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3일 강동구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강동구 아동위원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법' 제14조와 '서울특별시 강동구 아동위원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아동복지시설, 아동분야 종사자 등 아동복지 전문가들로 이뤄진 위원회로, 이날 위촉식을 통해 관내 18개동에서 각 1명씩 돌봄, 교육, 법률 등 각계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총 18명의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요보호아동(보호, 양육되지 못하는 18세 미만의 아동) 발생 예방을 위한 계도 및 홍보 ▲아동복지에 필요한 원조와 지도 ▲지역 내 아동에 대한 생활 실태 및 가정환경 조사 ▲전담 공무원 및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력 등 아동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과 함께 이날 열린 첫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도 아동복지 주요 추진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위촉 위원들은 향후 아동위원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과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 소개 및 활용 가능 여부 등 아동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동청소년 복지와 관련해 각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2023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559억 원을 확정해 민생안정에 중점을 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추경예산이 확정되면서 당초 본예산보다 약 5.6%(559억 원)가 늘어나 예산 규모는 총 1조 550억 원이 됐다. 올해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으로 재산세 등 약 308억 원의 세수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건전재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이에 연내 꼭 필요한 사회복지‧주민안전‧민생경제 예산 위주로 편성했다. 주요편성 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생계‧주거급여 53억 원 ▲기초연금 62억 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운영비 등 1억 4,000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 1억 9,000만 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지원 2,800만 원 등을 증액했다. 또한, 저출산 해소를 위해 ▲산모 산후 조리경비 지원 10억 8,000만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8억 원 ▲아이돌봄 지원 3억 원 등 추가 편성했다. 이외에도 풍수해 보험 가입지원, 가로수 안전진단 용역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GTX-D 도입 타당성 검토연구 용역 등 안전망 구축과 지역현안 해결에도 중점을 두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의 재정여건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빈 공간에 어린이텃밭을 조성하고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텃밭 조성사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강동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시설 내 볕이 잘 드는 공간에 텃밭상자를 이용하여 어린이텃밭을 조성했다. 텃밭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구에서 지원하고, 텃밭에서 자라나는 작물들을 활용한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7일, 강동구의 한 어린이집 앞뜰에서 열매반 아이들이 샐러드 만들기와 고구마 심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정성껏 가꾼 상추, 수박, 참외, 토마토 등으로 샐러드를 만드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들이 어린이텃밭에 직접 심은 고구마는 10월쯤 수확할 예정이다. 어린이텃밭 조성사업으로 채소를 잘 먹지 않던 아이들도 직접 상추를 수확하여 만든 샐러드는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구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작물 키우기를 통해 아동들의 생태 감수성도 향상될 것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어린이는 우리들의 미래이고 희망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공동(空洞, 빈 공간)에 의한 도로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하여 구 관리도로 노면하부에 대한 공동 탐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로 공동 위치를 파악 후 천공을 통해 공동의 유무를 확인하고 영상촬영으로 규모를 조사한다. 이렇게 발견된 공동의 규모에 따라 소규모 공동은 즉시 복구, 규모가 큰 공동은 굴착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복구할 예정이다. 도심지 내 빈번히 발생하는 지반침하로 국민 불안감 가중되면서 도로노면 아래 보이지 않는 공동사고의 예방대책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이용한 공동탐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구는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이용하여 관내 도로 노면하부 지반에 대한 공동 탐사용역을 권역별로 나눠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총 31개소의 공동을 발견하여 정비 완료했다. 지난달 31일 고양시 GTX-A노선 구간에서 길이 6m, 폭 4m, 깊이 0.25m 가량 규모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 2014년에는 석촌지하차도 주변에서 대규모 공동이 여럿 발견된 바 있다. 두 사고 모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간사업자와 개인(지방공기업 및 공공기관, 공익시설 제외)에 대해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부과했다고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차량진·출입 시설 및 지하매설물 설치 등을 위해 도로법 제61조(도로의 점용허가) 및 제66조(점용료의 징수 등)에 따라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도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매년 부과하는 사용료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대응 및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제68조 제2호에 규정된 ‘재해 등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 도로점용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경우’로 판단해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의 지원대책에 따라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을 진행했다. 한편, 정기분 도로점용료는 매년 3월에 부과해 왔으나 올해는 감면율 결정 및 소상공인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고지 시기가 3개월 유예됐다. 김경근 도로과장은 “도로점용료 감면 부과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구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상일동 488일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변 녹지 일원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개방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책로는 덩굴 및 고사목으로 인해 잦은 민원이 있었던 지역으로, 산책로가 없어 접근이 어려웠던 녹지를 정비하고 쾌적하고 녹음이 풍부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거닐 수 있는 총 길이 370m의 산책길을 조성했다. 녹지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고사목 및 덩굴을 제거하고 자연 산책로를 조성하여 구민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새로 식재된 수목들은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구간에서 발생되는 지장수목 은행나무 등 22종 219주를 재활용하여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또한, 향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1호통로암거를 개방하여 완충녹지~근린공원6호를 연결하고, 강일역~능골근린공원~완충녹지까지 산책로를 연장하여 연속성 있는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의 이동 편의성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녹지 내 산책로 조성뿐만 아니라 관내 녹지대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산책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대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운영 내용은 ▲재난대비시설 현장 점검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차수판) 설치 ▲돌봄공무원 운영 ▲풍수해보험 가입 활성화 홍보 추진 ▲침수 재해 약자 구호 체계 마련 등으로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풍수해대책본부 24시간 가동… 단계별 체계적 운영 우선 구는 호우 및 태풍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재난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총 13개 반 22개 부서로 구성했으며, 기상 상황 기준에 따라 평시·보강·1단계(준비)·2단계(경계)·3단계(비상) 단계별로 운영한다. 위기관리 주관·실무부서를 명확히 지정해 부서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으로 실무부서별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유관기관 및 민간과의 합동으로 통합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수방시설 사전 점검·정비 완료 및 침수취약가구 집중 관리 구는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을 알려주는 시점표시판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점표시판은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해 주의를 기울여 운행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물이다. 지난 3월 강동구는 어린이 보행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점표지판 212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노후화되어 정비가 필요한 표지판 33개를 태양광 발광형 LED 표지판으로 교체 완료했다. 태양광 발광형 LED 표지판은 낮 동안에는 태양열을 받아 충전됐다가 어두워지면 LED 표지가 점등되는 친환경 안전 시설물로, 별도의 전력을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일 뿐 아니라 야간이나 우천 시에 일반 표지판보다 잘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매년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정비와 교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추후 태양광 충전조건이 맞지 않아 LED 표지판 설치가 어려운 구역에 대해서도 일반 표지판으로 단계적인 정비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LED 표지판은 시인성이 좋아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안전운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천호2동에 위치한 동산어린이공원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전면 재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산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10여 년이 넘어 공원시설의 노후화로 부분 정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과 휴게시설 부족으로 그동안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구는 동산어린이공원 재조성을 위해 작년 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4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6월에 착공하여 8월 초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공간을 확충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즐겨 찾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여 동산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단계적으로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2023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다.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행정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을 만든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됐다. 강동구는 2019년 ‘소통 부문 대상’, 2020~2021년 ‘종합대상’, 2022년 ‘정책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청년참여정책 및 청년소통 활성화와 청년지원사업 부분에서 높이 평가받아 5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구는 청년·민간전문가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청년정책을 바라보는 한편, 청년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네트워크를 운영해 청년문화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청년해냄센터’와 ‘청년work-play타운’, 청년스타트업 주거공간인 ‘청년창업주택’, 청년정책 종합 지원센터인 서울청년센터 ‘강동 오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정숙 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2023년 직원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열어 16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정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실제 생활 속에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 3월 한 달간 194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요금감면 원스톱 패스 ▲공인알림문자 서비스 도입 등 MZ세대로 구성된 심사단의 1차 심사 및 최종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6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고, 향후 관련 부서 검토 후 실제 실행이 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제안자 뿐 아니라 실행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요금감면 원스톱 패스’는 서재건 주무관(암사제2동)이 전기·수도 등 취약계층의 요금감면 신청 시 고객번호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서 착안해 낸 아이디어다. 신청자가 고객번호를 몰라도 동주민센터에서 해당 기관에 신청서를 공문으로 발송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신청자가 각 기관에 일일이 고객번호를 확인하지 않고도 편리하고 빠르게 요금감면 신청을 할 수 있다. ‘공인알림문자 서비스 도입’은 고지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문화재단이 오는 6월 30일까지 강동구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강-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동아리’는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생활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 동아리·동호회를 지원한다. ‘강-동아리’ 사업을 통해 문화적 소외계층과 시민의 문화 향유 접점을 확대하고 일상 속 생활예술을 지원함으로써 생활문화 활성화하고자 한다. 모집대상은 장르를 불문하고 강동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예술 동아리·동호회로 서류심의를 통해 6팀을 선정하며 문화적 소외계층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동아리·동호회에게는 생활문화공간인 푸르미홀과 강동아트센터 내 모두랑이 연습 공간으로 제공되며, 역량 강화를 위한 예술 강사 사례비, 소정의 활동비까지 지원된다. 또한, 지역 생활예술인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합동 발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강동구와 생활예술에 애정을 가진 참가자의 참여와 역량 강화를 통해 생활예술 생태계와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앞장서 만들 것”이라며 “잠재력 있는 동아리·동호회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가사노동 부담을 경감하고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가사서비스 관리사가 방문하여 청소, 세탁, 설거지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당초 계획된 인원보다 많은 총 775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7월 6일(목)까지 서울시 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산부 가구는 임신~출산 후 1년 이내 가구 ▲맞벌이 가구는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고 있는 가구 ▲다자녀 가구는 서울시 공고일 기준 미성년 자녀(만 18세 이하, 2004년 6월 20일 이후 출생자)가 2명 이상인 가구가 신청 가능하며, 가족 돌봄 공백 발생 가구는 우선 지원된다. 선정된 가구는 총 6회(1회당 4시간, 30분 휴게시간 포함)를 지원받을 수 있고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다. 이와 함께, 구는 서울시 자치구 합계 출산율 1위에 걸맞게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출산특별장려금’과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지난달 둔촌2동 내 ‘여성안심 귀갓길’(천호대로188길)에 ‘강동형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 귀갓길 사업’은 여성의 야간통행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2013년부터 경찰서에서 지정하고, 강동구에도 16곳이 운영 중이다. 다만, 초창기 설치된 시설(도로면 표시, 신고위치 번호판 등)이 노후화됐고,, 특히 길 자체가 눈에 잘 띄지 않아 주민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구는 ‘여성안심 귀갓길’을 새롭게 디자인해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로 계획했다. ‘여성안심 귀갓길’ 재발견…강동형 공공디자인 적용 우선, 구는 디자인을 새롭게 만들기 위한 전문가, 강동경찰서, 주민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운영 중인 16곳을 주간, 야간으로 나눠 모니터링하여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러한 현장 모니터링으로 파악된 문제점을 보완‧분석하여 디자인에 반영했다. 또한, 강동구만의 디자인을 접목해 눈에 잘 띄도록 새롭게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했다. 새로운 디자인에는 구를 상징하는 빗살무늬 토기 모양과 강동구 고유의 패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명소 ‘강풀만화거리’가 도슨트(관광 해설사) 운영으로 새롭게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만화거리 벽화해설이 한 차원 높아진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올 3월 도슨트 모집을 시작해 1차 자격심사를 거쳐 4월에서 5월까지 이론교육 및 실습 등 전문교육을 실시했고, 현장 실습까지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이어 지난 15일 이수희 구청장이 직접 위촉식에 참석해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10명의 도슨트들에게 위촉장과 문화관광해설사증을 전달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활동을 재개하는 도슨트들은 모두 지역주민들로 최고참 7년차 도슨트부터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새내기 3명까지 강동구에 살고 있는 지역 사랑꾼들이 열정을 갖고 자원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7월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47개의 벽화와 함께 강풀작가의 웹툰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강풀 작가의 화제작 '무빙'의 주인공들이 그려진 작품에 추가되어 더 흥미로운 탐방이 될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2020년 8월부터 돌봄SOS센터 사업을 시행해 총 8천5백 건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상태에 놓인 주민에게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돌봄서비스 종류에는 ▲일시재가(수발, 간병 등)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편의(청소 등) ▲식사배달 등 5대 돌봄서비스와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 돌봄 연계 서비스가 있다. 특히, 그중에서 세탁서비스는 가정 내 세탁이 불가능한 침구류, 커튼 등 대형 세탁물을 대상으로, 세탁‧건조‧수거‧배달까지 지원해 줘 이용하는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용 대상은 50세 이상의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이며, 각 동에 설치된 돌봄SOS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ㆍ법정 차상위 및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는 무료 지원되며, 그 외 구민은 자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1인 연간 이용 한도 금액은 1,600,000원으로 제한된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급속한 고령화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2023년 하수암거 보수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및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밀폐공간 공기순환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하수암거 공사현장은 협소한 밀폐 공간으로 유해가스 질식·중독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현재는 하수암거 내 송풍기를 설치하여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를 하수 맨홀을 통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효과가 적고 도로상 맨홀 개방으로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신호수 배치가 필요 없는 하수 맨홀 모양의 공기순환시스템을 기존 맨홀에 설치하여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고, 외부 공기를 내부로 유입하여 산소농도를 크게 증대시켜 밀폐공간 작업자들이 유해가스로부터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최강윤 치수과장은 ”이번 밀폐공간 공기순환시스템 도입으로 작업공간 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관내 모든 공사현장에서 안전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알에프텍 사옥 내 사무공간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기업은 총 8곳으로 사회적경제기업 5곳, 청년창업기업 3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6월 30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관리비를 제외하고 무상으로 공간을 임대 받아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청년기업의 경우 공고일 기준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로서 창업 7년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대상이다. 사회적가치 실현에 적극적이고 사회서비스 제공 의지가 있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우대 조건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강동구에 기업이 소재하거나 기존 구 사회적경제 사무공간 미입주 기업이면 해당된다. 올해 1월 kx그룹에서도 청년 창업공간을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해 청년기업 4곳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구는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들의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저축금액을 두 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중인 만 18~34세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본인 소득이 월평균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가 연소득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을 동시에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하여 만기 시 두 배로 돌려준다. 또한,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꿈나래통장’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조건에 따라 저축액의 50~100%를 추가로 적립하여 만기 시 돌려준다. 모집인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439명, 꿈나래통장 13명으로 총 452명이며, 이는 작년 대비 141명 늘어난 수치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와 소득재산조회, 신용조회 등을 거쳐 10월 13일 발표 예정이다. 유희수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자산형성 통장사업으로 인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지원하고자 어린이집 안전진단 및 경보수를 지원하는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하여 안전 상태를 진단하고 경보수가 필요한 어린이집에 대하여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의 안전성을 확보할 뿐 아니라 안전관련 경비 절감의 효과도 있다. 안전진단은 건물 내·외부, 소방, 전기, 가스 영역으로 이루어지며,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각적인 경보수 및 사후 방문 보수를 진행한다. 전기·수도 고장, 보일러 점검 등의 경보수는 어린이집 1개소당 연 10회 지원한다. 또한 준공된 지 30년 이상의 노후시설과 개원 1년 이내의 신규시설을 대상으로는 필수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 사업을 시행중으로, 지난해에는 안전진단 84건, 경보수 81건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37개소 안전진단 등 총 298건에 대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23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