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20만 충남도민의 뜨거운 ‘이웃 사랑’의 마음이 올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였다. 경기 침체, 가계 경제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희망 나눔 캠페인 충남 모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도는 1일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고, 올겨울 사랑의 온도 10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연말연시 두 달간 진행했다. 캠페인 결과, 도내 모금액은 215억 1400만 원(1월 31일 기준)으로 목표 금액 200억 3000만 원을 107.4% 달성했다. 도의 연도별 캠페인 모금액은 △2019년 154억 4300만 원 △2020년 158억 900만 원 △2021년 202억 900만 원 △2022년 182억 800만 원 △2023년 208억 4300만 원 등이며, 이번 캠페인에서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3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충청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비심의위원회 개최로 충청북도는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고,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은 10명으로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리의 장, 도의회 의장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10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후 “위원들이 도민을 대표해 의정비 지급기준 마련에 참여하는 만큼 여러 자료들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의정비는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로 이루어지며 이번에 논의될 사항은 의정활동비다. 의정활동비는 의정자료 수집·연구와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 보전을 위해 지급하는 비용이며,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해 2003년 이후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 현실화와 유능한 인재의 지방의회 진출 유도를 위해 의정활동비 지급범위를 조정했다. 2003년 이후 물가상승률의 50%를 반영, 광역의회의원의 경우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청주국제공항의 활주로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정부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지사는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인천공항으로 집중되는 우리나라 항공 물류의 분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 서북단에 위치한 인천공항은 북한 장사장포가 공격하면 항공기가 뜨지 못해 대한민국의 항공 물류가 마비되고 경제 전체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이에 따른 대책을 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은 “항공 물류와 관련해 유사시 청주공항이 인천공항의 대체공항으로써 역할 수행이 가능한 만큼 그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항공 물류 분산에 대한 김 지사의 주장에 공감했다. 김 지사는 “청주공항이 인천공항의 대체 공항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화물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활주로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연수원’과 당산공원 활용에 대한 국가보훈부의 협조를 요청했고, 국가보훈부장관이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공주시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공산성을 중심으로 한 화려한 도시야경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해질 전망이다. 도는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4억원(국비 12, 지방비 12억)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체류형 관광기반 마련을 통한 야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며,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전국 41개 지자체 중 공주, 성주, 여수 단 3곳만 선정됐다. 공주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밤이 되면 켜지는 공주시의 따뜻한 밤 여행’을 주제로, ‘공주 온(ON) 밤 온(溫) 밤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 운영, 조화롭게 연결되는 다양한 야간경관 연출, 지역 관광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공주시를 충청권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도시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주 사업지는 제민천과 공산성, 금강교, 미르섬 일원이며, 제민천 온앤온 축제, 공산성 별빛 행차, 공주에서 날밤까지 등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이와 함께 밤밤바우처, 나이트 고마열차 등 야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4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올해 산림사업 내용을 시군과 공유하고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 도 산림자원연구소, 시군 산림녹지 관련 부서장, 산림조합 등 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는 이번 회의를 업무계획 보고, 협조 사항 안내, 건의 수렴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해 아쉬운 점과 올해 추진하는 산림 3대 재해 예방 중점 추진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산림정책의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날 시군 및 산림조합 등 관계관 간 소통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들으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도는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및 탄소흡수원 확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확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산림 재해 예방 등을 목표로 산림 가치 증진을 위한 예산 2945억 원의 투입 계획을 설명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가족 복지 증진 등을 위해 2월 16일까지 1억원 규모의 ‘2024년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일가정 양립지원 ▲여성경제활동 증진 ▲여성폭력예방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 ▲가족 복지증진 등 6가지 분야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충북도 내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도 출자‧출연기관 등이며, 사업신청 단체(법인)별 1개 사업 신청이 원칙이다. 지원한도는 지원기준 및 사업의 규모, 성격에 따라 최대 1,500만 원이며 2개 이상 단체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하여 사업을 신청할 경우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연중 지속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지원 최대 금액이 전년도에 비해 5백만원 증액됬다. 접수 기한은 2월 16일 18시까지이며 충북도청 양성평등가족정책관실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추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충청북도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사업 목적의 적정성, 사업수행 기대효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의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지원 대책에 대해 상인들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서천특화시장으로 이동, 고객지원센터에서 피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대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화재 발생 첫 날 아침 큰 방향을 정리했고, 지난 1주일 동안 계획을 체계적으로 잡았으며, 이를 상인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의견을 듣고 보완하기 위해 이렇게 왔다”라고 운을 뗐다. 김 지사는 이어 재해구호비·생활안정지원금 상가 당 500만 원 지원, 2차 생활안정자금 700만 원 설 명절 전 추가 지원, 재고 물품 손실 및 영업 손실 위로금 지원, 임시 상설시장 4월 초까지 조성, 임시시장 개장 후 소비자단체와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재건축 1년 6개월 내 완료, 상가 당 최대 1억 원 무이자·무담보·무수수료 소상공인재해특례보증 지원, 지방세 체납 처분 유예, 도시가스 요금 면제, 전기요금 면제 요청 등 지원 추진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번 지원 대책도 100%는 아니다. 여러분 입장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민선 8기 도정목표를 견인하고 도민이 공감할 청렴충북 실현을 위한 2024년 충청북도 감사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한다. 2024년 감사대상 기관은 총 27개 기관으로 청주, 옥천, 진천 등 3개 시․군과 9개 도 본청·소속기관 및 충북여성재단 등 4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종합감사를 추진하고, 민원처리·소극행정 분야 등에 대해 11개 시․군에 대한 특정감사를 추진한다. 중점 감사 방향은 제도개선과 반복지적사례 방지 등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문제해결형 심층 종합감사, 도민 감사관의 감사 참여를 확대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감사를 추진한다. 또한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컨설팅 감사 활성화를 위해 시·군 대상‘국토이용분야 중점 컨설팅’을 추진하여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작년에 이어 기업·소상공인의 애로를 해결하는‘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신규사업으로‘도 공공시설물 안전분야’,‘민간위탁·사회단체 보조분야’등에 대해 시의성 있는 특정감사를 실시하여 공공시설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할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오송 C&V센터에서 청주국제공항 연계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개발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충청북도의원 등 25명이 참석하여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본 용역은 청주공항 주변 오송~옥산~오창 지역의 인구, 산업구조, 교통 인프라 등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BT 기반의 오송, IT 기반의 오창,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단지, 옥산면과 강내면에 입지한 일반산업단지 기능을 연계하여 하나의 광역적 공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개발을 구상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주공항 주변의 첨단산업 육성 추진방향과 청주공항 주변 지역의 첨단융복합 산업벨트 개발구상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충북을 중심으로 조치원 및 세종시 일부를 연계한 광역 클러스터 구상의 기본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며 “체계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청지사는 30일 진천군을 방문해 진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 진천 중앙시장, 진천산단,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초평호권역 관광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지사는 2022년 도내 최초로 개관한 진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위탁운영 사회복지법인 은혜원)을 찾아 시설 관계자, 문석구 진천부군수 등과 간담회를 열어 노인복지시설 및 복지분야 증진 방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치매어르신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진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대목을 맞아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자주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후 시장 고객지원센터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진천 중앙시장 상인회장, 임원, 소상공인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다음으로 방문한 진천산단에서는 현장 관계자들과 입주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산업단지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을 찾아 르네상스 초평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도내 국립의대 신설’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의료 최대 취약지인 도내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건의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해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지만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차별적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라면서 “도의 경우,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1.5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또 “의대 정원이 확대되더라도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의 경우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타지로 원정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국립의대가 없어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지역 보건의료 실정과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보건의료 지표·통계 등을 거론하며, 지역 의료환경 개선 및 부족한 의료자원 확보를 위해 2개 사항을 건의했다. 구체적인 건의 사항은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국립대 의대가 없는 충청남도 내 국립대 의대 설립 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농업기반시설 설치, 새뜰마을사업 추진,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신청할 경우 측량수수료의 30%~50%를 감면 시행 한다고 30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농업기반시설의 정부보조사업,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이 본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할 경우에는 측량수수료의 30%, 새뜰마을사업을 위한 측량에는 50%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대상자는 읍․면․동장이 발급한 정부보조사업 지원대상자 확인증 등의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되고 새뜰마을사업은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에서 시군구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 창구에 의뢰하면 된다. 또한, 국가독립유공자는 유가족확인서전공사상자확인서를, 장애인은 장애인증명서를 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구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창구 또는 바로처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4년 지적측량수수료는 원가변동,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민부담 완화, 물가상승 억제 등을 위해 지난해와 동결됐다. 충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지난해 수해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9일 괴산군 소수면 행복깃든 보금자리 주택, 다자녀 가정, 대한노인회 소수면 분회, 도시재생뉴딜사업비,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김 지사는 소수면 행복깃든 보금자리 주택을 방문해 지역 소멸을 막기위한 농촌지역 인구유입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주민들이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을 관계자에 당부했다. 행복깃든 보금자리 주택 조성사업은 4단계(‘22~’26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총 사업비 135억원(도비 66억원, 군비 69억원)을 투입하여 괴산군 4개 면(소수면, 연풍면, 칠성면, 청안면)에 취학아동이 있는 가족의 지역 유입을 위한 임대주택을 건립중에 있다. 취학아동을 1명 이상 둔 괴산군 외의 거주지 등록 가정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하여 주택조성이 완료된 3개 면(소수, 칠성, 연풍)에는 총 30세대, 133명이 입주했다. 이어 김 지사는 소수면에 거주하는 유광명(39), 김영애(39) 부부 슬하 6남매(1남 5녀) 가정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다자녀 양육 여건 개선 등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가 지난해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에 관한 특별법의 보완입법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개정안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발전의 책무를 법률로 명문화시켰다는 점에서 충북도정 사상 최대 성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중부내륙특별법의 완성을 위해 제22대 총선공약 건의를 시작으로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는 6월에 개정안을 발의하고 연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지원 TF를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개정안 마련과 동시에 실효성 있는 특례와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시행령안 마련을 적극 지원하여 실질적인 개정입법과 법시행의 성공적 안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9일 개최된 특별법 지원 TF회의에서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특별법 개정안 조기 마련과 실효성 있는 법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 바라며, 각 실국장 책임하에 소관분야 특례사항과 연계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실국장 중심의 특례사업 발굴 추진단을 오는 2월부터 가동하여 충북연구원 등 출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9일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최근 R&D 사업 예산축소에 대응하고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의 육성을 활성화하고자 11개 시군 담당자와 유망 신상업 육성을 위한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의 2023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시군 관계자의 의견청취를 통해 시군별 산업 환경의 변화 파악, 2024년 지원방향 설정을 위한 실질적 대응방안이 논의됐으며, 도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2월까지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공모를 통해 기업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시군 경쟁력강화 산업은 청주(이차전지, 반도체 등 5개), 충주(친환경 모빌리티, 차세대승강기 등 4개), 제천(천연물, 레드바이오 등 3개), 보은(원물가공, 첨단형소재부품 등 3개), 옥천(스마트기계부품, 의료기기 2개), 영동(일라이트, 자연식품 2개), 증평(기능성바이오, 첨단형전기전자부품 2개), 진천(시스템반도체, 가정식간편대체식품 등 4개), 괴산(첨단반도체, 유기농바이오헬스 2개), 음성(소방산업, 뷰티헬스 등 5개), 단양(석회신소재, 푸드바이오 2개)등 34개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9일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재난안전'위기관리 매뉴얼 정비'실국 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충북 실현을 위한 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34종에 대해 점검하고, 재난상황 발생으로 인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시 이재민 구호, 재난관리자원 비축⸱응원, 의료지원, 방역소독 등 협업반별 역할 숙지를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배양했다. 특히, 지난 충북도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많은 수의 직원이 변동되어 관련부서 및 담당자별 빠른 업무숙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각종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충북도는 다양한 유형의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에 대비해 총 34종의 위기관리 매뉴얼을 19개 부서에서 주관, 관리하고 있다. 한편, 주요 점검시항으로 대설 시 항공기 결항⸱지연에 따른 체객 발생과 한파 시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응 강화를 위해 협업부서 비상근무 단계를 초기대응 단계부터로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축질병에 따른 매몰지에서 침출수 발생에 따라 톱밥 등 흡습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북도로부터 3000만 원의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 행정부지사,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재산 피해를 입은 우리 도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 기탁 성금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점포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대형화재로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우리 도민에게 경북도의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감사를 전하고 성금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2년 3월 울진·삼척 등 동해안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성금 1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22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각종 지원 대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48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에서는 지난 주 상가 당 500만 원씩 긴급 지원했고, 재해 특례보증자금 200억 원을 상가 당 최대 1억 원 씩 무이자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성금 모금 계좌(농협 474-01-003445 충남공동모금회)도 운영 중이라며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도 주문했다. 이번 화재 때 피해를 면한 서천특화시장 농산물 판매동에 대해서는 즉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전기·가스 등에 대한 조치를 취하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앞으로의 구체적인 지원 계획과 신축 건물을 어떻게 지을 것인지 등에 대해 내일(30일) 오전 상세히 설명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달 7일에는 민선8기 ‘1호 과제’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에게 300만 원 씩 추가로 지원한다. 앞선 재해구호기금 200만 원과 합하면 5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을 예비비로 편성, 지난 25일 서천군에 교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상가 당 300만 원 씩 총 8억 4600만 원으로, 도와 서천군이 절반씩 부담했다. 지급은 피해 상인이 서천군에 신고를 하면, 군이 피해 사실을 확인한 후 하게 된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뜻밖의 화재로 삶터가 잿더미로 변한 상인들이 다시 일어서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추가 지원책을 마련, 신속하게 집행을 마쳤다”라며 “앞으로도 피해 상인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 발생해 23일 오전 7시 55분 진화됐다. 이 불로 서천특화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혁신도정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2024년 도정혁신 워크숍을 청주 동부창고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마케팅과 글로벌 사업 전문가이신 이해선 회장(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의 충북의 창의와 혁신전략이라는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도정혁신을 위한 질의응답, 지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이 대표는 “모든 사업은 전략의 결과이고, 모든 사업은 브랜드로 수렴해야 한다”며 “시대의 트랜드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은 재원과 자원이 많은 곳”이라며 “자원에 창의와 혁신을 더한다면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하여 실국원장 중심으로 추진하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출자출연기관장, 실과장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충북도정 혁신 방안, 충북만의 마케팅 전략 등 함께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갑진년 새해,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과 한자리에 모여 도정 혁신 방안과 충북만의 마케팅 전략 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