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외국어(러시아어) 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2외국어인 러시아어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 기초회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소규모 학습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의 밀도 높은 상호작용을 통해 외국어 노출 기회를 확대하고, 단순 암기가 아닌 대화 중심의 활동으로 러시아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변미영 원장은 “이번 캠프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러시아어를 직접 접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원어민 선생님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외국어를 더 깊이 이해하고, 넓은 세계를 체험하는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초등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우리 가족 도서관 겨울캠프 '놀멍책멍'’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부평도서관 1층 이야기방을 가족 전용 공간으로 조성해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독서·문화 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사서 추천 ‘놀멍책멍’ 코스로 교과연계도서 목록집을 활용한 독서, 보드게임 체험, 과월호 잡지 열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은 1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누리집(도서관서비스-기타예약)에서 가능하며, 가족당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부평구 민들레작은도서관과 함께 ‘책동네산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한 시민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우리, 곧 작가’를 마무리하고, 시민 그림책 작가 8인을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그림책 읽기부터 창작, 출간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참여형 읽걷쓰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민들레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들로, 인천 지역 고진이 작가의 지도를 받아 각자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완성된 그림책 8권은 ‘우리 이제 그림책 작가’ 전집으로 출간됐으며, 전자책 ISBN 등록과 국립중앙도서관 납본도 마쳤다. 해당 전집은 현재 신트리도서관 1층 ‘갤러리 사계’에서 열리고 있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공공도서관 읽걷쓰 출판도서 전시회’에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시교육청 산하 8개 공공도서관이 지난 3년간 읽걷쓰 활동을 통해 출간한 도서 1,100여 종도 함께 소개되며, 전시는 오는 1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7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11개 시·도 교육감,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장경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AIEP)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AIEP는 통합 인증(SSO)을 통해 네이버·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와 다양한 에듀테크, 시·도교육청 특화 서비스를 하나의 계정으로 연동해 사용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학습 정보를 ‘교육 마이데이터’로 구축해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과 증거기반 교육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AIEP 오픈을 계기로 최신 에듀테크 동향과 교육 성과 확산을 주제로 플랫폼 구축 추진 경과 공유, 주요 기능 안내, 향후 추진 일정 소개, 플랫폼 관련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기술은 빠르고 정밀하지만, 지금의 문명을 만든 것은 공감과 연대, 그리고 느림의 미학을 지닌 인간”이라며 인간·자연·AI가 공존·협력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18일 부평서중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하루를 긍정적인 정서로 시작하도록 돕고, 위(Wee)센터의 역할과 지원 체계를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 주관으로 등교 시간대에 맞춰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 메시지를 전하고, 친근한 소통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핫도그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하고, ‘올 한 해 나에게 듣고 싶은 말은?’을 주제로 한 참여 공간을 운영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등교 지도에 나선 교직원들에게도 핫도그와 커피를 제공해 정서적 소진 완화와 공감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등교맞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학교를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인식하는 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강화 에버리치 호텔에서 ‘2025 강화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따른 주요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돈 부교육감을 비롯해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원, 교육행정직원, 연구 수행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강화 교육 발전을 위한 5개 핵심 분야 중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및 평가 연구(한국교육개발원 김택형 박사) ▲조직 진단 및 시스템 개편 연구(한국학중앙연구원 박대권 교수)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 연구(인하대 김영순 교수) ▲강화 교육과정 모델 개발 연구(인하대 조현영 교수) 등이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강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작은 학교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는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스토리지인천에서 ‘2025 읽걷쓰 교육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읽걷쓰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공유회는 2025년 읽걷쓰 교육 정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학교 교육과정 속에 읽걷쓰 교육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읽걷쓰 학습역량강화 이끔학교 담당자와 현장지원단, 교사 추진단, 연수 강사단, 장학사·교육연구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담당자와 현장 교사가 함께 의견을 나눴다. 1부에서는 2025 읽걷쓰 교육 추진 사항을 안내하고 이끔학교 운영 사례와 학교급별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읽걷쓰 연계 수업 설계, 학생 참여와 성찰을 이끄는 수업 방법, 평가와 피드백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나눴다. 2부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체감하는 읽걷쓰 교육’과 ‘읽걷쓰 교육 현장 안착을 위한 교육청 지원 방향’을 주제로 자유 토의를 진행했으며, 도출된 제안과 요구 사항은 향후 읽걷쓰 교육 방향과 2026년 학교 지원 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로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이라크 노동사회부와 니나와주 교육청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대상으로 인천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유네스코(UNESCO)가 추진 중인 ‘이라크 니나와주 취약계층 청년 취업률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전쟁 피해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 협력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라크 대표단은 인천시교육청 직업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 기반 직업교육 정책 방향과 학생 진로·취업 지원 체계, 학교와 산업체를 연계한 운영 구조 등 인천형 직업교육 주요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교육청을 중심으로 학교·지자체·산업체·유관기관이 협력해 학생의 진로 설계부터 취업 이후까지 지원하는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표단은 인천시교육청의 직업교육 지원 모델이 자국의 경력개발센터 운영과 직업교육 제도 개선에 실질적인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인천형 직업교육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직업교육 분야에서 국제 협력과 공공외교 역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2025년 국내외 최고 권위의 마이스(MICE)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성장형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가고 있다. 공사는 17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 2025)'에서 2년 연속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마이스도시(Fastest Developing MICE City)'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대한민국마이스대상'에서 ‘우수지역 CVB(Convention & Visitors Bureau)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테스티드 어워즈'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 서비스 등을 선정한다. 독자의 43%가 마이스 기획자나 주최자로 구성되어 있어 전문성과 영향력이 큰 세계적 여행 전문지이다. 공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차별화 된 틈새 시장 공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18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최를 끝으로 25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총 3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달 24일 정례회를 개회한 이래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진행하며 안건 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의결된 안건들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안산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안산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레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9건도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2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가 다룬‘안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등 10건은 원안 가결된 반면, ‘안산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안건의 경우는 ‘안산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원안 가결, ‘안산시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관리 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됐으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18일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및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내 가축방역 거점 소독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훈 의장은 이날 소흘읍과 신북면에 있는 거점 소독초소 5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한 임종훈 의장은 준비한 위문품(라면 10박스)을 전달하며, 매서운 한파 속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임종훈 의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 시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근무자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라며 “추운 날씨에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방역 활동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YBM 연수원(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317)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체육회 체육인 송년의 밤 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한 해 동안 화성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배현경·유재호·오문섭·이용운·이해남·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체육회 체육 가족 등 16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올해 체육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으로 화성의 운동장과 경기장은 땀과 웃음이 공존하는 행복한 공간이 됐다”며 “한 경기, 한 순간 마다 보여주신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정직한 땀방울이 오늘의 화성을 움직이는 진짜 힘”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사업 실적 보고, 금년 활동 동영상 시청, 체육 유공자 표창,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만찬을 통해 체육 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체육상 시상식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화성특례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화성특례시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허원구 안양시의원은 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오분발언을 통해, 시정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은 의원 개인이 아니라 57만 안양시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허 의원은 발언에서 최근 본회의 시정질문 과정 중 일부 사안에 대해 집행부가 “자료가 없다”, “준비되지 않았다”, “사전 질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한 상황을 언급하며, 시정질문의 본질과 행정의 기본 책무를 다시 짚었다. 허 의원은 “시정질문은 의원 개인에게 답하는 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시민 앞에서 설명하고 책임을 지는 공식적인 자리”라며, “답변석에 서는 순간 그 답변의 대상은 의원이 아니라 57만 안양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은 질문이 예상됐을 때만 설명하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라면 기본적인 사실관계와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향후 보완 방향 정도는 언제든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이러한 태도를 행정학에서 말하는 ‘응답성’ 개념으로 설명하며, “응답성은 시민의 질문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지역 핵심 산업체인 SK하이닉스와 연계해 학교장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교육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학교 교육의 리더인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여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2026 이천 꿈빚공유학교’ 반도체 공유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천교육지원청은 학교장 공동 연수를 통해 반도체 등 첨단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산업 변화와 기술 동향을 직접 이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교육 방법을 도출하기 위한 실용 중심 협의 운영 체계를 마련해, 연수의 효과가 실제 학교 교육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이천교육지원청은 학교장들이 공동으로 지역교육 의제를 논의·실행하는 구조를 구축해, 협의회를 단순한 정보 공유 수준을 넘어 지역 특화 교육정책을 함께 설계하고 추진하는 ‘실행 조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사안과 현안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진행하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관계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반복적인 사고 발생과 국민 안전을 강조하는 정부 방향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강의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내년도 중대재해 예방 사업 추진에 있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한 2025년 주요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사전에 각 시도교육청에서 상정한 중대재해 관련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교육부, 시도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세외수입 시스템’을 활용한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 부과 체계를 구축해 탁월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1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해당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지방세 증대, 세외수입 증대 등 네가지 분야에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번 수상은 급증하는 금연구역과 단속 민원에 비해 부족한 단속 인력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지방재정 효율화를 이뤄낸 결과로 평가받는다. 하남시가 도입한 시스템은 단속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고 통지서를 출력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수기 확인서를 작성한 뒤 사무실로 복귀해 전산에 입력하고 우편으로 사전통지서를 발송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모바일 시스템 도입으로 이 과정이 획기적으로 간소화됐다. 특히 종이 통지서 발송에 들던 우편 비용을 절감해 예산 낭비를 막았으며, 오탈자나 누락 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용인시 보육인대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보육교직원 1500여 명이 함께했다. 연합회는 이날 지역 어린이집들이 마련한 성금 2500만원을 시에 기탁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요보호아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미영 회장님의 대회사를 들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다는 유보통합과 관련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간절함을 잘 알 수 있었다”며 “시는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해 차별 없는 유보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이 인격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를 배우며 인생의 기초를 닦아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고, 부모가 다 채우기 어려운 부분까지 헌신적으로 돌봐주고 계신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시도 최선을 다해 보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의 ‘송전입구 도로확장 및 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확장공사가 마무리된 도로 현장을 둘러보고, 더 나은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현장에서 송전 지역 주민들은 도로확장과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한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이동읍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으로 많은 인구와 기업이 들어서 도시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송전입구 도로확장 사업은 도시 발전에 따른 차량 통행량 증가와 국지도82호선을 비롯해 다른 지역과 연결되는 도로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송전입구 도로확장과 개선사업은 도시의 발전을 견인하고, 주민의 생활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전리 774번지 일원 송전입구 도로확장 사업(대1-1호)은 2022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1월 21일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김윤후승장로’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정호스님을 비롯해 지역의 불교계 인사와 신도 등 약 50여명이 모여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축하하고,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1232년 몽골군에 대항해 처인성전투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승장 김윤후와 처인 부곡민의 호국정신과 용인에서 기록된 자랑스러운 역사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1232년 몽골의 침략에 대항한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승리는 용인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기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역사학자들도 고려의 대몽항쟁 승리에 대한 연구를 용인에서 하기를 기대한다”며 “몽골 침략을 물리친 처인성 승첩이 다시는 외세의 침략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우리 세대 호국정신의 기둥이 되갈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성 승첩의 역사적 의미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명예도로명을 부여하자는 의견이 불교계에서 나와 바로 타당하다는 생각에서 실행에 옮겼다”며 “처인성 승첩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6년 신년음악회'를 오는 2026년 1월 24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새해의 시작을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음악회로 대한민국 교향악단의 자존심 KBS교향악단의 깊이 있는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섬세하고 단단한 음악 해석으로 주목받는 지휘자 여자경과 화려한 테크닉과 세련된 연주로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함께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아우르는 두 작품이 연주된다.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는 힘찬 도입과 서정적인 선율이 대비를 이루며,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긴밀한 호흡 속에서 깊은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G장조는 밝고 경쾌한 선율과 풍부한 관현악 색채로 삶의 기쁨과 희망을 노래하며, 새해의 문을 여는 신년음악회에 어울리는 따뜻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2026년 새해의 출발선에서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