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그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사업의 현안이었던 알파탄약고 이전 문제에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조속한 이전을 21일 합의함에 따라,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입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명품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시는 향후 계획된 절차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알파탄약고 이전이 완료되면 역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탄약고 부지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며, 본 구상은 시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향후 발표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알파탄약고 이전을 위하여 노력한 국방부, 주한미군, LH 및 특별합동실무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향후 모든 계획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시행자 공모'와 관련해 21일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한국토지신탁 외에 미래에셋증권(주), 교보증권(주), ㈜포스코이앤씨, 코오롱글로벌(주), (의)서율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현대자산운용(주) 등의 출자사로 구성되며, 출자사 외에도 롯데쇼핑, 메가박스, 어린이 실내놀이터(플레이타임그룹), 골프존, HCN(KT그룹 종합 미디어 기업) 등이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본 컨소시엄은 “앞으로 우리들이 살아갈 도시”를 뜻하는 넥서스(NEXUS) 도시의 건설을 목표로 복합쇼핑몰·종합병원·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 및 오피스텔(상업용지 약800세대, 산업용지 약400세대)·실내골프연습장·영화관·어린이실내놀이터 등 역세권 핵심 활성화 시설이 조성된다. 사업수익 중 452억원을 업무복합공간(MICE) 시설·환승주차장·입체보행통로·창업지원시설 및 문화의 거리 조성 등 역세권 인프라 시설을 조성해 기부채납 한다. 본 복합개발사업의 부지규모는 상업용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20일 우기 전 반지하주택 현장 점검차 광명시를 방문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및 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광명5동의 침수 방지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를 앞두고 차수판 및 역류방지밸브 설치 현장 점검하고 지난해 수해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규식 부시장은 “올해는 예전보다 더 많은 비가 예측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우기 전까지 침수 방지시설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서둘러 주시고 무엇보다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대책이 잘 마련돼 실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오병권 부지사도 “침수 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하면 지금의 노력이 모두 허사로 돌아간다”며 “6월 말 설치 완료를 목표로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김규식 부시장과 오병권 부지사는 광명1배수펌프장을 찾아 정상 작동 여부, 펌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펌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집중호우로 인해 1천44세대 주택과 922개 상가가 침수돼 다수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광명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지역 사회 주도의 탄소 중립 실천과 생태 전환 교육을 위한 환경교육 선도도시로 도약한다. 이종성 환경국장은 2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흥시는 생태 복원과 환경 갈등 해결의 역사인 시화호를 비롯해 경기도 유일의 내만형 갯골, 300년 역사의 호조벌 등을 품은 생태도시”라며 2025년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021년 11월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선포하고 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지난달 추진 전략과 이행 과제를 담은 ‘제1차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제1차 환경교육종합계획은 시흥의 자연·관광 자원, 교육 시설, 민간 단체 현황 등 시흥시 특성과 지역 주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완성했으며 △생애 주기 환경 교육 확대로 실천하는 환경 시민 육성 △시흥시 특화 환경교육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생태도시 조성 △기후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환경교육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4개 영역, 16개 추진 전략, 34개 추진과제를 담았다. 시는 먼저, 지난 1월 환경교육팀을 신설하고, 3월에는 환경교육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환경교육을 위한 조직을 강화했다. 기초환경교육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평택 최초의 공립 종합 역사 박물관이 될 평택박물관 설계안을 20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행림건축사사사무소의 작품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평택시는 수많은 평택의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평택의 역사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연구할 공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2016년 최초 계획한 이후, 수많은 시민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하여 평택박물관 건립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평택박물관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함박산근린공원 내 대지면적 1만 1780㎡, 연면적 7500㎡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포함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가칭)평화예술의전당, 어린이창의체험관, 중앙도서관과 함께 명실상부한 평택의 대표적인 문화클러스터를 이루며 시민들의 문화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박물관 건립 설계 공모는 지난 5월부터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총 7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행림건축의 ‘평택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 플랫폼, 문화 게이트’가 선정됐다. 당선 작품 설명에 따르면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 선 성문의 이미지, 문화클러스터에 개방된 공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개인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패에는 용인앱택시 이용 활성화와 택시 표시등 설치 지원 등 시민과 운수종사자를 위해 시가 적극적인 택시 지원 정책을 펼쳐준 데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겼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 조합장을 비롯한 개인택시조합 임원진 9명이 참여했다. 전달식에 이어선 이 시장과 조합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열어 택시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를 위한 복지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나가겠다”며 “반도체 중심의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도로가 새로 건설되거나 더 넓어지고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택시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조합장은 “항상 택시기사들의 복지와 업계 지원에 관심을 보여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마련했다”며 “택시업계의 지원과 용인앱택시 활성화, 인센티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간부공무원 회의를 주재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책과 사회적 약자 폭염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시청 공직자들도 비상상황에서 기민하고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숙지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하천이나 급경사지 등 각 구청별로 재난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대형 공사현장은 시 차원에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한 곳은 철저하게 점검해 2차 피해가 없도록 하라. 시장도 고기교 인근과 처인구 일부 지역 등 지난해 피해 현장을 찾아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폭염은 지난해에 비해서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를 정비하고, 냉방용품 지원에 소홀히 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이 중요한 시대다.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고층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대처법은 제대로 익혔는지, 사무실에 대비시설은 잘 갖춰졌는지 다시 한번 점검이 필요하다”며 “직원들을 위해 비상시 대처 매뉴얼을 정리하고, 각자 숙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15일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오포나들목 인근 교차로 구조에 대한 현장 실사에 나섰다. 오포나들목의 경우 인근 국도43호선이 아닌 시도15호선의 연결하는 구조로 고속도로 개통 시 시도15호선과 문형교차로의 교통혼잡 예상되는 곳이다. 특히 문형교차로는 현재 서비스 수준이 ‘F’로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일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오포나들목의 시도15호선 이용 시 서비스수준‘FF’로 극심한 지·정체가 예상된다. 광주시는 시도15호선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2019년 3월부터 오포나들목을 시도15호선에 연결 구조를 국도43호선으로 직접연결 구조로 변경할 것을 수차례 건의했으나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해당 교차로를 둘러본 방세환 시장은 “오포나들목은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 태전JC, 초월IC, 광주 TG 등 광주시 주요 간선도로들의 연결로들은 대부분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이는 광주시 교통정체의 주요원인 중 하나이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책임이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광주시민에게 돌아오고 있다. 현재 설치하고 있는 오포나들목은 구조적인 결함에 대한 개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민간 소비는 예년 대비 증가하고 있지만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핀셋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부흥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황희민 광명시 경제문화국장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황 국장은 “광명시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며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재개발, 재건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골목상권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더해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3중고에 빠져 있다”며 “골목상권과 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만큼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광명시가 밝힌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은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전통시장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다음달 3일 상병(傷病, 상해와 질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14일 용인시청에서 건강보험공단, 의료계, 경영계, 노동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윤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장,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정영진 강남병원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조태희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장, 이상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용인지역지부 의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몸이 아파 입원 치료를 받을 경우 일을 할 수 없는 근로자들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병수당 제도가 시범사업을 통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협약은 아프신 근로자분들이 상병수당 제도를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와 건강보험공단, 유관기관·단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근로자들이 아플 때 소득에 대한 걱정 없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시민이 상병수당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14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늘고 광역노선의 입석금지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광주시의 경우 관내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광역교통 공급 부족 민원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경기도·한국교통연구원이 공모한 ‘대도시권 수요응답형 광역 모빌리티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에 참여해 제안서 발표 및 심의를 거쳐 2월 최종 선정(광주시 포함 도내 6개 지자체)된 바 있다. 사업내용은 오포권역의 광역 대중교통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신규 개발된 광역 수요응답형 서비스 모델을 통해 광역버스노선의 탑승 실패가 빈번히 발생하는 신현동 일원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급행으로 운행하는 사항이다. 개통 후 18개월의 시범사업 초기 단계에서는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실시간 호출을 포함한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목할 점은 본 시범사업이 3기 신도시(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사업임을 감안했을 때 최종 사업선정 대상지 중 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부지역의 새로운 상징건물이 될 안중출장소 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화양연화’라는 작품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안중출장소 신청사는 평택 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증가하는 인구 및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행정체계를 고려한 복합 행정거점 조성이 목적이다. 지난 5월 평택시 안중출장소 설계 공모를 하여 총 9개 사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토문건축사사무소 외 1개 사의 ‘화양연화’가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인 ‘화양연화’는 도시와 자연, 시민들과 더불어 청사의 여러 기능이 서로 사이좋게 조화를 이룬다는 주제의 작품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 공간 모듈과 충분한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외부 중정 계획으로 친환경 사무실이 특징이다. 또한 안중출장소와 복합으로 건립되는 도서관은 개방형 열람실을 계획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도서관으로 서부지역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출장소는 920억의 사업비를 들여 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조성되며, 연면적 23,481㎡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각종 언론 등에서 지속적으로 특혜 의혹이 제기되어 온 분당구 정자동 4번지 일원의 시유지에 건립한 호텔사업과 관련하여 시 감사관실은 사업계획 및 인허가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공정성을 점검하라는 신상진 성남시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2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선제적 감사를 실시했다. 시 감사관실은 감사 결과 공유재산 대부계약 등 총 13건의 문제점을 확인했고, 현재 검찰에서 관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검찰에 수사 참고 자료로 활용하도록 12일 검찰에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 앞서 성남시 감사관실은 이번 사건 수사를 하는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형사 제3부)의 감사 중인 자료 제출 요청과 감사 관련자 참고인 소환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하는 등 관련 의혹 규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바 있다.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와 관련해 한 점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면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철저히 파악하도록 적극적인 감사를 지시했으며 이를 통해 공정한 성남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장관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지하철·도로망 확충 등 용인 주요 현안들의 조속한 해결,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이나 도로망 확충 등 다른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국토교통부 공직자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하는 데 대해 감사하다"며 "용인 발전과 국가산단 성공을 위한 여러가지 건의사항에 대한 자료를 준비했으니 원 장관께서 잘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원 장관에게 요청한 내용은 ▲경강선 연장사업과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옛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개발 사업에 따른 실질적인 교통개선 대책 수립 ▲GTX 용인역 연계 SRT 정차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 ▲과천 방음터널 화재사고로 인한 가연성소재(PMMA) 방음터널 교체명령 이행을 위한 국비 지원 등이다. 이 시장은 자료에서 "용인 이동·남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성남특허은행이 지난 24일부터 성남시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기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IP Scale-up 컨설팅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다. 성남특허은행의 ‘IP Scale-up 컨설팅 지원 사업’은 기업이 필요한 상황에 따라 IP 기술 컨설팅, IP 경영 컨설팅을 선택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1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평가 대상 기업은 성남특허은행의 변리사와의 1:1 예비컨설팅을 통해 현재 기업이 필요한 지식재산권 상황을 1차 진단 받을 수 있다. 이후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경영 컨설팅 비용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러한 ‘IP Scale-up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식재산권 기반 중소 벤처기업에서 인기가 높다. 성남지역의 벤처 기업인 S씨는 “성남특허은행의 IP Scale-up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특허조사 분석을 하게 됐고 타사의 문제특허에 대한 대응 전략을 알게 됐다. 그 후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의 R&am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알렉산더 쾨니히(Alexander Konig) 독일 바이에른주 의원 등과 만나 경기도-바이에른주 협력 확대와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7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독일 바이에른주의회 방문단에게 “양 지역 간 디지털 전환 기술 공유를 포함해 협력을 강화하자”라고 말했다. 염 부지사는 “경기도와 바이에른주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발전했고 각국에서 지닌 경제적 위상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면서 “제조업 분야 디지털 전환 관련 각 지역의 기술을 공유한다면 상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는 관련 대기업은 물론이고,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도 많이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업이 집약적으로 발전해 한국의 디지털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알렉산더 쾨니히 바이에른주 의원은 “바이에른에는 BMW, 아우디 등 대기업을 비롯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이 있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전 세계적인 디지털 기업도 있다”라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와의 인연을 강화하고 디지털 및 경제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협력하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5일 오후 화성시 동탄출장소를 방문,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오산천 상류부에서 유입된 오산 구간 퇴적물 등 오염원 방지를 위한 다수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천 2교 하수관거 맨홀 하수 유출 추가 방지대책 추진 ▲동탄2 수질복원센터 내외 시설물 및 방류수 관리 강화 ▲오산천교~금오대교 오산천 구간에 대한 하수도 시설 점검 협조 ▲오탁방지막 설치, 하천 준설을 통하여 오산천 오염 저감을 위한 대책 시행 등에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번 문제는 화성 구간 하수관로가 깨졌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우선”이라며, “최대한 오수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쌓여있는 슬러지를 걷어낼 슬러지 준설 비용은 화성시에서 부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시장은 “이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소해야 하는 것에 동의한다. 화성시 환경사업소를 통해 전반적인 문제해결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오산시와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도 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5월 초 정기적인 하천 순찰 및 모니터링을 통해 은계동 금오대교 하부 돌다리 인근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GTX-A 공사 구간(킨텍스 사거리)에서 시공사가 공사하던 중 하수도 파손 등의 원인으로 지반침하가 발생했으나, 원인조사 후 응급복구 등 보강에 나섰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3시 40분경 일산서구 대화동 2607-4번지 일원 GTX-A 2공구 현장인 킨텍스 사거리 왕복 8차로 중 서울 방향 2개 차로에서 길이 6m, 폭 4m 깊이 0.25m 정도의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로 인해 인근 교통이 통제되면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시 재난대응과는 즉시 시공사와 함께 긴급히 안전조치에 나섰고, 당일 오후 고양시 지하안전위원 등 20여명의 긴급 관계자와 대책회의를 갖은 뒤 하수관 CCTV 촬영, 굴착 지반확인 등 응급조치에 들어갔다. 사고원인은 시공사측이 GTX-A 2공구 대합실 구간 15m 지하 굴착공사를 진행하다가 지반이 연약해져 우수박스 이음부 탈락 및 오수관 파손 등에 의한 복합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하수박스 등 지하시설물 복구와 터파기 가시설 보강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침하 예방을 위한 GPR(지반조사 레이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광명역세권 지구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목동 방향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사당역행 광역버스를 증차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발표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집중관리지구 광역교통 보완대책에 따르면 광명역세권 지구는 ▲광역버스 증차(1개 노선 2대) ▲시내버스 1개 노선 신설(5대)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3개소)이 이뤄진다. 광역버스는 광명역세권-사당역 노선 8507번 버스 2대가 증차되며, 시내버스는 목동 방향 노선을 신설하고 중형 좌석버스 5대를 KTX광명역에서 목동 7단지까지 운행해 출·퇴근 시간 장시간 대기 등 교통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광역버스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환승 할 수 있도록 스마트 버스정류장 3개소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버스 노선 신설과 광역버스 증차는 지난해 10월 광명역세권지구가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로 지정된 후 광명시가 대광위,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이끌어낸 결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역교통 보완대책으로 광명역세권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노선 발굴 및 증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절차에 따라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달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증권컨소시엄 선정 관련하여 일부에서 평가위원 사전 유출 등 공정성과 평가 절차에 의혹을 제기하자 즉각 감사실을 통해 사실 여부를 파악하도록 지시했다. 감사실은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관련 부서에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메리츠증권컨소시엄 선정과 관련하여 평가위원 선정 및 평가 절차 등을 파악하였고 문제점을 확인할 수 없었다. 신 시장은 이미 지난해 9월, 도시개발공사에 백현마이스 사업과 관련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각 부서가 포함된 TF를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 정직한 사업추진 방침을 지시했다. 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26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증권컨소시엄을 발표한 후, 30일엔 평가위원 17명 명단과 평가위원별 평가 집계표, 평가위원별 평가표 및 의견서를 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에 앞서 도시개발공사는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 공개 모집 공고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