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개발에 참여한 AI 기반 정보공개청구 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이 전국 행정기관의 민원처리 현장에 활용된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여 간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AI기반 정보공개 민원처리 지원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해 구의 정보공개 민원 데이터 제공 및 실제 업무 적용을 위한 민원 담당자 의견을 제시하며 AI 모델 구축을 함께했다. 개발된 모델은 지난 달 말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에 탑재됐으며 모든 행정기관이 함께 활용 가능하다. '정보공개 민원 처리 업무'는 민원인의 정보공개 요청에 대해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처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공개 여부는 법적 요건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담당 직원이 판단할 여지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구에서 개발에 참여한 모델은 ‘언어모델(LLM)’을 정보공개청구 분석에 응용한 것으로, 민원 내용을 3분의 1 분량으로 자동 요약해 핵심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토대로 과거 유사 민원 처리 내역도 자동으로 추출해 제공해준다. 이에 정보공개청구 담당자는 이전 청구 내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일상생활과 직결된 핵심 공급시설이 모여있는 지하 공동구에 대한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오는 8일(목)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 불편과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하 공동구는 업무시설 밀집지역, 대규모 주거지역 등에 공급되는 전력‧통신‧수도‧가스 등의 관로를 한데 모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도심지역 핵심기반시설이다. 서울에는 총 8개소(여의도‧목동‧가락‧개포‧상계‧상암‧은평‧마곡), 36.45㎞가 있다. 각 공동구에는 관리소가 있어 평소에도 순찰, 폐쇄회로(CC)TV, 화재경보기 등을 통해 위험요소를 상시 감시하고 있고 각 관리소와 중앙관리센터에서 2중으로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8일간, 서울지역 지하 공동구 8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에서는 전기·통신·난방 배관 등 점용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 화재·테러 등 비상시 위기관리 체계와 재난대응 지침서(매뉴얼)의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24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상일동 게내길(어린이공원 포함)의 경관을 개선해 새단장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최근 첨단업무단지 조성 이후 상가들이 많아지면서, 불법 간판이 무분별하게 설치됐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이 많은 곳이었다. 이에 구는 불법 간판을 정리하는 한편, 경관조명이 설치된 지주 간판을 설치해 도시경관 이미지를 개선했다. 특히, 지주간판 내 홍보판에는 상인들이 자비로 전기 및 광고판 등을 설치하여 본인들의 가게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게내길 거리 내 총 6개의 지주 간판이 설치됐으며, 15개 홍보판 중 일부는 업소들이 광고판을 설치하여 활용 중이다. 사실 경관개선 사업은 건물주와 상인들을 설득시키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먼저 구는 불법간판 철거 등을 위한 사업계획을 제시해 상인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한편, 건물주들에게는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지주간판 설치를 위한 토지를 사용할 수 있게 협조를 받는 대신 간판 설치는 구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협약을 맺어 진행했다. 또한, 거리 내 상인회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2월부터는 사용자 수가 높은 민간 금융 앱에서도 ‘따릉이’ 대여와 이용권 구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공공자전거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따릉이 활성화와 이용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비바리퍼플리카와 연계하여 2월 6일부터는 시민 누구나 토스 앱으로 간편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1일부터 일부 이용자를 시작으로 토스 앱에서 따릉이 서비스가 점진적으로 오픈됐으며, 2월 6일부터 성수기 전까지 시범 서비스 형태로 불편 사항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스템을 개선·보완하고 3월 정식으로 오픈한다. 서울시와 토스는 지난 2023년 7월 따릉이 이용 활성화 및 이용 시민의 접근성 향상, 편의 개선을 위해 토스 앱에서도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고, 자전거 대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계 이용처 확대로 시민들의 따릉이 이용과 결제가 더욱 편리해진 만큼, 그간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았던 시민들도 더욱 친근하고 편리하게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경험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 주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전통놀이, 셀프탐방,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원관리 상황실・질서유지반’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 ~ 2월 12일 4일간 시민 불편 사항 대응과 비상상황 시 즉시 조치를 위해 ‘공원관리 상황실·질서유지반’을 8개소(종합상황실 1개소, 관리청별 상황실 7개소)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숲, 서울식물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의 대표공원 9곳에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로 채워진다. 공원을 돌아다니며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공원 탐방러 또는 공원의 정취를 느끼며 거닐고 싶은 나홀로족을 위한 연중무휴 프로그램도 서울숲, 매헌시민의숲, 길동생태공원, 남산공원・월드컵공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 서울식물원에서는 자연미술, 역사, 미디어콘텐츠 등 특별한 주제의 기획 전시도 마련된다. 어린이대공원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지난해 동작구 수도여고(시비 5천만원 지원)는 운동장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주당 23시간 이상 체육시설을 개방해 주민의 생활체육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 강남구 봉은중(시비 5천만원 지원)은 노후화되어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체육관 시설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보수했고, 주당 18시간 이상 주민에게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 은평구 영락중은 운동장 인조 잔디를 교체하여 이용자의 안전을 높였다. 기존의 실외 화장실(1개)은 남녀 화장실로 분리·확장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의 시설 이용이 가능해졌다.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교육환경이, 지역주민들은 거주지 근처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서울시 ‘2024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이 학교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계속해서 늘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 충족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4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에 22.5억 원의 시비를 투입하는 한편, 오는 23일까지 희망학교를 각 자치구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와 구글이 차세대 스타트업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도시 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구글과 함께 미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 분야의 초기‧예비 창업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은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17시~19시), 숙명여자대학교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업가 정신부터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 트렌드까지 폭넓게 다뤄지며, 각 세션은 이론학습과 더불어 다른 교육생과 함께 그룹으로 실습하는 체험형 학습 방식을 채택하여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과정은 ▲기업가정신 워크숍 ▲전략적인 제품 스토리텔링 ▲성공을 위한 리더십 원칙 ▲구글 광고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 ▲스타트업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툴 소개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창업가들과의 담화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향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토크 시리즈, 스피커 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2024년 상반기 테마전으로 고대人(인)의 탐구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인 '서울에 온 고대 소녀, 송현이'를 2월 6일 ~ 3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08년 창녕 ‘송현동 가야 고분’을 조사하면서 발굴된 가야 소녀 인골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송현이’라는 고대인의 삶과 모습을 조명하는 전시다. ‘송현이’는 5~6세기 창녕 지역에 살았던 16세 소녀로, 송현동 고분군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애칭이다. 이번 테마전시에서는 고분에서 출토된 송현이의 유골 뿐만 아니라 복원모형을 통해 좀 더 생생한 고대 소녀의 모습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협력하에 송현이의 오른쪽 귀에서 수습한 귀걸이, 복원된 송현이 모형과 인골 원본과 모형을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소개한다. 전시는 ▴1부 '프롤로그' ▴2부 '송현동 고분에서 발견된 송현이' ▴3부 송현이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4부 '송현동 고분군과 비화가야' ▴5부 '에필로그' 순서로 구성했다. ‘인골 복원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모형과 패널, 영상 자료를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도심(사대문․여의도․강남) 삼각편대 정중앙에 잠들어 있었던 ‘용산국제업무지구’가 10년 만에 깨어난다. 내년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빠르면 2030년 초에 입주를 시작한다. 최대 용적률 1,700%, 높이 100층 내외 랜드마크가 들어서고 저층형 개방형 녹지․벽면녹화 등으로 사업부지 면적(49.5만㎡) 100%에 맞먹는 약 50만㎡의 녹지가 조성된다. 뉴욕 최대 복합개발지인 허드슨야드(Hudson Yards) 4.4배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 도시가 서울 한복판에 탄생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마련, 올해 상반기 구역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5일(월) 밝혔다. 2025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대 초반에는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계획(안)은 시와 사업시행(예정)자인 코레일․SH공사가 함께 마련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2010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 자금 부족․국제금융위기 등으로 구역지정이 해제됐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만 10년 만에 다시 빛을 보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2월 8일~13일)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부터 양재IC 구간 버스전용차로의 단속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평상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과태료는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 차량으로 6명 이상 승차한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다. 위반 시 승용차는 5만원, 승합차는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부고속도로에는 하행 4대(반포IC, 서초IC, 서초IC 입구, 양재IC), 상행 3대(양재IC, 서초IC, 반포IC) 등 총 7대의 단속카메라가 있어 연속적으로 위반할 때마다 과태료가 부과되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버스전용차로에 실수로 진입한 차량도 단속 대상이며, 무인 카메라는 물론 시민신고에 의한 위반차량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잠깐 버스전용차로 진입했을 경우도 무인카메라 단속 또는 시민의 신고가 있는 경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시민이 제안한 품셈(건설공사 노무비 산정기준)에 대해 국내 건설을 대표하는 4대 협회와 손잡고 민간 참여형으로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정부 표준품셈에 없거나 현장 여건에 맞지 않는 품셈을 자체 개발했으나, 도심지 특성을 반영한 품셈 개발과 직접 참여를 요청한 건설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민간 참여형 개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11월~12월) 실시한 협회(대한건설협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사 직원 대상 공모 44개, 시민 대상 공모(한국전기공사협회) 37개를 더한 총 81개 품셈이 제안되어 민관합동 추진반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38개를 개발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품셈은 안전 분야(7개), 시민편의 분야(7개), 시공품질 분야(24개) 등 시민 생활에 직결되는 아이디어가 두루 제안됐다. 안전분야 품셈으로는 가스 누출을 감지하는 감지기 설치,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버튼 설치, 시민편의 분야 품셈으로는 버스 정보를 안내하는 무선 단말기 설치, 공중화장실 비데, 핸드 드라이어 설치,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지난달 31일,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리더 수빈(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중증 장애 환아를 위해 사용해 달라는 취지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데뷔해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후원받은 1억 원 중 2천만 원은 뇌 병변 등 중증 장애로 입원해 있는 환아와 신체․정신 재활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환아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되고, 8천만 원은 치료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오는 3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취약계층을 발굴해 의료비 지원을 할 예정이며, 4월부터는 내원객들의 의견을 청취해 필요한 곳에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병원 기부는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 기부가 총 9억 4천만 원에 달했다. 순수 후원금 6억 1천만 원과 발달센터 예술학교 치료 환경 개선 사업 목적의 기부금 1억 2천만 원을 비롯해 보호자 없는 행려 환아 등을 위한 인공호흡기·재활의학과 착용형 보행 로봇 등 의료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글판인 ‘서울꿈새김판’에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서울의 가장 큰 복은 당신입니다”라는 문구를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꿈새김판 전면에 커다란 복주머니를 배치하고 그 안에 서울의 모습을 겹겹이 쌓은 디자인을 조화롭게 배치해 복으로 가득한 서울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날, 행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더해 마치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보내는 연하장처럼 느껴지도록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꿈새김판은 서울시 옥외 전광판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간다. 코엑스 스퀘어 미디어, 강남대로 G-Light, 신세계본점 대형 전광판 등에 송출되어 시민들과 설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 시민 한 분 한 분이 서울시의 복이고 시민들에게 설안부와 인사를 전하는 마음으로 꿈새김판을 만들었다”며 “꿈새김판을 통해 서울시의 정성과 진심을 시민들께 계속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2024년 1월 29일 오후 2시 29분경 사무동 1층 출입구로 들어오다 의식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소속 직원이 발견,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을 세종문화회관 직원들이 발견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이행했고, 119에 신고하는 등 빠르게 대처를 펼쳤다. 그 결과 남성은 자가 호흡 및 의식이 회복됐으며 이후에도 세종문화회관 직원은 국립의료원까지 119구급차에 동승했다. 세종문화회관은 2022년부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작년 한 해 실시한 응급처치교육은 총 32회, 심폐소생술 교육은 총 27회였다. 특히 교육은 강의식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현장실습을 포함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고 있다.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을 연마하고 있으며, 공연장과 전시관 곳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인 음력 정월을 맞아명인이 직접 알려주는 ‘전통 된장·간장 담그기’ 교육을 16일, 20일 14시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서울시민 70여명이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진행하는 대면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3대째 장 담그기 내림 솜씨 보유자인 ‘조숙자’ 명인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전통 된장‧간장 담그기’ 교육은 시연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해 직접 자신의 손으로 장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된다. 1차 시연교육에서는 △된장 담그기 좋은 콩 선택 방법 △소금 준비하는 방법 △메주 쑤는 방법 △장 담그기 △장 관리 △장 가르기 등을 알려준다. 2차 실습교육에서는 전통 장에 대한 이해 등 이론교육과 장 담그기 실습이 함께 진행한다. 이날 담근 장으로 오는 4월에 장 가르기 실습 추가로 실시하고 그 결과물인 된장 800g, 간장 1ℓ를 10월에 가지고 갈 수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발효음식의 기본인 장 담그기 강좌가 시민들의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교육이 될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연휴 마지막날인 12일까지 서울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등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엔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용문시장(용산구) ▴경창시장(양천구) ▴응암오거리상점가(은평구) ▴중랑동부시장(중랑구) ▴답십리시장(동대문구) ▴대명시장(금천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등 총 61곳이다. 행사 기간 중 특별이벤트 참여 시장들은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설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5~30% 할인 판매한다. 시장별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사은품 증정과 시민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남성사계시장, 용문시장 등에서는 시장방문객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떡과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강남개포시장, 청량리전통시장 등에서는 투호 놀이, 윷놀이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 도화동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연구원과 신용보증기금 동부영업본부는 5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집현실에서 ‘서울시 지속 가능 혁신기술 보유기업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축적된 양 기관의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위해 추진된다. 또한 서울시 지속 가능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 지원,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울시정과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연구원은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추천기업에 대한 보증·보험 등을 지원한다. 그 밖의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양 기관의 정보공유를 통해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업무처리기준에 따라 서울연구원이 추진하는 실증사업 등에 참여하는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협약보증(보증비율 90%, 보증료율 0.2% 적용)을 지원한다. 더불어 양 기관은 금융, 보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 발굴과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다. 윤혁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과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과 양육자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총 5억 원 규모로 판매한다. 올해 발행 예정인 총 50억 원 중 1차 판매분으로, 2월 6일 오전 10시 판매가 시작된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서울시는 서울형 인증제 참여를 원하는 민간 키즈카페를 모집해 20% 할인 구매가 가능한 ‘서울형키즈카페머니’의 사용처로 지정해오고 있다. 현재 26개 키즈카페 참여 중으로, 이들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에서 2월 12일까지 설 당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열 예정이다. 그 중, 8개소는 설 당일에도 운영한다. 시는 1차 발행분을 3월 말까지 판매할 계획이나, 5억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으며, 상품권 판매시스템을 고도화한 이후 4월에 나머지 상품권을 순차적으로 발행한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해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시내 전통시장 16곳과 대형마트 8곳 그리고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농수축산물 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가는 가운데 이번 주말로 다가온 설날 차례상 차림비용이 지난해보다 2~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사과‧배 등 과일류가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많이 올랐고,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은 도축 마릿수 증가로 안정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용산구 용문시장,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등 전통시장과 이마트 등을 서울시 물가조사모니터단과 공사 가격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확인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6~7인 가족 기준 차례상 준비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2만5,604원, 대형마트가 평균 25만6,200원으로 전통시장이 마트에 비해 12%가량 저렴했다. 가락시장내 위치한 ‘가락몰’의 경우 평균 20만6,657원으로 가장 낮은 금액이었는데 대형마트와 비교하면 19% 낮은 가격으로 차례상 준비가 가능했다. 전통시장은 전년(21만8,320원) 대비 3.3% 상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건설 현장에선 일당으로 받는 노동자 임금이 밀리면서 공사가 일정대로 진행되지 못하거나, 진행 중인 사업장마저 자금난에 처하면서 공사가 중단되는 현장이 늘고 있다. 특히 부동산 PF 문제로 인해 건설사들의 자금 흐름을 개선해 줄 수 있는 대책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인 만큼,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 매입비 등 총 2,270억원을 조기 집행해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청년안심주택 23곳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매입하는 공공임대주택 49곳 등 총 72곳이 조기집행 대상지로, 올해 SH공사가 선매입할 청년안심주택은 매입 시기를 앞당겨 552억원을 조기집행하고, 공공임대주택 매입대금은 지급 절차 간소화를 통해 1,718억원 조기 집행한다. 먼저, 준공 후 매입하던 청년안심주택(SH공사 선매입분)은 착공 후 공정별로 매입해 매입시기를 앞당긴다. 착공 후 계약금‧중도금 등 총매입비 중 80%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총 552억원이 조기 집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매입하는 공공임대주택은 매입대금을 공정률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