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농촌체험연구회가 지난 24일 관내 ‘서정대학교’와 대학-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공유에 대한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재탁 회장과 염일열 서정대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농촌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정대학교의 지역 교육프로그램과의 연계, ▲농촌체험연구회의 체험 마을 및 농장 안내·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사회적 가치 공유가 한층 실질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탁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체험연구회가 미래 세대에게 체계적인 농촌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촌체험연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맞춤형 구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은남통합보건지소’에 상주하는 치과의사가 직접 진행하며 맞춤형 상담과 함께 스케일링 등의 기본 진료도 제공된다. 대상은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실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기초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후에는 충치 여부 확인, 의치 관리, 칫솔질 교육 등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은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인해 치과 방문이 쉽지 않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조기 검진과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가 가능해져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가 경기문화재단 ‘2025년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지원 공모’에 선정되며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생활 문화 기반 확대와 시민 주도형 문화 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양주예총’은 지역 내 다양한 생활 문화 주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양주예총’에서 기획한 생활 문화 페스타 ‘양주 문화마실’은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기획단 운영, 생활 문화축제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문화매개자 역량강화와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 양주’를 구현하기 위한 생활 문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서순오 지회장은 “이번 선정은 양주의 생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예총’은 오는 5월과 6월 양주 예술제,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남양주시의회의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공동투자 협약안’ 가결로 공동형 6개 시 시의회 승인이 모두 이루어져 공동 추진 여부에 대한 불투명성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건립 사업비 분담안(균등 10%, 인구 비례 90%)과 공동투자·공동 운영 원칙을 담고 있다. 건립 사업비는 연차별로 분납하고 사업비와 수입금의 정산 항목을 별도로 두어 건립 과정은 물론 시설 운영 시에도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했다. 사업비는 특별회계를 설치하여 운용하고 협약서 체결은 6개 시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며 특별회계를 먼저 설치한 이후에 체결하는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원정 화장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실제로 2023년 1,800명 수준이던 양주시 화장자 수는 2040년 3,500명, 2060년 4,900명으로 추산된다. 원정·오후 시간 화장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이 더욱 증대되는 것이다. 독감이 유행하던 올해 1월 셋째 주의 경기도 3일 차 화장률은 11.2%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장욱진(1917~1990)의 예술세계가 뉴욕에 진출한다. 양주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장욱진 특별전 '장욱진: 영원한 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첫 해외 순회전이자, 뉴욕에서 열리는 장욱진의 첫 개인전으로, 한국 모더니즘 회화를 세계무대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다. 장욱진은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유영국 등과 함께 한국 현대 회화의 기틀을 세운 ‘1세대 모더니스트’로, 가족과 자연, 일상의 소재를 단순하고도 상징적인 형태로 풀어내며 한국 회화의 독창성을 확립한 인물이다. 이번 뉴욕 전시에는 '가족도'(1972), '집과 아이'(1959) 등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소장한 대표작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보기 어려운 희귀 작품 40여 점이 출품된다. 장욱진 특유의 조형 언어와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이들 작품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미학을 아우르며 해외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1992년 뉴욕의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관내 백석읍 오산리 일원에서 추진한 ‘신천 제방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깃든 새로운 도로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에 정비된 도로는 백석교에서 방아교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800m, 폭 6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총사업비 8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올해 4월 준공을 완료했다. 도로 개통으로 주변 연계 도로가 확보되어 그간 지속되던 지방도 360호선의 교통정체가 눈에 띄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접근성과 통행 편의도 크게 향상돼 주민들의 일상 속 이동 환경은 한층 더 쾌적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방도로 확장 사업은 지역사회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결과물이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회암초등학교는 4월 25일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샌드아트를 활용한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예술을 통한 배려, 존중, 사랑, 양보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유아기는 인성과 사회성이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포용을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서로를 이해해요’라는 주제로 한 샌드아트 프로그램은 시각적 예술, 이야기 구성, 음악이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모래로 표현된 다양한 장면을 보며 서로 다른 신체적 특성을 가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장애는 서로 다른 특성일 뿐임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됐다. 활동 후에는 유아들이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해 보며 공연에서 본 메시지를 되새겨보기도 했다. 회암초등학교 한상태 교장은 “작은 모래알들이 모여 멋진 그림을 그리듯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배려, 존중, 사랑, 양보라는 모래알이 모여 이 사회를 끌어나갈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4월 16일 발생한 광역이동지원센터 시스템 오류 상황 속에서도 ‘양주동행콜’의 안정적인 배차 운영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스템 오류로 인해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와의 연계가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나, 공사는 자체 수동 배차를 준비하고 양주동행콜 대체수단 시스템을 이용하여 광역이용자들의 배차를 통해 이용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사전 안내 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도 놓치지 않았다. 이번 상황에서도 민원 접수 없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공사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있었다. 양주도시공사는 평소 정전 등 돌발상황을 대비하여 수동 배차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예행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왔다. 실제로 2024년 6월 발생한 콜센터 정전 상황에서도 이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바 있다. 양주도시공사는 2016년부터 양주동행콜을 운영하며, 배차의 투명성 확보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24년 12월부터는 경기도 광역이동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청년으로 ▲연령 ▲가구소득 ▲근로 여부 ▲가구 재산 등 네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본인이 10만 원을 적립하면 청년이 속한 가구소득에 따라 나눠지는 가입 유형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 또는 30만 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이를 3년 만기 해지 시까지 유지하면 최대 1,440만 원까지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준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양주시청 아동청소년과,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5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전국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35만원의 이용권을 제공하여 학습자가 본인의 여건, 교육 수준 등에 맞추어 자율적으로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일반 평생교육이용권’과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를 추진하며,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은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59명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장애인 55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보조금 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의 경우 시청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이용자 선정은 신청 대상 자격 확인 후 이루어지며 선정된 이용자들에게는 5월 말 개별 통지된다. 선정된 이용자들은 NH농협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NH채움카드를 발급받아 전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2025년부터 ‘행정업무자동화시스템(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을 본격 도입하며 행정업무 효율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RPA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던 단순‧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24시간 중단없이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2025년 상반기 중에 △출장여비 계산 △당직근무 알림 △민원처리예고 알림 △체납 압류 해지 등 총 4개 과제에 대해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운영환경을 조성한 뒤, 7월부터는 본격적인 RPA 시스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RPA시스템 도입으로 담당자 부재 시에도 업무가 중단되지 않으며, 오류 가능성도 줄어들고, 연간 약 2,400시간의 행정처리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RPA 도입은 단순 반복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행정 신뢰도 향상과 민원 편의 증대에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기 양주시가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양주시는 오는 5월 3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2025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꾸며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창의력을 키우고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미꾸라지 잡기, ▲콘홀 놀이, ▲페이스 스티커, ▲편백 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는 물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비눗방울 놀이, ▲나무 놀이터도 운영된다. 무대에서는 ▲통합오케스트라 공연, ▲버블 마술쇼, ▲어린이·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따뜻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 당일 옥정호수공원 주변 일부 도로는 통제될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4일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경기 양주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공급 물량 38만 8,000㎡를 추가로 배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물량은 道가 확보한 총물량 가운데 약 84%에 해당하는 규모로 알려졌다. 이에, 양주시는 지난해 7월 배정받은 54만 1,000㎡를 포함해 총 90만㎡ 이상을 확보하게 됐으며 관내 노후 공업지역 정비와 산업 기반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 내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국토계획법에 따라 3만㎡ 이상 규모로 공업 용도가 지정된 부지를 말한다. 국토교통부의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해당 물량은 3년 단위로 경기도를 통해 지자체에 배정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배정된 물량은 상수리 일원 등이 해당하며 시는 이번 배정을 계기로 기업 유치 환경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향후 기존 공업 밀집 지역의 재정비, 기반 시설 확충, 첨단산업 유치 등 도시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의 대표 시민단체인 양주시민회가 지난 22일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박재용 경기도의원, 시의원 및 시민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시민회의 향후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이·취임식은 시민회 제9대 회장의 이임과 제10대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임 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리더십 출범에 대한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양정현 제10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양주시민회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주신 최인석 전 회장님과 임원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에서 “양주시민회는 그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왔으며, 양주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시와 시민회의 긴밀한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23일 시청 2층 시장실에서 예원예술대학교와 사회복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무원 및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사회복지분야 심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3명과 고광모 예원예술대학교 총장 등 대학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보 및 교육 프로그램 공유 △특별장학금 지원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광모 예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복지 인재를 양성하고, 양주시와의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에는 25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서 5,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복지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 인력의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시와 예원예술대학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옥정2동이 23일 옥정 한신더휴경로당 회원들과 통장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추진된 것으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 인도, 공터, 화단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식과 생활 속 실천이 결합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옥정2동은 지난해부터 ‘깨끗한 거리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환경정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경로당의 참여는 해당 캠페인의 자율성과 실효성을 강화하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된다. 권태구 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마을을 더욱 깨끗하게 만든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스스로 가꾸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모든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양주시 백석읍에 위치한 생명샘교회가 올해도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갔다. 생명샘교회는 23일 백석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온 생명샘교회는 올해 역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송기청 생명샘교회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백승호 읍장은 “매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생명샘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따뜻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백석읍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관내 위기가정 및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생명샘교회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연대와 배려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회천3동은 23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와 무단투기 취약지역인 엄상마을 인근 가로변에 봄철 대표 꽃인 메리골드를 식재하며 본격적인 봄맞이 도시미관 개선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화단 조성은 단순한 미관 정비를 넘어,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주요 거리와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구역에 꽃과 식물을 심어 자연스럽게 불법행위를 억제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식재 구간은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및 양주한국병원 장례문화원 일대, 엄상마을 인근 도로변 등 총 3개소로, 향후 동 행정복지센터는 정기적인 물주기와 제초작업 등 유지·관리도 병행해 사계절 깨끗한 거리 조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전희 회천3동장은 “정성스럽게 식재된 메리골드 꽃이 지역 주민들에게 봄의 생기를 전하고, 시민 모두가 거리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권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골드는 뛰어난 적응력과 풍성한 개화로 도시 미관 개선에 널리 활용되는 품종으로, 이번 회천3동의 식재는 지역 주민들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공직사회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행보에 나섰다. 양주시 대중교통과는 최근 청사 주변 일대에서 ‘청렴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 보호와 반부패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전 직원이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양주시청 일대를 돌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갑질 및 부패 근절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렴 플로깅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실천 중심의 참여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김지현 대중교통과장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이 곧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와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자율적인 청렴 실천 활동을 확대하고, 청렴 교육과 상담, 내부 자정 시스템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밤이면 기와지붕 사이로 은은한 조명이 피어나고 낮이면 고즈넉한 전각 아래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한 세기를 넘긴 시간의 결이 지금 경기 양주시에서 다시 살아난다. 한때 조선의 목사가 집무를 보던 그 고요했던 관아의 마당에 이제는 사람들이 모이고 이야기가 흐르며 일상이 역사를 품는다. ‘양주관아지’, 과거의 그림자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의 문화로 그리고 내일의 명소로 거듭난 ‘살아있는 유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 시간의 문이 열린다ⵈ ‘양주관아지’에서 시작되는 특별한 하루 조선의 숨결을 품은 ‘양주관아지’가 새로운 역사 문화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양주시는 조선시대 관청 유적인 ‘양주관아지’를 중심으로 한 ‘역사 문화관광 벨트’ 조성에 나서며 시민의 일상 속으로 역사와 문화를 스며들게 하는 ‘양주관아지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복원에 그치지 않고 인근의 양주별산대놀이공연장과 양주향교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지역 전체를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