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2월 13일 8시 30분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의료사고특례법」 제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법 제정 전 먼저 시행 가능한 사건처리절차 개선*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금년부터 본격 적용되는 중환자, 소아, 분만 수가 인상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중증·소아 수술 수가 인상 방안도 신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조규홍 본부장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이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 추진상황 뿐만 아니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이행 상황도 주기적으로 점검해 정부의 의료개혁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기업과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해소 대책으로 2024년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은 지역기업과 국민에 부담을 주는 준조세 재정비, 지역건설사 맞춤형 규제 애로 해소 등 지역이 체감하는 규제 발굴과 혁신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지역기업과 국민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부담금, 사용료, 과태료 등 준조세를 조사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준조세(그림자조세)란, 조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강제적으로 지게 되는 모든 금전적 부담으로 부담금, 사용료, 수수료, 과태료 등이 있다. 또한 비금전적인 부담인 인허가 지연,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 등 기업에 부담을 주는 규제를 일종의 준조세로 보고 집중 해결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자치법규, 내부지침, 불합리한 관행 등에 숨어있는 준조세를 조사하여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개선을 지원한다. 경기불황과 각종 인허가, 계약조건 등 규제애로로 몸살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사를 위한 맞춤형 규제 해소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작년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2월 수상자로 삼성전자㈜ 이호원 그룹장과 ㈜대영아이오티 모형규 CTO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호원 삼성전자㈜ 그룹장은 모바일 IT 분야 전문가로서 폴더블폰의 핵심 부품인 힌지(Hinge, 경첩)와 IPX8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개발하여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의 내구성을 높이고 세계적으로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호원 그룹장이 개발한 ‘U자형 힌지’는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우고 이물질 유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폴더블폰 최초로 IPX8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적용했는데, 이는 수심 1.5m의 담수에서 최대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이호원 그룹장은 “세계최초로 구현된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산업에서의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13일 삼성복지재단(대표이사 김성원)에서 연구·개발한 ‘다양성 존중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어린이집에 배포하여 널리 활용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삼성복지재단은 1989년에 설립되어 지난 30여 년 동안 70여 개의 삼성어린이집을 통해 저소득층 대상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육 교직원 보수교육 운영 등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다양성 존중 교육 프로그램’ 배포는 삼성복지재단이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확산에 동참하며 이루어지게 됐다. ‘다양성 존중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외모, 장애 등에 대해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갖지 않고, 나와 다른 타인을 존중하는 인식·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보육교사의 다양성 존중 관점을 정립하고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교사교육과정과 유아들이 나와 다름을 존중할 수 있도록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유아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두 교육과정 모두‘존중·소통·공감·조절·배려·용기’를 핵심 개념으로 각 개념을 이해하고 교사와 영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청소․경비 근로자 등을 위한 휴게시설을 설치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는데 입주자대표회의나 위탁관리업자가 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절차를 정확히 알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노후 아파트의 경우 공간 부족으로 휴게시설 설치가 쉽지 않은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에,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공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지난해 10월 17일 TF를 구성했으며, 다양한 논의를 거쳐 입주민, 주택관리업자가 알아야 할 휴게시설 제도, 휴게시설 설치에 필요한 행위허가․신고 절차 및 휴게시설 개선 우수사례 등이 포함된 ‘공동주택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관리 가이드북’을 2월 14일에 발간한다. 가이드북에는 공간이 부족한 노후 아파트 등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건축법상 가설건축물의 범위에 휴게시설을 포함하는 자치단체 건축조례 현황을 수록했고, 이를 적용하여 휴게시설 설치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포함했다. 고용노동부는 「공동주택 휴게시설 설치․관리 가이드북」을 전국 아파트 1만 9천여 개소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며,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서는 2월 14일부터 전국의 건물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13일,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LSK 인베스트먼트(대표 김명기)’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를 공모하였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LSK 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투자 시장 위축을 고려해 정부와 국책은행 출자금 전액(400억 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였고, 우선(최소) 결성액 700억 원만 조성되면 조기 투자를 개시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헬스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운용사가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선정되었다”라며, “신속한 펀드 결성을 통해 투자를 개시하고 바이오헬스 투자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자체장이 원활한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지급하는 선금 한도가 당초 계약금액의 80%에서 100%까지 확대된다. 최근 원자재가 상승,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방 건설업계의 자금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2월 13일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 건설업계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지자체장이 신속・효율적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계약상대자의 재무건전성을 고려하여 계약금액의 최대 100%까지 선금을 지급할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계약법 시행령」과 관련한 한시적 특례 적용기간을 ’24.6.30.까지 연장했다. 이외에도, 계약 이행에 따른 기성대가 지급기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약식검사 활성화를 독려했다. 고기동 차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지방 건설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7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 김용직 변호사를 위촉했다. 김 변호사는 수원지방법원,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의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향후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 원자력 산업계의 비리와 부조리를 방지하는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의 임기는 이달 10일부터 2년이다. 원자력안전 옴부즈만 제도는 원자력 산업계 비리의 제보 채널을 강화하고 제보 내용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기 위하여 2013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1년간 꾸준히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 제보는 원안위 누리집 옴부즈만 게시판,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3 원자력안전위원회 11층 원자력안전 옴부즈만 앞)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유국희 위원장은 “김용직 변호사가 직무수행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통해 옴부즈만으로서 국민과 소통하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원자력 분야의 비리와 부조리를 근절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금융정보분석원(FIU)은 FIU정책자문위원회(‘23.12.12), 유관기관협의회(‘24.2.6)를 통해 2024년도 업무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한 'FIU 2024년도 업무계획'을 금일 발표했다. FIU는 범죄자금의 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범죄 의심거래를 보고받아 심사·분석한 후 범죄 의심사례를 검·경 등 법집행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금융회사 등에 의심거래보고(STR) 등 의무를 부여하는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운영하고 금융회사 등의 의무 준수 여부를 감독하고 있다. 2024년 FIU는 금융회사, 가상자산사업자 등에 대한 감독·검사 및 보고정보에 대한 심사·분석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고 국내 AML 제도를 선진화하여 최근 사회적 폐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상자산, 불법사금융 등 신종·민생 범죄에 적극 대응한다는 정책목표 하에 4대 분야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 ➊ 금융회사 등 감독·검사 방향 : 금융회사 등의 “자체” AML역량 강화 유도 ➋ 가상자산사업자 : 신고 심사·검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역사 속 예술 여행'이라는 테마로 2024년 재능나눔콘서트를 개최하며 ‘왕실 연회를 수놓은 바로크 음악’을 주제로 2월 17일 오후 2시 박물관 로비에서 첫 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비발디의 봄, 파헬벨 캐논 등 바로크 음악의 화려한 선율을 통해 17세기 역사 속 바로크 예술의 두 라이벌 베르니니와 보로미니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황순학 교수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만나보는 공연이다. 인류가 이룩해 온 역사 속 예술을 만나보며 예술과 역사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고 다가올 미래에 예술이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상상해 보며 마치 여행하듯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기획과 해설은 황순학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맡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는 첼로 오주은, 바이올린 김현남, 비올라 김혜용, 피아노 정민정이 무대에 올라 비발디, 헨델 등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전문 클래식 공연인 재능나눔콘서트는 2024년 “역사 속 예술 여행”을 콘셉트로 올해 2월 첫 공연을 시작하여 4월, 7~8월, 11월 셋째주 토요일 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월 1일 14시부터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2024 민·관 자원봉사 협력사업 제안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협력사업 제안회는 기업, 기업재단, 공공기관 등 다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중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제안회에는 본아이에프(주), SM엔터테인먼트, HK이노엔 등 총 42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담당자 53명이 참여했다. 참여 신청은 사전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희망분야 1~2순위를 신청받아 관심 있는 사업 담당자와 직접 논의할 수 있도록 사업별 간담회를 준비했다. 제안회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이노소셜랩 지속가능경영센터 유승권 센터장의 특별강연(“전략적 사회공헌”을 좋아하시나요?)과 2024년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연간운영계획 발표, 사업별 담당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별 담당자 간담회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화목한 이웃 프로젝트(매력), 청년 기획봉사(동행), 재난 자원봉사(안전)로 구성했으며,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백인제가옥(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22호)은 작년 관람객 중 외국인 관람객이 약 33%라고 밝혔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의 대표적인 근대한옥으로서 백병원 설립자인 백인제 박사가 거주했던 곳이다. 백인제 박사는 6·25전쟁 때 북한으로 납북되어 이후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후 부인 최경진 여사를 비롯하여 유족들이 계속 거주했다가 2009년 서울시에서 매입하여 역사가옥박물관으로 조성, 2015년부터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북촌 한옥 마을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공간은 가회동성당 뒤쪽으로, 일제시기에 형성된 근대 한옥이 밀집되어 있다. 이곳은 대부분 현재도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내부를 볼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이에 반해 백인제가옥은 서울시에서 매입, 역사가옥박물관으로 조성하여 관람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지만 관람객의 전시 관람 만족을 위해 제한적으로나마 내부를 공개, 입장이 가능하다. 백인제가옥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외국어 가능 직원이 상주하면서 외국인 관람객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식물원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생태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프로그램 ‘탄소먹는 거인의 텃밭정원’을 함께 가꾸어나갈 영유아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먹는 거인의 텃밭정원’은 “거인과 우리가 함께 가꾸는 텃밭”이라는 컨셉으로 영유아교육기관(어린이집 및 유치원, 5세 이상) 대상, 절기에 따른 주요 작물, 꽃 등을 직접 심고, 가꾸고, 요리까지 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봄에는 감자, 바질, 고추 등, 가을에는 고구마, 땅콩, 배추, 무 등 다양한 작물을 심고 가꾸며, 한련화, 민트 등 요리에 활용이 가능한 꽃들과, 수세미, 조롱박 등 터널 작물, 메리골드, 봉숭아 등 놀이작물을 심고, 가꾸고,요리까지 해보는 체험이다. 또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식물의 처음인 뿌리부터 수확하는 열매까지를 관찰해보는 다회성 프로그램으로 4월~6월(봄)과 9월~11월(가을) 매주 화~금요일(오전)에 운영하며, 기관당 격주 참여하는 다회성 프로그램으로 16개 기관을 모집하며, 한 기관당 최대 12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거인이라는 컨셉에 맞게 슈퍼호박, 자이언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월 13일 11시 서울 달개비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부회장,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정윤모 부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와 차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차담회는 통상교섭본부장 취임 이후 경제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정 본부장은 “작년 세계적 고금리 기조,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 경제단체의 적극적 협조 하에 수출 플러스 전환, 순방 성과 창출, 주요 통상현안 안정적 관리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음”을 언급하고, “금년 슈퍼 선거의 해 및 지정학적 위험의 상시화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바, 경제단체와 정부가 원팀이 되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산업부는 엄중한 시기를 맞아 우리의 통상정책을 경제안보 수호 중심으로 새롭게 정립할 계획”임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상의, 한경협, 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새로운 통상 네트워크 확대, 국민들이 체감하는 순방 성과 확산, 주요국의 통상현안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로 국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성동구는 약 4만 5천 개 사업체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소재지, 사업자 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9개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구는 원활한 사업체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78명을 선발하여 전문 교관단을 통해 별도 교육(조사배경과 요령 등)을 실시하고, 조사대상 업체에는 협조 안내문을 배부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며 “정확한 통계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욕구를 충족하고 주거 및 생활 전반에 관한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받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노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성동구의 어르신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 12월 기준 약 5만 명에 이른다. 10년 전 대비 39.5%가 증가했으며, 전체인구의 17.7%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구는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합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어르신 복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지원 ▲고령사회 대비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체계 구축 ▲어르신의 활기찬 문화 조성 및 사회참여 확대 등 3개 분야 39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1,1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어르신의 안정적 소득 기반 보장, 사회참여 활동 지원 및 생활 돌봄 서비스 제공 등의 복지정책뿐만 아니라 노인 인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액티브시니어(65세부터 74세까지)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예방적 사업 및 노인 돌봄 종사자에 대한 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무단투기 근절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3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3개 사업 분야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관리 ▲사업장폐기물 배출 시스템 관리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한 도시 조성이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무인 감시카메라 및 로고젝터 신규 설치, 무단투기 상습 지역 선정 및 순찰 강화,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폐기물 무단투기 신고 포상제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한 해 동안 폐기물 무단투기와 관련된 민원의 접수·처리 건수는 5,412건,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건수는 1,428건에 이른다. 이에 성동구는 관내 기업, 주민과 함께 플로깅, 환경정비, 캠페인 등을 확대 시행하여 시민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는 한편, 무인 감시카메라, 단속반 활동을 강화하여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더욱 세밀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의 야간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도 지속 운영한다. 야간에 운영하는 업소의 경우 주간 단속 및 계도로는 한계가 있고, 야간에 무단투기가 더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2024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6세 이상(2018.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 13만 원이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2023년도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보유 카드에 지원금액이 자동 재충전되며, 2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복지시설에서 카드를 발급했거나 카드 유효기간이 2024년 1월까지인 경우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용자가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별도로 발급 신청을 해야 한다. 자동 재충전 여부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고객지원센터, 동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발급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환수되므로 기한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확진 비율이 높았던 10세 미만의 아이들을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작년에 참여한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인형극 재참여 의향 100%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또, 일교차가 큰 봄철 환절기가 다가오며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고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지기에,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방법을 자연스럽게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 43개소보다 20% 증가한 54개소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그중 36곳을 선정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진행한다. 인형극에는 다양한 인형들이 등장해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과 건강한 신체활동, 편식없는 건강한 식생활 등 면역력 강화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3월은 영유아기 어린이들의 기초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건강 특화 정책들이 해외에서도 통했다. 강동구 보건소는 지난 2022년 10월 엘살바도르를 시작으로 2023년 캄보디아, 볼리비아, 몽골 등 해외 국가들이 강동구의 우수한 보건사업과 공공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작은 몽골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 지난 1월 30일 몽골 보건부와 병원장 등 20여 명의 몽골 대표단은 강동구 보건소를 찾아 건강관리센터와 건강100세상담센터 등 보건소의 전반적인 운영 내용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만성질환 연계 구강보건 사업 등 역점 추진 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간단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몽골 대표단은 특히 강동구의 보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전국 보건소 운영방식 ▲건강관리센터 원스톱 서비스 비용 ▲어린이 건강동산 이용방법 및 협력 여부 ▲치매 질환 환자 비율 ▲치과 진료범위 등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고, 보건소 내 어린이 건강동산, 물리재활치료실, 옥상정원 등 내부 시설을 둘러보거나 가상 음주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