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위험도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산불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는 광주시의 산불 예방·대응 체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 조례는 산불방지 목적·용어 정의, 시장 책무와 연도별 산불방지대책 수립, 산불 발생 현황 실태조사, 감시·단속·교육 등 예방 중심의 사업 추진, 드론 등 스마트 감시장비 도입, 산불예방 캠페인 및 시민 참여 확대, 취약지역 산불소화시설 설치, 우수 단체·개인 포상,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특히 매년 지역산불방지연도별대책을 수립하도록 명확히 하고 있어, 사전 예방 중심의 전략적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광주시가 그동안 반복적으로 문제로 지적돼 온 산불 대응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산불 발생 초기 대응과 사전 예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달 29일 청석공원에서 ‘2025년 반려동물 산책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반려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됐으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겪기 쉬운 돌발 상황을 가정한 반려동물 행동 교정 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올바른 산책 시연, 생활 속 반려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펫티켓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하며 상호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체험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올바른 산책 습관을 배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더 건강하고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따뜻하고 행복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오복 태전두부집을 ‘우리 동네 착한가게’ 15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따뜻한 나눔! 함께하는 기쁨! 우리 동네 착한가게’ 사업은 정기적인 기부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모범이 되는 지역 내 가게·업체를 발굴해 현판을 부착함으로써 기부 문화 확산과 나눔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연주 대표는 “광남1동 행복나눔 1인 1계좌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착한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동진·남기환 광남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매달 정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오복 태전두부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 나눔 1인 1계좌’ 후원금 모집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에 기업·단체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성금 및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국공립 두산위브어린이집에서 성금 200만 6천500원을,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도 성금 130만 원을, ▲광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에서 성금 150만 1천 원을, ▲광주시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에서 성금 130만 1천 원을, ▲광주농업협동조합에서 백미 300포(10㎏, 1천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국공립 두산위브어린이집 권선영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한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전해져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선현자 회장도 “돌봄 현장에서 마주하는 아이들의 필요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되돌리고자 기탁을 결정했다”고 기탁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광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김선희 회장은 “모든 아동이 출신 배경에 관계 없이 존중받으며 성장해야 한다는 가치 아래, 어려운 환경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체계적 관리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광주시보건소가 2019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시작으로 2021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7년 연속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분야에서 유공 표창을 이어온 성과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이 공식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광주시보건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8천700여 명의 시민이 아토피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환아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예방 중심의 건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기 발견·관리, 증상 악화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주요 추진 사업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특화 힐링 프로그램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아토피 환아 보습제 지원 등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예방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왔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안심 학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2025 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유공자 포상’과 ‘2025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제도 관계자 포상(운영 담당자·참여 청소년)’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유공자 포상은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와 청소년의 건전 육성에 기여한 지도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조기연 관장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제도 관계자 포상은 제도의 발전과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운영 담당자와 인증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시상이다. 현장에서 성실히 인증 수련 활동을 운영한 담당자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역량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타 청소년의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수여된다. 올해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 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알(AR)맹이 발(VR)굴단’,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윤리적 AI 활용 능력을 기르는 ‘인공지능 시대의 청소년을 위한 AI 윤리’ 등 다양한 인증수련활동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최근 노후화가 심했던 직동삼거리~삼동 우남퍼스트빌 구간과 목현동 일원의 도로 재포장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추진돼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주행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재포장 공사는 경기도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 10억 원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세환 광주시장의 방침에 따라 시행됐다. 시는 두 구간의 노면을 정비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 감소, 승차감 향상, 주행 안정성 확보 등 가시적인 개선 효과를 거뒀다.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노면이 매끄러워져 주행이 훨씬 쾌적해졌고 운전 시 편안함이 커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생활 기반시설 개선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에 직접 연결되는 작지만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과 행정기관 일자리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 동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참여자를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재·휴학 중인 대학생이며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 서류 및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법정 한부모 가정 등 우선선발 대상자를 포함해 총 25명이다. 근무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총 4주간이며 주 5일, 1일 6시간 근무 조건으로 시간당 1만 1천240원의 광주시 생활임금이 지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희망부서, 전공,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시청 본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등 각 사업 부서에 배치되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민원 응대 및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뿐 아니라 도서관, 전문 부서 등 총 15개 부서에서 실무 체험이 가능해 학생들이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직접 접하고 실무 능력을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내년 4월 개최되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이하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의 주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 공식 누리집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누리집은 ▲대회 소개 ▲주요 행사 ▲경기 안내 ▲관광 정보 ▲알림 마당 등으로 구성해 방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회기간 동안 누리집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경기 일정, 교통 안내 등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지 등 광주시 지역 정보를 함께 수록해 광주 방문객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을 개설했다”며 “광주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최초 개최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2026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국민의힘)이 발의한 '광주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천변과 농경지 일대에 단풍잎돼지풀·가시박·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 식물이 급속히 확산하며 자생식물 훼손과 생태계 균형 붕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조례는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대응하기 위한 광주시의 첫 공식 제도 마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례는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방제 기본계획 수립, 정기적 실태조사 및 분포도 작성, 민‧관 협력 기반의 협의체 운영, 방제사업 및 기술 개발 지원, ‘생태계교란 식물 방제의 날’ 지정, 시민 홍보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이는 행정·시민·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방제 시스템을 구축해 생태계 위해 식물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려는 종합 대응 체계다. 특히 조례는 단순 방제 활동을 넘어 생태계 보전을 위한 중장기적 관리체계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장 조사부터 교육·홍보, 민관 협력까지 생태계교란 식물 대응의 전 과정을 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헌신 활동을 펼치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례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정의 및 지원 근거 마련, 바르게살기운동 사업·조직 운영비·활성화 경비 등 보조금 지원, 보조금 집행에 대한 지도·감독 절차, 공유시설 무상 사용 근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 포상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단위의 봉사활동과 시민 참여를 촉진하고, 바르게살기 정신의 계승·발전과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오현주 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지역 곳곳에서 공동체 의식 확산과 시민 계도 활동의 중심 역할을 맡아 온 중요한 조직”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활동 기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최근 택시업계 종사자와 합동으로 지역 내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 질서 확립을 위한 자가용 및 렌터카의 불법 유상 운송 행위(일명 ‘불법 택시 영업’)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불법 택시 영업 관련 제보가 이어졌던 곤지암역과 경안동 시내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수막 게시와 더불어 유흥업소 등을 방문해 안내문 배포를 통해 시민 인식 제고에 집중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4조에 따르면 자가용 또는 렌터카를 이용해 유상으로 여객을 운송한 경우 불법 행위에 해당하며 같은 법 제90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는 향후 불법 택시 영업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단속을 강화해 건전한 운수 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택시 영업 행위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위법성을 명확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26년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방지시설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물인터넷 부착지원)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법적 의무 사항(4·5종 사업장, 2026년 12월 31일까지 IoT 설치 완료)을 이행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부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사업장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며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 기준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자산 총액 5천억 원 미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12월(4~5주 차) 중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 이후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및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26년 올해의 한 책’ 선정을 위해 시민 투표를 12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최종 시민 투표는 도서선정협의회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1, 2차 심의를 거쳐 추려진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2026년에는 처음으로 ‘청소년 부문’이 신설돼 시민과 함께 읽고 소통할 도서를 일반·청소년·어린이 3개 부문별로 각각 선정한다. 시는 청소년 부문 신설을 통해 독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건강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후보 도서는 일반 부문 ▲어른의 품위(최서영)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먼저 온 미래(장강명)이다. 청소년 부문은 ▲율의 시선(김민서)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김종원) ▲악마 대학교(김동식)이며 어린이 부문은 ▲네 꿈을 응원해 권투장갑(유설화) ▲해든분식(동지아) ▲밤티마을 마리네 집(이금이) 등이다. 시민 투표 결과 각 부문별 최종 선정된 도서는 2026년 한 해 동안 광주시 전 공공도서관에 비치되며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대회 등 다양한 독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생활관 증축 조성 사업’ 설계 공모를 마무리하고 자연 친화형 생활관 건립을 위한 설계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 목재교육종합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관 건축공사를 공식 착수한 데 이어, 생활관 설계안까지 확정함으로써 전체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1월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분야별 전문가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위원회가 개최됐다. 심사는 친환경성, 공간 활용성 등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설계안은 ▲경사지 지형을 고려한 효율적 배치 ▲자연 채광 및 환기 극대화 ▲교류·휴식 공간을 강화한 개방형 구조 등 이용자 중심의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롭게 건립될 생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3천517.86㎡ 규모로 조성된다. 총 1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체류형 교육시설로 1·2인 생활실, 커뮤니티 라운지, 분임 토의실, 식당·조리실, 야외 데크 등 교육·휴식·교류 기능을 갖춘 복합형 산림교육 공간으로 마련된다. 시는 설계 과정에서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퇴촌면 광동리 530 일원에서 ‘퇴촌 스포츠 타운’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 공식 행사, 시축, 친선 축구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퇴촌 스포츠 타운’은 총사업비 45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총 부지면적은 1만 7천800㎡ 규모로 축구장 1면과 다목적구장 1면, 산책로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시설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퇴촌면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공공시설 확충에 제약이 많았으나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 허가를 통해 추진됐으며 특히 체육시설은 주민들의 30여년 동안의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10월 주민 건의 접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추진해 2025년 1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퇴촌 스포츠 타운이 지역 주민들의 체육 활동과 여가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한국커뮤니티연구원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3·5·9호점은 28일 광주시니어클럽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시니어들과 함께 광주시 퇴촌에 위치한 팔당愛감귤 체험농가 ‘다함농가’에서 세대공감 귤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 속에서 함께 수확하고 나누며 관계를 형성하는 ‘진짜 세대 교류의 장’이 됐다. 아동들은 농촌·자연·계절 변화에 대한 실제적 경험을 얻고 어르신들은 돌봄 현장을 벗어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활력을 되찾았다. 시니어클럽 참여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이 이렇게 즐거운 줄 몰랐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많다는 걸 느끼며 아이들이 귤을 따서 건네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젊어진다”고 미소를 보였다. 또한, 돌봄센터 이용 아동의 학부모 역시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체험과 함께 다른 세대와 감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돌봄과 시니어 돌봄이 분리되지 않고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통합 돌봄 구조로 나아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취약계층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기 위해 ‘건강 톡톡! 김장 김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 버무리기, 완성된 김장 김치를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정성을 더했다. 이날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김장을 할 엄두도 못 냈는데 직접 만든 김치를 가져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올겨울 맛있게 잘 먹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정자·김경수 신현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김장 나눔에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정성껏 만든 김치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8일 시청 순암홀에서 ‘제14회 광주시 기업박람회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운영 결과와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람회에 참여한 지역 내 기업 대표 및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전시회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에서 파악된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KOREA와 연계해 ‘제14회 광주시 기업박람회’를 진행했다. 박람회에는 지역 내 기업 60개 사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 상담 기회가 확대됐다. 그 결과 총 1천126건(국내 415건, 수출 711건), 약 263억 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판매실적 또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서는 전시회 성격에 부합하는 업종 중심의 기업 구성, 바이어 매칭 방식 개선,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제안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향후 박람회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박람회 성과는 지역 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둔 지난 26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동절기 취약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이웃의 안부를 확인해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촘촘한 지역 돌봄을 실천했다. 이에 대해 정경아·유숙 광남2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이웃 간 따뜻한 관심이 절실하며 이번 김장 김치가 작은 힘이 되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남2동 지보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