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5일 연천군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서정시의 대가 나태주 시인을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덕현 연천군수,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군남초등학교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초청 강연회는 단순한 문학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나태주 시인은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데뷔하기 전,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군남초등학교에서 처음 제자를 만났고, 이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며 이번 초청 강연으로 이어졌다. 나 시인은 “44년 교직생활 중 저를 기억해주는 유일한 곳이 군남초 제자들”이라며 연천과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했고, 졸업생들은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꽃목걸이를 직접 걸어주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스승의 날을 맞아 어르신이 된 초등학교 제자가 어린 시절 스승을 다시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시인과 독자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나태주 시인은 자신의 대표 시 ‘풀꽃’을 중심으로 ‘풀꽃처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농가주를 대상으로 근로활동, 복무 등을 지도·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해당 지자체 주민을 초청하거나 관내 결혼이민자의 본국가족을 초청하여 농가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이번 점검에서 농가주 대상으로는 근로조건 준수 여부, 급여지급 내역, 신고한 숙소 제공, 근무처 변경 위반 등에 대해 살펴보고 근로자에게는 법무부에서 제공한 근로자 인신매매 피해 식별 지표를 작성하게 하여 근로자 인권침해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2026년도 농가의 농업경영 계획에 맞춰 현재 고용 중인 근로자 재추천 여부, 입국 시기 등을 적극 수용하여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근로활동 지도·점검을 반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농가와 근로자의 건의사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5일 개성식문화연구원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대표 11명과 미식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 대표 음식 27종을 시식, 전수 메뉴 10종을 선정하는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연천군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함께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개성식문화 및 의례음식문화 발굴·전승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주식류(개성만두, 조랭이떡국, 개성탕반, 개성오이소박이국수 등), 부식류(홍해삼, 북어전, 개성채나물, 고수파채겉절이 등), 후식류(약과, 개성주악, 배피떡, 인삼식혜) 등 개성음식을 판매할 업소 대표가 개성음식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음식관광전문가로 정혜경 호서대학교 명예교수, 김은조 블루리본서베이대표, 강태안 서울가스트로투어 대표, 송은미 미래무형유산 모니터링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해 전수 메뉴를 엄선했다. 최종 선정된 음식은 향후 개성식문화연구원에서 레시피 전수 교육을 이수한 업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부설 기관인 개성식문화연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차 의과학대학교는 2025년 5월 16일, 차 의과학대학교(포천 소재)에서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 및 교육·연구 협력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 개발 ▲학교 밖 교육활동 프로그램 및 시설 활용 협조 ▲자율형 공립고 혁신 운영 지원 ▲대학 연계 고교 취업 특화 인재 육성 ▲디지털 교육과정(에듀테크 등) 개발 ▲대학연계형·학점인정형 공유학교 협력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장을 열어주게 되어 기쁘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지역과 학교, 학생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교육·연구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육 덕분에 오고 싶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K-water 연천포천권지사는 지역 교육 불균형 해소와 댐 주변 지역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2025년 연천군 특화 육영사업 공모’를 통해 총 6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연천군의 특성을 반영해 문화·예술·체육 및 디지털 교육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군남댐 및 한탄강댐 지원사업 시행 구역 내 초·중·고교로, 총 사업비 9천만 원이 투입되며, 학교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는 13개 사업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총 6개 사업(군남댐 4개, 한탄강댐 2개)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에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군남초등학교‘1인 1책 나도 북 크리에이터’ (전자책 제작 및 전시), ▲상리초등학교‘K-water와 함께하는 상리 어린이’ (난타 교육 및 공연), ▲연천중학교 ‘고구려의 혼’ (해금과 현대악기 융합 국악 공연), ▲연천고등학교 ‘연천군 카페 아뜰리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5월 16일 연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연천 AIDed(에이드) 늘봄공유학교 실무협의회(1차)’를 개최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연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연천군청,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 지역아동센터 및 관내 초등학교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연천 지역 늘봄 정책의 연계 강화와 협력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연천 AIDed 늘봄공유학교 운영 방향 안내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 계획 공유 ▲(가칭) 연천에듀헬스케어 내 늘봄학교 공간 구성 협의 ▲지역 유관기관 늘봄 운영 사례 및 현황 발표 등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늘봄 체계 강화와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연천 지역 늘봄체계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각 기관이 지역 내 자원을 연계·활용하여 아동 맞춤형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늘봄학교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무협의회는 연 2회 이상 정기 운영되며, 중앙 및 광역 단위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14일 이틀 동안 관내 유·초·중·고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교사 및 신규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자 및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원의 교육활동을 둘러싼 갈등과 민원 대응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교육활동보호에 대한 법적·제도적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전)성남교육지원청 교권전담 변호사로 활동한 한상훈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교원지위법 및 교육활동보호 관련 법령 해설’, ‘교육활동 침해 사례 분석 및 대응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설명과 함께 현장 맞춤형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법적으로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이 특히 도움이 됐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오는 6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곡역 광장 일대에서 ‘2025년 세계 금연의 날 및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금연·절주, 구강건강,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은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구강검진 및 잇솔질 교육 - 금연 및 절주 홍보관 - 영양·비만·신체활동·모자보건 홍보관 - 건강정보 퀴즈존 및 신체활동 체험존(훌라후프, 풍선 불기, 코끼리코 등) - 신체활동 체험존 완주 시 추억의 뽑기 이벤트 및 건강홍보물품 제공 - 건강기원 풍선아치 포토존 운영 등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전곡읍이장협의회는 15일 연천군청을 방문,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장협의회는 빠른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구자순 회장은 “큰 재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서로 돕고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곡읍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돕는 손길이 모일 때 진정한 지역 공동체의 가치가 빛나는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28명이 지난 10일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별 보러 가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우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아동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 시켜주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아동들은 별자리에 대한 신화와 설명을 듣고 별자리를 찾아보고, 밤하늘의 여러 행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라운지에서 로봇공연도 관람했으며 자신만의 별자리를 알아 보고 별 고리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별자리와 우주에 대한 많은 호기심이 충족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언어, 정서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2일 전곡농협 본점 경제사업소 및 백학 산지유통센터에서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전곡농협과 밀차형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들 기관은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밀차형 분무기 380대와 콩순제거기 98대 등 총 478대의 소형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밀차형 분부기 등은 노동력 절감 및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은 연천군이 40%,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가 15%, 전곡농협이 25% 그리고 농가 자부담이 20%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협이 농가에 수익을 환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전곡농협은 올해도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효율 향상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기후변화, 고령화 등 농업 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소득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YES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 전곡선사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연천의 선율, 시간을 잇다.’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자립거점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천의 역사를 담고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연천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음악이라는 언어로 풀어낸다. 공연의 제목처럼 연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목소리(음악)’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예술단체인 연천콰이어합창단이 협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은 클래식부터 영화 OST, 한국가곡과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고려한 선곡으로 관객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가 아닌, 연천의 문화와 이야기를 음악으로 이어주는 지역 문화 프로젝트로서 큰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2일과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고 밝혔다. 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해 공통적인 업무추진 시 중점 고려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초성교 좌회전 차로 설치사업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백학호수 힐링쉼터·아미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 다방면의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했으며, 2026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신규 시책을 비롯한 군정 중점 사업들을 추진할 때 ‘선명성’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기획 당시부터 선명성을 낼 수 있는지 목적을 두고 사업을 구상하고 설계를 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이장단은 지난 9일 군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장회의에서 ‘반부패 청렴 서약’을 실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 행정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군남면 이장 전원은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청렴한 자세로 직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하고, △법령과 규정의 철저한 준수 △부당한 이익의 수수 및 청탁 배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부패행위에 대한 단호한 거부 및 신고 등의 내용을 담은 서약서에 서명했다. 군남면 이장단은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군남면의 발전과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정성균 군남면장은 “군남면 이장단의 청렴 서약은 투명한 행정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면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소속 청소년 10명이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시험에는 초등학교 과정 1명, 중학교 과정 1명, 고등학교 과정 8명 등 총 1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지난 4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치러진 제1회 초·중·고등학력 취득 검정고시를 대비해 소속 청소년들에게 학습 교재· 인터넷강의 지원과 검정고시 접수, 학습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맞춤형서비스를 적극 지원했으며, 시험당일에는 시험장(의정부시)까지 차량지원과 도시락·간식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안정적으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을 도왔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기초학력이 부족하여 시험에 자신 없었는데 학습멘토 등 센터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상하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의 노력과 빛나는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이고 양질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백의초등학교는 2025년 5월 14일, 1~4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서울 잠실 소재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키자니아는 현실 세계를 본뜬 소도시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의사, 경찰관, 요리사, 뉴스 앵커, 비행기 조종사 등 총 90여 개의 직업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체험관을 선택하고, 유니폼을 착용한 채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직업의 역할과 책임감을 몸소 느꼈다. 체험 후에는 각 직업의 필요 역량, 협업의 중요성, 책임감 등 다양한 교육적 성과를 직접 작성한 ‘진로체험 일지’를 통해 정리하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은 “직접 해보니까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 “장래희망이 바뀌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교사들은 “단순한 구경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자율성이 돋보였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2일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천군 사회복지과 보육아동팀과 경제교통과 교통지도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 안전단속팀, 연천경찰서 교통관리계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구조 장치 요건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 운행기록 장치 확인 등이다. 연천군은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 시 차량 정비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2일 예일어린이집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유아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화 구연, 생물다양성 보드게임, 생명 친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지구 생태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은 기후위기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은 어린이의 감수성과 상상력 속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해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군민 및 방문객의 이해를 높이고, 총 300만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행정담당관에서 운영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홍보관에서는 연천군의 우수한 답례품(특산물 및 지역 기업 제품 등)을 전시하고, 제도의 목적 및 참여 방법 안내 및 연천쌀 소비 촉진 홍보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축제 기간 중 현장에서 직접 기부에 참여한 현장 기부자도 다수 있었으며, 최종적으로 총 현장 모금액이 300만 원을 돌파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구석기축제를 찾은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보이고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연천군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연천군 궁평초등학교는 2025년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 달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계절 체험 프로젝트 ‘봄을 담다 – 보고, 듣고, 그리고, 쓰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융합 예술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사진, 시, 그림, 공예,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봄을 주제로 한 표현 활동에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신이 직접 촬영한 봄 풍경 사진을 전시한 ‘봄 사진전’ ▲시와 짧은 글로 계절의 감성을 표현한 ‘봄 백일장’ ▲봄꽃 가면·머리띠 등 만들기 공예 ▲봄 음악 감상 ▲봄꽃과 곤충 관찰 등이 포함됐다. 중앙 현관의 특별 전시와 급식실 및 도서관 복도를 활용한 상설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패들렛(Padlet)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전시도 함께 운영됐다. 디지털 전시를 통해 교내외 가족과 지역주민들도 온라인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