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말하는 ‘임팩트 유니콘’을 2026년까지 100개 육성하고, 이를 위한 ‘경기임팩트펀드’를 1천억 원 이상 조성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케이스’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실현 비전을 선포했다. 김동연 지사는 “사회적경제는 이념이나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경제이고 우리 삶의 현장”이라며 “공공과 시장에서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미래의 먹거리,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경제 핵심은 한마디로 ‘사람중심 가치’”라며 “경기도민 그 누구도 희망으로부터, 기회로부터 소외돼서는 안 된다. 오늘 발표한 사회적경제 4대 비전을 통해 경기도의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고 혁신생태계가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2026년까지 추진할 사회적경제의 4가지 미래 비전으로 ▲임팩트 유니콘기업 100개 육성 ▲성공한 사회적경제 기업 모델의 프랜차이즈화 ▲공공·민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여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친환경 고체미생물 배양센터 구축”사업이 2024년 한강유역청 우수주민 특별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총 6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24년 예산 31억5천만원 중 우수주민 특별사업 한강 수계기금 23억 8천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한강 수질오염예방 및 축산농가의 악취저감을 위하여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농가에 일부 공급하여 왔으나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확대 요청으로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이번 친환경 고체미생물 배양센터 구축 사업비 확보를 통하여 민선8기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동력을 얻게 됐으며 기존 생산시설보다 4배를 확대하여 연간 800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설치하여 관내 축산농가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축산농가의 수질오염예방과 악취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 고체미생물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의 악취민원 발생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말했다. 여주시는 2024년 친환경 고체미생물센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용인특례시 미래교육 협력을 위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 간담회’를 세번째로 열고 처인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처인구 22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은 통학 환경 개선, 학교시설 개보수, 방과 후 수업 프로그램 다양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지ㆍ기흥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1,2차 간담회 때처럼 이날도 ‘어린이 통학 안전’ 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 도농복합지역으로 분류되는 처인구의 지리적 특성때문에 학교별 사정도 다양했다. 소규모 농촌 학교의 경우에는 통학버스 운영 부족 문제와 농로나 하천변 산책로를 통학로로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가, 도심 학교는 불법주정차와 번잡한 차량통행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교통사고 위험성이 지적됐다. 이 시장은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학교 주변의 안전 실태를 살피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며 “농로로 통학하는 둔전제일초등학교나 두창초등학교 등은 직접 현장을 점검해서 개선방안을 찾겠으며, 차제에 농로가 통학로로 이용되는 경우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광주시가 신청한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안)’을 10일 최종 승인했다.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은 광주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주요 내용으로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52만 5천 명(현재 약 40만 4천 명)으로 설정했다. 광주시 전체 행정구역(430.99㎢)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12.543㎢는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하고 시가화된 기존 개발지 24.502㎢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393.945㎢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공간구조는 도심기능의 확산을 통한 균형발전 도모, 친환경 도시공간 구축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1도심 3부도심 4지역중심으로 설정했다. 도시발전 축은 광주시의 개발추세, 토지이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심(경안), 부도심(삼동, 오포, 곤지암), 지역중심(신현, 초월, 도척, 퇴촌)을 연계하고 성남, 용인, 이천으로 향하는 성장주축과 용인, 이천, 양평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전면 개축하는 수내교를 비롯해 기존 보도부 철거 후 재가설하는 탄천 교량의 차로 폭을 현행 그대로 유지하거나 최소 3.2m 이상 확보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내교와 탄천교량 재가설 방안’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성남시가 이번에 수내교를 비롯한 정비 대상인 탄천 교량은 도시지역 시속 60km 이하의 속도제한을 적용받는 구간으로 차로 폭 3.0m 이상을 확보하면 도로 관련 규정을 충족한다. 신 시장은 “그럼에도 재가설 공사 실시설계 과정에서 교량별 교통량과 도로 기능을 고려하여 적정한 보수공법을 적용해 시민들이 우려하는 명품 도시로서의 명예를 일절 훼손하지 않으면서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재가설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제10조와 경찰청, 국토교통부에서 발간한 ‘안전속도 5030 설계 운영 매뉴얼’에 따르면 도시부 도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로 폭을 가급적 최소폭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라 도시지역 시속 100km 이상 도로에서는 3.50m 이상의 차로 폭을, 시속 70k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5일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 해당 구간 사업의 B/C(비용대비 편익)는 1.28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간 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용인~광주~성남 간 이동시간이 30분이나 단축되는 것은 물론 용인 시내를 관통하는 국도 42호선과 국도 45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해 용인터미널 일대 상습 교통정체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마평IC~고림동 2.7km 구간 도로까지 완공되면 단절됐던 국지도 57호선 ‘마평~모현’ 전 구간이 연결된다. 이와 함께 시는 국지도 57호선을 종점으로 계획해 그동안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던 양지면 제일리~포곡읍 금어리 구간 7.31km를 잇는 ‘양지~포곡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도 재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젓갈, 어묵 등 일본산 수입 수산가공식품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이번 검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 사고 이후 인근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이뤄졌음에도 이들 지역 수산가공식품에 대한 국내 수입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검사 대상은 젓갈, 어묵 등 일본산 수입 수산가공식품 20여 개다. 도는 도내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또는 수입 유통업체에서 대량으로 수입한 제품을 임의로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사능 검사 기준은 식품위생법에 의한 식품 등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세슘과 요오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미량 검출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고, 100bq/kg 이상의 부적합이 검출되면 판매 중지 및 폐기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우려와 관련해 하남시, 시흥시, 화성시, 김포시에 소재한 사설 도매시장 4곳과 수원시, 안산시, 안양시, 구리시에 소재한 공영 도매시장 4곳을 대상으로 매주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내 어린이집에 중점 제공되는 수산물의 공급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 유일하게 도시가스가 단 한 가구도 공급되지 않았던 백암면에 오는 2025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특례시는 ㈜삼천리와 협의를 완료하고 백암면 근창리 백암고등학교 구간의 도시가스 공급공사를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도시가스 불모지였던 원삼·백암면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2017년 ㈜삼천리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원삼면 좌항·사암·두창리~백암면 백암3리 일원까지 57.7km 구간 공급관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사업비 226억 가운데 ㈜삼천리가 100억원, 시가 100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26억원은 혜택을 받는 주민들이 부담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18년 원삼면 일대에 SK하이닉스와 50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이 함께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결정되면서 산단 내부 도로 선형 결정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 공사가 지연됐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대의 도로공사가 마무리되는 것을 기다리기엔 백암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기존의 공사 계획을 변경, 백암면 지역부터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시는 도로점용 등의 행정절차 이행이 완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산하기관인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7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가 6조 20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하는 성남시 첨단산업 마이스 거점 ▲4차산업 특별도시 지원 거점 ▲문화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화 해소와 지역 활성화 이벤트 개최를 통한 성남 신문화 거점 등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허브를 위해 조성된다. 또한, 복합문화도시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고자 대형 쇼핑몰과 주거시설을 연계하고 지구내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자연과 미래를 품은 마이스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브리지 연결을 통해 잡월드, 탄천, 백현동 카페거리 등 주변 시설과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민간 참여자 공모를 시작하여 5월 말에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번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도시개발공사는 본격적인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착수하여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 동호평IC에서 화도읍과 수동면을 경유해 제2경춘국도로(청평면 대성리)로 연결되는 고속화도로(연장 11.2km, 왕복 4차로) 사업 제안서가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호평‧평내 일대에서 강변북로의 진출입로 역할을 하고 있는 수석호평도시 고속도로와 동서축으로 연결해 국도 46호선(남양주~춘천)과, 지방도387호선(화도~수동)의 만성 정체를 해소하고 동부권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남양주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 톨링 시스템(유료도로의 무정차 영업시스템) 등의 기술 도입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여줄 계획이다. 특히, 제안된 민자사업 노선은 현재 교통량이 많아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국도 46호선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사업제안서가 적격성 및 타당성을 확보해 계획대로 추진되면 경기 동북부 지역의 간선 도로망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화도·수동 지역뿐만 아니라 강원권에서 서울까지 접근성을 높여 1일 생활권의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간 균형 개발을 촉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역 숙원사업인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2026년 착공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는 2013년 서수원~의왕 민자도로 개통 이후 10년 만에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신규 민간투자 도로사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는 사업의 경제성(B/C)을 1.28로, 비용대비 편익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사업은 용인시 고림동에서 성남·광주 경계인 태재고개를 연결하는 총 17.3km의 도로 건설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7천100억 원이며 2022년 12월 GS건설 등으로 이뤄진 (가칭)경기드림웨이주식회사 컨소시엄에서 사업을 제안했다. 용인·광주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2000년 초반부터 국지도57호선 교통정체 해소 및 도로신설을 원하는 지역주민의 요구가 있었으나 경제성 부족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사업 추진시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 구간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성남~광주~용인간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는 등 경기남부권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병택 시장은 25일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수도권 제2순환선 시화MTV 구간(시화IC~남안산JCT)’의 개통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장, 안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개통식을 마친 고속도로는 25일 17시부터 정식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선(고속국도 제400호)의 일부 구간이다. 시흥시 거북섬동 소재의 시화MTV 시화IC(나들목)에서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JCT(분기점)까지 연결되는 2.65km 구간이다. 2018년 6월 공사를 시작한 왕복 4차선 도로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총사업비 1,977억 원을 들여 완공했다. 시는 이 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행시간이 약 16분 단축되면서 연 127억 원의 편익이 발생하며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거북섬동에 입주하고 생활하고 있는 1만여 명의 주민과 시흥시에 소재한 시화MTV와 스마트허브의 근로자 7만 5천여 명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시화 및 반월공단의 기업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24일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에서 “미사·감일·위례·원도심 주민 모두가 ‘화합과 통합’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미래로 나아간다면 ‘하남의 기적’은 보다 빠르게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4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기념사를 통해 “‘수도권 최고의 도시, 강남을 넘어선 글로벌 하남시’를 완성하는 대장정에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난 1년간 이룬 ▲스피어(Sphere) 유치 추진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 유치 ▲대중교통 편의성 개선 ▲보육·교육 인프라 개선 등 시정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도시 하남’ 건설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인 미국 스피어사(社)와 ‘스피어 하남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스피어를 유치해 미사아일랜드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상스튜디오가 있는 K-스타월드가 조성될 경우 연간 3조원 이상 경제유발 효과 등을 통해 강남에 버금가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 감귤브랜드 ‘팔당愛감귤’이 9월 말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2019년 기후변화대응 감귤을 시범 도입해 재배에 성공했다. 또한, 너구리 캐릭터 ‘너귤이’와 ‘팔당愛감귤’ 브랜드를 개발, 홍보에 활용해 감귤체험농장 방문객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팔당애감귤’은 깨끗한 팔당호의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새로운 재배환경개선 기술을 도입해 생산한 고품질 감귤로 국내 감귤 신품종 1호 ‘하례조생’ 품종으로 다른 감귤에 비해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수확한 감귤은 직판장 및 지역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되며 감귤 체험은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비(1만5천원~2만원)를 내면 1㎏의 귤을 직접 따는 체험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감귤 생산이 되도록 힘쓰고 방문하시는 소비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난 9월 23일 탭 퍼블릭 판교점에서 개최한 3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21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25일 밝혔다. 1차(7.2) 때 15쌍, 2차(7.9) 때 24쌍을 포함해 누적 60쌍 커플 탄생이다. 모두 150쌍이 참가한 1·2·3차(각 50쌍)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0%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가 5차례 기획한 이벤트다. 시는 참여 자격을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1997~1985년생(27~39세)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남녀로 했다. 1·2·3차 참여자 300명 모집에 1697명(남자 1143명, 여자 554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시는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발해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들이 행사장에 나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연애 코칭, 성격 유형 검사(MBTI) 커플 레크리에이션,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청년들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을 22일부터 할 수 있다. 경기도는 21일 통과된 도 1회 추경에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도비보조금(75억 원)이 편성된 데 따라 성남시 만 24세 청년들은 미지급됐던 2023년 2분기분(25만 원)을 지급받고, 3~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의회 건의를 받아들여 도 1회 추경에 해당 예산을 편성했다. 성남시 청년들은 9월 22일부터 기 신청기한(10월 2일)에서 4일 연장한 10월 6일까지 3분기 신청을 할 수 있고, 3분기 신청 기간 내 신청을 못한 경우 4분기에 3분기분을 소급 신청하면 된다. 다만 3분기가 신청 가능한 마지막 분기인 대상자(1998년 7월 2일생~1998년 10월 1일생)는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반드시 소급 신청을 해야 청년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고 4분기 신청 기간 내에는 소급 신청을 할 수 없다. 한편 성남시가 지난 7월에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폐지 조례안’을 가결 시킴에 따라 지원근거가 소멸해 2024년부터는 성남시 청년들에게 청년기본소득이 지원되지 않는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20일 ‘GTX-C 병점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그간 시는 국토교통부와 관련 지자체들과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 방안에 대해 조율해 왔으며, 지난 8월 GTX-C 본선(수원~덕정)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연장사업 진행을 본격화했다. 병점 연장 사업 건의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서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 후, 사업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사업확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점 연장은 경제성이 충분하고, 사업시행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화성시는 시민들이 겪고 있는 광역교통 불편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원인자부담 방식을 통해 사업의 조속한 진행 및 개통을 도모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토교통부 사업 공식 건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GTX-C 병점연장의 추진이 공식적으로 진행된다”며 “국토교통부, 국회의원실, 경기도의회, 화성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9월 22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를 표어(슬로건)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4천550명(선수 2천246명, 보호자 및 임원 2천30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절단기타 등 장애 유형 선수들이 생활체육 13개 종목(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보치아, 조정, 족구, 탁구, 파크골프, 태권도, 배드민턴, 수영)과 명랑운동회 11개 종목(단체줄넘기, 디스크골프, 슐런, 쇼다운, 윷놀이, 투호, 한궁, 훌라후프, 휠체어경주, 스포츠스태킹, 레이저사격) 등 총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학생 참여자 확대를 위해 스포츠스태킹(컵쌓기), 4차 산업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레이저사격,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수영 등 총 3개 종목이 올해 새롭게 추가됐다. 개회식은 22일 오전 11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안전 관련 법령에 따라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하는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의 차량 통행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전면 중지한다고 21일 밝혔다. 1973년 준공된 팔당댐 관리교는 국가중요시설로서 팔당댐(남양주시 조안면~하남시 배알미동) 위를 가로지르는 댐 상부 통행로로, 연장 378m에 2차로다. 팔당댐 관리교를 이용하지 않고 팔당대교 등 우회로를 이용할 경우 이동 거리가 최대 9.5km 늘어난다. 이에 경기도와 한국수력원자력㈜은 협약을 체결하고 2006년 12월부터 휴일․공휴일 승용차, 소형 이하 화물차에만 통행을 허용했다. 이에 많게는 하루 4천 대의 차량이 팔당댐 관리교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댐 전반에 대한 구조 안전성 상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수․보강 공사를 결정했다. 도는 팔당댐 관리교 통행 중지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교통방송, 공중파, 현수막, 내비게이션, 전광판, G-BUS 등 활용 가능한 매체를 최대한 이용해 이용자들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팔당댐 종합 보수·보강 공사 완료 전 한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생태·평화의 상징 DMZ(디엠지)에 유엔(UN) 제5사무국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 열린 ‘2023 에코피스 포럼’ 기조 대담의 좌장으로 참여해 “지난번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유엔 제5사무국 유치 제안이 있었는데, 아시아에 없는 유엔 사무국을 DMZ 인근에 유치하는 게 굉장히 좋은 생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엔본부는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케냐 나이로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아시아에는 아직 사무국이 없다. 이에 대담 참석자였던 로라 페레이라(Laura Pereira) 남아공 위츠대 교수는 “(유엔 사무소 유치) 그것이야말로 상상력이 가진 대표적인 가능성이다. 그런 상상력을 많이 발휘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조 대담에 앞서 “DMZ 오픈 페스티벌의 두 가지 주제인 생태와 평화 문제가 대단한 위협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며 “생태는 지난 몇백 년 동안 인간이 저질렀던 자연 착취 행위 등으로 생물 다양성의 위험 등 커다란 위기를 겪고 있다. 평화는 불과 5년 전에 대한민국과 북한의 최고 지도자들이 모여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