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청년 내집 마련 1·2·3(′23.11.24.)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2월 21일 출시한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하여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이다. 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당 월 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만기에 수령한 목돈을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일시납 하는 것도 허용하여 청년자산형성 프로그램 간 연계성도 강화했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와 납입금액 40%까지 소득공제를 제공하고, 이자소득 5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이용해 청약에 당첨된 경우 분양대금의 최대 80%까지 2%대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전용 대출상품인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며,분양계약금 납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원주 기획조정실장은 2월 20일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구조고도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산업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 80%(총 10.6조 원 중 8.5조 원) 이상 재정 집행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은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점검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인재 지역유입을 위해 산업부・지자체・민간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24년 총 2,766억 원이 편성됐으며, 사업자 선정 및 업무협약 체결 등을 조속히 완료하여 상반기 내 86.6%인 2,395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원주 기획조정실장은 구조고도화사업 관련 지자체, 민간투자자, 지역산단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듣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마련하고 동 사업이 협약기간 내 완료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간담회 종료 직후 이원주 기획조정실장은 구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위사업청은 2월 19일, 21일 이틀 동안 방산분야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대‧중소․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착수 예정인 주요 방위력개선 사업과 방산육성 정책 및 지원 사업, 달라지는 계약‧원가‧절충교역 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2024년 방위력개선 및 방산육성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통합설명회는 기존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정책과 지원 사업 설명회를 확대하여 무기체계 방위력개선 사업, 핵심기술사업, 원가제도, 계약제도, 절충교역, 수출 지원 사업 등 2024년 달라지는 방위사업청의 주요 정책‧제도‧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는 대부분의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산기업 소재지와 대․중소기업 분포 등을 고려하여 참여인원의 폭을 넓히고 보다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수도권(경기 판교)과 경남 창원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각각 1회 씩 개최한다. 통합설명회는 ➀방사청 주요정책 및 제도, ➁방위력개선 및 국방 연구개발(R&D) 사업, ③중소기업육성지원 및 수출지원 사업 세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는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23.11.1.~12.29.)」 및 「노무법인 점검(’24.1.18.~1.29.)」을 통해 노무법인 등을 매개로 한 산재카르텔 의심 정황 및 각종 부정 사례를 적발하여 수사의뢰, 환수 등 모든 행정적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산재브로커(사무장) 개입이 의심되는 일부 노무법인은 의료법을 위반하여 진단비용 대납, 각종 편의 제공 등을 통해 환자를 특정병원에 소개·유인하고, 이러한 영업행위를 통해 기업형으로 연 100여 건의 사건을 수임하여 환자가 받을 산재보상금의 최대 30%까지 지급받았다. 또한, 노무사나 변호사가 업무처리를 직접 수행하지 않고 사무장이 산재보상 전 과정을 처리한 후 수임료도 사무장 통장으로 수수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재보험을 좀먹는 부조리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구조적 문제에도 강력히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추정의 원칙 관련 위임근거를 정비하고, 일명 나이롱환자에 대하여는 표준요양기간 등을 통해 통제를 강화하며, 방만한 병원 운영 등 혁신이 부족한 공단에 대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민소통단 8기(49명)를 오송 질병관리청사로 초청하여 소통간담회 및 업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국민소통단은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질병 정보 콘텐츠 제작부터 질병 대응 일선 현장 방문, 정책 수립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정책 소통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소통단이 국민 대표이자 질병관리청과 국민을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로서 올 한 해 질병관리청의 업무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중보건 정책에 대해 기관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새로운 위기에는 신속하게, 일상 속 위험에는 탄탄하게’라는 비전 아래 △신종감염병 대비·대응, △상시 감염병 관리, △초고령사회 질병 대비, △국가 보건의료 연구 역량 제고, △공중보건 글로벌 협력 선도 등 총 5개의 핵심과제에 대하여 설명했다. 업무 방향 소개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국민소통단 8기 박윤지 단원의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질병관리청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2023년 5월 수립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을 바탕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현 정부 출범 후 노사관계 지표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 정부가 노사법치주의를 공고히 하는 한편, 교섭 등 과정에서 노사 이견으로 발생한 갈등에 대해서는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것이 있다고 평가된다. 그 과정에서 노동위원회도 적극적인 사전‧사후 조정 등을 통해 현장의 노사갈등 예방‧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 노동위원회 설립 7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노동위원회 주요 성과를 재조명해 본다. 적극적인 노동분쟁 조정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협력의 기틀 마련 과거 노동조합법에 따른 노동위원회의 조정은 파업 전 쟁의권 확보를 위해 거치는 형식적인 통과의례로 인식되며, 노동위원회 사건 접수 이후 사건 처리 중심으로 추진되어 온 측면이 있다. 그러나 현 정부 출범 이후 노동위원회는 ‘일회적‧사후적 분쟁해결’에서 벗어나 사전조정-본조정-사후조정으로 이어지는 ‘상시적‧예방적 분쟁해결시스템’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국민 일상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2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IT센터를 찾아 사이버 위협 대비 상황을 살피고, 사이버 보안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전자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사전 예방 조치 강화를 위한 것으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정보보호부문장과 IT부문장 등 금고 관계자가 함께했다. 먼저, 고 차관은 새마을금고 IT센터 종합상황실, 서버실, UPS실 등 시설 전반을 살피며 새마을금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했다. 고 차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들에게 “새마을금고는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금융기관이자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인 만큼 사이버 보안 강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달라” 당부했다. 현장 점검을 함께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위협에 대한 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정보보안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새마을금고 보안시스템 운영 및 관리방식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2월 20일 8시 15분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사 집단행동 관련 상황과 「피해신고·지원센터」 피해신고 현황 및 비상진료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공의 집단행동 현실화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20일 0시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총 34건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접수되어 상담을 실시했으며, 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법률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집단행동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각 의료기관에서 유연한 인력관리 등을 통해 필수진료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권역·전문응급의료센터 등의 응급의료 행위와 응급의료 전문의 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또한 ‘입원환자 비상진료 정책지원금’을 신설하여 전공의를 대신해 입원 환자를 진료하는 전문의에게 건강보험 보상을 실시한다. 아울러 권역외상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신인 감독과 베테랑 금손 감독의 불꽃 튀는 애니메이션 흥행 전쟁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대결! 애니메이션'이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프로덕션 IG’의 참여로 이목을 끈다.[수입/공동배급: ㈜블루라벨픽쳐스 | 배급: ㈜블레이드이엔티 | 감독: 요시노 코헤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역동적인 작화와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영화 '대결! 애니메이션'에 일본 정상급 애니메이터가 소속된 제작사 ‘프로덕션 IG’의 참여로 화제다. 영화 '대결! 애니메이션' 은 8년 만의 컴백을 앞둔 천상계 금손 천재 감독 ‘오우지’에 맞선 패기만은 천상급 초보 감독 ‘히토미’의 애니메이션 흥행 전쟁을 둘러싼 기막힌 명승부를 담은 작품.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프로덕션 IG’는 '공각기동대', '너에게 닿기를', '하이큐' 등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많은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스튜디오다. 행동 묘사를 비롯해 인물 작화, 배경 미술까지 모든 부분에서 실사에 매우 가깝게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로덕션 IG’는 소리에 관련된 기억으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의 시어머니인 양혜진이 사망했다. 어제(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20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으로부터 이혜원(이소연 분)과 자신이 친자매라는 사실을 들은 오수향(양혜진 분)이 충격으로 인해 쓰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향은 도은에게 연락해 만남을 요구했다. 임단웅(이창욱 분) 작가에게 얻은 중요한 단서가 있다는 수향의 말에 전화를 끊은 도은은 단웅이 모리셔스에 안 갔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후 수향을 만난 도은은 “저는 임단웅, 그 사람 알지도 못하는데”라고 뻔뻔함을 드러내며 자신은 미투 사건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수향은 도은에게 단웅을 협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녹음기를 들이댔고, 이에 도은은 “그게 나라는 증거 있어요?”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수향이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하자 그제야 도은은 수향 앞에서 무릎을 꿇고 싹싹 빌었다. 수향은 그런 도은에게 “늦었어”라고 말했지만, 도은은 현재 임신 중이라며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고려거란전쟁’의 김동준이 현종의 다이내믹한 성장사를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고 있다. 지난 17일(토), 18일(일)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25, 26회에서 김훈(류성현 분)과 최질(주석태 분)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황실을 혼란에 빠트렸다. 현종은 무관들의 요청을 거절하며 꿋꿋하게 버텼지만, 눈앞에서 고려 신하의 팔을 베어 버리는 최질의 난폭함에 굴복,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어린 시절 궁에서 쫓겨나 신혈사 승려의 삶을 살고 있던 고려의 유일한 용손 왕순(현종, 김동준 분)은 하루아침에 고려 제8대 황제로 즉위했다. 조정의 기구조차 몰랐던 서툰 황제는 재상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였고, 현종은 자신을 허수아비 황제로 전락시키려는 강조와 정치적인 대립 구도를 형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거란은 강조의 정변을 명분 삼아 2차 전쟁을 선포, 현종은 혼란한 정세 속 정치 스승 강감찬(최수종 분)의 도움으로 한 단계 성장하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가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진다. 오는 3월 1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측은 20일(오늘) 배우 김하늘(서정원 역)과 연우진(김태헌 역), 장승조(설우재 역)의 위태로운 대치 상황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혼돈 속에서 세 배우가 선사할 짙은 서사가 기대되는 가운데 김하늘은 극 중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 역, 연우진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형사 김태헌 역을 맡았다. 그리고 장승조는 재벌 2세 소설가이자 서정원의 남편인 설우재 역을 연기한다. 앞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이지아와 강기영의 콤비 플레이가 한층 더 짜릿해진다.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 속 김사라(이지아 분)와 동기준(강기영 분)의 공조가 점차 무르익어가고 있다. 이에 점점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복수와 한층 짙어질 로맨스까지, 더욱 다이내믹한 재미를 책임질 후반부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앞서 김사라는 전 남편 노율성(오민석 분)의 현 부인인 한지인(이서안 분)의 의뢰를 받아 성공적으로 이혼을 성사시켰다. 그 과정에서 노율성의 과업과 평판에도 스크래치를 내며 통쾌한 응징을 선사했던 바, 자신을 이혼녀에 전과자로 만든 것으로도 모자라 아이까지 빼앗았던 그의 재산을 ‘빵’으로 만들거나 ‘빵’에 보내겠다는 목표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전 시어머니 차희원(나영희 분)이 찾아와 다짜고짜 뺨을 때리는 것은 물론, 노율성이 차율 타운 폐가에서 폭력과 감금을 행사하는 등 여전한 차율 일가의 지독한 만행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렇듯 만만치 않은 이들을 상대로 복수의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김중희가 빛나는 연기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했다. 김중희는 20일(오늘) 종영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DK E&M)에서 박민영(강지원 역)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얄미운 꼰대 상사 김경욱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명품 신스틸러로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김중희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활약상을 짚어봤다. # 시청자 과몰입 유발 ‘메롱’ 꼰대 상사 김경욱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그는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 강지원과 양주란(공민정 분)에게 말끝마다 ‘메롱’을 붙이며 태도를 지적했고, 작품 전개에 중요한 축이었던 강지원의 기획안을 가로채 분노를 유발했다. 특히 부하 직원들의 공을 자신에게 돌리고 상사에게는 아부하는 등 밉상 상사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 정수민과 대환장 러브(?) 라인 정규직 전환을 노리고 김경욱에게 접근한 정수민(송하윤 분)과의 대환장 케미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미녀와 순정남’의 지현우, 임예진, 이두일, 윤유선, 이영은이 현실적이고도 특별한 3대 가족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미녀와 순정남’은 임수향, 지현우, 차화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큰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 이후 두 번째 호흡을 맞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고의 배우들과 제작진의 환상적인 시너지가 기대되는 가운데 20일(오늘) ‘미녀와 순정남’ 측은 극을 주축으로 이끌어갈 지현우(고필승 역)의 가족사진을 공개, 새로운 고가(家)네 가족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현우는 기필코 성공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품고 있는 혈기왕성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 역으로 열연을 펼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수지맞은 우리’가 인생 치유 스토리를 선사할 배우 함은정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함은정은 극 중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방송인 ‘진수지’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려졌다는 내면의 아픈 상처를 지닌 진수지는 누군가에게 버려지지 않기 위해 남들보다 몇 십 배 노력하며 산다. 특히 그녀는 무슨 일이든 한번 시작하고 나면 끝을 보고야 마는 완벽주의자 성향을 지닌 인물이다. 그러나 진수지는 예기치 않은 사건 사고들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한순간에 추락하게 된다. 그 가운데 그녀는 병원 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채우리(백성현 분)와 사사건건 대립하며 앙숙 관계가 되는데, 그를 만난 뒤로 새로운 삶을 마주하게 된다고 해 이들의 만남에 관심이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아동이 소리내어 함께 만들어 가는 '2024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성동구는 지난 2018년 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받은 후, 2022년 5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로 재인증을 받으며 아동친화 6대 영역별(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에는 전년도에 추진한 141개의 아동친화사업 이외에 10여 개의 신규사업이 추가됐으며, ▲'무지개 어린이꿈공원 조성' 사업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통한 전문 아동권리 시민강사 인력pool 구성 ▲'어린이 과학놀이터' 운영 ▲ '송정 청소년 스터디카페 개소' 등을 신규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아동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아동이 직접 아동정책을 고안해 내는 '성동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개최 ▲성동구 대표 아동 참여기구인 '제6기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주민참여예산 모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복잡하고 전문적인 건축지식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성동구 건축사회와 협력하는 2024년 건축법률 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구는 건축 관련 법규의 잦은 개정과 건축법령의 무지로 인해 발생하는 불법 건축행위를 방지하고, 건축 문제로 인한 주민 간 갈등 및 민원이 증가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로 11년째 건축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법률 상담실에서는 건축행위(신축, 대수선, 용도변경 등)의 절차, 건축물 유지관리 사항 등에 관한 건축 관련 법률 자문을 구할 수 있다. 상담 건축사는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 및 행정절차에 관한 내용과 위법건축물 양성화 및 건축 관련 분쟁 상담 등에서 총 332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건축법률 상담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성동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 전문상담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은 주거복지상담소 운영으로 인해 건축법률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2024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성동구는 기존의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이 2024년부터 종료됨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의 성장 기반이 약화될 것을 우려,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공모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성동구 소재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브랜드·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3~9개 기업을 선정하며, 기업별 지원 금액은 사회적기업 3,000만 원 이내, 예비사회적기업 2,000만 원 이내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공모사업으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가 계속해서 선순환 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7년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으로 꼽힌 이래 7년 연속 선정으로, 한 지방자치단체가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전국에서 성동구가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정부 업무평가의 하나로 매년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243개, 시도교육청 17개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접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과 민원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지표에서 상위 10%에 드는 기관만이 최우수기관을 의미하는 '가'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성동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성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취약계층까지 배려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민원행정 개선, 기관장의 적극적인 민원행정 활동 등에서 타 기관에 비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