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은 2월 22일 이마트 청계천점을 방문하여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PP센터, Picking & Packing)를 둘러보고, 과일, 생필품 등 물가현황을 점검했다. 강경성 차관은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에서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집품‧포장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대형마트 점포 기반 새벽배송을 위한 업계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강 차관은 전국적으로 새벽배송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높고, 대형마트 업계도 서비스 공급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어 있다면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강조했다. 한편, 최근 소비자심리지수가 두달 연속 개선됐으나, 과일 등 먹거리 중심으로 체감물가가 높은 상황이다. 강 차관은 이어 매장 내 신선식품 코너에서 채소‧과일‧축산‧수산 등 주요 먹거리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대형마트 업계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1월 22일 생활규제 개선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과 새벽배송 전국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현행 유통법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문을 닫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37차 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스리랑카, 영상)에 참석했다. 지역총회는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현장과 영상회의로 병행하여 개최됐으며, 아태지역 46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아태지역의 자원 부족, 기후변화, 역내 인구 증가 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서 과학과 증거에 기반한 정책, 원활한 무역, 연구개발, 혁신, 투자 등에 의해 뒷받침된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농식품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취동위 사무총장은 개회 연설에서 디지털 경제 및 사회로의 전환이 촉진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네트워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식량농업기구(FAO)가 식량안보 달성을 위한 네트워크이자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미령 장관은 기조발언 영상을 통해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식량안보 상황을 언급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 농업의 확산, 청년 농업인 육성, 생산 기반 확충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의 구심점인 버티포트 구축‧개발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민‧관 협력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UAM 인프라 개발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UAM 팀코리아 인프라 분과 X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워크숍을 2월 22일 오후 4시 서울(스페이스쉐어서울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UAM 및 건축 분야를 대표하는 두 협의체가 힘을 합쳐 UAM의 핵심 인프라로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버티포트 개발과 활용을 구체화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UAM의 새로운 거점을 만들어 간다”라는 주제로 ①버티포트 관련 법‧제도화 추진 현황, ②버티포트 설계기준(안), ③스마트+빌딩 로드맵 등 3개 안건에 대한 발표와 함께 신산업에 도전하는 국내 기업의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버티포트 설계기준은 UAM 팀코리아(국토부 2차관 위원장)의 공동 연구 결과물로 버티포트 구축에 필요한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시하여 참여기업들의 사업계획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대형 차량에 해양 기후변화, 해양보호생물 등 해양환경 관련 교육 콘텐츠를 싣고 전국 4개 권역(수도·남해·동해·서해권)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2023년 11월까지 지구 약 세 바퀴에 해당하는 거리인 115,891㎞를 운행하며 어린이들에게 해양환경교육을 제공했으며, 작년에는 14,925명을 대상으로 총 731회의 방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960회 이상 교육을 목표로 진행하며, 특히 바다를 접할 기회가 적은 내륙지역 초등학교, 유치원을 집중 방문하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도 개최하고, 방과 후 아동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도 방문하는 등 더 많은 해양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거리상 제약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을 선호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화상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심정지로 길가에 쓰러진 시민을 구한 국가보훈부 보훈심사위원회 소속 직원 두 명이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의미의 하트세이버를 수상했다. 국가보훈부는 22일 오전 세종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보훈심사위원회 소속 조아라, 조영우 주무관이 하트세이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아라·조영우 주무관은 지난해 8월 1일, 점심 식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던 중 길에 쓰러져 피를 흘린 채 의식이 없던 40대 남성을 발견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간호사 출신의 전문경력관으로 보훈심사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채용(2023년 2월 임용)된 새내기 직원이었던 두 주무관은 쓰러진 시민을 보자마자 곧바로 이 같은 조치를 한 뒤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다행히 해당 시민은 이후 병원 치료 후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통령 주재로 경남 창원에서 22일 오전에 열릴 열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거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이 발표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現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기존 기업도시 제도를 보완한 기업혁신파크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관련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의 개정과 함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는 기업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거점을 기업 주도의 핵심 경제 거점으로 성장시킬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됐으며,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제안한 사업내용에 대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전문가로 꾸려진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기업과 지자체의 역량과 의지, 실현가능성, 균형발전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왔다.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기업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가 높고, 예정지의 절반 가까운 토지가 경남도의 소유부지로 토지확보가 용이하며, 가덕도신공항, 거가대교,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등 교통인프라가 우수해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됐다. 22일 민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22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황태 수출업계와 해외시장 다변화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강원도 인제군 수출협회장을 비롯한 황태 수출업계와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청, 인제군청 등이 함께 참석하여 미국 수출이 어려워진 황태 업계의 경영상황을 점검하고, 태국‧베트남 등 해외 판매처 다변화 지원 등의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일부 황태 수출업체는 러시아산 명태의 건조와 가공과정을 거쳐 생산된 황태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교포 등을 대상으로 수출해 왔으나, 지난 2023년 12월 22일 미국 정부가 러시아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러시아산 수산물을 원료로 중국, 베트남, 한국 등 제3국에서 가공된 상품까지 확대함에 따라 향후 미국 수출이 어려워졌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현재 미국 위주의 황태 수출시장을 다른 국가로 다변화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거래선 발굴, 신규 해외시장 진출, 현지 홍보마케팅, 국제박람회 시 황태제품 홍보 등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황태 수출업계뿐만 아니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2월 21일 11:30(현지 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제25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지난 해 인도네시아의 의장국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믹타의 가시성 ‧ 영향력 제고 방안, 멕시코가 의장을 맡게되는 향후 1년간의 믹타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지난 1년간 인도네시아의 리더십 하에 믹타 출범 10주년 정상회동(2023.9.9, 뉴델리)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UN 총회, 인권이사회 등 여러 계기에 SDG, 보건 등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믹타 차원의 공동 메시지를 발신해 온 것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제2차관 재임시 믹타의 창설과정에서 관여한 바가 있어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금번 회의가 더욱 뜻깊다고 하고, 범지역 협의체인 믹타가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분열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지난해 믹타 정상회의에서 제시된 비전을 이행하기 위해 믹타가 보다 전략적인 방안을 추진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러한 방안으로서 주요 국제회의 계기를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23.11.29.) 및 당정협의회(’24.2.2.)를 통해 발표한 식량원조용 민간물량 10만톤 정부 매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통해 식량 원조용으로 민간재고 5만톤을 매입할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2월 당정 협의를 통해 5만톤을 추가로 매입하여 총 10만톤을 올해 식량원조용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작년 11월 발표한 5만톤에 대해 업체별로 물량을 배정하여 현재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5만톤에 대해서도 4월까지 매입을 마무리하여 식량원조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5일 충남 당진시 소재 매입현장을 방문한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의 간담회에서 “정부가 식량원조용으로 민간물량 10만톤을 추가로 매입하면, 올해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며 산지유통업체의 재고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정부는 수확기 매입량이 많은 업체를 중심으로 벼를 매입하여 재고 부담을 줄이고 있고, 현장의 요청을 고려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높은 통행량으로 보행로 밀집, 안전 우려 등이 발생해 왔던 광역버스 정류소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대책은 명동, 남대문세무서(구 백병원) 등을 시작으로 강남, 신논현역 등 그간 높은 광역버스 진입으로 버스열차 현상 등이 상습적으로 발생해왔던 주요 지점을 대상으로 이뤄져 버스 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광역버스 정류소 및 노선 혼잡개선 대책’을 시행하기에 앞서 혼잡도가 높은 정류소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정류장 분산 및 노선 조정안을 반영하여 시뮬레이션을 추진하며 사전 과정을 거쳤다. 서울연구원이 서울시가 마련한 명동입구 정류장의 분산 재배치 및 노선 조정 적용 등의 대책에 대해서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명동입구 정류소 기준으로 평균 버스 대기행렬이 312m에서 93m로 감소하고, 일반차량 통행 속도도 17.9km/h에서 21.7km/h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혼잡 해소에 있어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남대문세무서(구 백병원) 정류소에 대해서도 승하차 분산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기간 방치되거나 기준을 위반해 설치한 정당 및 집회현수막에 대한 단속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강남구의회 강을석 의원(논현2동, 역삼1·2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2일(목)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개정된 조례안에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그동안 허가·신고 등에서 적용 배제되어 과도하게 설치됐던 정당현수막과 집회현수막의 구체적인 표시·설치 기준과 위반 시 구청장의 처분 권한 근거 등이 담겼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각 정당은 정당현수막을 행정동별 2개 이내로 설치해야 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나 교통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곳에는 설치할 수 없다. 또한, 표시·설치 기간이 지나면 자발적으로 철거해야 한다. 특히 실제 개최 여부와 상관없이 집회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었던 집회현수막의 경우에도 행사 또는 집회 등이 실제로 열릴 때만 표시·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구청장이 철거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을석 의원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남구의회 강을석 의원(논현2동, 역삼1·2동)이 대표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2월 22일(목)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반복되는 교통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강남구 환경에 맞는 교통안전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을석 의원은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22년도 강남구 교통사고 건수는 총 3,709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라며,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강남구만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5년마다 강남구 교통안전 기본계획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교통안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특히, 강을석 의원은 조례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구민의식 개선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삼성1동·삼성2동·대치2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글로벌 국제교육 진흥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2일 강남구의회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의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가결로 강남구는 글로벌 국제교육의 사업근거를 마련하고 평생교육 고도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먼저‘서울특별시 강남구 글로벌국제교육 진흥 조례안’은 강남구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해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폐원으로 인해 발생한 정책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응책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남구민의 어학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세계시민교육, 지속가능한 국제교육 등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서울특별시 강남구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새롭게 등장한 경계선 지능인 및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명시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에는 경계선 지능인을 포함한 학교 밖 청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도심 한복판인 세종대로에 아파트 3층 높이 초대형 ‘해치’가 등장했다. 서울시는 15년 만에 새단장한 ‘해치’ 캐릭터를 높이 8m 크기의 대형 아트벌룬으로 제작해 세종대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 서울마루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08년 해치를 서울시 대표 상징물로 지정하고, 2009년 해치 캐릭터를 발표한 이래 15여 년만인 지난 2월 1일 단청색의 붉은색과 푸른색을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 해치 캐릭터를 공개했다. 이번 해치 아트벌룬 전시는 지난 2월 1일 해치 새 캐릭터 발표와 동시에 진행한 DDP어울림마당에 이은 두 번째로 시는 앞으로 서울의 매력 명소 곳곳에서 전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새 해치가 첫선을 보인 DDP 전시는 서울패션위크, 국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 등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또한 서울시 공식 인스타 계정을 통해 국내외 팔로워들이 DDP 해치 아트벌룬 게시물을 9만 8천여 회 열람하고, 개인 계정에 공유하는 등 SNS 상에 아트벌룬 사진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회차로 서울 도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번 주말에는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볼거리(봄 전시 ‘문 너머 봄’), 놀거리(광화문 빛의 놀이터), 먹거리(세종로공원 푸드존)를 비롯해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광화문광장에서 봄을 만끽해 보면 어떨까? 서울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세종대왕 동상 앞)에서는 완판 작가로 유명한 김우진 작가의 ‘사슴(Deer)’ 4점이 전시 중이다. 작년에 이은 광화문광장의 두 번째 봄맞이 전시로, 금방이라도 광장을 뛰어다닐 듯한 화려한 색감의 생동감 넘치는 사슴 4마리가 광장을 찾는 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화려한 색상의 스테인리스 유닛을 이어붙여 만든 높이 2.4m에 달하는 사슴 작품들은 봄의 강렬한 생명력과 자연과 인간의 어우러지는 평화 등을 표현하고 있다. 광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탁 트인 도심 한복판에서 예쁜 사슴과 인증샷을 남기며 미리 찾아온 봄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3월 13일까지 이어진다.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전통 놀이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신개념 놀이터 ‘빛의 놀이터’가 운영 중이다.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체험형 콘텐츠 빛의 놀이터는 오는 5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은 평균 9억5,361만원, 대출은 평균 9,210만원이었으며 대출이 있는 1인가구 5명 중 1명은 소득대비 부채상환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가구는 ‘전자상거래’와 ‘식당’에 노인 1인가구는 ‘소형유통점’과 ‘의료’ 분야의 소비가 많았다. 서울시는 382만 서울시민 가구(740만명)의 주거‧소비‧금융 패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2022년 3분기 기준)’를 22일 공개했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재현데이터’는 가명결합데이터 샘플을 전체로 확대․재현한 것으로 원본의 통계적 특성은 유지하면서 개인정보 유출위험이 없어 정책 설계․분석․모델 개발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연구와 통계 작성 목적으로 사용되던 가명결합데이터는 가명 처리는 했지만 개인식별 가능성이 높아 개인정보에 준하는 안전조치가 필요하고 접근 권한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발표한 재현데이터는 서울시민의 가구․주거․이동․소비․금융 등의 가명결합데이터인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현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가정에서 식물을 가꾸는 일명 ‘식집사(식물+집사・반려식물에 애정을 쏟는 사람)’들의 아프고 상한 반려식물을 직접 찾아가 치료하고 관리방법까지 알려주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공동주택 1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은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12곳의 공동주택단지가 참여 가능하며 1곳당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 시 최소 참여 인원이 20명이 넘고 단지 내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할 장소(주차장 3면 이상 면적)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선정된 공동주택단지에 반려식물 전문가가 방문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반려식물을 가꾸면서 식물이 시들거나 병해충이 생겨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병해충 진단 영상 장비 등을 활용해 병해충 진단해주고 식물 재배관리 방법 등을 알려준다. 참여한 시민에게는 교육과 상담 외에도 반려식물 가꾸기에 필요한 식물, 분갈이용 상토, 식물 영양제를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정서적 안정과 실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고고학 및 매장문화재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휴학생・졸업생 포함) 대상으로 ‘2024년 백제왕도유적 청년 고고(考古) 현장실습’의 실습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상반기(5~6월)와 하반기(7~8월)에 걸쳐 2차례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첫 시작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은 ‘백제왕도유적 청년 고고(考古)’는 역사 및 매장문화유산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현장실습과 내실있는 직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의 백제 왕성과 왕릉의 발굴 현장은 중장기 발굴계획에 의해 연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발굴지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백제왕도유적 발굴조사’의 하나로, ▴몽촌토성(백제 왕성)과 ▴석촌동 고분군(백제 왕릉지구)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이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반기(5~6월)와 하반기(7~8월)에 걸쳐 2차례 현장실습을 운영했으며, 상반기 현장실습은 공개 모집을 통해 수도권 내 6개 대학 6명의 대학(원)생을 선발했다. 학부생부터 대학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특허청은 2월 22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2023년 우수 분쟁조정위원 표창수여식’을 개최하고, 신속·경제적인 분쟁해결을 이끌어낸 우수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 3인에게 특허청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기술적·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사자 간 분쟁합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조정위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수상자는 구기완 변리사(특허법인 무한, 상표·디자인 분야), 김효성 변리사(효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 특허 분야), 전해청 변호사(법무법인 현, 법률 분야)로, 최근 3년간의 ▲분쟁조정 실적, ▲분쟁조정제도 발전 기여도, ▲업무 난이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 3인을 선정했다. 각 수상자는 ▲(구기완 변리사)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중견기업 간의 디자인 분쟁을 3차에 걸친 조정회의 끝에 4개월만에 전격 합의를 이끌어냈고, ▲(김효성 변리사) 경찰 수사단계에서 분쟁조정으로 연계된 사건을 조정 불성립에도 불구하고 상세한 기술 쟁점 검토를 통해 신속한 수사 종결에 기여했으며, ▲(전해청 변호사) 직무발명 사건에서 소송 없이 5억원의 보상금으로 합의를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서울 동대문‧남대문 일대 의류전문 도매매장(7개소)을 집중단속해('24.2.6.~7) MLB(메이저리그 야구) 관련 위조상품을 판매한 갑씨 등 도매업자 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김하성, 오타니 쇼헤이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엠엘비(MLB) 2024시즌 개막경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LA 다저스, 3.20.~21.)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중에 엠엘비(MLB) 위조상품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올해 초부터 선제적인 첩보활동을 통해 이루어졌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갑씨(남, 61세) 등 도매업자들은 동대문 시장(2개소)이나 남대문 시장(5개소)에 거점을 두고 엠엘비(MLB) 관련 운동복, 양말 등의 위조상품을 전국으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상표경찰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엠엘비(MLB)의 6개 유명 구단 상표(LA다저스, 뉴욕양키즈 등)가 부착된 총 44,341점, 정품가액 1억5천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을 압수조치했다. 특히 동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