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광역과 기초 모든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75개 시, 82개 군, 69개 구)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평가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단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인 인천광역시, 경기 안양시, 전남 화순군, 서울 은평구를 포함하여 총 61개 지방자치단체(광역 4, 기초 57)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우수기관인 인천광역시는 수준 높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인(仁)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특히 지역사회 내 25개 민간 보건‧복지 단체와 체계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민간 부문의 후원(협약병원 연계 건강검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의 공백이 큰 시립병원 중심으로 대체인력을 충원할 인건비를 긴급 편성하고,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의료인력 긴급 채용’을 지원해 의료진의 피로 누적과 시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8개 시립병원장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현장의 인력 공백 등 어려움을 논의한 뒤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시니어 의료진 등 가능한 대체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공공병원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각 병원별 의료진 정원관리에 유연성을 둬 인력확보가 용이하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인력 긴급채용 지원은 현재 근무하는 전문의들이 번아웃되는 상황을 막고 원활한 병원 운영을 위해 당직의, 입원전담의 등 병원 필요에 맞게 일반의 등을 긴급채용 하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선 전공의 공백이 있는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은평병원의 3개 시립병원에 45명의 의료진 충원을 목표로, 사태 추이에 따라 3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입예산은 재난관리기금 26억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기근 조달청장은 조달고객들과의 첫 접점인 정부조달콜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임 청장은 이날 상담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고충 해소와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담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정부조달콜센터에서는 7만여 수요기관과 57만여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나라장터 및 종합쇼핑몰 이용방법 등 연간 120만 건의 상담이 진행된다. 조달업무는 이해가 쉽지 않고 업무처리가 복잡하며 난이도가 높다는 특성이 있으며, 65명의 상담사들이 하루에 5천여 건(1인당 100여 건)의 많은 양을 상담하고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이 맞닿아 있는 최일선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담사들께 감사드린다”라며,“금년 하반기 개통하는 차세대 나라장터 상담에도 차질이 없도록 상담사들이 전력을 다하여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LNG코리아, 칸플랜트(주),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2월 23일자로 인도네시아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 지역의 ‘해양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자회사인 PLN EPI사는 지난해 3월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와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화력발전소를 LNG 설비로 전환하기 위해 해양플랜트를 개조·운영하는 총 3.9조 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을 발주했다. LNG코리아, 칸플랜트(주),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우리기업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 기업(PT APCA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누사 텡가라’ 지역 입찰에 참여했고,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약 1,3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중소기업의 해외 해양플랜트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자카르타 소재)’를 통한 유망사업 발굴, 수출상담회 실시, 시장정보 제공 등을 지원해 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26일 나라장터 서버를 관리 중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이재용)을 방문해 나라장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서버 배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무진들을 격려했다. 양 기관은 나라장터 시스템 과부하로 인한 장애 예방을 위해 지난 주 금, 토(23∼24일) 양일에 걸쳐 나라장터 투찰 서버를 기존 3대에서 5대로 확대 배치하는 작업을 수행했으며, 3월에는 시스템의 중요도에 따른 서버 재배치 추가 작업을 계획 중에 있다. 조달청은 이미 지난 21일부터 특정 시간대의 입찰마감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입찰서 접수 마감시간을 분산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 중이며, 현재까지 시스템 접속지연 등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형식 공정조달국장은 “조달기업들이 나라장터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함께 서버 증설작업을 수행했다.”면서, “나라장터가 7만여 수요기관, 57만여 조달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랫폼인 만큼 장애 없는 시스템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현장중심 중소·벤처·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을 통한 역동적 조달시장 조성을 위해 ‘조달현장혁신과’를 신설, 2월 26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조달현장혁신과는 ‘24.2.7. 발족한 ‘현장 목소리 책임이행 TF’의 핵심 추진기구로서 조달규제 개혁, 조달기업 지원 제도 재설계, 조달현장 목소리 책임이행 등 우리 청 개혁 과제 발굴·이행을 총괄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신설된 조달현장혁신과가 현장의 목소리를 조달행정에 책임 있게 투영하고, 중소·벤처·혁신기업 관점에서 장애가 되는 각종 애로사항을 과감하게 개혁하는 선봉장이 되도록하겠다”며, “구체적으로는 조달청에서 추진하는 현장방문·간담회 등 외부소통 채널에서 제기된 모든 의견을 꼼꼼하게 목록화하고 즉시 개선이 어려운 과제는 「한시적 규제유예」, 「시범적용 후 확대」 등 이행방안을 강구하여, 의견을 제시한 국민·조달기업에게 진행상황과 조치계획을 피드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년 업무계획에서 밝힌 「체감」, 「현장」, 「행동」, 「속도」라는 4가지 키워드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외곽에서 출발해 서울 주요지역으로 향하는 5개 광역버스 준공영제노선을 2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버스의 운행은 민간 운수회사에서 담당하되, 정부와 지자체가 광역버스의 노선관리 등 운영에 대한 정책결정 권한을 가지며 운영적자를 재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5개 노선 중 안성과 의정부 노선은 준공영제 신설노선으로서, 안성시 동부권 대학교 및 남부권 산업단지 이용객과 의정부시 민락․고산지구 주민 등의 통학․통근 등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노선 등 3개 노선은 민간이 운영을 결정하는 민영제에서 정부가 운영체계 전반을 책임지는 준공영제로 전환됨으로써 버스 운수회사가 운영부담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광역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광위는 화성 4104번 등 4개 노선도 올 하반기 이후 대광위 준공영제로 신설 및 전환하여 운행할 예정이며, 신규노선 선정 등을 통해 올해 말에는 214개까지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할 계획으로, 노선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심항공교통법’)'(‘23.10.24. 공포, ’24.4.25. 시행) 제정에 따른 시행령·시행규칙안을 마련하여 40일간 입법예고(2.27.~4.8.) 한다. '도심항공교통법'은 기존 항공법령의 규제를 벗어나 민간의 자유로운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이를 위해 실증·시범운용구역 내에서는 광범위한 규제특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초기 산업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개념정립과 버티포트개발 사업 및 사업자 지정 근거 등 사업추진 체계 마련 등을 위한 내용도 담고 있다. 이에 법 시행에 필요한 하위법령안을 산학연 정책공동체인 UAM 팀코리아(110여개 기관 참여)를 통해 마련했으며, 이는 UAM 생태계를 구성하는 각 분야별 참여자의 의견을 두루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이에 따라 마련된 하위법령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규제특례가 적용되는 실증·시범운용구역은 합목적성, 안전 확보 등을 고려하여 국가교통위원회를 거쳐 지정하되, 시범운용구역 신청 기관은 신청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월 26일(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기 공공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공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는'공공데이터법'제29조에 따라 소송이 아닌 간단한 조정절차를 통해 국민의 공공데이터 이용 권리를 신속하게 구제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13년 12월 1기 출범 이래 6번째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제6기 공공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전문성이 뛰어난 법조계·학계·산업계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에는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5기에 이어 연임 위촉됐다. 위원회의 조정 대상은 ①국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제공을 신청했으나 공공기관이 비공개 대상 정보 등의 이유로 제공을 거부한 경우, ②국민이 이용 중인 데이터를 공공기관이 제공을 중단하는 경우 등이다. 국민은 공공기관의 거부 또는 중단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위원회는 사실조사 등을 거쳐 조정안을 각 당사자에게 제공한다. 신청인과 공공기관이 동의하면 조정이 성립하게 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공사는 현지시간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에 역대 최대 규모 통합한국관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MWC는 미국의 CES(Consumer Electronic Show), 독일의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와 함께 세계 3대 첨단산업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 참관객보다 구매력이 있는 실질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 특징을 가진 무역전문전시회이다. 올해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SKT, KT, LG유플러스 등 한국기업 약 160여개사가 참가하여 신기술과 제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이번 MWC에서는 ‘Future First(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제시했는데, 기존의 5G를 넘어 무선 네트워크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 기업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미래형 산업 수요의 증가로 첨단 네트워크가 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으로 여겨지는 추세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및 근본적인 에너지 절감 지원을 위한 고효율기기·설비 지원 ’24년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업 공고문을 2월26일 한전ON 및 한국에너지공단누리집에 게시하고 3.25(월)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먼저 7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에너지효율 1등급 4개 품목(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을 사업장에 신규 설치하는 경우 구입비용의 40%를 품목별 한도(냉난방기 160만원, 냉장고 160만원, 세탁기 80만원, 건조기 80만원 단, 미용업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가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구매 전 반드시 제조사 문의 필요)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공고문 상의 증빙서류(소상공인확인서, 사업자등록증, 기기명판‧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사진, 기기설치 전경 사진, 구매증빙 등)를 구비한 후 3월 25일부터 한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공고 관련 내용은 한전 본사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열/공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3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에는 숙박할인권 받고 저렴하게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으로 숙소 예약할 때, 유용하게 할인받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 숙박할인권으로 할인받고 알뜰여행 가는 방법 Q. 숙박할인권, 그게 뭐예요? 숙박할인권은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에서 5만 원이 넘는 숙박상품을 이용할 때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입니다. Q. ‘숙박할인권’은 발급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2월 27(화)부터 3월 31(일)까지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1인 1매 선착순 제공) 또한, 발급받은 숙박할인권은 2월 27일(화)부터 4월 14일(일)까지 이용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숙박할인권’ 유효기간이 있나요? 발급받은 쿠폰은 유효기간 (매일 오전 10시~다음날 오전 7시) 안에 예약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됩니다. * 쿠폰 사용자가 아닌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숙박할인권 재발급 가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 교과서는 한글을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지도합니다. 입학 초기부터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한글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글 놀이 단원(34차시)을 추가하였습니다. ◆ 한글책임교육 강화 · 놀이를 통해 한글 배우기 글자 놀이 → 모음자 놀이 → 자음자 놀이 등을 통해 한글을 구별하고 생활 속에서 만나는 글자들 속에서 한글을 배울 수 있게 하였습니다. · 어려운 받침은 반복 학습하기 어려운 받침은 초등학교 1~2학년 동안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선생님을 따라 읽으며 이해하기 1학년 1학기에 선생님을 따라 읽는 활동을 통해 학습에 필요한 학습 도구어와 교과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 기초 문해력을 쑥쑥 높이기 「국어」교과서 내 ‘낱말 알기’를 통해 어휘력 신장을 도모하였습니다. · 맞춤법·순우리말을 쏙쏙 익히기 ‘기초다지기’를 통해 학생들이 틀리기 쉬운 맞춤법, 순우리말(고유어)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읽기 유창성과 정확성 키우기 「국어활동」을 통해 학생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총 52일간 전국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예비소집 이후에도 학교·지자체·관할 경찰서가 협력하여 취학대상아동 총 369,441명 중 99.9%에 해당하는 369,325명의 소재를 최종 확인했다. 경찰청은 2024년 2월 23일 기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16명에 대해 수사를 지속하고 있다.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대면을 원칙으로 진행됐다. 아동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경우 학교와 지자체에서 유선통화,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한 출입국 사실 확인, 가정방문 등을 통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했으며,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이 어려운 경우 관할 경찰서에 즉시 수사를 의뢰했다. 2월 23일 기준으로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116명 중 114명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되어 외교부(장관 조태열)와 현지 공관을 통해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소재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2명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수사하고 있으며, 학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직무대행 신명호)은 2월 27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재)한국교육정보화재단, 충남대학교, 부산대학교와 정보보호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교육부는 교육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교육센터를 4개소 지정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업무별(관리자·담당자), 수준별(기초·심화·전문)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정보보호교육센터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한 특화된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과정’, ‘실무 사례 중심의 가명 처리 실습과정’을 중점 추진하며, 전문 튜터를 활용한 법·제도 관련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주범 차관보는 “교육기관의 정보보안과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활용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교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업무역량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과 함께 2024년도 '디지털새싹'을 3월 11일부터 운영한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겨울방학부터 2023년까지 총 38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학생, 교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모를 통해 44개 기관(대학・기업・공공기관)이 올해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총 232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20만여 명보다 확대된 21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학교를 방문해서 이루어지는 기본과정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특화과정으로 나뉜다. 기본과정은 학교(교사)가 신청하며, 특화과정은 학생(학부모)이 직접 신청하여야 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역량인 디지털 소양,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소양, 데이터 소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기기 활용에 취약한 학생이나 느린 학습자 등이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는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가구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작년에 비해 11% 인상되어 연간 초등학생 461,000원, 중학생 654,000원, 고등학생 727,000원을 지원한다. ‘교육비 지원’은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하여 시‧도교육청별로 자체 지원 기준에 따라 입학금·수업료, 학교급식비,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컴퓨터,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신규로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학부모 등)나 학생은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해당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3년부터 교육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6일 12명의 ‘서리풀 세무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언제 어디서나 구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세무 메타버스 ‘서초 택스테이션’ 운영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서초 택스테이션’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맞춤형 세무상담, 세무강의와 함께 유용한 세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2023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해 6개월간 2,584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 세무 전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며 서비스의 전문성과 구민 접근성을 모두 강화한다. 모두 12명의 세무사로 이뤄진 “서리풀 세무 전문위원”은 10명이 1:1 맞춤 상담, 2명이 세무 강의를 전담한다. 기존 5명이었던 상담 세무사가 2배인 10명으로 늘며 각 세무사가 전문 분야별로 빠르고 정확하게 맞춤 상담 진행할 예정이다. 또, 유튜버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은 2명의 세무사를 선정해 세금 및 개정세법에 대한 다양한 강의 영상을 제작한다. 특히 30초 내외의 쇼츠 영상은 핵심만 쉽고 재밌게 전달하며 구민 궁금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량 공중선 정비에 나선다. 불량 공중선은 사용이 끝나고 철거되지 않은 통신선 등이 전봇대에 무질서하게 얽혀있어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구는, 9개 통신사(한국전력, KT광진, KT성동, LGU+, SKT, SKB, 드림라인, 딜라이브, 세종텔레콤)와 협력하여, 무분별하게 난립한 불량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꾸준한 정비 활동을 인정받아, 전년 대비 180% 수준인 총 27.7억원의 정비 예산을 확보했다.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집중 정비 구역은 ▲ 중곡4동 ▲ 구의2동 ▲ 구의3동 ▲ 군자동으로, 구역 내 복잡하게 얽혀 시설 기준에 미달하는 전주 772본, 통신주 264본 등이 대상이다. 총 케이블 길이는 21.5km에 달한다. 사업 구역은 동별 전수 조사를 통해 노후 주택가 등 정비 요청이 많은 구간을 선정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불량 공중선 정비 사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제2회 서울예술상’을 오는 28일(수)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한다. 2023년도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사업 기간 이뤄진 전문가 현장 평가 등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최우수상·프런티어상 총 12팀 및 신설된 특별상 작품 부문 4개 작품과 장애예술인 부문 1명에게 총 상금 1억8000만원을 수여한다. 수준 높은 예술 창작으로 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시민의 문화 향유에 기여한 예술작품을 뽑는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가운데 우수작을 선발하는 순수예술 분야의 시상제도다. 그간 예술지원사업이 예술작품 창작 과정에 집중했다면 지난해 신설된 ‘서울예술상’은 작품의 성과와 피드백을 연결해 우수작품을 발굴, 예술계의 새로운 선순환 체계를 마련했다. 이로써 개별 예술가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나아가 창작 결과물이 레퍼토리로 발전해 국내외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서울예술상’은 기존 5개 장르에서 6개 장르로 분야를 확대해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