지원)의 기본보조율을 적용하여 투자보조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비수도권에 투자하는 첨단업종, 국가전략·첨단전략기술 분야에 대해서도 최대 75%의 국비분담율을 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1월 24일부터 2월 1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어업, 양식업, 가공업, 내수기업, 수출기업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에 예산이 확대된 수출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수산식품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종사자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출바우처 지원 기업 수를 35개사에서 62개사로 확대하여 기업당 최대 2.2억 원을 지원하고, 국제인증 취득지원 비용도 업체당 기존 5천만 원에서 최대 7천만 원까지 상향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박람회 참여기업도 기존 400개사에서 500개사로 늘려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우리 수산식품 수출기업들이 천만 불 수출기업으로 성장하여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난해 1조 원 수출 성과를 달성한 김과 같은 수출 효자상품들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업에게 송부되는 정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1월 24일 서울 해운빌딩에서 산·학·연 전문가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PNT) 민·관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PNT는 Positioning(위치), Navigation(항법), Timing(시각)의 약자로, 이동체 등의 위치 및 속도를 정밀 계산하여 제공하는 정보이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중교통 애플리케이션이나, 자동차 내비게이션, 측량 등 다양한 곳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자율화‧무인화 등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해양모빌리티의 안정적인 운항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GPS 위치오차를 대폭 줄인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PNT) 관련 기술개발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 실해역에서 성능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민·관 협의회 출범식에서는 실해역 성능시험을 앞두고 해양수산, 통신, 모빌리티 분야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PNT) 기술개발 현황 및 활용방안 등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제도개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23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공석 상태인 행정재경위원장에 복진경 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을 선출했다. 이번 선출은 전임 김민경 위원장이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에 따른 것이다. 투표에서 21명 중 18명의 지지를 받아 위원장에 선출된 복진경 의원은 후반기 원구성이 새롭게 완료되기 전까지 활동하게 된다. 복진경 위원장은 먼저“저를 믿고 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짧은 기간이지만 오로지 구민만을 위해 일하는 동시에 동료 의원들을 성실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동료들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강남구의 발전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규제샌드박스 제3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1.15~22일 서면의결)’를 통해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뉴빌리티, 우아한형제들)’의 자율주행 실증 지역이 전국 보도로 확대되고, 인공지능 학습에 영상정보 원본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대한 실증특례 확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의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23.7.21, 개인정보위)',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23.11.15., 개인정보위, 과기정통부, 복지부)'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과기정통부 ICT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는 실증특례 지정 과제인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영상정보 원본 활용 허용을 위해 ‘영상데이터 원본 활용시 필수 안전조치 기준’ 준수를 조건으로 전국 보도에서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 용도로 영상정보의 원본 활용이 가능하도록 의결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기존 자율주행 인공지능의 학습에 가명처리(모자이크 처리 등)된 영상정보가 아닌 영상정보 원본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배달로봇 충돌방지를 위한 보행자 인식 오류율 개선 등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11일 선사 대표단 간담회에 이어 1월 23일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의장단과 첫 상견례를 가지고 선원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성용 위원장과 의장단 등 선원노련 관계자 13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11월 6일(월) 15년 만에 이루어낸 노-사-정 공동선언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실천 노력을 공유하고 선원복지 등 최근 선원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 장관은 “고령화와 신규인력 유입 감소로 우리 경제의 핵심 인력인 선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라며, “정부는 선원들이 만족하며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현장에 필요한 우수한 선원들이 더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계속 소통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23일 대한건설협회를 방문해 기술형 입찰공사 유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형 기술형 입찰공사의 유찰 사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달발주 기술형 입찰 참여업체 13개사들은 ‘물가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부족하다’, ‘예산 대비 입찰안내서의 요구조건이 과도하다’, ‘설계보상비의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가 증가하고 있어 신속집행 등 정부지원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포함해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기술형 입찰로 발주되는 대형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의 신속한 재정집행이 뒷받침 되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39조원의 조달계약이 상반기에 신속 집행된다. 조달청은 1월 23일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임기근 조달청장 주재로 기재부․국토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금년 첫 번째 '조달사업 신속집행 지원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조달사업 신속 집행 계획과 함께 설 명절 조달분야 민생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 조달요청 기관에 조달수수료를 최대 15%까지 파격적으로 인하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신속집행에 발맞춰 조달기업들이 원자재 구매 등 생산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물품․용역․공사 분야 발주계획을 1~2월에 걸쳐 조기에 공표한다. 대형공사의 발주 시 필수절차인 총사업비 검토(15→10일)․공사원가 사전검토(10→7일)․설계적정성 검토(40→30일) 등의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턴키공사 등 난이도 높은 기술형 입찰의 발주 전에 “계약방식 사전검토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사비, 면허, 공법 등 기술검토에 소요되는 기간도 20→10일로 단축한다. 우정사업본부(우체국), 경찰청(경찰서), 국방부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는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관으로 1월 23일 「한파 대응 긴급 지방관서」 회의를 개최하고, 한파에 따른 야외작업 종사자 건강장해 예방 활동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월 22일부터 북극한파에 따른 강추위가 예보되어 있고, 이번 강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주 한파기간 동안 현장점검을 통해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및 동절기 안전수칙의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1월 24일 제2차 현장점검의 날은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예방 수칙 및 떨어짐, 넘어짐 사고 등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극심한 한파로 한랭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일시적으로 작업중지하도록 적극 지도하고, 배달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에게는 이동노동자 쉼터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동 기간 동안 핫팩, 귀마개 등 보조용품 지급과 근로자 건강센터를 통해 한랭질환 예방 건강상담 및 간이진료 등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1월 22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대설 및 한파 상황에 대비하여 취약계층 난방 등 안전과 돌봄에 만전을 기하고, 취약계층 보호조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에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 난방비를 차질없이 지원하고, 긴급복지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의 동절기 연료비 등을 지원하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별로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장비나 유선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 우선순위를 정해 직접 거주상황과 안전을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노숙인과 쪽방주민, 독거노인, 장애인,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상황을 현장점검하고 지원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 안전을 철저히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월 23일 14시에 보건복지부 제1차관 주재로 1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1월 23일 「신항만건설 촉진법」의 일부개정안이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항만개발절차 단축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신항만건설법」을 제정(1996)하고 이에 따라 신항만을 개발해 왔다. 그러나, 이 법에는 신항만건설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가 없어 그간 민간은 「항만법」,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등을 근거로만 항만개발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신항만건설법」을 개정하여 항만개발 사업자 선정 방식(경쟁입찰방식)을 최초로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민간 투자 유도는 물론이고, 민자 사업 추진을 위한 소요 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희망업체가 다수인 경우에도 적용 가능하여 민간의 공정한 참여 기회도 보장한다. 이와 더불어, 이번 「신항만건설법」 개정안에서는 도시·군관리계획 인허가 의제 대상시설을 비(非)항만시설(공원, 도로 등)로 확대하고, 보상업무 위탁기관을 정비하는 등 운영상 미비점도 보완하였다. 해양수산부는 6개월 후 개정안 시행에 앞서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세부평가 절차 등을 규정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나라와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제1차 공식협상이 1월 23일부터 1월2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안창용 자유무역협정책관과 영국 측 아담 펜(Adam Fenn)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5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존 한-영 자유무역협정(FTA)은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Brexit)를 추진하면서 아시아 국가와는 최초로 체결(‘19년 서명, ’21.1월 발효)한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양국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며 경제협력의 발전을 견인해 온 것으로 평가됐으나, 협정문이 상품‧서비스 등 시장개방 중심으로 구성되어 디지털, 공급망 등 최신 글로벌 통상규범을 반영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양국은 작년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계기에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개시를 선언하고, 이후 협상분야 등에 대한 세부협의를 거쳐 이번에 1차 협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했다. 이번 개선협상을 준비하면서 양국은 기존 자유무역협정(FTA) 협정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